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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대 종주 첫 번째 이야기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지리산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종주 산행을 꿈꾸곤 한다. 지리산 등산코스, 지리산 종주 코스인 이 코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메이저 등산 코스이며, 최고의 인생 여행을 선사하는 길이기도 하다. 구례 화엄사에서 산청 대원사까지 47.5Km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지리산 종주 코스 도전이었다. 첫 번째는 2019년에 1박 2일 코스로, 두 번째는 2021년도에 당일치기 코스로, 그리고 세 번째는 2024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코스로 걸었다. 이번 여행은 아름다운 그녀 레이디 그녀와 함께 걸었으며, 레이디 그녀의 체력과 산행 능력 등을 고려하여 일정을 잡았다. 그럼 2024년 6월의 여행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을까?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를 나만의 에세이로 소개 드려본다. 제원. 지리산 등산코스, 지리산 화대 종주 코스는 구례 화엄사를 출발하면서 산행을 시작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산청 대원사를 출발하면서 시작을 하게 된다. 우리는 가장 보편적인 코스인 화엄사를 출발하면서 대장정의 첫 발을 내 디뎠다. ※ 지리산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구간 제원 정리 1일차: 화엄사 주차장 - 노고단 정상 - 반야봉 정상 - 연하천대피소 - 벽소령대피소 1일차 등산 거리 24.1Km / 소요 시간 14시간 43분 2일차: 벽소령대피소 - 세석대피소 - 연하선경 - ...

안내산악회 버스 이용, 지리산 등산코스 지리산 화대 종주 코스 후기. 전국에 있는 산들을 대상으로 가장 가성비 있게 산행을 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일 것 같다. 안내산악회 버스는 지리산 등산코스 지리산 화대 종주 코스, 100대 명산 인증과 같은 산행도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산객들에게 인기 만점의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안내산악회 버스 이용, 지리산 화대 종주 지방에 있는 명산 산행을 계획할 때는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게 산악회 버스 운행 일정이다. 교통편 불편하고, 산행 후 피로도 등을 생각하면 지방 산행은 더더욱 그러한데, 대표적인 예로 지난 6월에 다녀왔던 지리산 화대 종주 코스가 아닐까 싶다. 종주가 시작되는 곳은 구례 화엄사이지만, 산행을 마치는 곳은 산천 대원사나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이 된다. 이럴 때 가장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은 바로 안내산악회 버스이고, 산행 후 가장 편안하게 우리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그럼 가장 대표적인 산악회 버스 운영은 어떤 게 있을까? 오늘은 우리나라 안내산악회 버스 운영의 대표격인 반더룽 산악회를 소개 드리고, 지리산 화대 종주 코스 후기를 소개 드려본다. 1. 반더룽산악회 안내산악회 버스 소개 금요일 늦은 저녁시간, 토요일과 일요일 이른 아침, 그리고 연휴가 시작되는 날 이른 아침에 서울 사당과 양재 일대는 산객들과 산악회 버스들 장...

지리산 종주 코스. 3년 만에 다시 걸어보는 길. 지리산 등산코스 중 화엄사를 출발하여 대원사까지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우리나라 최고의 메이저 등산코스다. 지리산 화엄사 출발 - 지리산 천왕봉 인증 - 지리산 대원사로 이어지는 길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 정도로 인내와 끈기로 걸어야만 종주를 할 수 있다. 지리산 종주 코스를 준비하면서...!! 지리산 등산코스는 너무 다양하다. 지리산 화대 종주 코스는 화엄사를 출발하면서 시작이 된다. 1구간: 화엄사 - 무넹기 - 노고단 고개 2구간: 노고단 고개 - 반야봉 정상 인증 3구간: 반야봉 정상 - 삼도봉 - 연하천 대피소 4구간: 연하천 대피소 - 벽소령 대피소 5구간: 벽소령 대피소 - 세석 대피소 6구간: 세석 대피소 - 연하선경 - 장터목 대피소 7구간: 장터목 대피소 - 지리산 천왕봉 정상 8구간: 지리산 천왕봉 정상 - 중봉 - 치밭목 대피소 9구간: 치밭목 대피소 - 유평 마을 - 대원사 주차장 등산 코스 거리는 46.7Km이며, 소요 시간은 그때그때 다르다. 이번 산행은 첫 날 21.6Km, 둘째 날 9.7Km, 셋째 날 15.4Km를 계획하고 있다. 난이도는 최상급자 수준의 등산코스다. 이번 지리산 화대 종주 코스 산행 일정은 3일로 잡았다. 나 혼자라면 당일치기나 1박 2일 코스로 계획을 하고 산행을 하겠지만, 이번 화대 종주 코스 산행은 레이디 그녀가 동행을 하신다....

5월 철쭉 명소 지리산 바래봉. 매년 5월이면 가장 가보고 싶은 산 중 한 곳은 지리산 등산코스 중 하나인 지리산 바래봉이다. 바래봉의 5월은 철쭉 군락으로 유명하여 이 시기 주말과 휴일이면 정말 많은 분들이 산행을 하는 곳이다. 그럼 지리산 등산코스 지리산 바래봉 산행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리산허브밸리주차장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길 175 지리산 바래봉 철쭉 시즌에 가장 많은 분들이 찾는 등산로 입구는 지리산 허브밸리 주차장을 출발하면서 산행을 시작하는 코스다. 이 코스는 바래봉 정상과 팔랑치 철쭉 군락지에 오르는 최단코스로서 산행 내내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허브밸리 주차장을 출발하여 바래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은 대부분 차들이 다닐 수 있는 임도로 이어져 있다. (정상부 일부 구간만 제외) 지리산 바래봉의 철쭉은 5월 초에 개화를 시작하여 10일 어간에 가장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철쭉의 그 예쁜 모습은 임도를 따라 오르면서도 느껴볼 수 있다. 바래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서는 지리산 주변을 시원하게 조망해 볼 수 있는 포인트도 여러 곳이 있다. 이런 곳을 지날 때면 전망 좋은 곳에서 주변을 조망하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참 좋다. 바래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다가 보면 삼거리 하나를 지나게 된다. 그 삼거리에서 그대로 직진을 하면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면 그 ...

5월이 되면 핫해지는 곳. 지리산 바래봉을 올라보자. 5월 둘째 주면, 지리산 바래봉이 철쭉을 찾아 나선 산객들로 핫해진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이 시기에 축제를 개최하였을 정도로 분홍색이 장관인 곳이다. 그런데 지리산 바래봉과 팔랑치의 철쭉 군락지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렇게 핫해지는 걸까? 오늘은 5월 어느 날, 지리산 바래봉과 팔랑치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를 소개 드려 본다. 5월이 되면 철쭉 군락지로 핫해지는 곳. 지리산 바래봉 등산코스 등산 지도와 제원 등산코스는 용산마을 또는 허브랜드 주차장을 출발하면서 시작된다. 1구간은 주차장 - 팔랑치 갈림길 삼거리로 이어지는 길. 2구간은 삼거리 - 바래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 3구간은 바래봉 정상 - 삼거리 - 팔랑치 철쭉 군락지로 이어지는 길이며, 이후에는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산행을 마무리하는 길이다. 등산 거리는 13.9Km. 소요 시간은 6시간 4분.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별 3.5개 수준의 중급자 코스이다. 5월 둘째 주 지리산 바래봉은 이런 곳. 네비 목적지는 지리산 용산마을 주차장 또는 허브랜드 주차장으로 설정하고 달려가면 된다. 단, 철쭉 시즌 휴일의 이곳은 인산인해의 현장이 된다. 편안한 주차를 위해서는 다른 분들보다 조금 서둘러서 이곳에 도착하여야 하지 않을까? 1. 용산마을 또는 허브랜드 주차장 출발, 산행 시작 주차장을 출발하여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대...

<등산코스 요약> ▶등산일자 : 2021.5.8(토) ▶교통수단 : 안내 산악회 버스 ▶등산코스 : 화엄사 - 세석 - 거림탐센 ▶등산인원 : 기분 좋은 분들과 함께 ▶등산횟수 : 21년 26회(난이도 : ★★★★★) ▶메 모 : 분명 또 간다. 기다려~ 시 작 하 면 서 #지리산 #화대종주 도전. 결론은 실패. ㅜㅜ 안내 산악회에서 16시간을 줄 테니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종주를 하라고 한다. 화엄사로 출발 전 시간을 계산해보니 대략 평균 속도를 3Km/h만 유지한다면 가능할 거라 생각하고 휴대 물건을 최대한 경량화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지만, 결론은 쉽지 않았다. 그렇게 화엄사를 출발하여 벽소령대피소에 도착하였을 때. 대피소 직원이 이렇게 말을 한다. 장터목에서 16시가 넘으면 천왕봉 방향으로 진출할 수 없다고 말이다. 대략 그때 시간이 11시 40분쯤 되었으니 열심히 걸으면 장터목은 통과하겠지만, 천왕봉 정상에 오른 후 그다음 대원사로는 못 가더라도 중산리로는 하산을 해야 하는데... 이게 애매했던 것. 그래서 대충 방법을 생각해 보니... 천왕봉을 인증하였다가는 산악회 버스를 못 탈 판. 그래서 결정했던 코스가 세석대피소에서 거림 탐방지원센터로 탈출하는 길이었는데... 결론은 어떠했을까 오늘은 그 길을 걸어본다. 등산날씨와 코스 5월 초 지리산의 날씨는 등산하기 딱 좋았다. 그러나 멀고도 험한 길은 역시 쉽지 않았단 말이지...!...

지난 2월에는 백무동 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장터목, 천왕봉 정상을 인증 후 다시 백무동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었었다. 그때 천왕봉으로 향하는 눈 덮인 길을 걸으면서 5월이면 지리산 종주를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생각이 지금은 어느 분의 추천으로 일정까지 확정이 되었다. 사실 지난 2월에 생각하였던 지리산 종주는 중산리를 출발하여 성삼재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볼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지리산 끝에서 끝까지 걸어야만 하는 길이 되었다. 2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지리산 종주. 2년 전에는 성삼재를 출발하여 대원사까지 완전 🐶 🐕 🐕 🦮 🐕‍🦺고생을 하면서 걸었을 만큼 힘이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걸어야 한다. 그것도 44.2Km 거리를 16시간 만에 걸어야만 한다는데, 지금의 마음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오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1. 이번에는 안내 산악회 버스를 이용한다. 함께하기로 한 분이 먼저 화대종주를 신청했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하신 말씀. "5월에 지리산 종주 함께하자고 하셨죠?" 그 말을 듣고서는 잠시 놀랐다. 놀란 척할 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그 이야기가 있고 며칠 후. 하긴 나의 계획에도 5월에 지리산 종주 등산이 있었으니, 이번 기회에 걸어보자라고 결심을 하고서는 여쭤보았다. "화대종주 안내산악회 어떻게 예약하셨냐?"라고 말이다. 친절한 답변. 그리고 안내산악회 ...

2020 - 2021 겨울 시즌 겨울왕국 여행 이야기를 정리하며... 수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하얗게 눈이 내리는 날을 좋아하고, 여건만 된다면 겨울왕국 여행이라는 명목 하에 배낭을 들러 메고 혼자서 또는 누구와 함께 어디론가 떠나보고 한다. 2020 - 2021 겨울 시즌에는 얼마나 많은 겨울왕국 여행을 했었을까? 이번 시즌 버킷리스트는 한라에서 설악까지 겨울왕국 여행을 하는 것이었는데,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소백산, 태백산, 계방산, 태기산, 선자령, 설악산 등의 이름난 명산들은 눈이 내린 다음 맑은 하늘이 열리는 날이면 최고의 겨울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어서 더더욱 일기예보를 관심 있게 살펴 보았고, 여차하면 떠날 날만 손꼽아 보았었다. 그러나 날짜를 맞추는 게 쉽지가 않았다. 다른 분들은 그냥 떠나기만 하면 대박이던데... 나는 왜 이러는 걸까? 또 코로나19 이 녀석 나의 발목을 몇 번이나 잡았나? . 아무튼 뭐...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기 시작한 지금. 지난 시즌을 생각하며 아쉬움과 웃음이 교차하였던 이야기들을 정리해본다. 2021 - 2022 겨울왕국 시즌을 기다리며... 그 시작은 2021년 1월 1일 새벽부터였다. 그럼 2020 - 2021 시즌이 아니라... 2021 시즌이네... ㅎㅎ 1. 소백산 : 2021. 1. 1, 나의 아내를 동태 만들 뻔했던 날 2020년 12월 31일 퇴근길. 퇴근길 시내버스를 타고 ...

<등산코스 요약> ▶등산일자 : 2021.1.30(토) ▶교통수단 : 버스 ▶등산코스 : 백무동터미널 - 백무동탐방지원센터 - 장터목대피소 - 천왕봉 - 원점 ▶등산인원 : 나 홀로 등산 회원들과 함께 ▶등산횟수 : 2021년 7회(난이도 : ★★★★★) ▶메모 : 하늘이 조금 아쉬웠을 뿐. 시 작 하 면 서 눈 덮인 지리산을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일기예보를 유심히 보고 있었고, 백무동으로 출발하는 날이 금요일까지도 그렇게 좋던 날씨가 토요일에는 구름 많음 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는 그 순간까지도 갈까말까 망설임의 연속이었지만, 결국 지금 아니면 또 언제나 내려가볼까하는 생각에 버스에 오르면서 지리산 천왕봉을 향하는 여정을 시작하였답니다. . 결론은. 탁월한 선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 다른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답니다. 그럼 그날 지리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날의 이야기를 소개해봅니다. #지리산 #지리산등산코스 #백무동터미널 #백무동탐방지원센터 #장터목대피소 #지리산천왕봉 등산날씨와 코스 하늘이 열리지 않는 아쉬움. 그러면서 다음 겨울 시즌의 그 길을 기약해본다. 등산날씨 : 구라청이 이번에는 정확했다. 제대로된 기상예보하는 것을 좀처럼 찾아보고 힘든 구라청의 예보가 그날은 정확했다. 지역 날씨 검색 ...

지리산 천왕봉에 다녀온 첫 번째 이야기 올해도 눈 내리는 날이 많지가 않네요. 그나마 한라산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는데, 코로나19 이 녀석 때문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처지라 아쉬움만 가득할 뿐. 이번 시즌 겨울왕국 여행 목표는 한라산, 지리산, 소백산, 태백산, 태기산, 설악산, 계방산, 선자령 등이었지만, 다녀온 곳 중 소백산은 성공, 태기산과 지리산은 절반의 성공, 다른 곳은 아직 가보질 못하였는데요. 정말 이거 이러다가 이번 겨울 시즌도 그냥 끝나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만 하게 되네요. .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를 출발하여 천왕봉으로 가는 길은 겨울왕국 그 자체였답니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처럼 날씨...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그렇게 좋던 날씨가 오늘 왜 이래? 언제나 구름이 가득한 하늘만 쳐다봐야 하는 팔자인지는 모르지만, 하늘만 빼면 완전 대박이었던 그날 지리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곳을 출발해봅니다. #지리산 #지리산등산코스 #백무동탐방지원센터 #장터목대피소 #천왕봉 #지리산천왕봉 #중산리 #백무동시외버스터미널 오늘 이야기는 지리산 천왕봉에 다녀온 핵심만 정리하였습니다. 등산지도 포함 시간대별 세부 정보와 Tip들이 망라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소개 하겠습니다. 일기예보 보고는 갈까 말까 망설임. 그러나 지금이 아니면, 언제 가볼 거라고... 출발하던 날 집을 나설 때까지도 망설임의 연속이었습니다. 문제는 구라청...

시 작 하 면 서 눈이 내리는 날(눈이 내린 다음 날)에 맞춰 지리산 천왕봉에 올랐으면 하는 생각에 늘 지리산 산악날씨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문제는 주말은 건너뛰고 평일에만 눈이 내린다는 사실이 나를 슬프게 하네요. 그래서 일단 눈이 내리든 말든, 운이 좋으면 눈꽃과 상고대의 향연이 펼쳐지는 지리산을 등산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뭐... 어쩔 수 없이 그냥 등산해야 합니다만,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나, 무작정 차표부터 예매를 하고 지리산 등산을 준비해봅니다. 그럼 어떻게 준비하고 출발하면 될까? 오늘은 등산을 준비하면서 모았던 정보들을 정리해봅니다. #지리산 #지리산등산코스 #지리산백무동 #장터목대피소 #제석봉 #천왕봉 #중산리 #겨울왕국 #지리산종주코스 등산계획은 이렇게 정리해본다. 서울 출발에서 등산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차편이었다. 1. 장거리 원정 등산계획 만들기 핵심은? 가장 편안한 방법은 안내 산악회 버스를 타고 떠나는 것이겠지만,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상황인지라... 고속버스를 타고 떠나려 합니다. 그럼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까? 1. 배낭 싸기는 기본이지만, 그래도 몇 가지 구시렁 거려보면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다. - 새벽 산행 대비 헤드랜턴 준비 (배터리 새것으로) - 옷은 따뜻하게(고어텍스 재킷, 패딩, 내의 등등) - 스패츠, 아이젠 준비 - 식사 대용 ...

올해 처음으로 지리산을 걸어 보았습니다. 나름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제야 지리산을 찾은 것이죠... 지리산 종주를 준비 하면서 종주할를 위해 필요한 것이 뭔지를 나름 꼼꼼하게 분석하고 종주 계획까지 완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용산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일단 떠나 봅니다. 서울 용산역을 출발하여 전남 구례구역으로... 구례구역에서 4만 원짜리 택시를 타고 지리사 성삼재로... 그리고 성삼재에서 시작되었던 지리산 종주길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힘들게 걸었던 길은 지리산이 처음이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걸어 놓고는 또 찾겠다는 것은 뭐니...? 다시 찾고 싶은... 아니 아마 가까운 시일 내에 또 찾아갈 것 같은 산... . 오늘은 저와 저의 친구들이 함께 하였던 지리산 종주 이야기를 한편으로 종합해 봅니다. 지리산 종주 등산계획 -- 너무 철저한 준비는 배낭 무게만 늘리더라...ㅠㅠ -- 설악산은 몇 번 올라 대피소에서 잠도 자보고 했지만, 지리산은 처음이야~~. 그래서 설악산 종주처럼 준비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이것저것 필요할 것 같은 모든 것을 챙겼지만, 그게 아니었어...!!! 지리산의 대피소를 이해하지 못했던 무지 때문에 배낭만 엄청 무겁게 만들어 지리산의 종주 길을 걷는 게 힘들었어요...!!! (아래를 클릭하시면 지리산 종주 등산계획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리산 종주코스 선정에서부터 구간별...

지리산을 종주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이 세석대피소를 예약하는 것이었죠. 처음 방문해보는 세석대피소... 어떤 곳일까! 궁금한 것도 많은데... 정리해 봅니다. 시 작 하 면 서. . . 지난 5월 25(토) ~ 26(일) 양일간 지리산을 종주하며, 1박을 하기 위해 찾았던 곳이 세석대피소였습니다. 그런데 세석대피소뿐 만 아니라 지리산 종주 길에 있었던 모든 대피소를 이번에 처음 방문해 보는지라... 특히나 세석대피소는 1박을 하게 되는 곳이라 좀 더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해 보려고 인터넷 구석구석을 뒤져 보았으나, 제대로 정리된 정보가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그럼 나라도 세석대피소를 소개하는 폿팅 하나를 정리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혹시나 세석대피소를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세석대피소로 가는 길... 지난 5월 25~26일 지리산 종주는 성삼재를 출발하여 대원사로 이어지는 코스였습니다. 그래서 1박을 어디서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정한 곳이 세석대피소였던 것이죠. 성삼재에서 23.5Km를 걸어 도착한 곳... 세석대피소는 이런 곳이었습니다. 영신봉에서 장터목대피소는 볼 수 있었으나, 세석대피소는 그 모습을 마지막까지 보여주지 않았다. 얼마나 걸었을까! 칠선봉을 지나 영신봉 정상에 올랐을 때에도 눈에 보이는 대피소는 세석대피소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등산결과 요약> ▶ 등산일자 : 2019. 5. 25(토) ~ 26(일) ▶ 교통수단 : 기차 - 택시 - 버스 - 지하철 ▶ 등산코스 : 성삼재휴게소 - 노고단 - 반야봉 - 세석대피소 - 천왕봉 - 대원사 * 첫째 날 : 성삼재휴게소 - 노고단 고개 - 반야봉 - 연하천 - 벽소령 - 세석대피소 * 둘째 날 : 세석대피소 - 연하선경 - 장터목 - 제석봉 - 천왕봉 - 치밭목 - 대원사 ▶ 등산인원 : 3명의 어벤저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 등산거리 / 시간 : 40Km /35시간 13분 (둘째 날 : 16.5Km) ▶ 등산횟수 : 2019년 22~23회차 (난이도 : ★★★★★) ▶ 메모 : 지리산은 TV에서나 보던... 그런 멋짐과 아름다움만 가득한 산이 아니었다... 지금 보시고 계시는 포스팅은 5월 25~26일, 진행한 지리산 성대종주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1편부터 보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그림을 Click 하시고, 아니라면 패스... ㅎㅎㅎ 그러나... 1편을 안 보시면 후회하실 수 있으니, 아래 Click을 강추 드립니다. 지리산 종주의 거대한 대서사시 스토리를 말이죠~~. ㅎㅎ 지금까지 걸어온 길 23.5Km, 이 길을 15시간 10분 동안 걸었다니... 앞으로 남은 거리 약 16.5Km, 소요 시간 약 9시간 이면 되겠지... 기분 좋은 친구들과 함께한 지리산 종주 행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끝까...

<등산결과 요약> ▶ 등산일자 : 2019. 5. 25(토) ~ 26(일) ▶ 교통수단 : 기차 - 택시 ▶ 등산코스 : 성삼재휴게소 - 노고단 - 반야봉 - 세석대피소 - 천왕봉 - 대원사 * 첫째 날 : 성삼재휴게소 - 노고단 고개 - 반야봉 - 연하천 - 벽소령 - 세석대피소 * 둘째 날 : 세석대피소 - 연하선경 - 장터목 - 제석봉 - 천왕봉 - 치밭목 - 대원사 ▶ 등산인원 : 3명의 어벤저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 등산거리 / 시간 : 40Km /35시간 13분 (첫 날 : 23.5Km, 15시간 10분) ▶ 등산횟수 : 2019년 22~23회차 (난이도 : ★★★★★) ▶ 메모 : 지리산은 TV에서나 보던... 그런 멋짐과 아름다움만 가득한 산이 아니었다...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남원시), 4개군(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영·호남 내륙지역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면적이 471.758㎢로서 20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시 작 하 면 서. . . 2019.5.25(토), 새벽 2시 40분 성삼재휴게소에서 지리산 종주를 위한 최종 준비를 마치고, 힘찬 발걸음과 함께 노고단을 향해 출발합니다. 선선하게 불어주는 지리산의 시원한 바람이 참 ...

2019.5.24(토), 21:25, 전남 여수로 향하는 용산역발 무궁화 열차가 출발합니다. 이 무궁화호 열차에는 나와 나의 좋은 친구 2명이 타고 있죠... 이 열차를 타고 우리는 구례구역에서 내려 지리산 종주를 위해 성삼재휴게소로 갑니다. 시 작 하 면 서. . . 지난 3월, 지리산의 주요 등산구간이 4월 30일까지 출입 통제된다는 사실도 모른 채, 지리산을 종주한다고 종주계획을 추진하다가... 이게 무슨 일이니...! 그래서 계획을 바꾸어 계획에도 없던 한라산 등산을 마치고 나서 다시 추진한 지리산 종주계획을 차곡차곡 이행하면서... 이제사 출발합니다. 지리산 종주를 함께할 팀은 앞으로도 쭈~~ 욱~~ 고향에서 지금까지 함께한 친구들...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다면 더 즐거운 길이 되었겠지만, 일단 오늘은 우리 세 명이서만 출발합니다. 저도 등산을 좋아하는 1인의 아재지만, 지리산 종주는 이번이 처음인지라 이것저것 아주 꼼꼼하게 챙겨서 등산준비를 해서인가... 헐... 배낭 이거 왜 이리 무거운 거지... ㅠㅠ 아무튼 이 무거운 배낭을 메고 용산역에서 21시 25분에 전남 구례구역으로 향하는 무궁화에 몸을 싣고..., 설렘과 막연한 기대로 부푼 가슴을 안고... 가즈아~~ 그 첫 이야기는 용산역을 출발하여 구례구역 - 성삼재 휴게소에 올라 지리산 종주 준비 과정을 담은 에필로그입니다. 용산역으로 집합, 그리고 출발 준비 언...

지리산으로 떠난다면 "지리산종주 인증수첩"을 신청해 보세요. 구례군청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ㅎㅎ 시 작 하 면 서. . . 지금 가장 기다려지는 날은 5월 24일 금요일... 5월 24일 밤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구레구역으로 이동하여 5월 25일 토요일 새벽부터 지리산 종주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래저래 하나 하나 지리산 종주를 준비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지리산 종주 인증수첩을 신청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죠. 나름 명산 탐방을 하면서 등산을 즐기는 1인 이지만, 지리산 종주는 처음이라 인증을 위한 기념이 될만한 것 하나쯤 있어야 되지않을까 해서 구례군청을 통해 신청하였답니다. 신청 절차와 인증 수첩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아래에서 한 번 보심이 어떨까요~~^^ 신청은 이렇게... 신청절차는 어렵지 않아요. 마우스 클릭 몇 번, 키보드 자판 몇 번만 꾹꾹 누르면 끝~~ 인터넷으로 구례구청 홈페이지 접속 처음 지리산 종주 인증 수첩이 있다는 알게된 것은... 어느 분의 폿팅을 보면서죠. 그분은 그런게 있나? 이렇게 결론을 내리시던데,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답니다. 그런데 정말 있더라고요. 그리고 나도 하나 신청해야 되겠다고... 고민 1도 안하고 바로 구례군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신청하였답니다. 구래구청이라고 검색으로 해도 구례군청이라고 답변하는 똘똘한 네이버 검색기... ㅋㅋㅋ...

지리산 종주 등산계획 최종 버전 작성 완료 최초 일정은 '19.3.23(토)~24(일)이었으나, 수정 확정 일정은 '19.5.25(토) ~ 26(일) 참가 인원 : 3명 그대로 시 작 하 면 서. . . "2019년에는 지리산 종주를 꼭 한 번 해 봐야지" 하며 생각에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리산 노고단에서부터 장터목까지 탐방 통제 기간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3월 23 ~ 24일간 지리산 종주를 하겠다고 계획하였었지만, 어쩔 수 없이 계획을 5월로 연기하고 이제야 지리산 종주 최종계획을 확정하게 되었네요. 일단 기본 방향은 지난 3월에 작성한 계획의 것을 그대로 유지... 그러나 세부적인 몇 가지는 수정 및 보완, 추가하여 최종계획을 완성하였습니다. 등산을 함께하는 친구들은 고향에서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쭈욱 함께할 어벤저스로 결성 완료. 이제 5월 24일 금욜, 용산역에 집합하여 출발하는 시간까지 남은 시간은 딱 2주... 그 사이에 별일 없겠지만... 혹시나... 지난 3월 제주도처럼 별일 생겨 3명이 2명이 된다거나, 아니면 비가 온다거나 이러면 안 되는데... 암튼 뭐 일단 간다... 마님께도 보고드리고... "떠나세요. 그러면 행복해집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남원시), 4개군(구례군, 하동군,...

지리산 또는 설악산 종주 등산을 위한 첫 번째 미션은 국립공원의 대피소를 예약하는 것이죠. 그런데 내가 원하는 날짜는 항상 예약 경쟁이 치열한 날이라 성공할 수 있을지...! 시 작 하 면 서. . . 지난 3월, 지리산의 주요 등산로가 통제된지도 모르고 지리산 종주하겠다고 계획했다가 취소하고 어쩔 수 없이 5월로 일정 연기한 일이 있답니다. 그리고 두달이 지나고 드디어 5월... 일단 가장 좋은 것은 지리산을 무박으로 종주하는 것이겠지만, 40Km가 넘는 거리를 나와 친구들이 단번에 종주할 체력이 될지도 모르고 해서 일단 세석대피소를 예약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약하려는 날이 토요일이라는 것인데... 주중 평일이면 쉽게 예약이 되겠지만... 토요일이라...! 예약이나 할 수 있으려나...! 이러다가 드디어 예약이 시작되는 5월 2일 10시 정각... 헐~~ 접속 폭주... 클릭에 클릭... 그리고 드디어 접속했다... 그리고 대박~~ 5월 25일 대피소 예약 성공~~. ㅎㅎ 역대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 전적... 3승(설악산 중청 2, 지리산 세석 1) 1패(설악산 중청) 1패는 그 원인이 있었는데, 그 원인 즉... 본론에서 알아보기로 하고... 그럼 어떻게 내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대피소를 단번에 예약할 수 있을까! 그 필살기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예약 방법은 두 가지 1. 첫 번째 방법 : 인터넷 연결 컴으로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