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보다 특별히 뛰어난 재능이나 비범한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리는 '천재'라고 부릅니다. 여러분께서는 살면서 한 번쯤 천재들을 시기하거나 부러워한 적이 있으신가요? 그들은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던 불가능한 일을 너무도 쉽게 척척해내곤 합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노력만으로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천재적인 재능을 갖춘 이들이 부러울 때가 있어요.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주위의 과도한 기대와 시선에 갇혀 불행한 삶을 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해요. 과거 천재로 불렸던 인물이 평범한 인간으로 사는 사례도 종종 언론을 통해 알려지곤 하죠. 이렇듯 '천재'라는 타이틀은 정작 그들에게 인생의 족쇄가 될 수도 있나 봐요. 오늘의 영화 추천 주제는 바로 천재적인 주인공이 나오는 외국영화입니다. *참고로 순번과 추천순에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주인공이 비범한 천재 영화 추천 9편 1. 캐치 미 이프 유 캔 캐치 미 이프 유 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개봉 2003. 01. 24. 모두를 속였던 희대의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입니다. 사기행각을 벌이며 도망 다니는 프랭크 에버그네일을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런 그를 쫓는 FBI 요원을 '톰 행크스'가 연기했습니다. 분명히 사기 범죄를 다룬 영화...
안녕하세요. 영화 추천하는 남자 영추남입니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2003년 개봉작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가 호흡을 맞춘 작품입니다. 미국을 놀라게 만든 천재 사기꾼 '프랭크 에버그네일'의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죠. 영화의 실존인물인 프랭크는 에버그네일은 1980년 자신의 삶에 관한 회고록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공동 집필했습니다. 이 책은 2002년 동명 영화로 제작되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실존인물의 회고록에 나오는 정보와 프랭크의 증언을 바탕으로 극적 각색이 이루어진 까닭에 인물의 삶 자체가 거짓이고 사기라는 주장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실존인물의 이야기조차도 인증되거나 증명된 것이 없는 부분이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계를 속인 사기꾼이라는 명성답게 대중들에게 알려진 그의 삶 자체는 너무도 흥미진진해서 포스팅거리로 한 번 다루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냥 가볍게 재밌는 이야기라 생각하고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판단은 여러분의 몫! 지금 정리하는 이 실존인물의 삶조차도 오직 그의 입을 통해 밝혀진 것이니까요. 아마 예능으로 치면 MSG와 양념이 가득 뿌려진 토크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죠. 포스팅에서는 영화 내용은 뒤로하고 그의 회고록에 따른 정보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