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신발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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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신발 엄청 편한 수수루스 플루피 스니커즈

32주가 되면서 발이 발이 어후 통실통실을 넘어서서 풍선처럼 부풀기 시작을 했어요. 이제 더이상 내가 신는 신발은 맞지않고, 그래서 신랑 신발은 너무커서 못신고, 급한대로 샌달을 하나 샀는데 그것만 주구장창 신고 다닐려니 발도 아프고 그렇더라고요 ㅠ_ㅠ 안되겠다 싶어서 임산부신발을 급하게 한번 찾아보았어요.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많이 부었어요. 처녀시절부터 왼쪽이 좀 안좋아서 자주 경련이 일어나고 했는데 어느 순간 오른쪽이 후덜덜 발목도 없어졌어요ㅋㅋ 오빠는 토실이 그러면서 귀여워 죽겠다고 하는데 저는 아니에요 ㅠ_ㅠ 맘이 되면 아파죽겠는데!! 그래서 의사선생님에게 임신중독증이 아니냐면서 검사를 해달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지만 나는 정상이래요... 이게??ㅠ_ㅜ 그냥 마사지를 잘 하고 푹쉬어라는 말뿐.... 매일매일 자기전에 누워서 아니면 티비를 보면서 다리 마사지를 해주는 중이에요. 그 순간만 괜찮아질뿐 별다른게 없다는게 함정이에요.. 한 일주일 정도 이러다 보니 이제는 적응이 좀 된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돌아다니고 싶은데 맞는 신발이 없다! 자기전 임산부신발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양미라가 신고 있는 신발! 너무 이쁘미 포텐터지더라고요. 수수루스 플루피 스니커즈 곧바로 득템을 하고 엄청 빠르게 배송이 되어서 온 수수루스 플루피 스니커즈에요. 검정상자에 브랜드명이 깔끔하게 적혀있더라고요. 신나는 마음에 곧바로 상자를 열어보니 포장도 아...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