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얼핫플러에요 새벽에 열리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궁금하여 다녀왔어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방문은 안할듯하고 한 번쯤 저처럼 궁금해서 가보신다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돼요 솔직하게 처음 입구를 들어섰을 때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종류도 다양한데 알려지지 않은 게 아쉽다고 말했다가 한 바퀴를 다 돌고 나서는 좋은 경험했다 했어요 체리, 귤, 용과, 키위, 사과, 바나나 등 마트보다 확연하게 금액 차이가 나더라고요 최근에 바나나를 5천 원에 샀었는데 여기서는 2송이에 6천원 정도였어요 사실 이거 사려고 왔는데 줄이 크게 한 바퀴를 돌아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어요 지인이 가서 이거만 사와도 성공이라면서 이 두부만큼은 사오라 했는데 날도 춥고 이쪽에만 인파가 심해서 포기하고 사과와 옥수수 사서 귀가했어요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끝 쪽인 인동촌 골목과 cu가 근처에 있는 곳에 가면 이 두부집 만나실 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나눠먹을 것들만큼 겟 하세요 이거 사려고 한 번 더 갈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이 오셨고 장바구니와 트롤리가 차도에 가득했어요 무선 마이크부터 옛날에 사용하던 용품들까지 살짝 역사 탐험하는 느낌이었어요 시대가 발전한 만큼 카세트나 라디오가 아닌 유에스비에 넣어 나오는 음악들도 눈길을 끌어요 본래 차도인데 10시까지 양측으로 시장을 열어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