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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들 하이요 오늘은 아기 배변훈련 관련된 내용이라 모자이크를 해도 상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비위가 약하시거나 식사중이신 분들은 조심스럽게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저귀떼기는 모든 엄마들의 고난과 역경 넘어야할 육아의 큰 산이죠 ㅋㅋㅋ 쥴이는 생각보다 3~4일 정도 만에 배변훈련 되서 밤기저귀까지 한달도 채 안걸렸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26개월 부터 시작한 쟌이의 기저귀떼기! 29개월 현 시점에서 70% 클리어 중이예요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30%는 외출,밤기저귀 ing...) 오빠 언니 누나가 있는 둘째들은 모든게 다 빠르다고 하잖아염 그 이유는 언니 오빠 누나가 하는 행동을 보고 본인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되기 때문에 습득하는것도 빠르고 배우는것도 빠른게 진짜 리얼 맞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저에게 고난과 역경 충격과 공포를 일찍 주는 우리 둘째♥ 24개월 정도 되었을 무렵 언니가 화장실에서 쉬 하는 모습을 빤히 보고 있더니 기저귀를 벗어 던지고 다니기 시작 음? 슬슬 때가 오나? 쥴이 쓰다가 고이 모셔두었던 유아 변기 깨끗히 씻어 꺼내두고! (화장실 안에 두면 좋겠지만 이사전 집이라 공간부족 ㅠㅠㅠㅠ) 자기 엉덩이에 꼭 맞는 유아 변기가 있으니 시도때도 없이 가서 앉고 쉬하는 흉내내고 물내리고 휴지 뜯어와서 닦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부모와 형제는 아기의 거울인듯...ㅋㅋㅋㅋㅋㅋㅋ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