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둥둥~~* 육아 인플루언서 둥자매맘 노래하는까리에요 :) 울집의 귀염둥이 복덩어리 순둥이가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어요! 3월이 언제 오려나 기대되기도하면서 못내 서운하기도 했었는데, 눈 깜짝한 사이 벌써 어린이집 다닌지 한달이 지났네요 :) 오늘은 순둥이 어린이집 적응기와, 눈물로 등원하던 순둥이가 웃으며 등원하게 된 소소한 팁을 이아기해볼게요. 엄마 껌딱지였던 순둥이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아가 시절 순둥이 순둥이는 첫째 둥둥이에 비해 심한 엄마 껌딱지였어서,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도 잘 못있고 낯도 가리고 저에게 안기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래서 항상 어딜가든 순둥이와 함께 ^^; 14개월 15개월이 되면서 조금씩 나아졌고, 가끔 치과갈때나 일이 있을때 할아버지, 할머니랑도 잘 있곤했어요. (처음에는 겁나 움 ㅠㅠㅠㅠㅠㅠㅠ) ✔️아이도 서서히 크면서 엄마가 항상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는걸, 알게되었고 그걸 알게해주기 위해 부던히 이야기하고, 책도 읽으며 알려주었어요. "엄마는 잠깐 마트 갔다올게~ 엄마, 잠깐 치과 다녀올게~!" 당연한 이야기여도 상기시켜주고 돌아왔을땐 "짜잔! 엄마 왔지이이!?" 드디어 3월 2일 순둥이 어린이집에 입소했고, 적응 기간을 가졌어요. ✔️아이의 적응력(!)에 따라서 적응기간은 짧을수도 길 수도 있어요. ✔️원마다 적응 시키는 방법도 기간도 달라요. 코로나 때문에 처음부터 엄마랑 빠빠이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