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선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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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선정리(준비물 : 케이블홀더, 벨크로테이프)

최근에 키보드, 스피커, 프린터까지 새로이 세팅을 했더니 케이블이 감당이 안 된다. 테이블이 오픈형이라 눈에 잘 띄고 지저분함이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이유가 일단 모니터의 HDMI와 전원, 스피커의 3.5mm 오디오잭과 USB, 키보드 이렇게만 합쳐도 5개다. 그리고 프린터의 2개까지 합치면 7개의 컴퓨터선이 지나간다. 마지막 본체 전원부까지 8개가 된다. 마우스는 2.4GHz 무선형을 채택하여 줄였긴 했지만 눈으로 봤을 땐 미미한 차이일 뿐이다. 테이블 뒤쪽에서 바라보면 여러 케이블들이 엉켜 있다. 정말 컴퓨터 선정리를 해야겠단 의지가 샘솟는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박스, 트레이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긴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가성비 높은 방안은 다x소에 있었다. 먼저 준비물 케이블홀더이다. 필자는 이걸 가지고 테이블의 상판 뒷면에 모두 붙여 선숨길을 할 계획이다. 가장 작은 것으로 샀는데 두꺼운 패브릭 소재의 두꺼운 케이블엔 살짝 버겁다. 한 가지만 채택했지만 집에 와서 직접 실측을 해보니 종류별로 몇 개 구비하는 것이 낫다. 다은은 벨크로테이프이다. 길게 늘어지는 선들을 모아서 묶어주고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필요하다. 전선 타이로 해도 되지만 위치를 변경하면 다시 끊어야 하므로 편리성 측면에서는 전자를 선호한다. 필자가 실제 진행했던 과정들은 위와 같다. 시작점과 끝점에 홀더를 하나씩 붙이고 중간은 벨...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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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선정리 다이소 벨크로를 이용해보자

데스크톱 책상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환경이 다를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거실 창가에 있다. 문제는 케이블 숨김도 불가능하고 인위적으로 가릴 수가 없어 상당히 지저분해 보인다. 테이블 밑에 가림막이라도 있으면 뒤로 넘기면 될 텐데 그렇지도 않다. 뒤쪽에서 바라보면 더욱 심각하다. 선들이 이리저리 엉켜있고 심지어 먼지도 덕지덕지 붙어 있다. 컴퓨터 선정리에 있어 좋은 방안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노트북 전원을 다루면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바로 다이소 벨크로이다. 저렴한 가격에 컴퓨터 선정리가 가능해서 만족도가 높다. 다만 필자는 해당 과정에서 약간의 실패를 경험했는데 너무 굵은 것을 살 필요는 없다. 뻑뻑해서 유연한 케이블을 고정하는데 무리가 있다. 얇고 고정력이 좋은 종류의 제품을 고르길 바란다. 선을 정리하기 전 준비사항으로는 벨크로를 일정한 길이로 여러 개 잘라준다. 작업하면서 곧바로 붙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씩 자르면서 하면 오히려 시간이 더 소요되며 불편하다. 필자는 최초 컴퓨터에 엉켜 있는 선들을 모두 뽑아 다시 연결을 했다. 그리고 적당한 간격으로 하나씩 벨크로를 붙인다. 같은 검정 색상이라 멀리서 보면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일체감이 있다. 여러 가닥들이 하나로 모이는 곳은 단단한 고정을 위해 한 번 더 감싼다. 이렇게 순차적으로 하다 보면 작업은 금방 끝난다. 앞서 언급했듯이 너무 굵으면 티가 좀 나는데 확실히 얇은...

202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