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 둘째 모두 좋아한 이 물건 @미세스찐 2014년에 한 번 리뷰한 적이 있는 물품인데, 7년만에 다시 한번 리뷰합니다. 5년만에 얻은 둘째를 키우면서도 깨알같이 너무 잘 써서, 정말 두고두고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내돈내산이구요. 오스프리 포코 프리미엄입니다. 요즘은 아기등산캐리어가 다양하던데, 첫째 키울 때만 해도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선택지가 별로 없었죠. 남편이 아기띠 하기를 쑥쓰러워해서 사게 됐어요. 업는 것이 편한데 포대기는 부끄럽다며 ㅎㅎㅎ(나도 부끄러움;;;) 양팔이 자유로운 것이 뭐가 없을까~~ 우리 남편의 간지도 지켜줄 수 있는 그런 물건 어디 없나~~ 하면서 찾다가 발견한 물건이랍니다^^ 처음에는 목돈이 들어가서 주저주저했어요. 당시에 28~30만원 가량 줬거든요. 근데 둘째까지 깨알같이 쓰고 아직까지 멀쩡한 것을 보니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외출할 때마다 편리했거든요. 아기등산캐리어 덕분에 등산도 자주 갔지요. *사진은 팬더믹 이전에 촬영했습니다. 이때가 그립네요 @미세스찐 아기등산캐리어는 앉을 수 있을 때부터 사용이 가능해요. 저희는 생후 10개월경부터 4살까지 사용했습니다. 제품설명상으로는 22kg까지 태울 수 있습니다. 성장발달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5살이 넘으니 키 때문에 더이상 타기가 어렵더라구요. 아이 무게도 있어서 부모가 업기도 힘들고요. 더운 계절이나 아기를 계속 안거나 업고 있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