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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비가 많이 와서 후 덥히니 더 덥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동안 반바지를 절대 입지 않던 남편이 올해는 반바지를 찾더라고요. 새삼 남편 다리에 털이 이렇게 많았나 싶더라고요. 본인도 부담스러워하면서 면도기로 밀까 하길래 그런 더 억세고 두껍게 털이 올라온다고, 여름 내내 편하게 관리하려면 셀프왁싱이 낫다고 제가 왁싱은 책임지고 해주기로 하고 올리브영 제모크림 & 왁스스트립으로 유명한 #바디네이처 두 종류를 준비했어요. 여름만 되면 올리브영 추천 제품으로 거론되는 것들이라 바로 써봤어요. 다리털 상태입니다. 평소에 남자치고는 털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반바지 입을 생각하고 보니 꽤 있었네요. 오늘 시원하게 종아리부터 허벅지, 발가락까지 #셀프왁싱 하기로 했는데요. 제 피부가 아니라 #왁스스트립 & #제모크림 두 가지를 다리 일부분에 써보고 남편 취향에 맞는 걸로 선택해 전체 제모를 해보기 했어요. 먼저 올리브영 제모크림으로 유명한 바디네이처 제모크림 바디 로터스플라워 봐요. 튜브에 들어있는 크림 타입으로 팔, 다리 등 넓은 부위에도 편하게 쓸수 있는 홈 케어 제품이에요. 이름처럼 피부 진정과 피부 톤 관리에 도움 주는 로터스플라워... 연꽃 추출물이 들어가 있어요. 보통 왁싱하면 뜯어내는 왁스스트립을 떠올리게 되는데 요건 크림 타입이에요. 어떻게 쓰는 건지 아는 분들도 있지만 모르는 분들은 크림으로 어떻게? 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