박군님이 몇 달 전부터 고등어 초밥이 너무 맛있다고 극찬해서 또 오랜만에 군자로 출동 ! 매장은 협소한 편 주말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20분 정도 웨이팅 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 먼저 다다미 초밥이 나오구 - 맛있는 전복죽이랑 냉우동 샐러드도 함께 나왔다 둘 다 너무 맛있! 가장 기본 초밥을 주문했는데 구성이 너무 좋았다. 잡다한(?)것 없이 알짜배기 느낌이랄까 특히 방어가 너무 맛있었다 남편이 엄청나게 극찬했던 고등어 봉초밥 ! 고등어가 엄청 두툼하게 올려져 있는데, 껍질 부분은 토치로 그을려 불 맛 가득하구 ! 그걸 또 감태로 감쌌더니 불 맛 + 감태 섞여서 엄청난 감칠맛이 났다. 비린 맛 1도 없구 너무 맛있음 !! 진짜 이건 먹어봐야 한다. 율이는 요로케 먹었구요 ㅎㅎㅎ 귀염진 초밥들 고등어 봉초밥 1인분 추가 주문 했구요 ㅎㅎ 고등어 봉초밥은 하프사이즈로도 주문할 수 있어서 직원분이 1인분 맞는지 다시 확인하시구 ㅎㅎ 원래도 고등어 초밥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편이지만 그냥 고등어 초밥은 2-3개 먹으면 좀 물리던데, 이건 불 맛 + 감태 덕분인지 진짜 무한으로 들어가더라 _ 박군님이 잠들기 전에 분명히 생각날 거라며 배부르다고 거절한 마지막 한 점을 굳이 굳이 나에게 양보했는데, 잠들기 전에 정말 고마워졌다 으하하 다다미 군자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36길 53
가을은 왔는데 , 나뭇잎은 완전히 물들지 않았던 10월 말 초록 잎들 사이에서 단풍잎 찾아가며 가을을 느끼고 싶던 집 앞 산책 이 땐 너무 덥다 싶었는데 지금은 또 너무 춥다 하핫 @ 수원, 카페 파고라 계절 바뀔 때 꼭 수원에 가고 싶어지는데 이날은 수원 도착하니 비가 후드둑 - 그냥 급 카페로 왔다. 분위기가 너무 멋졌던 카페 파고라 메뉴들도 심상치 않아 보이고 맛집 포스가 뿜뿜 사장님(?) 혼자 일하시는데 손 엄청 빠르심 특히 이쪽 자리가 너무 예뻐서 찰칵 완전히 가을 분위기 - 오늘 율이의 친구는 블랙꼬미 꼭 인형 하나씩 챙겨 다니는 거 귀엽다 ㅎㅎㅎ 카라멜 크림라떼 너 - 무 맛있음 시나몬롤도 정말 맛있구 키위 바질 에이드 이국적인 느낌 나는 키위 에이드였는데 매력 있었다 ! 입구 쪽 분위기 예뻐서 율이랑 찰칵 :) 주말에 시댁 갔던 날 어머님이 산책하시다가 너무 멋진 곳 발견했다고 하여 가족 총출동! 날씨까지 완벽해서 명화 속 한 장면 같구 오리 + 메뚜기도 만나서 율이는 너무 신났다 ㅎㅎㅎ 율이 사랑 할머니랑 찰칵 :) 오후쯤엔 율이는 시댁에서 놀고 남편과 둘이 카페로 꺄훌 ! 근처 카페 아무 곳이나 왔는데 뭘 먹어도 꿀맛인 상황 좋았다아아 날씨 좋았던 주말, 다시 수원 도전 ! 곳곳에 가을이 가득가득 가을 왔으니 갈대밭 걸어줘야겠지요오 아련아련 안 타던 가을도 타고 싶어지는 풍경 갈대 많은 곳 찾아 찰칵 ㅎㅎㅎㅎㅎ 흑백...
도곡역 근처 예전 아웃백 자리에 생긴 내슈빌 스테이크 하우스 미국 남부 감성 가득가득 지하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매장이 넓고 층고도 높은 편이라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테이블 간격도 넓고 분위기가 딱 가족모임 하기에 좋은 듯 토마호크 스테이크 세트로 주문 ! 세트 구성은 수프2, 샐러드, 스테이크, 사이드, 음료2잔으로 둘이서 먹기에 든든한 양이었다. 이날의 수프는 단호박 수프 달달하니 맛있었고 따듯하게 나온 식전 빵 찍어 먹으니 꿀맛 탠저린 그린 샐러드 상콤한 탠저린 소스가 맛있었다 스테이크 등장 ! 뜨거운 석쇠 위에서 지글지글 -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토마호크 스테이크 그릴드야채도 함께 나오구 두툼하고 육즙 가득했던 스테이크 맛있었다 ! https://pf.kakao.com/_BIxcwG 내슈빌 스테이크 하우스 카카오 채널 추가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그래서 폭립도 추가로 주문해보고 ㅎㅎㅎ 소스도 맛있고 고기가 부드러워 뼈에서 쏙쏙 빠져 먹기도 편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좋았다 ! ' 본 포스팅은 식사권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 입니다 ' 내슈빌스테이크하우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909 여천빌딩 B1층
드디어 왔다 가을 ! 낭만 가득한 덕수궁 돌담길도 걸어보고 , 걷다가 덕수궁에서 열리는 미키 전시도 들르고 :) 서울 시청 쪽으로 걸어와보니 아이들 놀거리 가득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지난주에도 들렀는데, 행사가 매주 열리는 건 아닌듯했다 크 - 가을밤 청계천 온도, 바람 ,냄새(?) 완벽했다. 평평 한길에서 킥보트 타니 너무 재밌다구 ㅎㅎ 닭 한마리 칼국수 먹고 리사르로 마무리 그라니따는 처음 시켜봤는데 너무맛있네요오오 한 입 거리이긴 하지만 티라미수도 너무 맛있음 :) 율이는 유치원 가고 이불 정리하러 들어와 보니 쪼르륵 앉아있는 인형들이 귀여움 날씨 선선해지니 환기 시키는 일도 즐겁고 마음도 온화해짐 ㅎㅎㅎ 항상 무언가 만들고 있는 율이 이번에 책을 만들었다 그림 그리고 테이프로 붙여 책 완성 ! 농부 이야기 인데, 다음 장은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지 궁금 :) 독서의 계절이 왔으니 책 쇼핑도 하나. 초?중?학생때 처음 이 책을 읽고 너무 큰 감동을 받았던 게 기억이나 율이랑 함께 볼 겸 주문했는데 이렇게 내용이 길었나 그땐 간략했던 것 같은데 암튼, 나이 들어 다시 읽으니 그때와 또 다른 깨달음 가을맞이 쇼핑 겨울에 경량 패딩조끼를 너무 잘 입고 다녀서 조큼 더 예쁜 패딩조끼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열심히 서치하다가 구매한 코르뷔 경량 패딩 조끼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실물이 더 고급스러웠다 넉넉한 핏은 아니라 맨투맨 위에는 힘들겠...
개천절 아침 , 집에 태극기가 없는 이슈로 율이는 직접 태극기를 그리고 빨대 하나를 달라더니 깃대를 만들어 붙였다 ㅎㅎㅎ 어떻게든 태극기를 달아야겠다는 의지 ! 맨날 태극기 주문한다고 해놓고 잊어버리고 반복했는데 창문에 달아놓은 태극기 보니, 미안하고 부끄럽고 기특하고 장풍이와 풍순이 지난 두 달간 칭찬 스티커 60개를 모은 율이 소원이었던 장수풍뎅이를 입양했다. 집에 곤충을 들이다니 나는 아무리 봐도 귀엽지가 않... 그런데 어제는 알도 낳았다 엎친 데 덮친 느낌 ㄷㄷ 하원 후 놀이터 갔다 집에 돌아가는 길 가을 하늘 참 아름답구나 - @ 호암미술관 여전히 여름이었던 9월, 모기 물리며 호암미술관으로 가을이 특히 예쁜 곳인데 겨울 오기 전에 한 번 더 가야 하나 고민이다. 스위스 작가 니콜라스 파티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구요 미술관 벽에 그린 벽화랑 작품이 어우러지는 게 멋지고 초상화 색감이 정말 강렬하고 매력적 징그럽다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매력 니콜라스 파티의 가장 큰 규모의 전시라더니 정말 다양한 작품이 있었다. 사계절 풍경 이 작품도 너무 좋았다. 잿빛 구름이랑 작품이 함께해 으스스한 느낌 평소에 스릴러 영화를 매우 좋아해서인가 묘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호암미술관에 카멜 커피가 들어왔다길래 전시 구경하고 카페로 ! 좋은 풍경 보며 맛있는 커피 마시니 참 좋았다 희원 구경도 잠시 하고 집으로 - ' 거기 광화문에 언덕 있는...
4박5일, 나름 긴- 휴가를 보낸다 생각했는데 시간 왜 이렇게 빨리가나 벌써 넷째 날이라니- 시장도 가봐야겠쥬 주차 편리했던 기장 시장 ! 여러 가지 해산물들 구경하며 아쿠아리움보다 더 좋아했던 율이 여길 진작 올걸 그랬네 시장 구경 중에 떡볶이 못 참지 부산어묵 쌀떡파라 부산스타일 떡볶이 사랑합니다 얇게 말아진 김밥은 율이가 잘 먹었고 오징어도 들어있는데 부추전이 3천원이라니 아름다운 가격이었다 ! 맛도 좋았다 :) @ 호텔 엠비언스 마가진 정원이 너무 예뻤던 카페 이날 유독 더워서 빠르게 카페 안으로 이동 날씨 선선할 때 테라스에 앉아있으면 너무 좋겠더라 야외만큼이나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멋졌다 창밖으로 초록 가득 소금 빵 먹음직스러워 보여 하나 고르고 그림 그리며 신난 율이 :) 율이 픽 망고 케이크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던 율이 천천히 먹었으면 제발 ㅎㅎㅎ 초록 빛깔의 기장 다시마 소금 빵 약간 모닝빵 스타일이라 아쉬웠지만 맛 자체는 괜찮았다. 예전 부산 여행 때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해동용궁사 또 들러보기로 ! 절경이구요 다시 와도 너무 좋았다. 셋이 오니 더 좋고 :) 슬러시 덕분에 걸을 수 있던 율이 ㅎㅎㅎ @ 스시 히로시 마지막 날 점심은 스시 히로시 ! 왠지 마지막 식사는 초밥이 좋을 것 같아 (ㅎㅎ) 급 검색해서 찾아온 곳 여기도 오션뷰가 짜란 ! 위치가 너무 좋았다 세트로 주문하면 하이볼이 서비스로 - 내가 두 ...
부산 둘째 날 ! 점심은 궁금했던 기장 끝집으로 셀프 부추전도 있구 전복죽만 주문해도 이렇게 한상 차림이 함께 나온다 해산물들 너무 싱싱했구 율이는 홍합을 너무 잘 먹었다 수육도 소스가 새콤하니 맛있어서 추가 주문 ! 압력솥에 끓인 전복죽 깊고 진-한 맛 전복죽 싫다던 율이도 한 그릇 뚝딱해치웠다 기장끝집 가던 길에 발견한 피크 스퀘어 카페 전복죽 맛있게 먹고 고민 없이 이곳으로 이동했다. 게다가 너무 멋진 오션뷰 카페라닛 ! 바다 구경 실컷 하구 ! 주문하는 곳과 테이블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다 요긴 주문하는 곳 창밖 풍경 구경하고 있다 보면 주문한 음식도 금방 나오는 느낌 약간 관광지에 오션뷰 카페라 맛은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임 ! 요기가 식사하는 공간 통창으로 보이는 오션뷰가 진-짜 멋졌다 커피도 맛있고 케이크 & 빵들이 하나같이 맛있었다. 한 번만 오기는 아쉬워서 마지막 날 또 들렀던 곳이기도 :) 겨우겨우 율이랑 함께 찰칵 ㅎㅎ @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이번 여행은 그냥 호텔에서 푹 쉬자! 였는데 막상 부산까지 와서 뭐라도 하나 해야겠다 싶어 급 아쿠아 리움에 갔다. 아쿠아리움 간다고 하니 너무 신난 율이 안 왔으면 아쉬웠을 듯 ! 우주 속 같은 느낌 불가사리도 만져보고 상어 먹이 주는 시간에 맞춰 관람도 했다. 너무 아름다웠던 인어공주 :) 율이는 인어공주가 가장 기억에...
정말 오랜만에 부산 여행 ! 무려 9년 전이라니 암튼, 한 달 전에 예약할 때는 이맘때쯤이면 가을이겠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여름휴가를 잘 보내고 왔다 아난티는 처음이라 예약해두고 두근두근 체크인하면서도 설레임 :) 로비부터 인테리어도 멋지고 감성 가득 ! 4박 5일 예약했더니, 연박 혜택으로 테라스 있는 방으로 변경해 주셨다 야홋 ! 티비가 없다니 ㅎㅎㅎ 룸 컨디션도 너무 좋구 ! 무엇보다 오션뷰가 너무 아름다웠다 ! 예약하기 전에 코브랑 반반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한곳으로 했는데, 막상 와보니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코브도 가볼걸 하는 큰 아쉬움 규모가 엄청 커서 짐 풀고 구경해 보기로 ! 잔디 광장이 아주 넓어서 , 율이는 매우매우 신남 ㅎㅎㅎ 날씨도 화창해서, 완전히 천국바이브 ! 풍경 보는 것만으로 황홀해지더라 - 모비딕 마켓부터 구경해 보기로 여기에 작은 마트도 하나 있고, 서점도 있고 문구, 리빙용품들도 판매 중인데 은근 제품들이 다양하고 감각적이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어딜가나 포토존 모든 공간이 정말 예뻤다. 엘피 크리스탈 가는 길 룰루 - 바닥에도 하트하트 여기엔 카페, 레스토랑, 서점, 편집숍, 베이커리가 있는데 트렌디한 아이템이 많았다. 2층엔 조식당 르블랑 ! 특이하게 오후 1시반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분위기에 감탄 율이는 디저트에 감탄 ㅎㅎㅎ 너무 잘 먹었던 율이 스테이크도 너무 맛있었고, 스시가 특히 맛있...
여전히 더운 날씨지만, 아침저녁으로 미묘하게 하늘빛이 달라졌다. 살짝 가을 내음도 나는 것 같아 더 기다려지는 가을 매일같이 사랑 담은 편지를 주는 고마운 율이 :) 근데 왜 엄마 아빠는 답장을 안 해주냐는 말에 얼른 그림을 그려주었는데, 자기 머리는 파란색이 아니라며 화만 잔뜩 났다. 미안했는지 사실 엄마를 사랑한다는 쪽지를 준 율이 크큭 사춘기 왔을 때 꼭 다시 꺼내봐야지 ㅎㅎㅎ 날씨가 무척 좋던 날 @ 고기리, 뮤지엄그라운드 날씨는 좋았으나 더운 날씨에 실내공간들이 너무 소중했던 8월이었다. 우선 2층부터 ! 그림 그리고 스캔하고 스크린에 팡팡 팝아트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다. 귀여운 그림들 뒤에 작품처럼 페이퍼백을 써보는 포토존도 있구 요기는 작가의 작업실 그림 그리기 체험이 있어서 한참을 있다가 왔다 @ 언남동 , 아워너 집에 오는 길에 새로 생긴 카페도 들르구 위치는 도너스데이 본점 근처 감성 가득한 분위기도 좋고 ! 토끼데리고 나온 율이는 신나구 ㅎㅎㅎ 까눌레, 휘낭시에 , 쑥 인절미 쿠키 1인1디저트 맛은 무난무난 쑥인절미 쿠키가 넘 맛있었다. 잘 먹고 집으로 ! 두 달 정도를 소금 빵에 너무 꽂혀있었다. 동네 여기저기 소금 빵 다 먹어보고 드디어 정착 ㅎㅎㅎㅎ 기본 소금 빵이랑은 다르게 윗부분이 크랙이 쫙쫙 - 단짠단짠 맛인데 중독성 심함 대량 구매 후 얼려놓고 , 먹을 때마다 에어프라이가 열 일 해주면 너무 맛...
돌아왔다 문어도 꿈꾸던 방학, 율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때마침 내 마음 같던 하늘.... 날씨는 잔인하게 뜨거웠지만 불태워보자 여름방학 !!! 방학을 앞두고 하루 전 유치원에서는 파자마 데이 파뤼가 열렸다. 무려 저녁 7시 하원이라 픽업 갔더니 단짝 친구랑 꽁냥꽁냥 ♥ 방학 잘 보내고 얼른 만나자 :) @ 광교, 꿈꾸는 다섯 손가락 방학 첫날, 미술놀이할 수 있는 꿈꾸는 다섯 손가락에 갔다. 일찍 도착해서 미술 가운 입고 놀이하며 기다리기 매주 커리큘럼이 바뀌는데, 방문했던 주에는 꽁꽁꽁 아이스크림이 주제였다. 먼저 책을 읽고, 책에 나왔던 내용으로 만들기도 진행 수업하는 동안 커피 마시며 힐링타임 요렇게 아이스크림 컵도 완성 이제 드로잉시간 선생님들이 친절하시고 아이들 한 명 한 명 잘 챙겨주셔서 좋았다! 아이스크림 클레이까지 재밌게하고 모래놀이로 마무리 다음날이었던가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으로 슝 - '얼렁뚱땅 뚱땅이의 하루' 공연 보러 왔는데 이곳에서 봤던 공연 중 가장 재밌었다. 포토타임에는 배우분들이 아이들에게 정말 반갑게 인사해 주고, 매번 처음 찍는 것처럼 활짝 웃으며 촬영해 주시는데 감동받음 :) 잡월드도 갔었지 하.. 겨울에 갔을 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림 또 기다림 율이는 그래도 계속 기다리겠다 했는데, 내가 많이 지쳐서 마지막쯤엔 빨리 데리고 나옴 허허허 키즈카페 가서 못...
여름을 정말 좋아하지만, 습도 가득한 날의 연속이라니 비도 정말 많이 오고 하 - 내내 꿉꿉하다가 화창했던 어느 날 새파란 하늘에 뭉게뭉게 피어오른 구름 보니 이 맛에 여름 좋아했지 싶었다. 여름엔 뭐든 간단한 게 최고 ! 밥 위에 취나물 + 낫또 올려 슥슥 비비고 김 위에 올려 둘둘둘 말아주고 밥에 낫또 넣으면 뭔가 찰밥 같아져서 좋고, 취나물이랑 낫또랑 꽤 잘 어울렸다. 고추장 양념 표고버섯 반찬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 @ 성수동, 소프트바 군자 갔던 날 성수동도 잠시 들렀었다. 체리랑 딥초콜렛으로 주문 딥초콜릿은 이름처럼 정말 진-하고 체리 그릭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는 체리도 한 알 톡 - 체리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다 ! @ 안성 아쿠아필드 자꾸 워터파크 가자는 율이 캐리비안베이가 가장 가깝긴 하지만 규모가 너무 큰 것 같고, 가까운 곳 중에 아쿠아 필드 딱 좋아 보여, 한 번도 안 가본 안성 아쿠아 필드에 가보기로 ! 여기 시설이나 규모가 딱 율이 또래 친구들 오기 좋은 곳이어서 완전 대만족이었다. 키즈풀에서 혼자 잘 놀구 ㅎㅎㅎ 미끄럼틀도 열심열심 아가들 많았던 볼풀장에서도 열심히 놀고 물놀이는 좋아해도 수영은 무서워하는데, 오 - 웬일로 발차기도 도전해 봤다 하핫 버블 플레이는 선착순 예약제였는데,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고 재밌었다 의자에서 거품이 막 뿜어져 나오고 비눗방울도 함께 퐁퐁- 아빠 머리에 거...
초당옥수수 수프 만들었던날 - 찰옥수수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최근에 맛있는 초당옥수수를 먹어보곤 완전 꽂혔었다. 먹고 또 먹다가 수프까지 도전 ! 수프 레시피는, 양출 채소 레시피 책에 나온 것을 보고 만들어 보았다. 우유 + 타임 + 옥수수 속대를 끓이고, 옥수수알을 볶은 뒤 믹서로 윙윙 간단한 재료에 조리법도 어려운 편은 아닌데, 풍부한 맛이 너무 좋았던 레시피였다. 평소 만들던 샐러드에 옥수수알 톡톡 올려 초당옥수수 샐러드도 함께 :) 부라타 치즈 , 과일, 레몬 제스트를 더했는데,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서 풍성한 맛이 나니 뭔가 요리 같았다. 특히 레몬 제스트가 킥인 듯 ! 원래 레시피에는 청포도가 올려졌는데, 집에 율이 최애 과일 데라웨어가 있어서 데라웨어로 대체 뭔가 젤리 같기도 하고 새콤 달달한 맛이 더해져 너무 맛있었다 ! 부라타 치즈도 함께 섞어 먹으면 짜릿 !
29cm에서 얼리버드로 구매해 두었던 하비에르 카예하 전시 ! 작가의 정보는 잘 몰랐지만, 작품이 너무 귀여워 율이랑 보면 좋을 것 같아 예매했었다 :) 전시장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글귀 괜히 두근두근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팻말 든 손만 보이니 임팩트 있고 들어가시져 사람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전시 보기도 괜찮았다. 포토존에서 찰칵 작품들이 자유로운 구도로 전시되어 있는 게 재미있었다. 그래서 엉망진창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었나 싶구 작품들이 진짜 너무 귀여움 대형 조형물 작품도 있었는데 그림에서 튀어나온 듯 너무 잘 표현되어 있었다. 커다란 눈망울이 눈에 확 들어옴 ! 옆에 고양이도 있다옹 진-짜 너무 귀여움 이 작품을 조형물로 만든 것 같구 자기 몸보다 큰 풍성을 불면서 두둥실- 떠오른 아이라니 정말 사랑스러운 작품이었다. 작품들 관람하다 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포근포근한 색감도 정말 예뻤다. 프레임과 벽에 경계가 없는듯한 이런 작품들도 있구 너무 위트 넘친다 ! 피규어 작품들도 있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 눈망울 덕분에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작품 같다. 사실 팬더가 제일 귀여웠음 동그란 치아도 너무 귀여움 :) 이와중에 미디어 찾아낸 율이 ㅎㅎㅎㅎㅎ 목각으로 된 작품도 있었다. 요기도 고양이들이 함께 아이들이 작품 따라 하며 흥미로워 하는 것 같았다. 작가의 작업실 느낌이 나던 이 공간 직접 올라가서 사진촬영도 가능했다....
광화문 쪽 갔던 날 비도 오고 해서 저녁은 칼국수로 ! 위치는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회관 바로 맞은편이었다. 메뉴는 심플하게 딱 세 가지 함께 먹을 소스들과 고추도 함께 나오구 김치는 엄청 매웠다. 동죽 칼국수 2인 원래 고추도 들어가는데 주문할 때 직원분이 아이 있으니 따로 주시겠다고 먼저 알려주심 손님 가득이라 바쁘고 정신없는데도 친절해서 좋았다. 국물도 깔끔 + 시원하니 좋고, 동죽조개가 통통하고 신선해서 너무 맛있었다. 궁금했던 호랑이 막걸리도 주문 달달하니 맛있더라 ㅎㅎㅎ 낙지해물파전 해물이 정말 듬뿍 듬뿍! 전이 두껍지 않고 얇은 편이라 더 맛있었다 ! 체인점이라 광교에도 지점이 있던데 나중에 가봐야겠다 비오는날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 참 좋았음 :) 조조칼국수 시청점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1길 27 조조칼국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현 박군님 회사 근처 맛집인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계속 이야기 하길래, 주말에 점심 먹으러 출동 ! 분위기도 멋지구 나폴리 인증 화덕이 있는 곳 ! 참나무 장작으로 구워진 피자는 어떤 맛일지 기대기대 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이라 좋았다. 식전 빵으로 나온 따뜻한 치아바타 푸릇푸릇 향이 좋은 올리브오일과, 그린 올리브가 함께 나오는 게 좋았다. 시칠리아 그린 올리브라고 하던데, 치아바타랑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음 ! 쉬림프 로제 파스타 새우 양에 놀라버림 ! 새우 덕분에 파스타가 안 보이는 상황 로제 소스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 새우가 양도 많은데 익힘도 예술! 새우 살은 탱그르르 - 꼬리 부분은 바삭 가장 기대되었던 마르게리타 레지아노 치즈, 피칸테오일, 바질페스토랑 함께 나오는 것도 좋았다. 부팔라 치즈도 듬뿍 도우가 약간 부드럽고 말랑한 스타일 너무 맛있게 먹었다. 함께 나온 바질 페스토랑 너무 잘 어울리구 ! 키조개 오일 파스타 키조개 껍질에 플레이팅 되어 나오니 율이는 막 신기해 하고 ㅎㅎㅎ 여기에도 관자가 듬뿍듬뿍 ! 쫄깃 관자도 맛있구 면 익힘도 좋았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 :) 오스테리아 현 주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 237 1층 전화 0507-1409-2611 영업시간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월요일- 정기휴무 - 건물 주차 가능 오스테...
냉우동이 너무 먹고 싶던 날, 혹시 근처에 괜찮은 우동집이 있을까 검색해 봤는데, 오 ! 수타 우동집이 있었다니 찾아보니 마북동 최초 블루리본이라구 ! 점심시간대라, 앞에 4팀 정도 있어서 30분 정도 대기후에 들어갔다. 태블릿 웨이팅도 안되고 테이블 오더도 없는데 직원 두분이서 감당하기에 정신없고 바쁜 느낌이라 손님 수에 비해 웨이팅 시간이 좀 더 긴 편인 듯 분위기는 이런 느낌 붓가케 우동과 모듬 튀김세트(+ 면추가) 하야시 우동 돈까스 요렇게 주문 하야시 우동 우동 단품을 주문했는데도 샐러드랑 롤이 함께 나와서 좋았다. 살얼음 동동 다시 국물에 크레미 + 오이도 더해져 있었다. 사누키 정통 방식으로 만든다는 우동면도 쫄깃한 편이고 괜찮았다. 돈까스도 괜찮구 붓가케 우동 냉우동으로 주문했는데 면이 그렇게 쫄깃하진 않았다. 약간 칼국수 면 느낌? 요건 좀 아쉽 세트에 함께 나온 모듬튀김 이게 너무 맛있었음 ! 여기에도 롤이 함께 나온다 튀김옷 얇은데 바삭하구 ! 가지,깻잎, 새우, 단호박 튀김 구성도 좋고 특히 새우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_ 야탑에 위치한 수타우동 겐을 상상하고 가서 그런지 아쉬움이 있었지만, 거리가 가깝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인 듯 수타우동 모루 영업시간 오전 11 : 00 ~오후 20 : 00 브레이크 타임 오후 15:00~17:00 매주 수요일 휴무 수타우동모루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교동로118번길 30-...
신혼 때부터 일 년에 한두번씩은 꼭 갔던 또또 또- 간집 운중농원 오랜만에 갈비 먹으러 율이랑 함께 출동 ! 밑반찬들이 다 맛있는데, 특히 더덕무침이 너무 맛있다. 오랜만에 먹으니 또 순삭 추가로 주문하는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구 한돈양념구이 고기 질도 좋고 맛있는 갈비 먹고 싶을 때는 꼭 운중 농원이 생각난다. 직원분이 다 구워 주시니 편하기도 하고, 고기 굽기도 딱 알맞음 ! 폭풍흡입 ㅎㅎㅎ 그리고 , 여기 고기만큼이나 메밀 100% 냉면도 너무 맛있다. 이날은 비냉을 주문했는데 평양냉면도 완전 맛있음! 운중 농원이 위치한 곳이 숲속이라 푸릇푸릇 자연이 함께 있어서 밥 먹고소화시킬 겸 둘러볼 수 있는 것도 좋음 :) 부지가 정말 넓다 - 채소들도 직접 키워서 사용하시는듯 달팽이 발견 :) 율이는 집에 데리고 가고싶다고 난리 ㅎㅎ 저수지 쪽으로 이동- 멀리 여행 온 것 같은 풍경 여기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 저수지 보며 물멍도 하구 잘 먹고 구경도 잘 하고 갑니당 :) 운중농원 갈비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218번길 15 전화 : 031-708-5522 영업시간: 11:30-21:30 운중농원 갈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218번길 15
오랜만에 모아모아 일상들 한동안 주말이면 광화문 쪽에 갔었다 이날은 청계천 걷기로 ! 출발할 때는 엄청 흐려서 비 오나 했는데 청계천 도착하니 햇빛 쨍쨍 - 앉아 있으니 넘 좋긴 했는데, 햇빛 너무 쨍쨍해서 양산 챙겨올걸 싶었다 이따가 해질 때쯤 다시 오기로 하고 - 어디로 걸어볼까 - 하다가 시청 광장으로 ! 잠시 앉았다 가실께요 ㅎㅎㅎ 시청 광장에서는 양산 대여도 해주는것 같구 여전히 아이들 놀거리 다양하구 엇 해치다 ! 앉아있다가 해치 발견하고 쏜살같이 뛰어가는 율이 ㅋㅋ 광장에서 해치도 만나구 열심히 놀다가 , 저녁 먹으러 sfc몰로 치킨집인줄 알았는데 보리밥도 팔고, 맛도 괜찮았다. 막걸리도 한잔 크 ! 해질 때쯤 다시 청계천 들렀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짐 책읽는 맑은 냇가라고 해서 곳곳에 책들도 비치되어있어서 좋고 선선하게 바람도 불고 모든것이 좋았다 :) 이제 집에 갈시간 안뇽 또올께 ! @ 텍사스 로드 하우스 현백 갈 때마다 궁금했던 곳인데, 애매한시간에 들렀더니 웨이팅 없어서 바로 들어왔다. 두툼한 식전빵부터 나오고 원래 4피스인데 이미 율이가 하나 들고 감 ㅎㅎㅎ 4개 합치면 식빵 하나 될 것 같은 푸짐한양이고 따뜻해서 맛있었다. 스테이크 주문하면 사이드 메뉴 2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좋구 뉴욕스트립 설로인 스테이크 자체에 간이 짭쪼름하게 되어있어서 맛있었구 가성비 좋은 곳인 듯 ! 기다리던 인사이드 아웃 보러 슝 ...
주말에 다녀온 무럭무럭 농장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고, 모래놀이도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할 만한 곳 :) 올해 3월에 오픈해서 그런지 농장이 정말 쾌적하고 관리도 잘 되어있었다 화장실도 깨끗 ! 요런 분위기 사장님도 넘 친절하시고 동물 사랑하시는 게 느껴져서 잘 왔다 싶었음! 먹이주기 체험 시작 입장료에 먹이도 포함이 되어있어서 좋았구, 먹이 따로 사도 양적은 곳도 많은데 여긴 먹이 양도 괜찮은 편 ! 젤 먼저 기니피그부터 - 기니피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리도 설치되어 있구 막 통안에 가둬진 느낌이 아니어서 좋았다. 사람 오니깐 바로 모여든 아이들 캐릭터 같이 너무 귀여움 한 줄 기차로 쪼로록 하나씩 주면 싸운다고 두 개씩 주는 율이 ㅎㅎㅎㅎ 토끼토끼 여기 아기 토끼도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다 ! 사장님이 쓰담쓰담도 할 수 있게 도와주시구 가장 작은 오리라는 콜덕 되게 예쁘게 생김 :) 병아리들도 막 뛰어올라서 탈출 완 ! 요기조기 돌아다니는 게 귀여웠다. 냠냠 요긴 농사 의자 체험 의자 앉아서 보니 심어진 채소들 자라나는 것도 볼 수 있구 :) 당근 이파리 되게 예쁘넹 토마토도 맛있어 보이고 크큭 부화한지 1-2일 된 병아리들 진짜 손가락 한마디 보다 살짝 더 큰 정도 ? 너무 신기했다. 율이가 가장 좋아했던 새랑 함께 하는 공간 예전에 새를 무서워했는데, 이제 너무 능숙하게 먹이 주고 손에 올라오게 하고 넘 예쁘더라 -...
@ 강남역, 효뜨 박군님 점심에 효뜨를 다녀왔는데 맛있었다구 같이가보자해서 바로 주말에 달려가 봅니다 효뜨가 강남역에도 있었구나 !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라 여유로운 분위기 - 초록 초록하니 동남아 느낌 난다며 제일 먼저 파파야 샐러드 쏨땀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메뉴에서 보자마자 주문! 오랜만에 느껴보는 피시소스 넘 좋구, 단짠단짠이 매력적 새우가 완전 통통했다 ! 베트남식 볶음면인 퍼 싸오 무난한 메뉴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이게 1등 !! 우리가 너무 맛있게 먹으니 관심 없던 율이도 갑자기 이것만 달라며 ㅎㅎㅎㅎ 완전 너무 맛있었다. 불 맛이 예술! 쌀국수는 그냥 무난무난 요건 공심채 조개 볶음 너무 맛있지 모 - 약간 매콤했는데도 율이는 조개를 맛있게 먹었다 같은 건물 1층에 백미당 있길래 아빠 아이스크림 사러 간 동안 비 맞는 중 (?)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재밌고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 재미있는 율이 :) 5월 날씨 진짜 너-무 황홀하다 ! 하원하면 바로 공원으로 산책 꼬꼬 ! 무더위 오기 전에 많이 놀자 :) 6세쯤 되니 어버이날이 살짝 기대(?)가 돼요 약속 쿠폰 주면서 설거지도 해준다고 하고 다 키웠네 !!! 눙물눙물 ㅜㅠ 하필이면 어린이날 전날 장염 걸려 새벽에 응급실 행 응급실 처음이라 어찌나 마음 졸였던지 수액 맞으니 금방 낳아서 천만다행이었다. 휴.. 원하는 선물 사서 열심히 만들며 어린이날을 보냈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