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지못한자
8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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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출연진 명장면 결말 해석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영추남의 한국 명작 리스트 #3 용서받지 못한 자 (The Unforgiven) 용서받지 못한 자 감독 윤종빈 출연 하정우, 서장원 개봉 2005. 11. 18. 한국 사회의 모순은 군대 문화로부터 시작되었다.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는 2005년 11월18일 개봉한 군입대를 소재로 한 독립영화입니다. 중앙대 영화과 출신인 윤종빈 감독의 졸업작품입니다. 현재 네이버 기준 평점 9.10을 기록 중입니다. 군대 관련 영화 중 가장 현실적이고 실감나는 작품이란 평가를 받습니다. 당시 윤종빈 감독은 국방부에 가짜 시나리오를 제출해 촬영 허가를 받았습니다. 우호적인 군대 홍보영화라 여겼던 육군 측은 영화가 개봉한 뒤 발칵 뒤집혔습니다. 군대의 부조리와 그 안의 인간관계를 너무도 사실적으로 그렸기 때문인데요. 이는 육군 측에서 받았던 시나리오와는 아예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육군 측은 군 명예가 실추됐다며 허위 시나리오 제출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명목으로 윤 감독을 고소하겠다고 했습니다. 작품이 개봉을 앞두게 되고,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되기까지 하자 윤종빈 감독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결국 언론사를 통해 공개 사과하며 소송까지 가지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당시 감독의 사과 내용은 이렇습니다. "영화가 군대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담았지만 요즘 시대 상황에서 군측도 이해하고 용인...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