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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2호 마와르가 오기전 비바람이 몰아치던 주말에 몽산포에 위치한 몽산포오토캠핑장 2구역으로 저희가족 캠핑을 다녀왔었습니다 :) 사실 한번 다녀왔던 곳인데 좋은기억이 많은곳이라 가족과 의논한 끝에 한번더 다녀오기로 했었고, 한달전에 예약한터라 기상이 그저 좋기만을 바랬지만 애석하게도 그리 좋은날은 아니었던 날이었죠 :( 몽산포오토캠핑장 2구역 예약을 하면 친절하게 오시는길 안내를 문자로 보내주십니다. 한번 다녀왔던터라 자세히 읽지는 않았지만 다른분들 참고차 남겨드려요 :) 사진 찍어놓은게 없어서 지난번 이용했던 포스팅에서 사진을 발췌하여 설명드려요. 자리예약이 아닌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데 저희는 일, 월, 화 이용한터라 바다뷰가 좋은 자리를 아무곳이나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앞쪽이 바람이 너무 쎄다보니 이번에도 지난번 이용하였던 23번 자리에 똑같이 이용을 했습니다. 먼저 오신 선객분들께서 타프를 설치하려다 바람이 너무 쎄서 제게 오셔서 이런날 타프치는게 맞냐고 문의를 하시더라구요... 전 타프쉘이라 무조건 쳐야된다 말씀드리고 나니 허허 웃으시면서 자리를 뒤쪽으로 옮기셨고 저는 그냥 강행군으로 가족들 차에 태워둔채 홀리데이 타프쉘을 뚝딱 설치해버렸습니다 :D 대충 설치만 해놓은 형태고... 비바람탓에 홀리데이 타프쉘이 무슨 호빵처럼 바람에 나부끼네요. 서둘러 모양잡고선 내부에 부수기재들 설치 진행했어요. 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