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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도, 네이버지식백과 섬 모양이 마치 사슴이 누워있는 모습과 닮은 녹도는 대천항으로부터 25km 떨어져 있는 조그만 섬인데요.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 섬진흥원이 선정하는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사슴을 닮은 녹도로 서해섬여행 떠나볼까요? 사슴을 닮은 섬, 녹도 서해섬여행 녹도는 조그만 섬이지만 80여 가구, 25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어촌마을인데요. 인근의 다른 섬과 달리 주민들끼리 협동심이 강하고 단결이 잘 되는 마을로도 유명해요. 바다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오밀조밀하게 하나의 동네로 형성되어 있어서 밤에 바다 쪽에서 바라다보면 불이 켜진 모습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그림 같은 섬이에요. 또한 녹도는 어업 활동이 매우 활발한 편인데요. 물고기의 산란기인 봄과 여름에 제주 난류가 북상하면서 연안에는 난류성 어족이 풍부해 3월부터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전국의 강태공들이 찾아오는 숨겨진 섬이라고 해요. 국내 유일하게 금주령이 내려진 섬인데요. 50여 년 전 동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법이라고 해요. 어업이 성행해 경기가 좋은 시기 술집이 많아 다툼이 많았는데 이러한 사건들을 계기로 해당 섬에서 술을 팔지 못하는 규정이 생겼다고 하네요. 하지만 동네의 애경사 등 꼭 술이 필요할 때면 육지에서 사 오기도 한다고 하니 서해섬여행 하실 분들을 주의하시길 바랄게요. 녹도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