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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엉덩이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요 이게 무슨일이죠...?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인플루언서 팽더와 젤리냥들입니다. 오늘은 집사님들께서 평소에는 신경을 안써줬을 그 부분! 바로 고양이 항문낭 짜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원래 냥이들은 평소에는 스스로 잘 배출하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데요, 아래와 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한번 체크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참, 오늘은 주제가 주제다보니 응꼬 사진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식사 시간에 주의하세요※ 귀여운 마이쭈 뒷태 고양이 항문낭 관리가 필요할 때는? 1. 평소에는 안했는데, 똥스키를 자주 탄다. 2. 항문 주위를 심하게 핥는다. 3. 배변할때 울거나 힘들어한다. 4. 엉덩이 주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 5. 항문 주변 털이 없어지는거 같다. 특히 아이가 비만이거나 근력이 떨어졌을때, 또한 나이가 들면 이런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하네요. 냄새는 평소에 그냥 응아향 아니고 정말 시큼하고 꾸질꾸질한 특유의 향이 나요. 우리 쭈야도 얼마전에 궁디에서 넘 냄시가 나고, 평소에 안 타던 똥스키를 타길래 궁디팡팡 해주면서 한번 자세히 살펴봤어요. 장모에 원래 자기가 응꼬 그루밍을 전혀 안하는 아이라(화장실 갔다 오면 집사가 매번 닦아줍니다) 조금 지저분하긴 한데, 그래도 평소엔 이 정도거든요. 그런데, 오른쪽 사진 보이시나요? 딱 응꼬 아래쪽 항문낭 주변 털이 뭔가 없어졌더라구요. 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