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처가댁 어르신들께서 연락이 오시더군요. 몇시까지 갈테니 고군산군도 해루질 시켜달라고... 우왓 최서방 물때 확인하면서 어르신들 모실 준비 알차고 빠르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D 비응항에서 일하다가 얼른 마무리하고선 눈썹 휘날리도록 신시도로 이동하여 고군산군도 해루질 준비! 장인어른, 장모님, 내무부장관님 외삼촌과 외숙모님 총 네분께서 최서방 하나만 믿고선 오셨습니다 :) 그리고 포인트선정의 고민... 어르신들이라 정말 진입쉽고 힘들지 않은곳으로 향했습니다. 딴딴한 뻘과 모래, 자갈등이 섞여 있는 곳으로요. 약 두시간에 걸친 해루질... 여기저기서 소라다! 낙지다! 박하지다! 해삼이다! 기분좋게 외치시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 고군산군도 해루질 오셨는데 사위가 점수따려고 엄청 열심히 잡기도 했더랬지요. 정말 낙지 많이 잡았는데 바켓 가득찬 박하지 등딱지 타고선 탈출한 낙지도 많았습니다... 한눈팔다 바켓보면 탈출하는 낙지들... 아놔... 돌로 보이던게 혹시나 하고선 집게로 집었더니 쭈꾸미였더라구요. 쭈꾸미도 한마리 껴있습니다 :) 그리고 해삼 몇마리두 돌밑에서 잡을 수 있었죠. 소라는 그렇게 많이 못잡았습니다... 수온이 내려가서 그런지 소라가 많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먹을만큼은 잡은것 같습니다 :) 왕큰 보말들은 드실거라고 어르신들이 잡으셨네요~ 사실 이날의 메인은 박하지 였습니다. 고군산군도 해루질의 목적이 박하지 였던 이...
15고군산군도와 새만금 여기저기 우럭소식이 들려오네요 :) 우럭회맛이 생각나 짬시간내어 봤습니다. 새만금 우럭낚시 변태채비에 쓰이는 채비들과 장비 꺼내어 셋팅부터 살살 해보았죠 :D 오랜만에 꺼내어 본 전자부력찌 만져보니 벌써 흥분되네요. 지그헤드만으로도 낚시 참 많이 해봤지만, 작년에 배운 변태채비 이거 밑걸림도 없고 졸잼이었는데... 또 다시 우럭 손맛과 입맛도 보고, 재밌는 찌보는 눈맛까지 있어서 즐겨하게 되더라구요 :) 제가 쓰는 장비들과 채비입니다. 로드 : 거상코리아 챌리온 에기파이터 86ML 에깅로드 릴 : 다이와 에어리티 LT2500S-DH 원줄 : 1호 8합사 목줄 : 루어팩토리 토르 10LB(2.5호) 카본 부력찌 : 엑스코어 0.8호 부력찌와 기타메이커 그외 맨도래, 챌리온CR425건전지, 지그헤드 등이 있겠네요 :) 우럭담을 야이바엑스 두레박과 루어팩토리 슬링백 등을 둘러메고 아이젠 착용하 포인트로 진입을 했습니다 :) 아 오랜만에 찌낚이라 너무나도 재밌겠더라구요 :D 기대감 잔뜩 안고서 돌고래쉼터 앞에서 변태채비 드리웠네요. 이미 마음은 우럭 백만대군 잡을 기세였습니다. 오랜만의 새만금 우럭낚시 변태채비운용이라서 세세하게 바닥을 읽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쳐박아서 흐끄므리하게 보이는 전자찌의 불빛 어우 오랜만의 익숙했던 눈맛과 손맛에 아드레날린 솟습니다! 너무나도 보고 싶었다. 새만금 우럭아~ 첫수의 여운이 ...
27안녕하세요. 두족류낚시를 좋아하는 철원대감입니다 :) 저는 자다가도 두족류 잡으러 가자하면 항상 뛰쳐나갈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입니다 :) 야간근무가 계획되어 있던날 근무를 서고선 푹쉬며 체력을 회복하려 계획하고 있었는데... 씨프로마린 대표이신 조프로 형님께서 연락이 오시더군요. '나와... 왕등도가자...' 이젠 나이 들어서인지, 근무후 체력이 딸려서 자야하는데... 왕등도 문어 잡을 생각에 정신이 팔려 흔쾌히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준비를 해버렸습니다 :) 두족류 전용 태클박스 기디크래프트 태클박스에 문어낚시용 에기들을 한가득 챙겨두고서는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더랬죠 :) 조프로형님과의 출조전까지 이런저런 대화간에 변동사항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군산 비응항에서 '블루스타호'를 운영중이신 형님으로부터 흑도로 가라는 정보를 수집하고선 조프로형님과 저는 왕등도에서 흑도로 노선을 급하게 변경! 그렇게 두사람은 흑도로 향하게 되었더랬죠 :D 익스트림피싱에서 출시한 익스트림피싱 옥토 EXT-170 문어로드 한대만 들고선 근무후 약속된 시간에 신치항으로 부리나케 달려가봅니다 :) 이미 신치항에 씨프로마린 650 콤비보트를 런칭해놓으시고선 저를 기다리시는 형님께 인사를 드리고는 서둘러 탑승을 하였습니다 :D 이 보트로 말할거 같으면... 제가 전에 꽃게 잡다가 튜브에 구멍낸... 보트입니다... 그런 추억이 있는 보트인데 역시나 예상한데로 형님께 ...
24퇴근 후 잠시 시간이 나서 콧바람쐴겸 나가보았습니다. 자동차로 10분거리에 있는 새만금방조제 너울쉼터로 가서 삼치나 잡아 손맛보려 나가본거였죠 :D 비가 올듯 하늘이 흐리멍텅한데다가 강한 바람탓인지 이날따라 낚시하는 분이 많이 안계셔서 새만금방조제가 텅텅 비어있더군요 :) 그래도 나왔으니 던져봐야죠~ 요새 삼치잡이 주력으로 사용중인 장비소개 해드립니다 :) 챌리온 에기파이터 CEF-86ML 에깅로드 다이와 후에고LT 2000번릴 키로오버 큐피드 웹 0.8호 합사 21g 메탈과 어피훅 3개짜리 카드채비로 셋팅했습니다. 잡은 삼치 담아갈 키로오버 9L 쿨러 아담하니 귀엽죠? :) 참 이쁜 장비인데 성능도 아주 발군입니다 :) 가성비가 아주 굿이거든요. 물가에 서니 콧구멍으로 짠내가 들이쳐서 콧구멍이 벌렁댑니다 :D 서둘러서 캐스팅~ 던져놓고서야 보는 하늘... 왜이리 멋진지... 혼자 또 감성에 충만한 상태로 낚시 이어갔습니다. 어... 근데 왜 입질이 없지... 이날 잡은 자리에 삼치어군이 없는건지... 별 재미도 못보고 있는데... 해는 어느새 뉘엿뉘엿... 이대로 꽝칠순 없다... 더 열시히 캐스팅하고 액션~~~ 전층을 세세하게 탐색하며 공략하다보니 바닥층에서 우럭 3마리를 연타로 뽑아냈습니다... 아 방생사이즈인데다가 대상어종이 아니기에 아무 미련없이 릴리즈 시켜버리고 또 캐스팅... 그러다 마지막 버저비터! 삼치로 추정되는 굉장...
29안녕하세요! 철원대감 인사드립니다 :)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잠시 짬시간이 나서 고군산군도를 잇는 새만금방조제에 삼치낚시 잠시 다녀왔습니다 :D 새벽 05시... 33키로의 새만금방조제 도로 갓길에 가득 주차된 차량들... 새만금 풀치낚시, 삼치낚시, 고등어낚시, 우럭낚시 오신 많은 조사님들로 인해서 주차하기가 힘들정도의 인파가 몰려있었어요... 와 진심 대박... 주차할곳이 없을정도라니... 초반에는 33센터에 자리를 잡고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07시에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구름이 잔뜩 껴있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어요 :) 구름 사이로 비치는 달빛이 굉장히 멋있죠? 오늘의 선수소개입니다.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슈퍼 씨배스 SSBS-882M 아부가르시아 레보 ALX 세타 3000번 스피닝릴 디아이태클 DI TACKLE X9 PE라인 250m 9합사 동해에서 농어와 삼치, 고등어 잡을때 쓰던 캐스팅용 장비인데 오랜만에 꺼내들었네요 :) 40g 메탈지그와 카드채비까지 던지려고 약간 헤비한 장비를 들고 나와본거죠. 한동안 안써서 좀 쓰고 싶기도 했구요. 아무튼 아직 어둑어둑한 이른시간이다보니 메탈지그에는 별 반응이 없어서 몇번 던지다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좌우로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찾아 한분 두분 들어오시더라구요 :) 캐스팅에 방해되지 않는 자리에 자리잡으시는분들께는 미소로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