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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술이 워낙 도톰해서 오버립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립라인을 정리하고 안하고가 화장하고나서 입술모양에 큰 영향을 주는건 맞습니다. 과거에 우리어머님들은 입술라인을 또렷히 살릴려고 진한색의 립라이너를 사용했지만 지금 이 시대에는 조금더 볼륨감있고 스머지한 립메이크업을 하기위해 립라이너를 사용하지 않나싶어요. 어째뜬 입술을 이뻐보이게하기 위해서라는거 같습니다. 올리브영에 립라이너, 립펜슬 종류가 정말 많은데요. 뭘 사야할지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가장 무난해보이고 가성비좋은 롬앤 립메이트 펜을을 구매했어요. 원래 13,000원인데 저는 이날 9,900원에 구매했어요. 1만원에 행복이네요. 립펜슬컬러같은 경우 최근에는 오버립연출을 많이하는 추세여서 내입술을 확장시키는 느낌으로 입술 라인을 잡아주기 때문에 피부색이나 입술색, 주로 사용하는 립컬러를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그래서 홋수도 쿨톤을 위한 핑크베이지나 베이지컬로 위주로 나오는 편이죠. 저는 주로 코랄컬러를 바르거나 누디한 컬러의 베이스립을 바르기 때문에 롬앤 립메이트펜슬 3호 카야베이지를 구매했는데요. 컬러는 베이지 컬러지만 그렇게 노란기가도는 베이지가 아니에요. 립컬러에 구애받지 않고 무난하게 쓸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역시나 핑크립을 바를때나 코랄립을바를 때나 이질감없이 사용하고있어요. 현실적인 발색샷과 립라인 잡는 모습 보여드려요. 저는 입술이 오히려 과하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