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비트코인 관련 포스팅 하나 합니다. :) 비트코인에는 '반감기(halving)'라는 것이 있습니다. 반감기를 이해하면 비트코인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쉽고 정확하게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비트코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채굴이 되고 있습니다. 채굴을 한다고 해서 진짜 광산에 가서 곡괭이를 휘두르는 것이 아닌 건 알고 계시죠? ㅎㅎ 새로운 비트코인은 10분마다 나오게 되는데요. "10분마다 몇 개의 비트코인이 나오느냐"가 반감기의 핵심입니다. 비트코인이 이 세상에 탄생한 후 첫 4년 동안은 10분마다 50개가 채굴됐습니다. 그리고 4년을 주기로 이 양은 절반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비트코인을 처음 설계한 사람이 이렇게 설계를 해둔 겁니다.) 2012년에는 10분에 25개가 채굴되었고, 2016년에는 25개에서 12.5개로 떨어졌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0년 5월 11일은 10분에 6.25개가 채굴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는 2024년 4월 7일(예정)인데요. 이날부터는 10분에 3.125개씩 비트코인이 채굴됩니다. 바로 이것이 비트코인 반감기입니다. ※참고로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는 2024년 2월에서 6월 사이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정확한 날짜는 모릅니다. 다만, 4월 7일이라는 것은 bitcoin halving clock을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몇 년 전만 해도 다주택자에 관한 대출 규제가 아주 엄격했습니다. 특히 다주택자가 규제지역 내에 주택을 매수할 때는 주택담보대출이 엄격하게 금지되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상황들이 많이 바뀌고 있죠.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이 시점,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한 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가능한가요? 2022년까지만 해도 다주택자들은 아예 대출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규제지역, 비규제지역 모두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지역에 따라 대출 한도가 다르다 "집값 (=시세, 혹은 감정가)의 몇 퍼센트를 대출해 주느냐"를 따지는 것이 바로 LTV인데요. 어떤 지역에 있는 주택인지에 따라 이 LTV가 달라집니다. 규제지역 : 집값의 30% 비규제지역 : 집값의 60% 현재 전국적으로 규제지역이 거의 다 해제되고, 딱 네 곳만 규제지역으로 남았습니다. 서울에 있는 강남 3구(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및 용산구입니다. 저는 다주택자인데요. 현재 이 네 군데의 지역을 제외한 곳에 집을 사려면 집값의 60%를 대출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DSR도 신경 써야 한다. LTV만 보면 개인이 무한정 돈을 빌릴 수 있겠죠? 집 사고 빌리고~ 집 사고 빌리고~ 이런 걸 막기 위해 은행에서는 DSR이라는 것도 봅니다. DSR은 내가 버는 소득에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데요. 나의 DSR이 낮을...

안녕하세요. 네이버 공식 경제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무튼입니다. 요즘 제2의 월급을 찾으시는 직장인 분들 많으신 것 같습니다. 월급만으로는 힘든 세상이라는 것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다들 공감 하실 것 같네요. "월급 그대론데 다 올랐다"‥가계소득 '최대폭' 하락 이런 상황에서 부업, 투자 등으로 눈을 돌리시는데요. 그중에서도 주식 단타를 통해서 현금 흐름을 만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직장인 현금 파이프라인과 주식 단타 매매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현금 파이프라인에 진심인 편 최근에 저와 이웃이 되신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사실 부업 전문가입니다 갑자기??????? 저의 주력 부업 장르는 수익형 블로그였고요. 현금 파이프라인을 만들기에 진심이었던 무튼입니다 😊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이런 단어 들어보셨나요? 이런 블로그를 했어요. 😊 이 블로그로 월 1,000만 원 이상 수익을 다년간 꾸준히 냈으니 부업 전문가 맞죠? 애드센스 광고수입 인증 다들 월 천 월 천 노래를 부를 때 저도 월 천을 벌고 있었는데요. 사실, 많은 분들이 월 천을 쉽게 말했지만 절대로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저의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아무튼재테크 주인, 무튼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무튼재테크 블로그를 운영하는 무튼입니다. 아무튼재테크 블로그를 시작 한지도 이제 2년이 ... ...

지금 부동산 곡소리 난다고 떠들썩합니다. 지방은 더 그렇습니다. 물론 서울 일부 주요 상급지에서는 반등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전국적으로는 아직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지금 집을 산다고 한 번 가정해 보겠습니다. 막상 집값은 떨어졌을 것 같지만,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대출 금리가 아주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요. "집값에 대해 대출이 얼마나 부담스럽냐"를 수치적으로 나타내주는 지표가 있어 한 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주택구입부담지수입니다. 한 번 알아두시면 평생 써먹을 수 있으니 꼭 잘 확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를 알아야 하는 이유 누구나 평생에 한 번은 주택을 구입하게 됩니다. 살면서 하게 되는 큰 결정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그냥 덜렁 사면 안 되겠죠? 여러 가지 지표를 활용해 지금 사도 괜찮을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주택구입부담지수입니다. 활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수가 평균보다 낮을 때 주택 구입 적기"라고 보는 것이죠. 물론 한 가지 지표만 볼 수는 없겠지만 실제로 아주 유용한 지표입니다. 소득, 금리, 집값이 모두 고려된 부동산 종합 지수! 이 지수의 정의를 한 번 내려보겠습니다. 중위소득의 가구가 표준 대출로 중간금액대의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 상환 부담을 나타낸다. 일단, 이 지수를 만드는 데 고려되는 부분은 위와 같습니다. 일단 소득이 들어가고요. 대출...

안녕하세요. 네이버 공식 경제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무튼입니다. 요즘 투자를 하면서 자동매매 프로그램이 참 많이 보입니다. 크몽 에서도 가장 잘 판매되고 있는 서비스를 보면 자동매매들이더라고요. 투자는 하고 싶지만, 여러 실패 경험이 있거나, 신경 쓰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욕망을 잘 파악해서 만들어진 서비스 인 것 같습니다. 이런 자동매매 프로그램들이 지향하는 '돈 복사'가 정말 가능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매매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자동매매 프로그램 나도 해봤다. AI가 한창 붐이던 포스트 코로나 시절, 저도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써봤습니다. 프로그램 구매 비용으로 천만 원이라는 거금을 들였어요. 😊 처음에는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내가 손도 안 댔는데 척척 매수 매도 하고 익절까지 나오니 신이 나죠. ⓒ 무튼 이렇게 나에게 돈 복사기가 생기나 싶었는데 .... 추세매매를 한답시고 급등주에 올라타고 제대로 익절 못하고 결국 물려버리고.. 이런 종목들이 하나 둘 씩 늘어가더라고요. ⓒ 무튼이의 아픈기억 그때부터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동매매 프로그램 제작 회사에 질문을 했습니다. 매수 매도 알고리즘이 뭔가요? 불만이 아니라, 정말 궁금한 마음에 사실 집요하게 질문했는데요. 결국 답을 못 얻었습니다. AI다, 딥 러닝이다, 결국은 영업 비밀이라는 답까지..... 결국 자동매매 프로그램은 수천만 원의 손실로 끝...

안녕하세요. 네이버 공식 경제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무튼입니다. 얼마 전, 주식 자동매매에 관한 영상을 하나 봤는데요. 진짜 멋진 투자자분이 계시더라고요. 한 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동매매로 1년에 5억 번 직장인 클릭을 안 해볼 수가 없는 영상입니다. 썸네일 좋습니다. 캬..... 😀 이 분은 작년에 자동매매로 5억 버셨다고 합니다. 모 카페에서 아주 유명한 분이라고 하시네요. ㅎㅎ (닉네임 : 공돌투자자) 와.. 이 분 도대체 어떻게 하시는 걸까,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공돌투자자님이 돈 버는 방법 먼저, 이 분은 공유오피스에서 매매를 하시는데요. 9시가 넘었는데 천천~히 오피스로 가십니다. ㅋㅋ 트레이더이신데, 이게 가능한가요? 네, 집에서는 컴퓨터가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걸어가는데 매매가 체결되고 있습니다. 걸어가는 이 와중에도 매매가 체결되었습니다. 사실 이 분은 직장인이신데 육아휴직 중이라고 하십니다. 댓글 보니까 AI쪽 연구원이시라고 ㅎㅎ 일단 공유오피스에 들어가셨구요. 인터뷰어 분께서 물었습니다. 이런 자동매매가 일반인도 가능한 영역이냐고요. 1년에 5억 버신 분의 대답은? 처음에는 이렇게 자동매매를 직접 짜는 것보다는, 자신의 매매스타일을 먼저 확립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느꼈어요. 이분이 진짜구나. 그러면 어떤 기준으로 매매를 하시는지 들어봤습니다. (흥미진진) 이분은 시세를 미리 예측하지 않으시고 이미 시세...

'원수에게 권한다'라는 주식 자동매매 안녕하세요. 네이버 공식 경제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무튼입니다. 요즘 '자동화'에 관한 환상이 너무나도 만연합니다. © iammottakin, 출처 Unsplash 챗GPT가 글을 써주고, 수익도 자동화 시키고, 주식 자동매매까지... 오늘은 주식 자동매매에 관해 한 번 이야기해 볼까 하는데요. 뇌피셜이 아닌 직접 경험한 내용이니, 주식 자동매매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주식 자동매매 사용해 본 경험 저는 AI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구입 금액은 1,000만 원 매월 서버비 30만 원입니다. AI 주식 자동매매 분야에서 꽤 이름 있는 회사였습니다. 사기꾼들이 아닌지 직접 본사까지 찾아가서 확인한 기억도 있네요. 아마 예전부터 저의 이웃이시던 분들은 아실 수도 있을 거예요. 제가 블로그에도 매달 후기를 올렸거든요. 물론, 나중에 업체 측에서 포스팅을 내려달라고 신고도 하고, 읍소도 하는 바람에 포스팅은 모두 비공개 처리 했지만요. ㅎㅎㅎ 결론적으로 AI 주식 자동매매는 AI가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니면, AI가 진짜 멍청하든지요. © santesson89, 출처 Unsplash 저의 주식 자동매매 경험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진짜 완벽한 주식 자동매매 전략이 있다고 해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주식 자동매매는 깜...

점점 커지는 경기 침체 우려 침체의 소모적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기 침체의 진짜 의미 알아야 경기 침체를 판단하는 NBER 2분기 이상 GDP 하락 경제 활동, 일자리 창출 등 지표 감소할 때 경기 침체 판단 내려 단, 경기 침체 판정은 경제가 회복된 후 내려 경기 침체 뉴스를 기다리며 현금 보유하는 전략은 좋지 않아 경기 침체 뉴스로는 저점 못 맞춰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경기 침체의 우려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들도 침체의 공포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주 강했던 노동 시장이 둔화되며 경기 침체를 예상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고, 경기 침체 가능성에 금값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투자 은행인 JP모간 CEO 또한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기사도 뜹니다. 사실 우리가 '경기침체'라고 하면 '경제가 안 좋아지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기 쉬운데요. 경기 침체의 소모적인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경기 침체의 진짜 의미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경기 침체를 결정하는 곳 : NBER ※ 미국의 경제와 경기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단순히 경제가 안 좋아졌다고 해서 '경기침체'라는 단어를 갖다 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경기침체를 판단하는 '기관'이 존재합니다. 바로 미국 경제 연구소(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입니다. NBER는 미국의...

물가 잡히며 고용 시장 주목받아 올해 초까지 고용 시장 강했지만 점점 고용 시장 둔화 조짐 보여 구인이직보고서 JOLTs 둔화 민간 고용 반 토막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 현재 고용 시장 둔화 지표는 경기 침체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어 앞으로는 경기 침체 지표인 미국 무역 적자폭, GDP,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등이 주목받을 것 세부 지표에 일희일비 하기보다 큰 흐름을 확인하고 거시적으로 바라본다면 더욱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을 것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부터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지수(CPI) 만큼 챙겨보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의 고용 지표입니다. 미국인들의 구인 건수는 어느 정도인지(구인이직보고서 JOLTs), 신규 고용은 어느 정도인지 (미국 고용 보고서), 실업자들은 늘어나고 있는지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을 유심히 살펴본 것이죠. 올해 1분기까지 미국 시장의 고용은 아주 견고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흐름이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왜 지금까지 고용 지표에 주목했는지, 지금까지는 고용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어떻게 흐름이 바뀌었는지, 그리고 증시에 미치는 영향까지 총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용 지표에 주목한 이유는? 앞서 많은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지수(CPI) 만큼이나 여러 가지 고용 지표에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왜 ...

경기 침체의 4요소는 소득, 고용, 생산, 판매의 감소 현재 4요소 중 고용이 강한 상태 53년 만에 실업률 최저 수준 고용 탄탄한 동시에 인플레 잡히며 연착륙에 관한 기대감 높아지고 있어 도이체방크에서는 고용이 탄탄해도 경기 침체는 올 수 있다고 주장 역사적으로도 경기 침체 한 달 전까지 고용은 평균 수준 유지해왔어 이런 상황일수록 균형 잡힌 시각이 중요 증시 상승으로 인한 FOMO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원칙과 페이스에 입각한 투자해야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지난해 12월만 해도 'R의 공포'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주식 시장이 상승하고, 노동 시장이 견고해지며 경기 침체에 대한 이야기는 그리 많이 들리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고 하는 의견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경기 침체란 무엇일까? '침체'는 경기가 안 좋아지는 것 정도로 생각하고 계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경기 침체에는 기준이 있고, 공식적으로 경기 침체를 판단하는 지표도, 경기 침체를 판단하는 기관(NBER, 전미경제연구소)도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경기 침체 기간은 2020년이었는데요. NBER에서는 2020년 6월 공식적으로 '2020년 2월~2020년 4월이 경기 침체 기간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침체 기간이 끝나고 밝힌 셈이지요. 경기 침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크게는 네 가지를 보는데요. 소득,...

안녕하세요. 네이버 공식 경제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무튼입니다. 오늘은 미국주식 매도 시 내야 하는 세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금, 미국 주식이 불리하다? 미국주식을 하지 않고, 국내 주식을 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바로 '세금'을 그 이유로 듭니다. © YayImages, 출처 국내 주식은 세금이 없지만 미국주식은 세금을 많이 부과한다는 것이죠. 네.... 세금적인 면에서 미국주식이 불리한 것, 매~우 사실입니다. 참고로 국내주식의 경우 대주주가 아닌 이상 주식 매도 시 세금을 낼 필요가 없죠. 미국 주식 매도 세금 그렇다면, 미국 주식 매도 시 세금은 어떻게 내야 할까요? 너무나 당연하게도 미국 주식 매도 시 매도 차익이 있어야 (=돈을 벌어야) 세금을 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양도소득세입니다. 미국주식 매도 세금, 얼마나 내야 할까? 미국주식 매도 세금 요율은 22%입니다. 1,000만 원 벌었다면 220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단, 250만 원까지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 즉, 1,000만 원을 벌었다면 250만 원을 뺀 750만 원에 22%를 곱해서 165만 원이 미국주식 매도 세금이 되겠네요. 미국주식 매도 세금 신고, 납부 기한 미국주식 매도 차익은 번거롭지만 신고를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신고 기한은 다음 해 5월 31일까지입니다. 예를 들어 2023년에 미국주식으로 돈을 250만...

안녕하세요. 네이버 공식 경제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무튼입니다. 높은 인플레이션, 가파른 물가상승 이제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투자가 필수인 시대입니다. © jsnbrsc, 출처 Unsplash 그러나 투자는 장벽이 높습니다. 무작정 뛰어들었다가는 벌기는커녕 잃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이 냉혹한 투자의 세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주식 유료 강의를 찾아보시는데요.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주식 유료 강의를 선택하신다면 이리저리 헤맬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중요한데 돈, 시간 모두 잃지 않기 위해서는 정말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익 못 내는 주식 유료 강의 거르는 가장 중요한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첫째도 인증, 둘째도 인증! 주식 유료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수강자인 내가 돈을 버는 것" 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주식 유료 강의를 듣고 돈을 벌려면, 이 강의는 살아있는 (=지금도 통하는) 강의여야 합니다. 살아있는 강의 판별하는 법이요? 바로 수익 인증입니다. 주식 유료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 인증이라고 단호히 말씀드립니다. 첫째도 수익 인증 둘째도 수익 인증입니다! 과거의 영광으로 인증? 먼저 유의해야 할 수익 인증 유형은... 과거의 수익 인증입니다. 주식 시장은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3년 전, 심지어 10년 전 ...

커피 한 잔 값으로 건물주 되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물주 주식'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리츠 REITs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리츠주라고 하면 리얼티인컴과 같은 '상장리츠 Equity REITs'만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요. 사실 리츠에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또한 지금과 같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리츠 투자가 유리하다는 말이 있기도 하죠? 이 말이 사실인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리츠투자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츠란? (상장리츠)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Real Estate = 부동산 Investment = 투자 Trusts = 신탁 = 남에게 맡긴다 리츠를 우리말로 하면 부동산 투자 신탁입니다. 신탁은 남에게 맡긴다는 뜻인데요. 간단히 말해 부동산 투자와 관리를 남에게 맡기는 것이 리츠입니다. 우리가 건물을 사서 월세를 받고 싶지만 사는 것도 힘들고, 관리는 더더욱 힘들죠. 이걸 대신해 주는 회사의 주식을 리츠주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 리츠 회사들은 건물을 매수하고, 세를 주고, 관리를 하고, 월세를 받습니다. 그리고 이 월세를 배당의 형태로 주주들에게 지급하게 되죠. 모기지 리츠도 있다! Mortgage REITs 리츠의 종류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보겠습니다. 상장 리츠 Equity REITs 모기지 리츠 Mortgage REITs 하이브리드 리츠 Hybrid R...

1900년 초, 정확히는 1907년부터 1917년까지 약 10년 동안 마차에서 자동차로 패러다임이 전환했습니다. 당시 포드에서 나오는 모델 T가 저렴하게 나왔죠. 그리고 100년 만에 또다시 한번 패러다임이 바뀝니다. 시작은 2008년 테슬라의 로드스터 출시였습니다. 이제 내연기관 차에서 전기차로 바뀔 것은 불 보듯 자명합니다. 어떤 회사에 투자할 것인가가 마지막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1등 회사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테슬라에 투자하지만, 만약 전기차 시장성을 믿는다면 ETF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전기차에 직접 투자할 수도 있지만, 전기차와 함께 성장하는 배터리와 자율주행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기차 시장에 다방면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소개하겠습니다. 전기차ETF 알아볼게요. 시~작! DRIV : 전기차, 자율주행, 배터리에 종합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Globla X Automomous & Electric Vehicles ETF 운용수수료 : 0.68% DRIV는 전기차를 만드는 업체뿐만이 아니라, 관련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업체들, 리튬 배터리 제조업체, 그리고 코발트 광산 업체까지 투자하는 ETF입니다. 보유종목을 보면, 빅테크들이 많이 보입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알파벳 인텔 퀄컴 도요타 허니웰 인터네셔널 마이크로소프트 반도체, 데이터 관련주들이 보이고요. 전기차와 직접 관...

예상보다 좋았던 카니발 실적 매출, EPS 모두 예상보다 높아 역대 최대 예약률 기록하며 수요 또한 돌아오고 있는 중 단, 비용 또한 올라가고 있어 순이익이 빠르게 증가하진 못해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부채 영업활동현금흐름 흑자 전환하며 부채 갚을 초석 다졌으며 CFO 또한 자신감 보이고 있어 주당 순손실 줄이기, EBITDA 증가세, 그리고 부채 상환이 주가 전망 좌우할 것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호텔, 항공의 수요가 돌아왔습니다. 여행주가 다시 기지개를 켜려고 하는 순간, 다시 경기 침체 우려가 나오며 주가는 그리 잘 가지 못하긴 하지만요. ^^; 그러나 여행주중에서도 가장 늦게 시동을 건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크루즈 회사들입니다. 얼마 전 대표 크루즈주 카니발 (티커명 CCL)에서는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과연 현재 크루즈주는 어디까지 와있으며, 카니발은 어떤 상황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Carnival Cruises (carnival.com) 참고로 지난해 모건 스탠리에서는 카니발이 0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는 최악의 전망을 내놓으며 기대감은 제로였는데요.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요? 카니발 실적, 생각보다 좋았다 먼저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은 44억 3,000만 달러로 예상보다 1억 3,000만 달러 높았습니다. 지난해 보다는 167% 높은 수치인데요. 지난 해 너무 안 좋았기에 성장률이 높다...

작년 기준 매출은 3배 올리고 손실은 절반으로 줄이며 기지개를 켜고 있는 카니발 블랙 프라이데이 티켓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의 계약금 적립 단, 중국과 유럽의 고객들 돌아오지 않았고, 막대한 마케팅 비용 지출과, 빚은 위험 요소 비용 절감에 유가 안정까지 더해진다면 2023년은 크루즈주의 해가 될 수도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코로나 초기 일본에 정박해있던 크루즈 선에서 대규모로 코로나 확진 사태가 벌어졌던 사건 기억하시나요? 당시 700명의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에 확진됐고, 이 중 6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이언스카페]'712명 감염' 일본 크루즈선, 코로나 비밀이 담겨있다 이후 크루즈선은 꽤 오랜 기간 '공포의 여행'이 되었는데요. 이제 코로나가 조금씩 잠잠해지며 크루즈 기업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얼마 전 전 세계 크루즈 1위 업체인 카니발(CCL)의 실적 발표 후 주가는 5%가량 오르며 이런 기대감을 반영했는데요. 과연 어떤 실적을 발표했을까요? 카니발 2022년 4분기 실적 요약 먼저 매출은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물론 예상보다는 적었지만 어마어마한 상승폭이었죠. 주당 순손실 또한 작년의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주당 순손실의 경우 예상보다 적어 시장의 환호를 자아냈네요. 카니발 (CCL) 2022년 4분기 기본 실적 매출 예측 : 39억 1,000만 달러 실제 : 38억 4,000만 달러 ...

2022년 올해 리오프닝주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항공주, 호텔주는 조금씩 살아나며 꿈틀거렸지만, 크루즈주의 경우 아직까지 코로나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크루즈주도 움직일 때가 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보고서였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희비 엇갈린 리오프닝주 앞서 항공주와 호텔주가 살아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래는 최근 1년 주가 흐름입니다. 항공주 델타항공 (DAL) : -6% 유나이티드항공 (UAL) : -3% 호텔주 힐튼 (HLT) : -4% 메리어트 (MAR) : +3% 크루즈주 카니발 (CCL) : -50%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RCL) -22% 같은 리오프닝주지만 희비가 엇갈린 것은 바로 '가격 결정력'이었습니다. 항공주와 호텔주의 경우 여가 수요와 비즈니스 수요가 있지만, 크루즈주의 경우 철저히 여가 수요밖에 없습니다. 이에 크루즈 회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가격을 인하해 크루즈 티켓을 판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carnivalcorp.com 이로 인해 매출은 올라갔지만, 수익성은 악회 되었고, 이는 주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더해 임의 소비재 지출 감소에 대한 우려, 고유가, 코로나의 재유행, 이율 증가 등이 주가 하락 상황을 부채질했습니다.) 핵심만 말하자면, 현재 크루즈주의 향방은 '소비자의 수요'에 달려있습니다. 가격...

저는 배를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크루즈는 아닙니다. 군시절 순항훈련전단 소속으로 군함을 타고 약 126일 동안 싱가포르, 영국, 그리스, 이집트, 포르투갈 등12개국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트라팔가 해전 승전 200주년 국제 관함식에도 참가하는 등 비록 군 생활이었지만, 저는 전반적으로(?) 즐거웠습니다. 처음 해외여행이기도 했고, 다음 기항지에서는 '어디에 가볼까?' 라는 생각에 입항 전부터 설레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 korea.kr 만약 승조원이 아닌 승객으로 배를 타고 여행한다면 어떨까요? 군함이 아닌 크루즈라면? 상상만 해도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크루즈선을 타보겠습니다. 그것도 크루즈 라인 세계 점유율 1위 '카니발'로요. 크루즈 주식 또한 코로나 시기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이후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주식은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몇 달 전 모건 스탠리의 카니발 (티커명 CCL) 목표 주가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0달러' 즉 파산 가능성까지 공개적으로 발언했기 때문입니다. 리오프닝커녕 경기침체.. “카니발 주가 0달러 갈수도” [서학개미 리포트] 과연 카니발은 다시 회생할 수 있을까요? 카니발은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현재 어떤 상태인지, 어떤 점이 가장 큰 리스크인지 등에 대해 살펴보고, 회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판단을 해보시면...

커피 한 잔 값으로 건물주 되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물주 주식'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리츠 REITs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리츠주라고 하면 리얼티인컴과 같은 '상장리츠 Equity REITs'만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요. 사실 리츠에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또한 지금과 같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리츠 투자가 유리하다는 말이 있기도 하죠? 이 말이 사실인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리츠투자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츠란? (상장리츠)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Real Estate = 부동산 Investment = 투자 Trusts = 신탁 = 남에게 맡긴다 리츠를 우리말로 하면 부동산 투자 신탁입니다. 신탁은 남에게 맡긴다는 뜻인데요. 간단히 말해 부동산 투자와 관리를 남에게 맡기는 것이 리츠입니다. 우리가 건물을 사서 월세를 받고 싶지만 사는 것도 힘들고, 관리는 더더욱 힘들죠. 이걸 대신해 주는 회사의 주식을 리츠주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 리츠 회사들은 건물을 매수하고, 세를 주고, 관리를 하고, 월세를 받습니다. 그리고 이 월세를 배당의 형태로 주주들에게 지급하게 되죠. 모기지 리츠도 있다! Mortgage REITs 리츠의 종류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보겠습니다. 상장 리츠 Equity REITs 모기지 리츠 Mortgage REITs 하이브리드 리츠 Hybrid R...

안녕하세요. 네이버 공식 경제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무튼입니다. 주식 시장은 항상 변동이 있는 법이고, 이 변동성을 숫자로 수치화한 지수가 있습니다. 바로 빅스 지수 VIX입니다. 빅스지수는 변동성 지수 혹은 공포지수라고도 부르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VIX 빅스 지수와 VVIX 지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VVIX는 변동성 지수의 변동성을 측정한 지수인데요. VIX 가 뭔지, VVIX가 뭔지, 그리고 이 두 지수를 투자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까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VIX 지수란? VIX는 Volatility Index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주가 변동성 지수'입니다. 빅스 지수는 이름 그대로 미국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수치화한 지수입니다. 그러면 빅스 지수를 산출하는 바탕이 되는 데이터는 무엇일까요? 바로 S&P 500 지수의 옵션 가격입니다. 옵션은 S&P 500의 미래 가격을 예측하는 금융상품인데요. 미래의 특정한 날에 특정한 가격으로 매수하거나(콜옵션), 매도할 수 있는(풋옵션) 계약입니다. 즉, 옵션은 미래 S&P 500 지수가 오를지, 내릴지 판단해서 베팅하는 것이라 볼 수 있죠! © m_____me, 출처 Unsplash 만약 미래에 주가가 별 변동이 없다고 판단되면 옵션 가격도 비슷하겠죠? 만약 불확실성이 증가하면 옵션의 가격들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겠죠? 아주 쉽게 말해서 만약 옵션...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쿠팡이 내걸고 있는 캐치프레이즈입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동의합니다. 진짜 쿠팡 너무 편리하거든요... (어제도 고무장갑에 구멍이 나서 쿠팡으로 배송 시켰습니다.) 자연스레 쿠팡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6개월 정도 살펴봤는데요. 또 실적이 나왔으니, 현재 쿠팡이 어떤 상태인지 한 번 살펴봐야겠죠. 쿠팡의 주가 전망과 실적을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 실적 살펴보기 : 흑자 유지 + 매출 성장 이제 쿠팡은 흑자회사입니다. 2022년 3분기에 흑자를 달성한 후 지금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GAAP 기준입니다. 즉,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도 흑자라는 뜻입니다 :) 단, 현재 주당 순이익(EPS)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는 아닙니다. 2022년 3분기 0.05달러였는데, 그다음엔 0.06달러, 그리고 이번 분기 0.05달러로 EPS가 제자리걸음이네요. 인플레이션 환경이 지속되며, 자연스레 쿠팡의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매출의 경우 58억 달러인데요. 매출은 상승 추세입니다. 특히 이번 분기 매출은 지난해 대비 13.36% 증가했는데요. 최근 3분기 중에서 가장 증가세가 뛰어납니다. (심지어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20% 상승한 것이 됩니다.) 컨센서스와 비교해 보면, EPS는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매출은 컨센서스보다 1억 6,000만 달러 높았네요. 마진 끌어올리고 있는...

2021년 6월 일본에 진출한 쿠팡 2년도 되지 않아 시장 철수 새로운 것 꺼리는 문화와 편리한 편의점 문화 때문 '마진'에 대한 우려로 인해 투자의견 매수 → 중립 강등 최근 실적에서 매출 예상 하회 줄어든 성장성으로 시장에서 실망 그러나 현재 회사 측에서는 성장과 마진을 동시에 추구하며 특히 마진 확장을 운영의 핵심으로 제시 향후 몇 년 모아간다면 좋은 결과 예상돼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쿠세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쿠팡의 로켓 배송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을 뜻합니다. 이만큼 현재 우리 삶에 쿠팡은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옆집에 CJ대한통운 다니시는 분도 쿠팡 아주 자주 씁니다 ㅎㅎ) 쿠팡 투자를 고려하시거나 현재 쿠팡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쿠팡의 최근 이슈인 일본 시장 철수에 관한 것과 앞으로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넓히려는 쿠팡, 그러나 쉽지 않았다 2021년 6월, 쿠팡은 일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아니었습니다. 쿠팡은 일본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주로 했는데요. 도쿄의 주요 지역에서 백화점이나 편의점 물건들을 10분 안에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즈니스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2년도 채 되지 않아 시장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일본보다는 한국 배송 시장에 더 집중할 것 Coupang 사업을 철수한 것에...

미국 주식 기업 분석 : 쿠팡, Coupang, 티커명 CPNG, 언제 흑자 달성할까?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저는 쿠팡 이용자(WOW 멤버십 회원)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본격적으로 쿠팡을 이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제는 쿠팡 없이는 못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쿠팡을 자주, 많이 이용합니다. 아내 또한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요. 회사의 IR 페이지에 가보니 소름 돋게 똑같은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 ir.aboutcoupang.com Our mission is to create a world in which our customers ask, 'How did I ever live without Coupang?' (우리의 미션은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말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최소한 저에게 있어서 쿠팡은 회사의 미션을 달성한 것처럼 보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상장한 회사 쿠팡(티커명 CPNG)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CPNG)은 어떤 문제를 해결했을까? ⓒ ir.aboutcoupang.com '인터넷으로 물건 사기(이커머스)'는 사실상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배송 기간이 길다 배송 기간이 불규칙적이다 주말, 휴일에는 배송받을 수 없다 ...

곧 퇴사를 하고 프리랜서가 될 예정인 무튼입니다. 회사원과 프리랜서는 세금을 내는 절차와 방법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한 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랜서란? 먼저 프리랜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보아야겠죠. 프리랜서는 세법상 '인적용역 사업자'라고 불립니다. 일은 하지만 고용된 회사원은 아닙니다. 사업자등록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내가 프리랜서인지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 tobiastu, 출처 Unsplash 홈택스에서는 매년 5월 직전연도(2022년)에 번 소득을 조회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자신이 번 돈이 '사업소득'으로 나와 있다면 프리랜서입니다. (사업자 등록은 하든 하지 않든, 프리랜서 또한 엄밀히 말하면 인적용역 사업자이기에 사업 소득으로 잡힙니다) 프리랜서의 세금 3.3% 직장인들의 경우 월급을 받을 때 회사에서 미리 정해진 비율로 세금을 떼 간다면, 프리랜서의 경우 내가 받아야 할 돈 중 3.3%를 고용주가 떼고 프리랜서는 96.7%만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 원고료를 받을 경우 업체에서 소득세 3.3%를 떼고 입금해 줍니다. 네이티브 광고 업체 데**, 모**에서 광고 수익을 받을 때 소득세 3.3%를 떼고 받습니다. 강의를 하면 강의료에서 3.3%를 공제한 후 받습니다. 이렇게 3.3%를 공제한 후 돈을 받으신다면 프리랜서라 보시면 됩니다. 프리랜서 사업소득 ...

1등이 가장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계속해서 1등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맥도날드의 상황입니다. 얼마 전 맥도날드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월가의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고, 동일매장 매출 두 자리 숫자까지 달성하며 난리가 났습니다. 맥도날두 주식 주가 관련하여 한 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도날드 실적 살펴보기 매출 59억 달러 컨센서스 대비 +5.4% 지난해 대비 +4.1% (환율 영향 제외하면 8%) 매출성장률이 왜 이래~~하실 수 있는데, 맥도날드는 원래 매출성장률 이 정돕니다. 사실 이 정도도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맥도날드는 5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가 안됩니다. 그나마 코로나 때 매출이 확 줄어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성장률이 9%입니다. 심지어 2022년에는 매출 역성장했습니다. 맥도날드는 마진을 점점 높여가면서 수익을 내는 기업이니까, 마진을 얼마나 높였는지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제 주당 순이익(EPS) 보겠습니다. EPS는 Non-GAAP 기준입니다. EPS 2.63 달러 컨센서스 대비 +11.0% 지난해 대비 +15% 네 역시나 EPS를 올렸는데요. 맥도날드와 같이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동일매장매출(Comp Sales)을 봐줘야 합니다. 동일매장매출 +12.6% 매출만 증가한 것은 매장을 확장하는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동일매장매출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동일매장...

미국 주식공부, 꼭 어려워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네이버 공식 경제 비즈니스 인플루언서 무튼입니다. 저는 주식 투자 경력 10년입니다. 주식 투자하다가 고급 세단 한 대 정도도 날려보고, 벌어보기도 하고 단기 투자, 장기투자, 한국, 미국, AI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 가리지 않고 시도했습니다. 미국 주식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미국 주식공부로 인플루언서가 되었으니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겠죠? ㅎㅎ 오늘은 미국 주식공부, 그리고 실제 수익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무튼이 스마트의 정점 ✌ 수익을 떠나서, 진짜 멍청하게 투자한 적도 있었구요. 스마트하게 투자한 적도 있었습니다. 처음 5년은 돈 벌어도 멍청했고요. 최근 5년은 나름대로 스마트했습니다. 제 스마트의 정점은 2022~2023년이었습니다. 훗 ㅎㅎㅎㅎ(죄송합니다.) 당시 머리에 쥐나도록 공부했습니다. 이렇게요. (↓) 아무튼 재테크 미국주식 공부, 종목 분석 방법(10-K, 투자자 프레젠테이션, 재무제표, 헤지펀드 리포트, 시킹알파) 남들이 하지 않는 뭔가를 할 때 재미있지 않나요? 저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미국 주식 종목들을 공부할 때 ... blog.naver.com 당시 글입니다. 지금 봐도 스마트한 미국 주식공부입니다. ㅎㅎㅎㅎ 300페이지짜리 기업 연간 보고서 (10-K)를 매일 읽었습니다. TSLA 10-K Investor Presentation으로 연간 ...

남들이 하지 않는 뭔가를 할 때 재미있지 않나요? 저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미국 주식 종목들을 공부할 때 희열(?)을 느낍니다. 공부도 되고요. 제가 잘 모르는 산업에 대한 이해도 합니다. 무엇보다 시야가 넓어집니다. 꼭 공부한 종목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비즈니스 구조를 이해하고 이슈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주식 시장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 소형주에 대해서도 종목 분석 포스팅을 많이 했는데요. 유튜브에도 많이 나오지 않는,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들도 분석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투자도 했고요. 당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습니다. 무튼님, 미국 주식 공부 어떻게 하세요? 미국 기업 분석 어떻게 하세요? 제가 하는 방식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제 방식이 정답은 아니고요. 아..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0-K 활용하기 아예 듣도 보도 못하는 기업을 분석하고 싶다? 하면 일단 저는 10-K라는 공시자료를 봅니다. (아는 기업도 10-K 읽긴 하지만요.) 10-K는 회사에서 1년에 한 번 내는 연간보고서인데요. 여기에 회사에 대한 소개가 아~주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너무 자세해서 문젭니다... 정말 양이 방대하거든요. 보통은 100쪽이 넘고, 200쪽이 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거 읽느라 몇 시간씩 낑낑댔지만, 이제는 저만의 10-K 쉽고 빠...

주식 분할은 주식 쪼개는 것 주식 분할의 반대말은 역분할 우리나라에는 액면가 개념이 있기에 액면분할, 액면병합이라는 용어 사용 주식 분할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유동성 높일 수 있으며 기업 이미지 개선하고 다우지수 편입까지 노려볼 수 있어 단, 주식 분할은 기업의 내재가치와는 상관없기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할 자체를 호재로 인식하는 것은 무리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오늘도 경제 용어 1+3으로 공부해 보겠습니다. 바로 주식분할입니다. 주식분할의 의미만 정확히 알면 세트로 역분할, 액면분할, 액면병합까지 3개 더 알 수 있습니다. 주식 분할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용어입니다. 빅테크 기업 중에 주식 분할 안 한 기업이 없죠. :) 주식 분할이란? Stock Split 주식 분할이란 말 그대로 주식을 쪼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 회사의 주식이 한 주에 10만 원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만약 A 회사에서 10:1 (10-for-1) 주식 분할을 하면 이 주식을 10개로 쪼갠다는 뜻인데요. 10만 원짜리 주식 하나가 1만 원짜리 주식 10개로 나누어진다는 뜻입니다. 만약 2:1 (2-for-1)이라면? 두 개로 쪼갠다는 뜻이겠죠. 10만 원짜리 주식 하나가 5만 원짜리 주식 2개로 나누어진다는 뜻입니다. 주식 분할을 해도 기업 가치는 같습니다. 10만 원 * 1...

올해 실버게이트 은행 청산, SVB 은행은 파산 파산은 비자발적으로 이뤄지며 채무 변제가 주요 목적 청산 또한 채무 변제를 하지만 남는 돈으로 주주들에게도 보상 파산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어 챕터 7인지, 챕터 11인지 파악해야 챕터 11은 정확히 말하면 파산 보호 신청, 즉, 기업이 다시 회생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 파산 기업의 주식 가치는 대부분 0 투자에 유의해야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올해 초 은행들에게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은행인 실버게이트 은행은 청산했고, SVB는 파산했습니다. 잠깐, 둘 다 망한 것 같은데 하나는 '청산'했고, 하나는 '파산'했네요. 비슷해 보이지만 청산과 파산은 다른 개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산과 파산에 대해 한 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경제용어 공부 시작하겠습니다! 파산과 청산의 공통점 bankruptcy vs. liquidation 파산과 청산은 모두 기업이 운영을 중단하고, 지금까지 빌린 부채를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보통 '망했다'라고 불리는 바로 그 절차이지요. 그럼에도 차이점은 있습니다. 파산과 청산의 차이점 파산과 청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누가 사업을 정리하느냐'라는 것입니다. 보통 파산은 비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산보다 빚이 더 많거나, 자산이 더 많지만 채권자에게 빚을 갚을 수 없는 상황 등..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기업은...

시장 심리를 알 수 있는 CNN 공포 탐욕 지수 7가지 지표 활용해 산출 0으로 갈수록 공포 상태 100으로 갈수록 탐욕 상태 공포탐욕지수만 보고 투자 결정 내려선 안돼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지난번 시장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한 지표인 빅스 VIX 지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도 VIX 만큼이나 널리 사용되는 지표를 소개합니다. 바로 CNN 공포 탐욕 지수 CNN Fear & Greed Index입니다. 투자 공부를 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지표이기도 하니,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NN Fear & Greed Index 미국 주식 투자자라면 공포탐욕지수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습니다. Vix 지수와 함께 시장 심리를 파악하는데 아주 유용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 지수는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2012년 이맘때쯤 처음 나왔으니 10년 조금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네요. 공포탐욕지수는 0에서 100까지의 숫자로 나타내는데요. 이름 그대로 시장이 '공포 상태'인지 '탐욕 상태'인지 알려줍니다. 0에 가까울수록 공포 상태,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 상태를 나타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0~25 극단적인 공포 상태 : 시장이 현재 매우 불안정하거나 위기 상황임을 나타냅니다. 26~45 공포 상태 : 시장이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며, 투자자들은 위험 회...

영국, 아일랜드에서 비욘드미트 패티 두 개 들어가는 더블 맥플랜트 출시 주가 10% 오르며 시장은 환호했지만 기업의 사업성을 보고 신중히 투자해야 현재 수요 둔화, 가격 결정력 부재, 치열한 경쟁, 해자 없음을 유념하고 투자에 유의해야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여러분 고기 좋아하시나요? 저는 완전한 육식동물입니다. 그러나 저와는 반대로 고기를 드시지 않는 채식주의자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비건 인구는 250만 명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식물성 대체육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오늘의 기업 이슈는 바로 이런 식물성 대체육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아마 한 번쯤은 회사의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비욘드미트(BYND)입니다. 얼마 전 맥도날드에서는 비욘드미트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는데요. 이후 주가는 거의 10% 뛰어올랐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지, 그리고 비욘드미트의 향후 전망은 어떨지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맥플랜트 사업 접었다 2021년 맥도날드에서는 비욘드미트와 손잡고 '맥플랜트'라는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맥플랜트는 비욘드미트의 식물성대체육이 패티로 들어가는 버거입니다. 10월 영국에서 처음으로 출시했고, 2022년에는 미국과 호주에도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6개월 만에 맥플랜트 버거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잘 팔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맥도날드는 한 매장에서 맥플랜드가 하...

미국 주식 기업 분석 : 비욘드 미트, Beyond Meat, 티커명 BYND, 비건 미트, 식물성 고기 오늘 소개할 기업은 '비욘드미트'입니다. 비욘드미트는 식물성 고기(plant-based meat), 즉 대체육을 만드는 회사인데요. 저는 10년도 더 전에 '콩고기'라는 이름으로 대체육을 처음 접했습니다. 사실 비욘드 미트가 최초로 대체육을 만든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제는 비욘드 미트는 식물성 고기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렸는데요. 오늘은 푸드테크 대표주자인 비욘드 미트(BYND)의 성장성과 식물성 고기 시장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업부터 지금까지 비욘드 미트는 2009년 에단 브라운(Ethan Brown)이 창업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첫 상품을 시장에 내놓게 되는데요. 의외로 치킨 맛이 나는 고기였습니다. 2014년 처음으로 소고기 맛이 나는 고기를 내놓았고, 이후 돼지고기까지 확장했습니다. 이 회사는 2019년 상장했습니다. 상장 당시 정말 떠들썩했었던 기억이 아직도 압니다. 빌 게이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눕 독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투자한 주식이라는 언론 보도가 엄청나게 쏟아지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었죠. 많은 대중들의 기대를 등에 업고 25달러에 상장한 비욘드 미트는 상장 당일 46달러부터 거래되었습니다. 그리고 163%가 오른 65달러까지 거래되었습니다. 비욘드미트가 38억 달러 기업가치를...

저는 온라인 부업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매일 연구합니다. 진짜 매일 합니다. ㅎㅎ 이웃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수익형 블로그로는 큰돈을 벌었는데요. 그래서 맛집, 리뷰 블로그는 돈이 안된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산이었습니다. 이번에 약 100일간 네이버 블로그를 키워서 수익화에 성공했는데요. 어제 계산을 해보니 결과적으로는 현금 포함해서 약 300만 원 이상 벌었습니다. 오늘부터 맛집, 리뷰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직도 네이버 블로그 하는 사람이 있어요? 블로그, 이제 레드오션 아니에요?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고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온라인에서 돈 벌려면 유튜브로 가든지, 쇼츠를 만들든지, 틱톡으로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이죠. 저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레드오션이 아.닙.니.다. 물론 저도 고인물 중 한 명이긴 합니다만 ^^ 인플루언서에 도전하면서 한 가지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바로 일상, 리뷰, 맛집 블로그를 단기간에 키워보자는 것이었죠. 물론 제가 직접 운영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이 해도 단기간에 수익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조금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 하는 블로그를 성장시키는 것도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 아~주 가까이 블로그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자가 있었는데요. 바로 저의 아내였습니다. (ㅋㅋㅋ) 바로 아내를...

#온라인수익화 #디지털노마드 #인플루언서가된이유 안녕하세요. 무튼입니다. 2022년 블로그를 시작한 후 이렇게 블로그에 손 놓은 적은 처음입니다. 강의 준비를 하고, 왕복 270km 거리로 강의를 다니는 데다가, 무럭이까지 아프니 참 바쁘네요. 인플루언서에 선정된 후 마음속에 조금의 안일함이 생긴 것도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온라인 수익화의 간단한 공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로그, 전자책 판매, 스마트스토어, 구매대행,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온라인 컨설팅 등 온라인으로 돈 버는 모든 것에 해당됩니다. 매출은 이렇게 나옵니다. 정말 간단하지요? 트래픽, 구매전환율, 단가가 끝입니다. ✔ 사람이 많이 몰려야 하고 (트래픽) ✔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많아야 하며 (구매전환율) ✔ 비싼 걸 팔면 (단가) 매출이 높아집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조회수에 집착하는 것, 저는 아주 바람직하게 봅니다. 이것이 트래픽입니다. 요즘 브랜딩을 왜 이렇게 많이 할까요? 브랜딩은 구매전환율을 극적으로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단가를 올리기 위해서는 '내 능력치'를 키우고 가치 입증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쭉 살펴보면 많은 분들이 셋 중 하나에만, 혹은 둘에만 신경을 씁니다. ✔ 조회수만 올리거나, ✔ 트래픽 없이 브랜딩만 하거나, (저는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브랜딩은 하는데 결국 ...

예상보다 좋았던 카니발 실적 매출, EPS 모두 예상보다 높아 역대 최대 예약률 기록하며 수요 또한 돌아오고 있는 중 단, 비용 또한 올라가고 있어 순이익이 빠르게 증가하진 못해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부채 영업활동현금흐름 흑자 전환하며 부채 갚을 초석 다졌으며 CFO 또한 자신감 보이고 있어 주당 순손실 줄이기, EBITDA 증가세, 그리고 부채 상환이 주가 전망 좌우할 것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호텔, 항공의 수요가 돌아왔습니다. 여행주가 다시 기지개를 켜려고 하는 순간, 다시 경기 침체 우려가 나오며 주가는 그리 잘 가지 못하긴 하지만요. ^^; 그러나 여행주중에서도 가장 늦게 시동을 건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크루즈 회사들입니다. 얼마 전 대표 크루즈주 카니발 (티커명 CCL)에서는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과연 현재 크루즈주는 어디까지 와있으며, 카니발은 어떤 상황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Carnival Cruises (carnival.com) 참고로 지난해 모건 스탠리에서는 카니발이 0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는 최악의 전망을 내놓으며 기대감은 제로였는데요.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요? 카니발 실적, 생각보다 좋았다 먼저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은 44억 3,000만 달러로 예상보다 1억 3,000만 달러 높았습니다. 지난해 보다는 167% 높은 수치인데요. 지난 해 너무 안 좋았기에 성장률이 높다...

작년 기준 매출은 3배 올리고 손실은 절반으로 줄이며 기지개를 켜고 있는 카니발 블랙 프라이데이 티켓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의 계약금 적립 단, 중국과 유럽의 고객들 돌아오지 않았고, 막대한 마케팅 비용 지출과, 빚은 위험 요소 비용 절감에 유가 안정까지 더해진다면 2023년은 크루즈주의 해가 될 수도 글 : 아무튼 재테크 by 무튼 코로나 초기 일본에 정박해있던 크루즈 선에서 대규모로 코로나 확진 사태가 벌어졌던 사건 기억하시나요? 당시 700명의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에 확진됐고, 이 중 6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이언스카페]'712명 감염' 일본 크루즈선, 코로나 비밀이 담겨있다 이후 크루즈선은 꽤 오랜 기간 '공포의 여행'이 되었는데요. 이제 코로나가 조금씩 잠잠해지며 크루즈 기업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얼마 전 전 세계 크루즈 1위 업체인 카니발(CCL)의 실적 발표 후 주가는 5%가량 오르며 이런 기대감을 반영했는데요. 과연 어떤 실적을 발표했을까요? 카니발 2022년 4분기 실적 요약 먼저 매출은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물론 예상보다는 적었지만 어마어마한 상승폭이었죠. 주당 순손실 또한 작년의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주당 순손실의 경우 예상보다 적어 시장의 환호를 자아냈네요. 카니발 (CCL) 2022년 4분기 기본 실적 매출 예측 : 39억 1,000만 달러 실제 : 38억 4,000만 달러 ...

2022년 올해 리오프닝주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항공주, 호텔주는 조금씩 살아나며 꿈틀거렸지만, 크루즈주의 경우 아직까지 코로나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크루즈주도 움직일 때가 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보고서였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희비 엇갈린 리오프닝주 앞서 항공주와 호텔주가 살아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래는 최근 1년 주가 흐름입니다. 항공주 델타항공 (DAL) : -6% 유나이티드항공 (UAL) : -3% 호텔주 힐튼 (HLT) : -4% 메리어트 (MAR) : +3% 크루즈주 카니발 (CCL) : -50%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RCL) -22% 같은 리오프닝주지만 희비가 엇갈린 것은 바로 '가격 결정력'이었습니다. 항공주와 호텔주의 경우 여가 수요와 비즈니스 수요가 있지만, 크루즈주의 경우 철저히 여가 수요밖에 없습니다. 이에 크루즈 회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가격을 인하해 크루즈 티켓을 판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carnivalcorp.com 이로 인해 매출은 올라갔지만, 수익성은 악회 되었고, 이는 주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더해 임의 소비재 지출 감소에 대한 우려, 고유가, 코로나의 재유행, 이율 증가 등이 주가 하락 상황을 부채질했습니다.) 핵심만 말하자면, 현재 크루즈주의 향방은 '소비자의 수요'에 달려있습니다. 가격...

저는 배를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크루즈는 아닙니다. 군시절 순항훈련전단 소속으로 군함을 타고 약 126일 동안 싱가포르, 영국, 그리스, 이집트, 포르투갈 등12개국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트라팔가 해전 승전 200주년 국제 관함식에도 참가하는 등 비록 군 생활이었지만, 저는 전반적으로(?) 즐거웠습니다. 처음 해외여행이기도 했고, 다음 기항지에서는 '어디에 가볼까?' 라는 생각에 입항 전부터 설레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 korea.kr 만약 승조원이 아닌 승객으로 배를 타고 여행한다면 어떨까요? 군함이 아닌 크루즈라면? 상상만 해도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크루즈선을 타보겠습니다. 그것도 크루즈 라인 세계 점유율 1위 '카니발'로요. 크루즈 주식 또한 코로나 시기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이후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주식은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몇 달 전 모건 스탠리의 카니발 (티커명 CCL) 목표 주가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0달러' 즉 파산 가능성까지 공개적으로 발언했기 때문입니다. 리오프닝커녕 경기침체.. “카니발 주가 0달러 갈수도” [서학개미 리포트] 과연 카니발은 다시 회생할 수 있을까요? 카니발은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현재 어떤 상태인지, 어떤 점이 가장 큰 리스크인지 등에 대해 살펴보고, 회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판단을 해보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