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쉐필드 #커틀러리 #커틀러리파츠 #빵칼 #breadknife #브레드나이프 #우드카빙 #우드워커쇼핑몰 #woodworker.co.kr 쉐필드 브레드 나이프 커틀러리파츠를 @woodworker.co.kr 제공받아 월넛으로 손잡이 부분을 깎았습니다. [쉐필드] 커틀러리파츠 스테인리스 브레드 나이프 가지로 만든 손잡이 ㅋㅋㅋㅋ 일단 웃고 넘어가실게요~ 일단 날부분을 종이와 테이프로 감싸 보호해 줍니다. 손잡이 부분 실 사이즈를 눈금 종이에 그려봐요. 눈금 종이에 그린 대로 재단하고 드로우 나이프로 모서리 부분 덜어내고 카빙 나이프로 다듬어 깎아냅니다. 파츠 끼울 부분을 드릴로 뚫고 손잡이 부분은 에폭시가 묻어나지 않도록 테이프로 감싸줍니다. 에폭시를 붇고 커틀러리 파츠와 나무 손잡이 부분을 붙여줍니다. 에폭시로 접하는 부분에 유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맞물리도록 잘 고정해 줍니다. 에폭시로 고정 완성 손잡이에 붙여둔 테이프를 떼고 완성 디자인으로 다듬어주고 샌딩 합니다. 나이프 부분을 테이프로 감쌌던 부분도 떼고 정리해 줍니다. 스테인리스 브레드 나이프 월넛 손잡이 완성!! 손잡이 부분은 샌딩과 오일로 2차례 이상 마감해 줍니다. #깎았으면쓰자 #미로우드카빙 #나무포크 #버터나이프 #플레이팅도마 모두 제가 직접 깎아 만든 #핸드메이드 입니다. 빵칼이 없어도 괜찮았지만 있으니까 더 편하기도 해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거 같아요. 우드워...
열네 번째 롤 : 코닥 골드 200 지난여름의 필름 사진입니다. 브루다 양주 카페, 인제, 원주, 민둥산, 분천, 충주호, 송추 공방 쿤스트마쿤에서 찍은 사진들이네요. 올림푸스 펜 ee3 하프카메라로 찍은 거라 현상 스캔할 때 꼭 한 장에 두 컷씩 나오게 스캔해달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그냥 다 각 장으로 스캔 됐어요. 75장의 사진이라니 어마어마합니다. 이제 올림푸스 펜 ee3 하프카메라에 물려둔 한 롤 니콘 FM3a에 물려둔 한 롤 이렇게 필름 두 롤이 남았어요. 요즘은 잘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언제 다 찍고 현상 스캔할지 모르겠네요. 브루다 양주 카페에서 시간이 여유로울 때 설이 데리고 가서 브루다에서 커피 마시고 기산저수지를 한 바퀴 산책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C-WjW-nuC_q/?ref=badge 인제 솔숲에서 차박캠핑 하계휴가 시즌이라 사람들로 가득했던 솔숲입니다. 종종 가던 곳인데 이렇게 인구밀도 높았던 적은 처음이었어요. 사진에서는 딱 우리만 나오게 찍어서 그런느낌은 전혀 안 느껴지지만 ,,, 원주에서 지인이 가고 싶어 했던 북 카페입니다. 엄청 꼬불꼬불 산 하나를 올라가야 나왔던 곳이에요. 8월의 민둥산 돌리네 초록 초록했던 8월에 다녀온 민둥산입니다. 철암-분천 V 트레인 협곡열차 그때의 최애 과자 땅콩강정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
순식간에 알록달록 옷으로 갈아입었다가 낙엽으로 다 떨어져서 을씨년스러워진 11월입니다. 쿠로마쿤이 공방작업을 하는 날이면 아침에 만나서 같이 송추계곡을 한 시간씩 걷고 있어요. 단풍이라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단풍과 초록함과 낙엽이 공존하네요. 이때가 단풍 절정인 거 같아서 그 주말에는 쿠로마쿤과 같이 송추계곡으로 해서 사패산까지 같이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송추계곡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폭포를 지나면 송암사로 이어지는 첫 번째 숲길이 있어요. 거기 은행나무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노랗게 예쁜 은행잎이 깔리는 곳인지는 이번에 알았네요. 그날 출발했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와서 옷을 한차례 갈아입고 다시 나간 거였지만 여름 날씨처럼 더웠습니다. 그늘진 곳은 춥고,,, 요상한 날씨에 컨디션도 나쁘니 체력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올라가다가 쿠로마쿤이 직접 쌌던 땡초 불고기 김밥만 먹고 내려왔습니다. 이날이 딱 단풍 절정이었는데 말이죠~ 아쉽지만 쿠로마쿤과 함께하는 사패산은 다음에 같이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다음 주말~ 다시 사패산을 갔습니다. 은행잎이 떨어진 바닥은 아직 여전했습니다. 근데 사패능선으로 올라가던 길에는 단풍이 다 떨어졌더라고요~ 아쉽!!! 지난주 절정일 때 갔었어야 했나 봐요~ 송추계곡 단풍 절정은 내년을 다시 기약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오른 사패산 정상 어려운 구간이 없어서 좋긴 한데 너무 길어서 하...
원주에서 오전에는 치악산 구룡사 계곡을 걷고 점심 먹고, 원주 지인의 집에서 쉬다가 4시쯤 로사넬라로 이동했어요. 서쪽으로 넘어가던 빛이 따스하게 들어오던 공간이었습니다. 원주 절화 장미 체험 농장 로사넬라 @rosanella_wonju https://www.instagram.com/rosanella_wonju/?ref=badge 절화장미체험농장로사넬라(@rosanella_wonju)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850명, 팔로잉 474명, 게시물 835개 - 절화장미체험농장로사넬라(@rosanella_wonju)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로사넬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궁촌샛담길 1 귀여운 고양이가 있어요. 예뻐라~ 온실 공간이라 그런지 식물들이 다 크게 크게 쭉쭉 자라있어서 예뻤습니다. 엄청 커다란 몬스테라가 탐났네요~ 온실 뒤쪽 장미 하우스에서 장미들도 구경하고 웰컴 음료로 장미 에이드도 마시고 장미에 둘러싸여봤네요. 나, 장미 좋아했네~ 원주 절화 장미 체험 농장-로사넬라 이용 시간 : 2시간 입장료 (음료 + 웰컴 플라워 포함) 성인 1인 10,000원 네이버에서 예약 후 이용하세요~ 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01752/items/4727938?theme=place&entry=pll&area=p...
치악산 구룡사 계곡길을 걷고 왔습니다. 치악산 국립공원 사무소 주차장에 주차하고 구룡사 지나서 세렴 폭포까지 갔다가 원점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왕복 총 10km 거리 3시간 소요됐습니다. 신흥동 주차장이나 구룡사 카페 있는 곳까지 차가 들어가지만 같이 간 지인이 꼭 치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주차하고 거기서부터 걸어야지 좀 걷는거 같다며,,, 굳이 굳이 제일 먼 곳에 주차를 했어요. 그리고 출발 바로 옆에 계곡을 두고 걷는 길이라 좋았습니다. 바로 옆으로 도로가 있어서 싫기도 했고요~ 계곡 왼편으로는 도로 길을 두고 오른편으로 숲길을 조성해 줬으면 좋겠더라고요~ 무튼 혼자서 길이 아쉽다며 꿍얼거렸네요.ㅎㅎㅎ 데크로 조성된 황장목 숲길 구간 알록달록 울긋불긋했습니다. 계곡이 너무 예뻤어요. 여름에도 와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구룡사 구룡사에서 세렴 폭포까지 2.2km 남았습니다. 구룡사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은행나무를 만났어요. 오전에 치악산 세렴 폭포까지 걷고 좀 쉬다가 오후에는 반계리 은행나무를 보러 가려고 했는데 그냥 구룡사 은행나무로 만족해도 될 거 같았습니다. 노란 은행잎 양탄자가 폭신했습니다. 계곡이 너무 좋았는데 사진으로 담기지 않네요. 살방살방 걷는 맛이 좋은 길이었습니다. 대곡 안전 센터에서 세렴 폭포까지 1.5km 남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낙엽비를 맞으며 걸었어요. 제일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던 곳이네요. 그리고 세...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운탄고도케이블카 를 탔습니다. 어제 강풍으로 운행하지 않았던 터라 9시 반 고객센터 오픈 시간 맞춰 문의하니 운행한다고 하더라고요~ 마운틴 콘도에서 체크아웃하고 마운틴콘도 스키 하우스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이동합니다.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265-1 하이원리조트 스키장마운틴스키하우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하이원길 265-1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스키 하우스에서 #운탄고도케이블카 타고 하이원 탑 정상까지 이동 하이원탑에서 도롱이 연못까지 1.5km 왕복 3km 고원 숲길 2구간을 걷고 다시 하이원탑에서 마운틴콘도 스키 하우스로 운탄고도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옵니다. 3시간 정도 소요됐어요. https://www.instagram.com/p/DBlT4CkP5oF/?ref=badge 자작나무구나 생각했던 나무가 사실은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사스래나무였다는걸 알게 됐네요. 역시 강원도의 숲이구나 하면서 걸었습니다. 초록한 고사리나 이끼들이 예뻐요. (저만 그런가요??) 나뭇잎이 떨어져 어둡고 삭막해 보이는 숲에서 하얀 사스래나무가 분위기를 띄워주네요. 도롱이 연못으로 가는 구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은 일단 넣어두는 거로~) 도롱이 연못입니다. 3년 전 촬영차 차 타고 온 적이 있지만 이렇게 걸어서 오니 더욱 좋...
10월의 강원도 여행입니다. 태백에서 구문소를 걷고 정선 고한 하이원 리조트에서 케이블카를 타는 일정이었는데 그날 강풍이라 케이블카 운영을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일정인 민둥산을 앞당겨서 다녀왔습니다. https://blog.naver.com/mironcu/223652477706 강원도 여행] 태백 구문소 둘레길 걷기 평일 강원도 태백 정선 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의 계획은 영주-봉화를 지나서 분천에서 언니랑 ... blog.naver.com 평일이긴 하지만 억새축제 기간이라 차가 능전 마을까지만 가능한지 발구덕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일단 능전 마을까지 가봅니다. 발구덕 올라가는 길이 차량 통제 중이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일정으로 바꿔야겠다 하고 주차장에서 검색 중이었는데 그사이 차량 몇 대가 올라가길래 저희도 바로 따라 올라갔습니다. 능전마을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민둥산로 422 능전공중화장실 민둥산최단거리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산 87 차량 통제 중이면 ⓐ능전마을 주차장까지만 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발구덕까지 차로 이동 가능합니다. 민둥산 정상까지 말고 돌리네 보이는 갈림길에서 내려오는 거까지 relive에서 2.5km 1시간 20분 찍혔습니다. 원래는 새벽 일찍 올라서 일출 보고 운해 있으면 운해가 보고 싶었지만,,, 늦은 오후에 오른 해 질 녘의 민둥산도 좋네...
평일 강원도 태백 정선 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의 계획은 영주-봉화를 지나서 분천에서 언니랑 아빠는 V 트레인 협곡열차를 타고 철암으로 이동하고 저는 차로 분천에서 철암으로 이동 후 언니랑 아빠를 픽업하고 동점 구문소로 가서 한 바퀴 돌고 태백으로 밥 먹으러 이동!! 이었는데,,,, 결론은 평일에 V 트레인 협곡열차가 운행하지 않더라고요~ ㅎㅎㅎㅎ 그래서 바로 구문소로 갔습니다. 태백에서 점심으로 닭칼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봉화 지나면서 다덕약수에서 약수 뜨고 거기서 바로 밥을 먹었네요. (계획대로 되지 않아~ㅋㅋㅋ) 아무튼, 구문소에 도착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보던 곳이라 아빠는 뭐 볼 게 있냐고 하셨지만 뭐 그냥 볼 게 없어도 걷는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물이 산을 뚫을 정도의 시간이란 얼마만큼일까요? 전날 비가 와서인지 수량이 많아 물살이 세더라고요. 보면서 걷는데 그냥 좋았습니다. 찾아보니 사진에 보이는 왼쪽의 1차로 터널은 인위적으로 뚫은 터널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보는 구문소는 그렇게 잔잔할 수가 없어요. 차가 지나다니지 않아 지나가면서 후다닥 찍었습니다. *차 조심하세요. 여기가 딱 메인 포토존이었네요. 그날의 착장 상의- 피엘라벤 우먼 싱기 플란넬 오버셔츠 https://www.fjallraven.co.kr/app/product/detail/131790/0 터널을 지나서 다리를 건너고 물길 따라 걸어 정자를...
쉬어가려던 주말이었습니다. 토요일 빈둥거리며 인스타를 보다 보니 지인이 봉화산으로 백패킹을 갔더라고요. 음,,, 갈까?? 해서 토요일 저녁에 급 움직였습니다. 봉화산 등산로 주차장은 이미 자리가 없을 거 같아서 근처에 적당한 차박지를 검색해 차박을 합니다. 출발 전에는 분명 일교차가 10도 이상은 나길래 운해가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일 운해는 없겠는데???로 바뀌어 가요. 일요일 새벽 봉화산 정상에 있는 지인에게 전화해서 운해 있나요?? 물어봤더니 운해 1도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운해는 없지만 운동 겸해서 봉화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잠발란 가이드 말고 알트라 올림퍼스5를 신었어요. 미끄러움 없이 접지력이 좋았습니다. 헤드랜턴을 켜고 오르다가 점점 밝아져서 헤드랜턴을 켤 필요가 없어졌네요. 지난번 오를 때보다 더 늦게 오르긴 했어요. 일출도 없고, 운해도 없으니까~ ㅎㅎㅎㅎ 거의 다 오를 즈음 사람들이 많이 하산하더라고요. 운해가 없으니 일출 보고 다들 후다닥 하산하더라고요. 지난번에는 운해 때문에 산새나 지형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너무 훤히 보이네요~ 내려다보이는 호수가 파로호인지 알았는데 지도를 찾아보니 소양호입니다. 구름에 가려졌다 나타난 해가 그나마 일출 느낌을 주네요. 마을이 너무 훤히 보여요. 능선 뷰가 멋지네요. 사진은 @mkemk 지인들이 있던 헬기장까지 갔다가 정상으로 다시 돌아갑니...
뱅갈고양이 노루와 함께하는 세 번째 카누 캠핑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DA0EpQ9umfm/?ref=badge 늘 그렇듯이 항상 만수위입니다. 물 언제 빠지는 거니?? 차로 세 시간 좀 넘는 이동거리인데 다 도착할 즘 노루가 똥을 쌌어요. 뒷좌석에 화장실과 두부 모래를 같이 챙겨갔지만 사람 변기에 볼일 보는 아이라 두부 모래에 싸야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변기에 볼일 보는 노루 https://www.instagram.com/p/Cxb4ZcnpzOB/?ref=badge 카누 타고 가는 중에는 방석에 쉬를 ㅋㅋㅋㅋㅋ 노루는 참지 않귀~ 아마도 이번이 고양이 노루와의 마지막 캠핑이 될 거 같아요. 도착해서는 괜찮은데 차나 카누에서 이동하는 동안 배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거 같네요. 박지 도착 https://www.instagram.com/p/DA0rhMrPzXY/?ref=badge 일단은 텐트 안에서 잘 쉬고 있다가 혼자 숲으로 들어갔다 다시 돌아왔다 자유롭게 움직여요. https://www.instagram.com/p/DBFx6XSOdDu/?ref=badge 아직 햇살이 너무 뜨거운 10월이네요. 파라솔 그늘 아래서 일단 쉽니다. 75주년 기념 날진 와이드 마우스 제이드 1리터는 인스타에서 이벤트 막차 탑승해서 한통 더 받았습니다. 예뻐라~ 졸리면서 안 졸린척하는 개설 드디어 해가 넘어가고 있어요...
2024.10.12. 반려견 설이와 함께 양구 봉화산으로 일출 운해 사냥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봉화산 등산로 주차장에서 차박 토요일 새벽 등산해서 일출과 운해를 보고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DBC6rjsJZep/?ref=badge #양구봉화산 #일출 #운해사냥 봉화산등산로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구암리 74-32 인스타에서 운해 폭포 사진이 유명해져서인지 금요일 밤에 도착했을 때는 주차장에 차가 별로 없었는데 토요일 새벽이 되니 주차장이 꽉 찼더라고요. 등산 알람은 새벽 4시에 맞췄지만 어영부영하다가 새벽 5시에 등산 시작합니다. 봉화산 등산로 주차장에서 봉화산 정상까지 2.2km 거리는 별로 안되는데 쭉 치고 올라가야 하는 길이라 힘들더라고요~ 사실은 지인에게 30분이면 올라간다고 듣고 왔었는데 여길 30분에 오른다고?? 여길?? 하면서 속았다고 생각하며 올랐는데 지인을 다시 만나서 물어보니 한 시간 30분 걸린다고 말했다고;;;;; 아무튼 한 시간 30분 걸려 올만한 곳이었어요. 아무런 정보 없이 와서 정상에 콕콕 박혀있는 암석들이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하얗게 넘실넘실 깔려있는 운해 장판!!! 장관이네요. 반려견 설이랑 함께 오를 수 있는 산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 제가 체력이 안돼서 결국은 같이 간 일행이 설이를 케어하며 오르내렸네요.ㅋㅋㅋ...
사패산 등산 송추마을에서 송추계곡-사패능선-사패산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DA6Nf-BJmY8/?ref=badge 매일 아침 걷고 있는 송추 계곡입니다. 거미가 부지런하게 거미줄을 쳐놨네요. 여기서부터가 시작점이에요. 송추 주차장까지 1.9km 나옵니다. 송추 폭포까지는 1km 사패 능선까지 1.6km 사패산까지는 2.7km 송추마을 공방에서 송추계곡- 사패능선-사패산 원점회귀 코스로 왕복 총 9km 찍혀요. 송추 폭포와 사패 능선으로 갈리는 갈림길 자가 진단 거울에서 한 컷!! 계곡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송추 폭포로 가던 길은 좀 급 오르막이랑 암석이 있어서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에 비하면 완만하고 엄청 살방한 길이었어요. 사패능선으로 오르는 회룡사거리까지 10분 정도 확 치고 올라야 하는 계단 빼고는 힘든 구간이 없는 곳이더라고요~ 사패산까지 가는 능선 구간도 살방히 걷기 좋았습니다. 가다 보면 메인 길 옆으로 둘러 가는 샛길이 두어 번 나오는데 거기가 완만히 걸을 수 있는 길이더라고요. 제가 싫어하는 암석과 난관으로 된 길 옆쪽에 나무데크 계단이 있더라고요~ (같이 간 지인은 쇠맛을 좋아하다보니 편한 계단길을 두고 굳이 난관 잡고 오르는 길을 선택) 오를수록 마쿤이랑 여기 또 와야겠다 했습니다. 원래는 운동 겸해서 노고산을 주야장천 타야지 했는데 노고산보다 덜 ...
동네 옆산 노고산으로 노을 사냥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북한산 둘레길(울대리)을 걷고 체력이 남아서 오후에는 설이 저녁 산책 겸 노을 사냥 겸 노고산을 타기로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DAnA_xtvWvs/?ref=badge 북한산 조망점 지난번에는 북한산이 보이는 조망점까지만 올랐었는데 이번에는 노고산 정상까지 오르기로 해요. https://blog.naver.com/mironcu/223622892492 반려견 설이와 노고산 산행 with 날진 와이드 마우스 75주년 기념 제이드 1.0L 반려견 설이와함께 노고산 산행을 했습니다. 혼자서 퇴근박으로는 몇 번 갔었는데 드디어 설이를 데리고 다... blog.naver.com 일몰 시간 맞춰서 2시간 여유롭게 잡고 오후 4시에 흥국사에서 출발했습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이었는데 북한산 너머 저기 서울 쪽에서는 국군의 날 행사로 고래가 물 뿜듯이 구름이 요상하게 찍혔어요. 요런 나무를 보면 또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사진을 찍어 줍니다. 노고산 정상석 사진 찍은 시간을 보니 5시 46분입니다. 고양 일산 쪽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어요. 노고산 노을 사냥 성공적이네요. 노고산 정상 헬기장에서 노을 보며 앉아있으려고 챙긴 하이커워크샵 타이벡 매트입니다. 산행 중 흙바닥에 앉을 일이 있을까봐 항상 챙겨 다니고 있어요. 이날은 사람도 없고 암석에 앉아 있을 수 ...
오전에 비가 왔다 그쳤던 날입니다. 흐린 날씨라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날이었어요. 이번에는 북한산 여성봉 말고 그 옆 동네(교현리)로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을 걸어봤습니다. 송추 분소 오봉 탐방 지원센터에서 북한산 둘레길 교현리 방향으로 걸었어요.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기도 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쿠로마쿤도 옷을 좀 챙겨 입었네요. 아침에 송추 계곡 쪽으로 걷는 완만한 길보다는 오르락내리락이 있어서 짧지만 더 칼로리 소모는 많은 길이네요. 걷다가 비 맞아도 상관없도록 피엘라벤 우먼 바르닥 하이드라틱 아노락을 방수 자켓을 챙겨 입었습니다. 쿠로마쿤은 덥다고 진작 남방은 둘둘 말아 크로스백에 걸쳤네요. 작은 산 하나를 넘어 교현리로 넘어와서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그냥 도로길로 둘러서 송추마을로 돌아가거나 할 수 있습니다. 큰 도로길로 가려면은 송추 IC 고속도로 진출입 구간을 지나야 해서 좀 위험하네요. 숲길을 걷다가 도로 길을 걸으려니 영 별로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도로길로 돌아가는 길에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랑 케이크로 칼로리 좀 채우고 들어가야 겠죠~ㅎㅎㅎ 공방-오방탐방 지원센터-북한산 둘레길(교현리 방향)-송추 IC-송추 스타벅스-송추마을까지 3.8km 걷기 한 시간 소요됐습니다. 피엘라벤 우먼 바르닥 하이드라틱 아노락 성인대에서 피엘라벤 아노락이 재질별로 몇 종류가 있지만 바르닥 하이드라틱 아노락은 ...
요즘 계속 걷고 있습니다. 평일 아침에 6시에 걷던 건 너무 어두워서 7시로 늦췄다가 이제는 추워져서 어쩌다 걷고 있어요. 대신 주말에 많이 걸으려고 하는 중입니다. 9월 29일 오전 북한산 여성봉 등산 https://www.instagram.com/p/DAhFQ6hpe4e/?ref=badge 주말 오전 쿠로마쿤을 꼬셔서 여성봉을 올랐다가 오자고 했는데,,, 음~ 바로 너무 오르막이라 힘들더군요. 그리고 돌계단;;; 그리고 흙바닥이 어찌나 미끄럽던지;;; 여긴 저랑 맞지 않는거 같아서 여성봉 500m 남기고 하산했습니다. 오르다 보니 자가 진단 거울이 있더라고요. 계절에 맞는 등산복을 착용했나요?? 9월 29일인데 아직도 한창 여름 날씨였습니다. 여름에 즐겨 입었던 시에라디자인 기능성 티셔츠에요. 등산로에 유익한 정보들이 있어요. 참나무의 종류가 저리 많은지 몰랐네요~ . . 오전에 여성봉으로 육수를 좀 뽑긴 했지만 아쉬워서 저녁 산책 겸 걸으러 기산저수지로 넘어갔습니다. 9월 29일 저녁 기산저수지 둘레길 걷기 https://www.instagram.com/p/DAkEfacO7uo/?ref=badge 조금 더 일찍 서두를 걸 그랬어요. 저녁노을이 예쁜 곳이더라고요. 그리고 설이랑 함께할 수 있으니 더 좋네요~ 브루다에 주차하고 커피랑 빵 사 먹고 기산저수지 둘레길로 내려가서 한 바퀴 걷는 코스에요~ 노을이 예뻐요. 오랜만에 방문했더...
반려견 설이와함께 노고산 산행을 했습니다. 혼자서 퇴근박으로는 몇 번 갔었는데 드디어 설이를 데리고 다녀왔어요. https://www.instagram.com/p/DASdAlWvw1c/?ref=badge 일단 가볍게 온 거라 이날은 북한산 뷰 전망 포인트까지만 올랐다가 내려왔습니다. 흥국사에서 출발해서 북한산 조망 포인트까지 Relive 앱에서 왕복 2.9Km 찍히더라고요. 시간은 왕복 1시간 18분 소요됐습니다. 물통은 새로 구입한 날진 와이드 마우스 75주년 기념 제이드 1.0L 한 병 챙겼습니다. 우유 빛깔 몸통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날진 와이드 마우스 75주년 기념 제이드 1.0L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설이랑 함께할 수 없는데 가까운 노고산은 설이랑 함께 등산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정상까지는 좀 빡세서 조망 포인트까지는 종종 설이랑 함께 걸을 거 같습니다.
본가에서 청주로 와리가리하면서 자주 지나던 곳인데 십 년 만에 방문하는 거 같아요. 진천 농다리입니다. 진천농다리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주차장이 이렇게 넓게 조성되어 있었네요. 그냥 흙바닥일 때 와봤다가 많이 바뀌어있어서 놀랐습니다. 저런 농다리 입간판 지나칠 수 없죠~ ㅎㅎㅎ 빨주노초 돌도 지나칠 수 없죠~ㅎㅎㅎㅎ 요즘 교복처럼 입고 있는 시에라디자인 티와 분리형 2웨이 바지입니다. 그리고 파우치에 항상 달고 다니고 있는 방충망 진천 농다리 앞에 보이는 산을 넘어가면 호수가 나오고 출렁다리도 있고 둘레길 코스가 있어요. 호수 둘레길은 다음에 꼭 설이랑 같이 걸어봐야겠습니다. 해 질 녘 방문한 터라 농다리 건너서 왼쪽으로 메타세쿼이아 길까지만 갔다가 돌다리 건너 주차장으로 돌아갔네요. 다음에 걸을 준비하고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9월 추석 연휴 중 본가와 가까운 문경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문경약돌한우정육식당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359-9 문경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문경대로 1024 봉천사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봉서2길 201 산양정행소 경상북도 문경시 산양면 불암2길 14-5 화수헌 경상북도 문경시 산양면 현리3길 9 문경 당일치기 코스 약돌한우 먹고 약돌 한우 프라자에서 고기를 사고 봉천사 개미취 꽃 보고 예뻐서 들른 산양정행소에서는 빵 포장만 하고 한옥 카페 화수헌에서 가래떡 구이 먹고 오는 코스 어때?? 원래는 문경 민지송어장에서 점심으로 송어회를 먹고 시작하는 코스였는데 그날 포장만 가능하다고 해서 그 코스는 엎어졌어요 ㅠㅠ 민지송어장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민지길 68-15 가은역꼬마열차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2445 고모산성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송어회 - 가은역 - 고모산성 코스도 추천해요. 올갱이해장국도 좋아해서 저녁으로 먹고 올라오고 싶었는데 그날은 식당이 휴무라 못 갔어요. 마성식당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문경대로 1764 마성식당 이래저래 메인으로 가고자 한곳이 다 엎어져서 아쉬웠습니다. 무튼, 점심으로 약돌 한우를 먹고 약돌 한우 프라자에 들러 집에서 먹을 고기 거리를 사서 이동합니다. 문경 봉천사 찾아보니 개미취 꽃 축제 기간이기도 하고 실시간 이미지를 보니 꽃이 만개했...
추석 연휴 울진 신선계곡으로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각 지역의 주민들은 울진까지 한 번에 가기가 너무 멀어서 중간에 영주를 베이스캠프로 하고 이동하기로 했어요. 금요일 밤에 영주로 모여서 마당에서 캠핑 저는 요즘 아침마다 걷는 게 루틴이라 남의 동네에서 걸었어요. 일찍 일어나서 혼자 걷고 지인들 일어나서 또 같이 걷고 물길 따라 뭔가 조성하는 것 같았는데 다음에도 방문하게 되면 길게 걸어봐야겠습니다. 영주에서 울진 신선계곡으로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더라고요~ 영양 쪽을 지나는데 고지대에 꼬불꼬불한 길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일행들과 한 차로 같이 이동해서 가능했지 저 혼자 운전하고 가라면 못 갈 거 같아요.ㅋㅋㅋ 지나가면서 좋은 포인트가 엄청 많아서 나중에 구석구석 돌아보면 좋겠다 했지만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동거리가 너무 멀었어요. 가는 길에 꽂히면 멈춰 서고 걷고 쉬엄쉬엄 움직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드라이브하다 영주로 다시 돌아가도 좋을 거 같았지만,,, 산길 도로에서 야생 다래 따시는 분들에게서 다래도 한 줄기 얻고 이동합니다. 가늘 길이 멀지만 재미있었네요. 드디어 신선계곡 도착!!! 저는 신선계곡 데크 길 따라 살방히 걷는 거만 생각했는데 일행들은 당연히 물에 퐁당퐁당하며 계곡길 걷는 걸 생각하고 있었더라고요~ ㅋㅋㅋㅋ 나 아직 많이 모자랐네 자유로운 영혼들 수영을 다시 배우고 싶더라고요~ 하루에 보통 4킬로씩 6천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