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유하는법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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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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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물고 자는 아기 단유하기 & 단유마사지

완모를 하다가 아기 60일쯤 제 몸이 좋지 않아서 분유로 갈아타기를 시도했어요. 그래서 한동안 혼합으로 가다가 지금은 거의 완분에 가까운 아기였는데 잠 잘때 젖 물고 자는 버릇 때문에 단유를 못하고 버티고 있었어요. 돌을 기점으로 제가 마음을 먹었어요 단유하기로 !!! 그래서 단유마사지 1회 받고 나서 2주 후에 다시 한번 2차 단유 마사지 받으러 다녀왔어요. 아기가 쪽쪽이를 물어 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대부분 모유 먹는 아기들이 그렇듯 울 아들램도 쪽쪽이는 거부 ㅠ_ㅠ 120일전까지만 해도 밤잠은 수유 후 눕히면 알아서 자는 아기였고 낮잠도 이렇게 스와들업만 입히면 혼자서 잘 자는 아기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백일의 기절이였나봐요 ㅎㅎㅎㅎㅎㅎㅎ 그전에는 통잠도 제법 자주던 아기였는데 말이죠. 120일쯤부터 밤에 미친듯이 깨더라구요. 이유는 지금도 모르겠어요 ... 아기 4-5개월때 2달간 그래서 진짜 제일 힘들었어요. 밤에 잠을 못자니깐 정말 몸도 폐인같고 혼자서 24시간 독박으로 아이 케어하면서 정신 붙잡고 있기도 힘들고 그때 우리 개누나 아니였음 어찌 버텼나싶어요. 나의 육아파트너 울 루팡이 사랑한다 그때부터 젖 물고 재우는 버릇이 생겼어요. 일단 제가 좀 살아야겠더라구요. 젖 물리면 다시 자니깐 안 좋다는 건 아는데 제가 죽을 것 같은데 어쩌겠어요. 그리고 돌까지 왔고 그뒤 통잠은 구경도 못 봤답니다 ㅎㅎㅎㅎㅎ 보통 새벽 ...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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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용인동백점] 단유마사지 받고 왔어요.

돌지나면 진짜 모유수유 끊어야지 싶었거든요. 완모는 안한지 오래되었는데 루안이 잘 때 엄청 자주 깨서 젖 물리고 잤었거든요. 이제 돌도 지났으니깐 모유수유 끝낼때가 된거 같아서 오늘 단유마사지 받고 왔어요. 젖 안물리고 재우는건 어렵지 않은데 잠 깰때마다 안아서 다시 재우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새벽에도 계속 깨니 그게 너무 힘들지만 적응해야겠죠. 아이통곡 용인 동백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283 골드프라자C동 6층 614호 용인시 기흥구 중동 829 골드프라자 C동 6CMD 614호 010-5744-7899 루안이가 소아과 다니는 용인 골든프라자 건물이라서 익숙한 건물이에요.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구요. C동 6층 614호이에요. 평일, 주말 (공휴일포함) 다 가능한데 주말은 아무래도 예약이 빨리 마감되니깐 일찍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토요일에 받고 싶었는데 예약이 다 차서 월요일로 예약했어요. 물어보니깐 아이 데리고 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아기장난감이랑 아기침대 같은 용품들도 많이 보였어요. 아기체중계도 있구요. 제니쥬랑 쏘서도 보이구요 이쪽이 안쪽에 따로 마련된 마사지 받는 곳이에요. 조리원에서 마사지 받던거 생각하고 10분이면 될 줄 알았는데 ㅎㅎㅎㅎ 단유마사지 1시간정도 걸렸어요. 완모의 경우에는 5-6번은 받아야하고 완모 아니면 3번전후로 받으면 된다고하더라구요. 그동안 루안이가 수유양이 적어서 ...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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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일 아기 _ 단유 시작 & 현실엄마라 미안

아가는 젖병거부로 인해 완분으로 가기로 했다. 직수로 모유를 먹던 아이는 젖병거부가 많다고 한다 ㅠ_ㅠ 엄마 쭈쭈랑 젖병이랑 먹는 방법이 아예 다르다고 듣긴 했는데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듣긴 했는데 100일쯤 선택한다던데 너는 왜케 빨리 선택한거니 엄마 닮아서 성격 급한거니 .. 아직은 직수도 몇번 하는데 분유나 유축모유를 젖병에 먹이려고 노력중 4일쯤 되었는데 배가 심하게 고플때는 젖병 잘 물고 배고픔이 그리 심하지 않을때는 초반에 많이 거부하고 먹는 양이 적다. 그래서 수시로 배고프다고 할때마다 주긴하는데 먹는 양이 너무 적은거 같아서 고민된다. 단유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컸는데 서서히 줄이는게 좋다고 하는데 그동안 혹시 젖몸살이나 유선염이 올까 걱정이 되긴 한다. 일단은 유축 시간을 늘리고 있다. 약은 요새 안 먹는 추세라고 해서 일단 제외 카보크림이랑 단유차를 마셔볼 생각이다. 식혜도 주문해야지.. 근데 이게 참 단유를 맘 먹었는데 난 쿨하게 끊을꺼라 예상했는데 예상외로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모유수유랑 이별이 쉽지 않은 것 같다. 늦게 주면 이렇게 막 서러움 폭발해서 옹알거리면서 맘마 먹는게 너무 귀여웠는데 이제 못 보는구나 볼따구 빵빵한게 오물오물 거리는게 햄토리마냥 귀여웠는데 이제 못 보는구나 싶으니 자꾸 마음이 약해진다. 내 팔뚝과 내 무릎의 소양증이 더 심해지기 전에 끊어야할텐데 엄마도 마음 단단히 해야지.. 아가야...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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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밀티 단유차]단유하는 방법으로 선택

루안이가 젖병거부가 와서 갑자기 단유 시작한지 지금 보름쯤 된거 같아요. 단유 생각은 했는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해서 겁도 좀 나고 걱정도 되고 그랬어요. 단유약은 요새 안 먹는 추세라고 해서 단유약은 제외하고 나서 천천히 단유를 시도해 보고 있어요. 단유차가 있더라구요. 단유차 중에서 제일 유명한 굿바이 밀티! 단유하는 방법 -최대한 참았다가 조금만 유축한다. (유축의 최소화) -수분섭취를 최소화 한다. -직수와 밤중수유를 하지 않는다. 단유차와 엿기름 그리고 카보크림의 도움을 받기도 하구요. 저는 저거 다 못 지켰어요 지금도 밤중수유 가끔하구요. 처음에는 유축하려고 했는데 애 키우다보면 유축할 시간 내기도 힘든 경우가 많아서 직수도 해요. 느린식혜라고 엿기름으로 만든 식혜도 먹어봤는데 크게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꾸준히 먹어야하는데 한통만 먹어서 그런가 ;; 단기간에 단유가 될꺼라고 생각안하고 천천히 장기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단유하면서 제일 힘든게 젖몸살이라고 하던데 처음에는 진짜 젖몸살 와서 너무 힘들어서 직수도 여러번 하고 그랬어요. 젖몸살 왔을 때는 직수하거나 유축기로 비워야해요. 그래도 최대한 유축이나 직수를 참을 수 있을때까지 참았더니 10일쯤 되었을 때 하루 2번정도로 많이 줄었구요. 지금은 하루 한번정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단유차 마셔요. 원래 tea 좋아하는데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그 좋아...

201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