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좋소
8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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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드라마 <좋좋소> 시즌4 6화 7화 후기, 모든 캐릭터를 폐급으로 만드는 작가의 놀라운 능력에 감탄했다!

안녕하세요. 영화 추천하는 남자 영추남입니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 시즌 4 공식 포스터 오늘까지 특별한 스케줄이 없어 새벽 내내 그동안 못 본 유튜브 구독 채널 새 영상들과 이런저런 작품을 몰아봤습니다. 7화까지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도 다시 정주행을 했습니다. 며칠 전 '좋좋소' 시즌4 5화까지 본 감상 후기를 내놓았는데요. 방금 전 최근 나온 6화, 7화를 보고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명작을 망친 수준이 아니라 완전 1점짜리 드라마를 만들어 놓았네요. 지난번 올린 리뷰에서는 나름 수위를 조절해서 비판을 가했는데, 이번에는 제 손가락을 컨트롤하기 힘들 것 같네요. 6화, 7화는 그 정도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이딴 걸 돈 주고 봤다는 것 자체가 짜증이 치밀 정도로요. 저번 포스팅을 통해 '좋좋소' 시즌 4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의 성장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규모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의 애환을 제대로 담아낸 것도 아닌 정승네트워크 vs 백인터내셔널 구도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 같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5화 6화에서는 그런 플롯의 근간마저 흔들리네요. 그리고 굳이 왜 매주 한 편씩 공개하는 에피소드 형태의 작품인지도 모르겠는 아주 정체성 모호한 스토리가 진행되었습니다. 만약 이게 시청률을 따지는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의 드라마였다면 이번 회차 이후로 시청률이 뚝 떨...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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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 시즌4 후기, 빠니보틀 빈자리가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안녕하세요. 영화 추천하는 남자 영추남입니다. 왓챠 <좋좋소> 시즌 4 공식 포스터 설 연휴 동안 본집에서 쉬면서 여러 작품을 봤는데요. 이웃 다빵씨 님의 글을 보다 급땡겨서 시청하게 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 시즌 4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에 처음 본 작품은 아니고, 왓챠가 한 번에 시즌 4 전체 회차를 공개하지 않는 바람에 사실 안 보고 최종화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웹드라마는 정주행하는 맛이라서요. 추후 세월이 많이 흐른 작품들에 대해서도 리뷰를 하겠지만, 저는 짧은 분량의 에피소드 형태로 이루어진 웹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해요. 대형 채널로 유통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 개념은 '스낵컬처'라 생각하는 편이고요. 대부분 모바일 플랫폼으로 유통할 목적으로 기획되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호흡이 굉장히 빠르고, 주요 타깃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각 회차별로 한가득 들어있다는 특징들이 있죠. <좋좋소> 또한 유튜브 '이과장' 채널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 그러한 스낵컬처로서의 장점이 잘 녹아든 작품이었어요. 제가 대학교 재학 중에 취업해 2개월 정도만 다니고 추노했던 소형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에서의 악몽(?)을 떠올리게 해준 드라마이기도 하고요. <좋좋소> 시즌 4에 대한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먼저 이 작품에 대해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좋좋소>에 대해 알리고 싶은 사실들 1. 빠니보틀의 작품 <좋좋소...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