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쿤스트마쿤 #공방가드닝 모종 심기 깻잎, 고추, 상추, 당귀, 복수박, 바질, 방풍나물을 심었습니다. 주중 "깨톡" 준비해놨으니 내일 와서 심기만 하면 돼~ 엥? 투명 비닐로 멀칭 해도 되는겨?? 찾아보니 투명, 초록, 검정 비닐로 멀칭 하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어느 분 블로그에서 보니 투명으로 멀칭 하면 수확량이 더 좋다고 하는데 제초 기능은 없다고 해요. 검정 비닐이 제초 기능에는 좋다고 해요.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 주세요~ 저희는 작년에 잡초가 엄청 잘 자라는 걸 봤기 때문에 다시 검정 비닐을 사다가 멀칭 하기로 합니다. (마쿤이 헛일했구먼~) 그ㅡ리ㅡ고 애플수박과 레디쉬를 그렇게 노래를 불렀건만 구입한 곳에 없어서 못 샀다고 합니다. 그 주말 동네를 돌고 돌아 애플수박은 아니지만 복수박으로 모종을 구입했습니다. 레디쉬는 인터넷으로 구매해야 하나 봐요. 동네에는 잘 안 파네요~ 근데 심을 곳이 없어서 레디쉬는 패스하기로 합니다.;;; 복수박 3 모종. 검정 비닐을 길이에 맞게 잘라주고 거름과 흙을 잘 섞어서 고랑을 만들고 비닐을 덮어줍니다. 복수박 3모종 상추 4모종 깻잎 2, 풋고추 2모종 알아서 잘 자랐던 당귀는 벌써 두어 번은 수확해서 고기랑 쌈 싸 먹었어요. 새로 심기 위해 뿌리째 뽑았습니다. 바질 4모종 방풍나물 1모종 (저건 왜??) 그냥 샀다고 하는데 저건 어떻게 먹어야 하나?? 쌈 싸 먹는 건가?? 모종 ...
날씨가 참 적당히 좋습니다. 일주일 사이 공방 여기저기 꽃이 피었습니다. 지난주 새싹만 보였던 앵두나무는 꽃이 만발이에요~ 옆에 살구나무는 여전하고요. 주말 동안 살구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 심으려 했는데 마쿤이 작업으로 바빠서 다음으로 미뤄야겠습니다. 올해는 블루베리에서 꽃이 일찍 필거 같아요. 벌써부터 봉오리들이 빵빵해요~ 잣 껍질 멀칭이 신의 한 수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년 당귀 6모종 심었던 곳에서 그대로 새로 당귀가 자랐는데 자세히 보니 2개가 더 늘어있더라고요~ 뭐지??싱기방기~ㅎㅎㅎㅎ 무튼, 별로 손가는 거 없이 알아서들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효자템 식물들이네요~ ㅎㅎㅎ #주간농촌 #귀촌감성 주말 공방 텃밭 일기였습니다. #양주 #쿤스트마쿤 #공방가드닝 #마당가드닝 #텃밭가드닝 #가드닝 #앵두나무 #살구나무 #블루베리 #당귀 KUNST MAKOON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73번길 198-6 KUNST MAKOON
코로나19로 집콕 공방콕이지만 여기저기 봄이긴 봄이네요~ 낮에 공방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끈하니 좋아요 ^^ 슬슬 화분이나 나무들 상태를 살피고 올해 공방 가드닝을 계획해 봅니다. 천리향과 블루베리 천리향은 2~3월 중 꽃이 폈다가 다 떨어진 상태에요. 블루베리는 텃밭 비닐 멀칭을 검색하다가 블루베리에 잣 껍질을 덮어주면 좋다고 해서 화목난로에 태우려고 샀던 잣 껍질을 블루베리 화분에 덮어줬습니다. 그래서인지 작년보다 훨씬 빠르고 건강하게 잎이 많이 자랐어요. 공방의 화분들 중 블루베리가 젤 최상의 컨디션이에요. 작년에는 블루베리가 많이 열렸는데 좀 더 까맣게 익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새한테 다 뺏겼던 일이 있었어요.ㅎㅎ 올해는 열매가 달리면 바로 공방 안쪽으로 들여놓으려고 블루베리는 화분에서 계속 키우기로 했습니다. 앵두나무, 살구나무는 새싹이 돋았습니다. 살구나무는 좀 더 햇볕을 많이 받는 자리로 옮겨심으려고 해요. 이건 마쿤이가 본가 마당에서 한 줌 뽑아왔던 건데 사계절 내내 푸릇푸릇하게 엄청 잘 자라고 있어요. 로즈마리는 시들시들~ 저랬다가 장마철에 물 흠뻑 먹고 햇볕 쬐면 다시 튼실해졌다가 겨울 되면 다시 시들시들~하고 반복되는거 같아요. 따당!!! 제일 핫한 소식 4월 중 다 갈아엎고 고랑을 내고 비닐로 멀칭 하려 했던 텃밭인데 작년 6모종을 심었던 자리에서 새로 당귀가 자랐어요~ ㅎㅎㅎ 아싸~ 당귀 모종을 새로 안 사도 되...
양주 공방 주말의 아침. 아침 6시만 되면 설이가 켄넬 안에서 끙끙거리고 벅벅 긁어요. 그럼 데리고 나와서 문을 열어주고, 설이가 쉬야하는 걸 구경해요. 그러고는 들어와서 설이에게 아침을 줍니다. 30분 정도 설이와 저의 멍 때리는 시간. 저는 책 보는 척하고, 설이는 아침밥 소화시키고, . . . 다시 문 열고 밖으로 나가면 설이는 모닝똥을 쌉니다. 굿~ 그러던 중 쿤스트마쿤 공방에 여기저기 조금씩 봄이 돋아나고 있는 걸 발견했네요. 천리향은 향기가 향긋하다 못해 뿜뿜 발산하고 있습니다. 공방 오른쪽 마당에는 원래 심겨 있던 단풍나무가 있구요 왼쪽으로는 앵두나무가 심겨 있어요. 그 옆으로는 화분에 심겨 있던 살구나무를 옮겨 심었습니다. 벌써 봉오리가~ 이번 년에는 살구를 먹어봤으면 합니다. 작년에는 열매가 안 달려서 못 먹었어요. 작년 이맘때 서산에서는 로즈마리에 보라색 꽃이 폈었는데 올해는 로즈마리가 많이 시들고 힘이 없네요. 잘 자라자~~ 블루베리는 아직 화분에 있지만 마당 흙에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그 옆에 애플민트는 똥테러를 당해서 죽은 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새로 돋아나긴 했네요. 블루베리도 봉오리가 올라오려고 하고 있어요. 사다 놨던 대파를 뿌리 부분만 살짝 흙에 심어줬습니다. 확실히 이렇게만 해도 시들지 않고 오래가요. ㅎㅎㅎ 이상, 쿤스트마쿤 공방에서 잘(??) 자라고 있는 식물들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끝- K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