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집 또는 사무실에서 책상 위치를 바꾸다 보면 간혹 인터넷 즉, 랜선이 짧아 연결하지 못할 때가 생긴다. 공유기와 컴퓨터 사이가 3m 내외라면 완제품을 구매해도 되지만, 보통 5m가 최대다. 물론,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 제작 시 10, 20, 30m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랜 툴을 가지고 있다면 직접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지금 당장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두 가지 모두 의미 없는 이야기다. 이럴 땐 다이소, 철물점 등과 같은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랜선 커플러를 구매하면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다. 대략 1,000원 내외의 제품으로 앞뒤 모두 랜선을 꽂을 수 있게 되어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전화선을 연장하는 커플러와 헷갈릴 수 있으니 꼭 문의 후 구매해야 한다. 단출하게 생긴 제품인 만큼 사용법도 간단하다. 공유기에서 나온 선을 커플러와 연결하고, 반대쪽에는 컴퓨터와 연결되는 선을 꽂으면 된다. 그러니까 랜선 연장을 위해서는 기존에 있는 선 외에 추가로 하나의 선을 더 구매해야 한다. 부족한 길이에 맞춰 구매하는 것보다 약 30cm 정도 여유 있게 구매하길 바란다. 만약 기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면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추후 커플러 고장 시 인터넷 속도 저하 및 문제 원인을 찾기가 힘들 수 있다. 이외에도 일명 메뚜기라고 하는 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