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픈형 이어폰 중 완성도나 사운드 등 여러 가지 면을 고려하면 애플의 에어팟이 가장 적합합니다. 오늘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에어팟 3세대에 탑재된 기능 중 공간음향 설정과 사용법, 음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이어폰이 끝 쪽에 실리콘 이어 팁이 부착된 인이어 타입입니다. 귓속에 실리콘 팁이 들어가므로 어느 정도 소음 차단 효과가 있어 온전히 음악을 즐기기에 유리하며, 안정적으로 고정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모두 귀의 크기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인이어 대신 오픈형을 선택해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을 고민해서 장만했으니 에어팟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모든 기능을 활용해야 합니다. 먼저, 에어팟 공간음향으로 음질에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설정 - Bluetooth - 등록된 이름 끝 쪽에 'i'를 터치합니다. 당연히 기기는 연결된 상태여야 합니다. 다음 에어팟 3세대를 착용한 상태에서 공간음향을 선택하면 직접 사운드를 들으면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스테레오 오디오와 비교하면 음이 사방에서 전달이 되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변하게 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3세대를 연결했는데도 이 에어팟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손쉬운 사용 - 오디오/시각 효과에 있는 모노 오디오라는 항목을 확인하면 됩니다. 양쪽으로 같은...
출시 이후 물량이 조금 풀리면서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시점에 에어팟3세대를 구입했습니다. 제품을 받은 지는 벌써 한 달이나 되었는데, 바빠서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더 미룰 수 없어 이번에 개봉을 했습니다. 처음 등록을 해보니 시리가 저를 부르도록 지정해 놓은 명칭이 떠서 간단하게 변경을 했습니다. 개봉기와 함께 정품과 내 계정에 등록하기 위한 시리얼 넘버 확인 방법, 에어팟 이름 바꾸기와 추천하는 네이밍 등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에어팟3세대는 애플의 3번째 오픈형 무선 이어폰입니다. 기존의 두 모델과 다르게 프로와 비슷한 모습으로 출시가 되어 저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홈 기준으로 24만 9천 원으로 잘 찾아보면 프로도 비슷한 금액으로 장만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 좋을지 와 저렴하게 장만한 방법은 다음에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의 패키지에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하얀색 박스에 전체 디자인이 그대로 보입니다. 외형은 이어 팁이 없는 프로이며, 실제 사이즈도 상당히 비슷합니다. 케이스도 가로로 길어지면서 프로처럼 바뀌었습니다. 올해부터 랩핑 대신 스티커로 밀봉이 되도록 패키지의 포장 방식이 바뀌면서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이번에 오픈을 해보니 아이폰에서 문제가 있다는 점을 보완해 절취선 안쪽은 더 단단하게 밀착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본품을 빼고 찍은 사진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애플의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 3세대가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음성이 좋고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는 커널형을 조금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착용하기에는 아무래도 오픈형이 부담이 적고 품질이나 내구성 등 믿음이 가지 않는 저가형 모델 이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식 출시일인 19일에 애플 공홈에서 주문한 에어팟 3세대를 받아 2 무선과 음질, 공간음향, 터치설정 등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철가루방지스티커 부착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지금부터 개봉기를 통해 에어팟 2세대 무선과 3세대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철가루방지스티커의 필요성, 간단하게 붙일 수 있는 방법까지 하나씩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에 있는 이미지가 달라졌다는 점을 제외하면 패키지 크기와 정사각형 디자인은 전작들과 거의 같습니다. 상단에는 프로와 같은 무선 충전 방식이 적용된 MagSafe Charging Case가 포함되었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디자인 이외에 기능적으로 달라진 점 중의 하나입니다. 제품의 밀봉은 올해 출시된 애플 제품들과 동일하게 스티커 방식인데, 워치, 아이폰 모두 조심하면 찢어지지 않게 떼어내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한 번 개봉했던 제품일 수 있으니 개인 간 거래를 할 때는 조심해야겠습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 케이블, 설명서입니다. 연결 단자는 아쉽게도 여전히 라이트닝이며 반대...
더 짧고 두꺼워진 하우징에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커널형으로 출시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그대로 적용된 애플의 3번째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 3세대가 프로라는 네이밍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또 한 번 루머가 현실이 되면서 이제 더 이상 공식 출시일까지는 누구도 실체를 알 수 없다는 믿음이 사라졌다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제품의 발표를 보면 과연 어느 정도의 완성도와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지 기대하게 됩니다. 에어팟 2세대와 1세대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몇 번의 포스팅을 통해 귀의 크기나 형태 때문에 오픈형 이어폰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착용감이 좋기 때문에 아직까지 최고의 선택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커널형에 비해 차음성이 떨어지고 운동이나 움직임이 많은 동작을 하면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점은 오픈형이 가진 특성이므로 단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애플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싶은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이후 팀 쿡 체제의 애플에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게나마 반영하기 시작했으며, 그중 하나가 에어팟 프로라고 할 수 있는데 오늘은 설정 방법과 기능에 대해 비교를 중심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시끄러운 곳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었다는 점에서 프로라고 이름 붙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에어팟이 커널형으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