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펫 인플루언서 모코언니입니다 반려견이 나이가 들수록 여기저기 아프고 예전보다 기력이 없어지는 걸 보면 정말 마음이 문드러지게 아픈데요 이전 직장도 큰 2차 동물 병원이라 아픈 아이들을 수도 없이 봤지만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들은 강아지 안락사로 조금이나마 편하게 도와주는 방법이라고 해요 강아지 안락사 선택이 필요한 때는? 보통 강아지 안락사는 견주들이 선택하는 겨우보다 반려견이 나이가 많이 들어 미칠듯한 고통을 느끼는 병이 생겼을 때 그 아픔으로 인해 고통을 느끼면 조금이라도 편하게 쉬었으면 하는 마음에 선택하는 게 강아지 안락사인 것 같아요 보통의 동물 병원에서는 진료 없이 무턱대고 강아지 안락사를 해달라고 하면 대부분은 거부하는 시스템이지만 진료를 받고 더 이상 이 강아지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을 때 선택하는 최종의 단계가 강아지 안락사인 것 같아요 강아지 안락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기저질환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현재 상황에서 치료가 힘든 병으로 고통을 느낄 때 뇌질환으로 인해 멈추지 않는 발작을 할 때 뇌사상태가 최소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노령으로 인해 식음절폐가 심각할 경우 강아지 안락사 선택을 하게 된다고 해요 강아지 안락사 고통은 어느 정도? 강아지 안락사를 선택하시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고통이 느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동물 병원을 근무하면서 경험해 본 강아지 안락사 고통...
안녕하세요 펫 인플루언서 모코언니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아요 모코언니가 동물 병원에서 2년 넘게 일한 건 아마 제 블로그를 오래 보신 분들은 대부분 잘 아실 거예요 저는 지역에서 큰 2차 병원에서 근무를 했던 터라 가벼운 진료보다는 중증~호스피스를 진행하는 강아지, 고양이들을 많이 봤었어요 항상 중증의 질병을 앓는 강아지들이 오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많이 심각한 질병을 가진 반려동물들이 내원하는 큰 동물 병원에서 근무를 했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봤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정말 무서웠고 눈물이 났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 아니면 하도 많이 겪게 되어서 감각이 무뎌진 건지 동물 병원에서 근무한지 6개월 만에 무덤덤해졌었어요 응급으로 와서 심폐소생술을 한 아이들,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안락사를 한 아이들.. 정말 많은 아이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보며 강아지 안락사에 대한 생각도 많이 변하게 되었어요 아픈 강아지들을 많이 간호하면서 그 고통을 알기 때문에 보다 쉽게 받아들인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강아지 안락사의 선택 강아지 안락사의 경우 견주분들이 선택해서 하는 경우는 많이 못 봤었어요 대부분의 견주분들은 자신의 반려견이 나이가 많이 들어 식음을 절폐하고 기저질환(예를 들어 심장병, 신장병)이 많이 진행되어 고통을 느끼는 경우 아파하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