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류리포구
9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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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가볼만한곳 전류리포구 한강의 최북단어장

김포 가볼만한곳으로 한강의 유일한 포구 전류리 포구를 소개합니다. 전류는 물이 뒤집혀 흐른다는 뜻인데요 이곳 전류리 포구는 바닷물과 강물이 하루게 두번씩 교차하여 뒤썩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류리 포구는 한강하구에 위치한 포구로 김포대교에서부터 북방어 한계선에의 구간에서 고기잡이가 가능한 김포 한강의 최북단의 어장입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바닷물과 강물이 뒤썩여 서해에서 자라다가 한강하구와 임진강으로 올라오는 황복이 잡힌다고 합니다. 특히 어부들이 그물질을 해서 잡은 수산물을 판매하는 자연산 포구 라고 합니다. 그밖에도 봄이면 숭어, 웅어, 황복, 여름에는 농어, 자연산 장어, 가을이면 새우,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갔다는 참게가 있고 겨울에는 숭어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보기에는 작고 평화로운 어촌이지만 한강 너머 북한 개풍군을 마주하고 있는 군사지역으로 조류를 잘못 타면 북쪽으로 넘어갈수 있어 이를 방지 하기 위하여 해병대의 허가를 받은 27척의 어선만이 붉은 깃발을 달고 조업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고기를 잡으러 나갈때마다 군부대 초병에게 출항신고를 한다고 합니다. 전류리포구는 과거에 봉성포와 함께 큰 포구마을을 이루고 있었는데 제방도로를 만들면서 사라져 버리고 전류리포구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서해로부터 마포나루로 가려는 배들이 일몰을 기다리며 머물다 가는 기착지였고, 마포에서 실어온 물건이 들어오는 유통...

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