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둥둥~~* 육아 인플루언서 둥자매맘 노래하는까리에요 :) 순둥이는 어느덧 18개월이 되었어요. 질풍노도의 시기 ㅋㅋㅋㅋ 18개월! 사실.. 첫째 둥둥이가 18갤때... 좀 스무스하게 지나갔어서 에이! 18개월 별 거 없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한 배에서 나와도 너무나도 다른 아이들 ㅋㅋㅋ 울 순둥이는 다소 열정적인(!) 18개월을 보냈답니다 ㅋㅋㅋ 까치까치 설날은 오늘이구요! 꼬까 한복 입고 세뱃돈도 받은 순둥이 구정과 동시에 18개월이 되었어요 :) 둘째들은 다 그런걸까요? 아무래도 언니가 있다보니 사촌언니와도 거리낌없이 잘 놀아요. 다른 조카는 무리에 잘 안끼는데 순둥이는 언니들 사이에 떡하니 잘 껴서 잘 놀더라구요 ㅋㅋㅋ 쫄레쫄레 쫓아다니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 언니 여름옷에 꽂혀서 가지고 와서 입고 자는 순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자 끌고 와서 싱크대에서 뭐하나 봤더니 ㅋㅋㅋㅋㅋ 기가 막혀서 (ㅎㅎㅎ) 뭐든 따라하기 좋아하는 순둥이 고무장갑을 끼고 물을 틀었더라구요. 정수기며 싱크대며 물 틀기 좋아하는 공주 할아버지 생신 파티때 할아버지랑 언니랑 케이크 자르기! 그리고 순둥이가 세례를 받았어요. 세례식 내내 잔 순둥이 ㅋㅋㅋㅋ 꿀잠 세례식 주말에는 아빠랑 그림책도 읽고 귀여운 최씨들 ♡ 오랜만에 적금 통장정리도 했어요. 둥자매 수당 나오는걸 매달 적금으로 넣고 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