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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이 외로울까봐 둘째고민 중인 분들께 둘째고민하는 분들이 종종 저에게 질문을 주십니다. 둘째 낳아보니 어떻냐구요. 대화를 하다보면 둘째고민 하는 분 중에서 적지 않은 분들이 이런 이유로 고민을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외동이면 외로울 것 같아서 둘째를 낳을까말까 고민이에요. 이웃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아이가 외동이면 외로울까요? 사실 저는 외동으로 자라지 않아서 실제로는 어떤 기분인지 잘 모릅니다. 외동으로 자란 분들은 어떠셨어요? 외로우셨나요? 둘째고민, 아이가 외동이면 외로울까요? 외동이면 외로울까봐 둘째고민하는 분들께 외동으로 자란 어느 연예인이 한 말 사실 이 말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어떻게 정답이 있겠습니까. 외동인 분 중에도 외로웠던 분, 아닌 분이 계실거고, 어느날은 외로웠다가 어느날은 괜찮았다가 하신 분도 계시겠죠.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by-case)라는 말입니다. 형제 자매가 있다고 해서 안 외로울까요? 형제 자매 때문에 더 외로운 가정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건 뾰족하게 정답을 말해줄 수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힌트는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언젠가 외동으로 자란 두 연예인이 대화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어요. 바로 이 방송입니다. 외동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던 방송 26분 40초부터 보시면 장도연과 키가 외동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대목이 나와요. ·키: (근데) 누나도 많이 듣죠. 외...

둘째와 산후조리원에서 @미세스찐 찐님은 극한육아를 했으면서 어떻게 둘째를 가질 생각을 했어요? 제가 임신했을 때 가장 많이 들은 질문입니다. 심지어 둘째 임신했을 때가 39세였어요. 40세에 출산을 했지요. 적은 나이도 아니잖아요. 육아도 힘들었어, 나이도 적지 않아, 그런데 어떻게 둘째를 가질 생각을 한건지 무척 궁금해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저를 보고 용기를 얻어 둘째를 가진 분도 몇 분 계세요. 신기하죠.^^ 저도 둘째 고민했죠. 왜 안 했겠습니까. 주변에서 하나만으로 끝내라는 말 하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왜 둘째 출산을 결정했는지,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순전히 주관적인 개똥철학이라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보다 더 심각할 수는 없다 둘째 낳을까 VS 말까 '둘째를 낳아라 말아라', 이건 진짜 남들이 함부로 훈수 둘 문제가 아닙니다. 당사자들에게는 일생일대의 심각한 고민이거든요. 낳으면 대신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이 엄청난 결정에 함부로 훈수두면 안됩니다. 제가 첫째 한명 키울 때, 둘째를 가질까말까 고민되던 순간은 대개 이런 순간들이었어요. 순전히 주관적으로다가 둘째가 고민되던 순간들 혼자 노는 아이의 뒷모습을 볼때 처음보는 언니,오빠,친구들을 너무 좋아할 때 어른 틈바구니에서 재미거리를 찾아 서성일 때 외동이라서 너무 풍족하게만 자라는 게 아닐까 걱정될 때 첫...

둘째 고민하는분께 경험담 13편 둘째를 낳게된 이유를 알려주신다면 저처럼 둘째 고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가 '극한육아2' 둘째 시리즈를 연재하던 중 이런 댓글을 받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극한육아2] 둘째를 갖게 된 결정적 이유 [BY 미세스찐] 어느 날 블로그에 이런 댓글이 날아들었다.저 요새 둘째 고민중인데 찐작가님 둘째 갖게된... naver.me 독자님 입장에서는 궁금증이 일었을 것 같아요. '극한육아를 겪은 사람이 둘째를 낳는다????' 저였어도 무척 궁금할거 같네요 ㅎㅎㅎ 그래서 제 나름대로 답변을 드렸습니다. 순전히 주관적으로다가 제 경험담을요~~ 이 글은 둘째를 낳아라말아라 종용하는 글이 아닙니다. 남의 가족계획에 이래라저래라하는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결정은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고, 사실은 자신이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세상의 수많은 경험자를 찾아보는 것이겠죠. 혹시 둘째를 고민중이신가요? 저출산 시대라고 합니다. 가까운 주변에서 경험담 들어보기가 점점 쉽지 않아지는 세상입니다. 둘째 낳은 살아있는 경험담을 혹시 찾고 계신다면 제 경험담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3개의 시리즈가 있는데요, 클릭해보시면 여러가지 글이 묶음으로 들어있습니다. 세어보니 총 13편입니다. 둘째를 임신했을 때부터 키우는 동안의 기록입니다. [둘째시리즈1] 둘째고민 백만번, 실제로 낳아보니... [네이버 인플루언서]...

둘째임신 중반기에 들어선 요즘, 첫째임신 때와는 확연히 다른 점을 발견했으니~! 어찌 기록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겠느뇨~~~~ @미세스찐 1. 배 크기 첫째임신 때 나의 배크기는 가히 놀라운 사이즈였다. 일면식도 없는 거리에서 만난 할머니들 마저 "새댁~ 쌍둥이 가졌어?"라고 할 정도였으니~~~ 첫째임신 만삭때 배 크기 @미세스찐 그 런 데 둘째임신 때 배크기 기록을 경신할 것 같다. 임신 5개월차에 이미 산달 스멜 작렬~!!! 이 추세라면 과연 막달에 배를 가지고 다닐 수 있을까?;;;; @미세스찐 과연 얼마나 추월하고 있는가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첫째임신 때 찍었던 사진을 모조리 찾아봤다. 가장 비슷한 사진은 임신 8개월 때 배크기!!! 빨간옷 입은 사진은 배를 무지하게 내밀고 찍은거라서 아마도 둘째임신 5개월차 배크기가 실제로는 더 클지도;;;;;; 첫째임신 8개월 = 둘째임신 5개월 @미세스찐 처음에 나는 이 놀라운 배크기가 혼자만의 기분탓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니었다. 정기검진을 보던 의사왈, 배가 무럭무럭 나오죠? 첫째때 이미 배가 늘어나있어서 둘째때는 아마 배가 빨리 나올 거예요 저는 둘째임신 6개월때 이미 만삭의 배였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 둘째때는 확실히 배가 빨리 나온다. 2. 음식에 대한 자세① 첫째임신 때는 임산부한테 안 좋다는 것은 절대로 입에 대지 않았다. (독-한-것......) 매운 것을 먹으...

어느 덧 둘째가 생후 40개월이다.둘째가 사용하다가작아진 옷과 신발을 모아7개월 아기를 키우는친한 동생에게 보내주기로 했다.모으고 보니이삿짐 박스 한 가득 들어간다.첫째때 사용했던 용품에+다른 집에서 받은 물건+둘째 키우며 새로산 물건= 이 모든 것이 합쳐지니엄청난 양이다.문제는 아직도 줄게 많다는거~ ㅎㅎ @미세스찐의 극한육아2 @미세스찐의 극한육아2 택배를 싸고 있는나를 보더니첫째가 대뜸 이러는 것이다. 엄마!셋째가 나올 수도 있는데주면 어떻게 해~~~ 허거걱;;;;;;;저건 또 뭔소리란 말인가.셋째라니, 셋째라니~?!!!!대체 이 녀석은뜬금없이 무슨 셋째이야기를꺼낸단 말인가.다음은 첫째와의 대화다. 나: 셋째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1호: 생길 수도 있는 거잖아.나: 동생이 있는 게 좋아?1호: ..... 뭐... 맨날 좋지는 않지만, 안 좋은 점은 1%고 좋은 점이 99%야.나: (놀람) 99%나 된다고?? 진짜야? 1호: 응. 동생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게 좋아. 셋째 나오면 어쩔려고 물건을 다 줘버려?나: 하하하 ㅋㅋㅋㅋ 만복이가 아기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있잖아. 엄마 아빠가 가족계획을 하지 않으면 셋째 동생은 태어나기 어려워. 엄마도 셋째 동생이 있으면 귀여울 것 같아. 하지만 엄마 나이가 많아. 나이 때문에 셋째 동생이 생기기는 어려울 것 같아. 이 물건들은 친한 이모한테 보내줄게. 괜찮지?1호: 좀 아쉽긴 하지만~~ ...

오는 7월이 되면 우리 둘째가 드디어 꽉찬 세돌을 맞이하게 됩니다. 갓 태어났을 때는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안 가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두 아이를 키우는 것의 큰 장점(?)은 이렇게 정신 없이 살다보면 세월이 광속으로 가 있다는 거예요^^; (즌혀 위로가 안되시죠?) (근데 정말 사실이에요~) 언제 이렇게 컸나 싶게 우리 둘째가 벌써 네살이네요. 세상에나 마상에나. 벌써 이렇게 컸누 @미세스찐 저는 둘째 키우는 이야기를 블로그와 포스트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들을 생각날 때마다 기록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직도 적응이 안 되고, 저를 힘들게 하는 부분을 이야기해볼게요. 바로 이겁니다. @미세스찐의 엄마방송국 진짜 환장환장 大환장 이에요. 싸우는 거? 해결할 수 있어요. 노는 거? 놀아줄 수 있어요. 먹이는거, 재우는 거, 다 할 수 있다고요. 때론 힘에 부치고 때론 버겁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면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저거는 정말 세돌까지 키우고 있지만서도 참으로 적응이 안 됩니다. 그때그때 원하는게 다르고, 미리 예고하고 저러는 게 아니라 천재지변처럼 갑자기 닥치는 일이니까요. 저 순간에 제가 화장실에 있을 수도 있는거고, 밥을 먹고 있을 수도 있고, 씻고 있을 수도 있는 거예요. 빨래를 널거나 설거지를 할 수도 있고, 전화를 받거나 중요한 일을 처리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아...

본 글은 2018년 12월, '극한육아2' 시리즈에 연재했던 글로써, 12만뷰를 넘긴 레전드 글 중 한 편입니다. 즐감하세요 :) from. 미세스찐 정말 백만번은 고민한 것 같다. 둘째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 한때 최대의 고민이었던 '둘째' @미세스찐 ▶▶[2년전, 고민의 흔적] 둘째가 고민될때 성장일기 #20. 둘째가 고민될 때 [BY 미세스찐] 10대의 고민여드름 / 성적표 / 작은 키 / 다이어트 20대의 고민취업 / 연애 / 성형 / 다... naver.me 그 러 다 가 마 침 내 첫째를 낳은지 5년만에 둘째를 가지게 되었으니!!!! 내가 둘째를 가지게 된 결정적 이유는 이러했다. ▶▶순전히 주관적인 둘째 가진 이유 성장일기 #56. 둘째를 갖게 된 결정적 이유 [BY 미세스찐] 어느 날 블로그에 이런 댓글이 날아들었다.저 요새 둘째 고민중인데 찐작가님 둘째 갖게된... naver.me 둘째 출산하던 날(사진만 봐도 아픔;;;) @미세스찐 그리고 둘째를 낳은지 어느덧 5개월을 넘어섰다. 이제 아기는 이유식도 먹고 자기 의사 표현도 제법 하며 벌써 뒤집기, 앉기까지 섭렵했다. 우리 둘째 많이 자랐죠? ^^ @미세스찐 둘째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내게 물어본다. 둘째 낳아보니까 어떠세요? 진짜 힘들어죽을거 같아요? 아니면 너무 이뻐 미치겠어요? 그래서 적어본다. 둘째 고민 백만번 하다가 실제로 낳아보니 어떤지. 순/전/히 ...

안녕하세요^^미세스찐입니다.지난 번[둘째 고민 백만번,실제로 낳아보니...] 글을애독해주셔서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극한육아2] 둘째고민 백만번, 실제로 낳아보니... [BY 미세스찐] 정말 백만번은 고민한 것 같다.둘째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2년전, 고민의 흔적] ... naver.me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극한육아2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둘째를 낳은 심정은결코 한 페이지에 담을 수 없었어요.그래서 오늘은속편으로둘째를 낳고나서의또 다른 소회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언제나 그렇듯 순/전/히주관적인 제 경험담입니다.어쩌면 저의 개인적인 고백이 될 수도 있겠네요.그 점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면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 나 아니면 안되는 건 아니구나 첫째를 키울 때는모든 일이 내 손을 거쳐가야만되는 줄 알았어요.다른 이가 아기를 다루는 것이 불안하고때로는 못마땅하기도 했습니다.특히 남편이 아기를 대하는 부분에 있어서신경이 날카로워지곤 했어요.기저귀 가는 것도목욕 시키는 것도전부 어설퍼 보이기만 했죠.그래서 결국지켜보지 못하고"이리줘. 내가 할게."를연발하곤 했어요.그런데 둘째를 낳고 키워보니내가 아니어도 괜찮더라고요.남편에게 아이 맡기고나가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그렇지 않더라고요.남편에게 일임하니때로는 저보다수유도 더 잘하고달래기도 더 잘하고잠도 더 잘재우기도 하더라고요.나 아니면 안되는게 아니라나 스스로내가 아...

정말 백만번은 고민한 것 같다. 둘째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 한때 최대의 고민이었던 '둘째' @극한육아2 ▶▶[2년전, 고민의 흔적] 둘째가 고민될때 성장일기 #20. 둘째가 고민될 때 [BY 미세스찐] 10대의 고민여드름 / 성적표 / 작은 키 / 다이어트 20대의 고민취업 / 연애 / 성형 / 다... post.naver.com 둘째를 가질지 너무 고민이 된다며내게 질문을 했던 분께는이렇게 구구절절 답을 해놓고.....▶▶[극한육아상담소] 둘째고민에 대한 답변 [극한육아 상담소] 둘째, 가져야 할까요? [BY 미세스찐] Q저는 16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초반 엄마입니다. 저희 집은 신랑 월수입 약 30... post.naver.com 정작 나 자신의 고민은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던 상황;;;;;;그러다가마침내첫째를 낳은지 5년만에둘째를 가지게 되었으니!!!!내가 둘째를 가지게 된 결정적 이유는이러했다.▶▶순전히 주관적인 둘째 가진 이유 성장일기 #56. 둘째를 갖게 된 결정적 이유 [BY 미세스찐] 어느 날 블로그에 이런 댓글이 날아들었다.저 요새 둘째 고민중인데 찐작가님 둘째 갖게된... post.naver.com 둘째 출산하던 날(사진만 봐도 아픔;;;) @극한육아2 그리고 둘째를 낳은지어느덧 5개월을 넘어섰다.이제 아기는 이유식도 먹고자기 의사 표현도 제법 하며벌써 뒤집기, 앉기까지 섭렵했다. 우리 둘째 많이 자...

안녕하세요^^둘째 폭풍육아중인미세스찐입니다.다들 잘 지내시죠?지난 주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첫째의 친구네 놀러를 갔어요.어머니들 4명과아이들 4명이 모여 함께 놀았지요.공교롭게도 모두동생이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그런데 유독우리 첫째가 동생을 이뻐하는 모습을많이 보였어요.함께 모인 어머니들이 물으십니다. 동생 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니?어쩜 저렇게 동생을 좋아하지? 우리애는 맨날 동생 때리는데...집에서도 저래요? 6살인 첫째가동생을 본지오늘로 꼭 149일째입니다.감사하게도 첫째는 동생을 좋아해요.제가 시키지도 않았는데이렇게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고노래를 부르며 놀아주기도 합니다.엄마로서 이런 모습을 보면흐뭇하지 않을수가 없겠죠?^^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첫째 @극한육아2 동생에게 책을 보여주는 첫째 @극한육아2 하지만처음부터 이렇게 동생을 좋아했던 건 아니었어요.작년 이맘때임신사실을 알고나서첫째에게 넌지시 물어봤어요."만약에 만복이한테동생이 생기면 어떨 것 같아?"첫째는 고민할 필요도 없다는 듯이칼같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싫어!!!!!!!!!!!!!!! 이거 큰일인데.... 어떻게 말하지...;;;;왜 저렇게 학을 떼고싫어하나 했더니만동생이 있는 친구들이동생은 너무 귀찮고 싫다면서유치원에서 자주 동생에 대한안좋은 이야기를 했나보더라구요;;;;5살짜리 아이들끼리도 그런 이야기를 하다니심히 놀랐습니다요 -_-;;;;그래서.....고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