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843
2022.02.06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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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카니발 잦은 배터리 방전 기아 유보가 원인일까?

필자는 2018년에 출고된 더뉴카니발을 운행하고 있다. 옵션으로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포함했는데 이는 기아 유보 3.0을 지원한다. 업계에선 M2M 장비라고도 하는데 전용앱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동을 켤 수도 있고 문을 잠그거나 열 수도 있는 사용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당시 5년 무상 프로모션이 있어서 잘 쓰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잦은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앞으로 유심히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떠올려보면 2018년 4월 출고 후 해당 연도에도 더뉴카니발 배터리 방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해마다 겪었는데 그때마다 출동 기사님이 신품으로 교체를 권했다. 3년이 지난 시점 센터에 입고해서 배터리 효율을 점검했더니 놀랍게도 86%나 남았다고 한다. 이때부터 아리송했는데 바쁜 일상 관계로 지나쳤다. 최근 이대로는 놓아둘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2주 연속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블랙박스 전원까지 끄고 점검까지 했는데 시동을 거는 순간 '찌지직' 점화 플러그 소리만 들린다. 예전에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작년부터 파워뱅크를 가지고 다녀서 이를 통해 대처했다. 장거리 운전을 해서 충분히 완충이 되었을 것이고 각 기기들의 전원까지 모두 꺼두고 할 것은 다했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남은 해결 방안은 기아 유보의 업데이트이다. O...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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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UVO 유보 3.0 꼭 필요할까?

기아 UVO(유보) 3.0 꼭 필요할까? 작년 더뉴카니발을 구매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들이 편의 장치들이었습니다. 결국 눈만 높아져 썬루프를 제외한 풀옵으로 선택하게 되었죠. 당시 스마트내비게이션을 선택하면 기아 UVO 유보를 총 5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공홈을 살펴보니 역시 올해도 동일합니다. 노블레스 스페셜은 풀옵이라 고민이 필요 없지만 그 이하의 모델에서는 본인이 스마트내비게이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많은 오너들이 구매 전 갈등을 겪게 되죠. '옵션으로 넣을까 말까?' 줄곧 사용해오지 않았다면 필요한 기능인지 아닌지 확실한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1년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기아 유보의 가장 큰 장점이 원격으로 시동을 켤 수 있다는 것인데 아주 단순하지만 추가 옵션인 스마트내비게이션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가 지난 1년간 줄곧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분명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원격시동과 동시에 설정된 온도로 공조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에 차에 탑승 시 곧바로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름엔 에어컨을 작동시켜 시원함을 곧바로 경험할 수 있고요. 차에 타기 전 땡볕 아래에 서서 차 문을 열고 닫으며 내부 온도를 수동으로 내릴 필요가 전혀 없기에 주변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2019.04.25
2021.12.12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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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3 카카오톡 알림 설정법

지난 2월부터 갤럭시워치3를 사용했으니 경험치가 벌써 10개월이나 쌓였다. 필자의 첫 스마트워치이기도 하다. 매번 충전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일상에서 유용한 기능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전화 통화와 각 메시지 알림이다. 폰을 꺼내지 않아도 곧바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간단한 문장으로 회신할 수 있다. 주로 쓰이는 앱은 SMS, 카카오톡이다. 갤럭시워치3 카카오톡 알림을 세팅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이 부분에서 후속작인 4시리즈와 많이들 혼동한다. 3의 경우 타이젠 운영체제로 설계되었으며 4는 구글의 웨어 OS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달라도 많이 다른데 오늘은 비교를 해보기보단 3는 어떻게 세팅을 해야 제대로 구동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타이젠 OS를 탑재한 워치들은 사실 기기 자체에서 설정할 것들이 많이 없다.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긴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들은 모두 삼성의 웨어러블앱에서 이뤄진다. 시계화면(워치페이스), 애플리케이션, 위젯, 빠른 설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앱(최신버전기준)을 실행해서 중간쯤 살펴보면 '워치 설정' 항목이 있다. 이를 선택한다. 다음은 가장 상단의 알림을 눌러준다. 모두 보기를 누르면 다양한 알림을 지원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들을 보여주는데 대부분 비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터치 버튼스위치를 오른쪽으로 당기면 활성화된다. ...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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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 카카오톡 정답은 설치가 아닌 연결!

주변 사람들이 갤럭시워치를 구매하여 세팅할 때 꼭 물어보는 사항이 있다. '카카오톡 설치는 어떻게 합니까?'이다. 필자도 처음엔 전용앱을 다운로드해서 실행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아니다. LTE 모델은 모르겠지만 블루투스 모델은 IoT(사물인터넷) 기기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알림을 대신 받아주고 회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갤럭시워치에 카카오톡을 연결하는 방법은 삼성의 웨어러블앱을 통해 이뤄진다. 갤럭시 사용자라면 보통 삼성 폴더가 별도로 있을 것인데 여기로 진입하면 된다. 없다면 오픈앱이니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진행하면 되겠다. 웨어러블앱을 실행하면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들이 애플리케이션의 앱관리 항목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살펴봐도 없을 것이다. 설치를 하는 항목도 없다. 제목에서 언급했지만 정답은 설치가 아닌 연결과 관련이 있다. 먼저 워치 설정을 선택한다. 다음은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알림 설정에 진입한다. 이제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본인의 폰에 설치된 대부분의 앱들이 보이며 알림을 활성화/비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만약 원하는 어플이 없다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가장 최근에 사용' 항목을 탭하여 전체를 선택하면 모두 확인되며 설정을 바꿀 수 있다. 활성화 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보자. 상대방이 톡을 전송하면 폰에서 먼저 수...

2021.08.15
2021.02.22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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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s3 아직 쓸만할까?

갤럭시탭 s3 아직 쓸만할까? l 글/사진 by 워노주노 l 2년이 지난 지금은.. 정확히는 2017년 11월 들여 여태껏 사용하고 있다. 물론 필자는 PC 기반의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노트북으로 다시 돌아갔고 아이들 학습용으로 활용한다. 굳이 리뷰할 필요성이 있나 싶었지만 최신품과 갤럭시탭 s3를 놓고 고민을 하는 이들이 있을 것 같아 주관적인 생각을 담아본다. 당시의 플래그십 모델! 그래서인지 아직도 50만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필자는 LTE 모델인 SM-T825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역시 40만원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탑재된 부품 사양을 요약해보면 CPU는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하고 있으며 램은 4G이다. 메모리는 32GB이며 마이크로SD로 최대 256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GPU는 아드레노530이며 9.7인치의 슈퍼 아몰레드 액정을 탑재하고 있다. 키보드 커버는 필수 지금은 판매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골동품이 되었지만 구할 수 있다면 부착하는 게 좋다. 이유가 랩탑처럼 글쓰기나 작업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정말 유용하게 잘 썼다. 인식률도 빠르고 버벅거림도 없고 무릎 위에 올려놓고 신속한 작업을 요구할 때도 빛을 발했다. 충전 방식이 아닌 갤럭시탭 s3의 배터리를 공유하여 인식하기에 사용법이 간단한 것이 장점이다. 지금은 아이들 학습용으로 활용 중이라고 했...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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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3 재조명과 치명적인 단점

이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한 지 딱 3년이 되었다. 지금도 잘 쓰고 있을까? 환경에 맞게 잘 활용하고 있다고 해야 옳은 표현이 아닐까 싶다. 갤럭시탭S3는 이미 필자의 손을 떠나 아이들의 학습 용도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구입 당시엔 만족스러웠지만 안드로이드 9 버전으로 OS 업데이트 이후 버벅대는 증상이 나타났고 신경 쓰이는 시점에 필요에 의해서 넘겼다. 현재 중고 가격을 살펴보니 25~30 사이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들일만한가 참고하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주관적인 관점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디자인 고대 유물은 아니다 전체 색상은 올 블랙이다. 전원과 볼륨 버튼은 세로 모드 기준 오른쪽 상단 측면에 배치되어 있다. 단순한 구조이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홈 버튼이 하단 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양옆으로 터치 버튼이 있다. 양쪽 모서리 4군데에 AKG 튜닝의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다. 후면 카메라는 정중앙에 정면 카메라는 SAMSUNG 로고 바로 우측에 위치한다. 하단 측면에는 요즘 보기 드문 이어폰잭이 자리 잡고 있으며 충전 단자는 C-TYPE이다. 플래그십 모델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점은 바로 키보드Dock이 있다는 것이다. 정품으로 출시하여 원활한 타이핑을 지원하는데 보통은 사전예약 시 할인 쿠폰 형태로 제공하는 추세이다. 스펙 썩어도 준치 LTE 모델의 출고가는 638000원, Wi-Fi는 594000원이다. 제값을 주고 살 이...

2020.11.08
2022.05.07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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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 스트랩 교체, 곧 여름이라 스포츠로!

개인적으로 몇 가지 비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2% 부족한 면모가 있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가죽을 지속 착용하고 있다. 소재에 따른 내구성도 좋고 스티치 처리된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땀에 취약하다. 다가올 5월부터는 야외 활동이 더욱 많아지고 기온이 올라 손목에 금방 땀이 차오르는데 이럴 땐 가죽이 오히려 불편하다. 최근 뜨거운 태양 아래 낚시를 하면서 직접 겪어보니 갤럭시워치 스트랩 교체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신품으로 사는 것도 좋겠지만 필자는 작년에 사용했던 스포츠 용도로 출시된 것을 다시 꺼냈다. 솔직히 이만한 것이 없다. 내구성도 좋고 곳곳의 마감 처리도 뛰어나다. 요즘도 있나 살펴보니 사이즈 품절이 눈에 띈다. 4가 등장하면서 아마도 재고 처리만 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 22mm의 경우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 블랙 두 종류가 있으며 41mm의 경우 20mm, 45mm는 22mm 사이즈이니 혼동이 없어야겠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단조롭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불소고무 소재가 쓰였으며 열과 마모에 상당히 강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곳곳의 마감 처리는 정품이라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꼼꼼하게 마무리되어 있고 각 부품들도 깔끔하다. 갤럭시워치 스트랩 교체 방법은 매우 쉽다. 후면을 바라보면 고정핀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왼쪽으로 재껴서 탈거...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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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3 스트랩 정품 장단점 및 교체 방법

지난 1월에 영입한 갤럭시워치3와 정품 스트랩 조합으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비품도 몇 개 구매를 했었지만 디자인이나 착용감이 크게 와닿지 않아 1-2주 정도 사용 후 방치되어 있다. 가장 먼저 샀었던 것은 스포츠용 스트랩이다. 당시 등산을 즐겨 했었는데 팔에 땀이 금방 차기에 염분으로부터 보호하고 세척이 편하단 이유로 들였다. 아울러 실리콘 소재이기에 상당히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다. 참고로 45mm는 22mm를 사야 사이즈가 맞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 2종류로 출시되었으며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가격은 약 3만원인데 문제는 현재 시점에서 구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후속작이 출시되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에 생산이 더 이상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느끼는 단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손목에 착용했을 때 살짝 남는다. 버클 위치를 한 단계 위치를 옮기면 오히려 조이는 느낌이 있어 약간 애매하다. 이 부분은 필자의 입장일 뿐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착용감이 천차만별이기에 전반적인 문제라고 할 수는 없겠다. 갤럭시워치3 스트랩을 착용했을 때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난하다. 블랙 색상이고 단조로운 형태를 띠고 있어서 그런 이유가 크다. 스포츠 활동에서는 기능성은 단연코 으뜸이고 일상 코디와도 잘 어울리긴 한다. 다만 종종 2개의 벨트 중 상단부분 한 개가 옷과의 마찰에 의해 점점 올라가서 결국 이탈되는 단점...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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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3 스포츠 스트랩이 필요한 시기!

가죽 재질은 운동할 때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우선 땀 때문이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 날씨에 활발한 활동을 하면 팔에도 어마어마한 땀이 흐르게 된다. 밑으로 흘러내려 자연스럽게 스트랩에 고이게 되고 결국 가죽을 푹 적신다. 염분 때문에 추후 자국이 남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두 번째로는 착용감이 썩 좋지 않다. 팔목에서 걸리 적 거리는 느낌이 강하다. 이 두 가지 사항 때문이라도 운동할 땐 갤럭시워치3 스포츠 스트랩을 사용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편하고 마음이 놓인다. 시중에 종류는 상당히 다양하다. 필자는 정품을 이용하고 있는데 가격대는 현재 온라인 기준 3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예전에 물류 이슈로 잠시 품절이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곧바로 배송되니 쉽게 구할 수 있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 두 가지이다. 20/22mm 사이즈 모두 출시되었으니 41/45mm 갤럭시워치3 크기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재질은 스펙을 보니 불소고무라고 되어 있는데 내열, 내약품성에 강하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마치 실리콘 재질과 비슷하다. 버클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다. 굵직하고 평평하여 착용했을 때 짓누르는 느낌이 없어서 좋다. 결합핀도 굵직하고 끝은 마감 처리가 잘 되어 스크래치를 최소화한다. 정품이 좋은 이유는 쓰인 소재, 설계 방식, 마감처리, 디자인 측면...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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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3 기본 스트랩 다시 보게 되는..

갤럭시워치3를 구매하면 기본 제공되는 품목으로는 가죽 스트랩이 있다. 필자는 사실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건 나에게 맞지 않아!'라며 스포츠용을 별도 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평일 일상에서는 용도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이유가 아무래도 직장인룩의 코디와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 컸을 것이다. 그래서 몇 가지 다른 스타일을 장착하여 다녀봤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그러다 문득 다시 꺼내보게 된다. '보면 볼수록 괜찮은데?' 색상이 다크브라운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테지만 시크한 블랙도 나쁘지 않다는 느낌도 받았다. 특히 재질이 참 좋다. 마감 상태는 정품의 특성상 군더더기 없이 깔끔할 따름이다. 비매품, 특히 값싼 제품들은 분명 어디 하나 단점이 발견되기 마련인데 기본 제공되는 갤럭시워치3 스트랩은 그런 면모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안쪽 부분은 브라운 색상으로 가죽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그렇지만 향은 거의 나지 않는다. 감촉은 정말 부드럽다. 두께는 얼핏 보면 약 2mm 수준이다. 두껍지 않기에 손목에 착용했을 때 부담스럽지 않다. 22mm 사이즈지만 폭이 작게 보이기에 심플함 그 자체이다. 버클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녹에 강하다. 물에 자주 닿으면 가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긴 하지만 최소 녹으로부터는 보호해 준다. 장착하고 연결하는 부분은 딱 맞게 설계되어 있다. 양 끝의 핀이 날카롭지 않아 본체에 스크래치를 발생하는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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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3 스트랩 실리콘/나토/메탈/레더 4종 리뷰

그동안 스포츠 전용 갤럭시워치3 스트랩만 사용을 했다. 등산이나 라이딩을 할 때는 괜찮은데 그 외의 일상이나 업무에선 80% 부족함을 느낀다. 이유는 코디와 매치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색함과 동시에 시각적으로 답답함마저 느끼곤 한다. 이렇게 사용하면서 깊은 깨달음을 얻은 것이 하나 있다면 역시 줄질이다. 그날의 옷에 맞게, 사용 용도에 맞춰서 그때그때 교체해야 만족감이 배가 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듯하다. 덕질을 하는 이유를 몰랐는데 이제야 확실히 알게 되었다. 필자는 최근 각기 다른 네 종류의 갤럭시워치3 스트랩 사용하게 되었는데 해당 후기를 지금부터 요점만 짚어서 풀어보고자 한다. 먼저 실리콘밴드이다. 정품과 비교해도 퀄리티가 손색이 없다. 모양도 비슷하고 색상도 비슷하고 마감 부분도 디테일하게 설계되어 있다. 핵심은 이렇게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몇 배 저렴하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오히려 핀으로 본체와 연결되는 부분이 더욱 세밀하게 설계되어 장착 시 부드럽게 움직인다. 뻑뻑한 감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졌기에 착용했을 때 느끼는 부드러움은 동일하다. 정품 대비 장점을 하나 더 찾았는데 활동성이 강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루프가 밀려서 올라가지 않는다. 이 부분은 몇 번이고 확인해 봤지만 고정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실리콘밴드는 역시 스포츠 활동에 어울린다. 땀이 차도 물에 닿아도 아무런...

2021.06.28
2021.09.1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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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선정리(준비물 : 케이블홀더, 벨크로테이프)

최근에 키보드, 스피커, 프린터까지 새로이 세팅을 했더니 케이블이 감당이 안 된다. 테이블이 오픈형이라 눈에 잘 띄고 지저분함이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이유가 일단 모니터의 HDMI와 전원, 스피커의 3.5mm 오디오잭과 USB, 키보드 이렇게만 합쳐도 5개다. 그리고 프린터의 2개까지 합치면 7개의 컴퓨터선이 지나간다. 마지막 본체 전원부까지 8개가 된다. 마우스는 2.4GHz 무선형을 채택하여 줄였긴 했지만 눈으로 봤을 땐 미미한 차이일 뿐이다. 테이블 뒤쪽에서 바라보면 여러 케이블들이 엉켜 있다. 정말 컴퓨터 선정리를 해야겠단 의지가 샘솟는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박스, 트레이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긴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가성비 높은 방안은 다x소에 있었다. 먼저 준비물 케이블홀더이다. 필자는 이걸 가지고 테이블의 상판 뒷면에 모두 붙여 선숨길을 할 계획이다. 가장 작은 것으로 샀는데 두꺼운 패브릭 소재의 두꺼운 케이블엔 살짝 버겁다. 한 가지만 채택했지만 집에 와서 직접 실측을 해보니 종류별로 몇 개 구비하는 것이 낫다. 다은은 벨크로테이프이다. 길게 늘어지는 선들을 모아서 묶어주고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필요하다. 전선 타이로 해도 되지만 위치를 변경하면 다시 끊어야 하므로 편리성 측면에서는 전자를 선호한다. 필자가 실제 진행했던 과정들은 위와 같다. 시작점과 끝점에 홀더를 하나씩 붙이고 중간은 벨...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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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선정리 다이소 벨크로를 이용해보자

데스크톱 책상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환경이 다를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거실 창가에 있다. 문제는 케이블 숨김도 불가능하고 인위적으로 가릴 수가 없어 상당히 지저분해 보인다. 테이블 밑에 가림막이라도 있으면 뒤로 넘기면 될 텐데 그렇지도 않다. 뒤쪽에서 바라보면 더욱 심각하다. 선들이 이리저리 엉켜있고 심지어 먼지도 덕지덕지 붙어 있다. 컴퓨터 선정리에 있어 좋은 방안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노트북 전원을 다루면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바로 다이소 벨크로이다. 저렴한 가격에 컴퓨터 선정리가 가능해서 만족도가 높다. 다만 필자는 해당 과정에서 약간의 실패를 경험했는데 너무 굵은 것을 살 필요는 없다. 뻑뻑해서 유연한 케이블을 고정하는데 무리가 있다. 얇고 고정력이 좋은 종류의 제품을 고르길 바란다. 선을 정리하기 전 준비사항으로는 벨크로를 일정한 길이로 여러 개 잘라준다. 작업하면서 곧바로 붙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씩 자르면서 하면 오히려 시간이 더 소요되며 불편하다. 필자는 최초 컴퓨터에 엉켜 있는 선들을 모두 뽑아 다시 연결을 했다. 그리고 적당한 간격으로 하나씩 벨크로를 붙인다. 같은 검정 색상이라 멀리서 보면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일체감이 있다. 여러 가닥들이 하나로 모이는 곳은 단단한 고정을 위해 한 번 더 감싼다. 이렇게 순차적으로 하다 보면 작업은 금방 끝난다. 앞서 언급했듯이 너무 굵으면 티가 좀 나는데 확실히 얇은...

2020.12.13
2024.03.02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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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s펜 장시간 필기할 때 유용하더란..

필자의 입장에서 결론적으로 보면 사용 빈도는 낮다. 어떻게 보면 라미 s펜은 호기심에 구매를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유가 몇 가지 있다면 첫 번째로는 회의/미팅에 짧은 필기를 하기 때문에 갤럭시탭 기본품을 케이스에 부착해서 쓰는 게 더 편하다. 두 번째로는 휴대성이다. 가방에 늘 넣어 다녀야 한다는 것! 탭만 가지고 다닐 땐 주머니에 보관해야 하는데 이를 깜빡할 때가 더 많다. 반대로 하루 일과 중 자주 필기를 하고 필통 등에 보관하고 다니는 사용자들에게는 알맞다고 생각한다. 우선 디자인이 예쁘다. 사파리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만년필 디자인과 동일하기에 진짜 펜슬 느낌이 물씬 풍긴다. 요즘엔 모델명 알스타, 알루미늄 바디로 출시했던데 더욱 고급스럽더란.. 라미 s펜은 그립감이 좋아서 손이 편하다. 받아서 쥐어보면 생각보다 두껍지 않고 각 손가락들의 위치가 편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기본품보다는 장시간 필기할 때 편하다. 펜촉은 별도로 구매했을 때 고무 및 플라스틱 타입 두 종류가 있는데 전자는 펜 느낌의 감도가 우수하고 후자는 부드럽게 빨리 써진다. 이 부분은 기호에 맞게 세팅하면 된다. 지우개 버튼은 손가락으로 쥐는 위치보다 조금 높게 자리 잡고 있어서 실수로 눌러지는 빈도를 줄인다. 탭과의 반응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떤 전자펜이든 단점이 하나 있다면 본인의 필기 실력이 반감된다.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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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사파리 S펜 & 모나미 S펜 비교, 장단점은?

갤럭시탭을 사면 보통 S펜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립감이 만족스럽지 못해 라미 사파리나 모나미를 별도 구매하곤 한다. 필자도 역시 그렇게 느꼈기에 기능적인 측면 50%, 호기심 50% 비중을 두고 둘 다 샀다. 과연 만족스러울까?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장단점이 있을 수밖에 없고 둘 다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실용성을 추구한다면 라미 사파리 S펜에 손을 들고 디자인은 역시 모나미 S펜이 정겹고 예쁘다. 그렇다면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필자의 주관적인 기준에서 'LAMY'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2020 페트롤2 색상을 구매했는데 지금은 단종이 되었는지 시중에 보이질 않는다. 당시 가격은 쿠폰 할인 받아서 3만원 중반대였지만 지금은 중고 거래가가 약 2배까지 치솟았다. 귀한 건가? 뭐 어쨌든 항상 가방 속에 넣어 다니는 아이템인데 무광이고 스크래치에 강한 재질이라서 흠집 예방이 탁월하다. 무게도 일반 볼펜 대비 가벼운 축에 속한다. 가볍지만 밸런스는 상당히 잘 잡혀 있기 때문에 필기량이 많을 때 안정적으로 글씨를 쓸 수 있어 만족스럽다. 평소 본인이 얇고 심플한 필기구를 선호하고 사용했다면 적응 기간은 조금 필요하다. 필자도 그러했는데 이젠 이렇게 두툼한 그립감에 익숙해져 불편함은 별도 없다. 라미 사파리 S펜에는 버튼이 설계되어 있어 에어커맨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안 된다는 말도 있었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된다. 그런데 그렇게 쓸...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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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s펜 2020 선호하는 이유

삼성노트에 필기를 할 때마다 늘 불편한 점이 그립감, 버튼이 실수로 자주 눌러진다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럴 때마다 라미 s펜을 구매할까 열 번을 넘게 참고 또 참았다. 자제를 한 사유는 휴대성 측면에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자석 방식이 아니기에 갤럭시탭에 붙여 다닐 수도 없고 이동 시 별도 지참해야기에 불편함이 따를 수밖에 없다. 깜빡 잊어버리기라도 한다면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던 찰나 2020 버전의 가격이 조금 다운되었고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어느 정도 쌓여 있어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한 번 써보기로 했다. 라미 s펜의 신상 제품들은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필자는 옐로우, 블루 대신 페트롤2를 선택했다. 빛에 따라 조금 달리 보이는데 어쩔 땐 네이비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는 짙은 녹색이다. 남자들에게 국방색이라하면 감이 올 것 같다. 눈에 보이는 정확한 색감의 사진은 가장 마지막에 있는 데이터를 참고하길 바란다. 펜촉 여분은 2개 들어 있는데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종이질감 보호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이 정도로도 충분히 오래 쓴다. 교체할 수 있는 집게는 없고 단출한 구성이다. 사실 LAMY는 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실제로 645 트윈 멀티펜도 사용하고 있는데 레이저 각인을 할 정도로 애정이 깊다. 이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일까 이번 디...

2020.11.14
2022.04.27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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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s펜 예뻐서 쓴다! 단점은?

참고로 요즘엔 민트 색상이 없는 듯하다. 최초 사용한 시점으로부터 벌써 1년이 지났으니 그럴 만도 하다. 가격도 2만원 대로 많이 떨어졌다. 요즘 출시되는 모나미 s펜들은 퍼플, 핑크, 그린, 실버 이렇게 4종만 눈에 띈다는 점 미리 알고 있어야겠다. 필자는 라미가 있음에도 구매한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디자인이다. 너무나도 친숙한 153 외관과 똑같아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 하나사봤다. 미적인 부분은 역시 대만족이다. 설계 방식도 너무나 마음에 든다. 끝부분을 누르면 펜촉이 나오고 측면을 누르면 다시 들어가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즉, 볼펜과 사용법이 동일하기에 이질감은 전혀 없다. 거기에다 산뜻한 색상으로 미적인 요소를 마무리했으니 전자필기를 많이 하는 사용자라면 분명 하나쯤은 가지고 싶을 것이다. 펜촉은 0.7mm이다. 사용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 보니 아직 교체 주기는 한참 남았다. 확인해보니 S6 라이트 등에 쓰던 것들과 호환이 되니 곧바로 교체하고 지속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종이질감 필름을 사용하는 이들이 주기가 짧은데 미리 여분을 구매해두면 제때 갈아 끼우고 깔끔한 필기를 할 수 있겠다. 모나미 s펜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일반 볼펜과는 많이 다르다. 기다란 스프링이 들어 있고 그 위로 긴 쇠뭉치가 하나 있다. 가장 앞에는 펜촉을 끼울 수 있는 구조이다. 수개월을 사용하면서 이런 설계 방식이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데 도움을 준다는...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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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사파리 S펜 & 모나미 S펜 비교, 장단점은?

갤럭시탭을 사면 보통 S펜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립감이 만족스럽지 못해 라미 사파리나 모나미를 별도 구매하곤 한다. 필자도 역시 그렇게 느꼈기에 기능적인 측면 50%, 호기심 50% 비중을 두고 둘 다 샀다. 과연 만족스러울까?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장단점이 있을 수밖에 없고 둘 다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실용성을 추구한다면 라미 사파리 S펜에 손을 들고 디자인은 역시 모나미 S펜이 정겹고 예쁘다. 그렇다면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필자의 주관적인 기준에서 'LAMY'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2020 페트롤2 색상을 구매했는데 지금은 단종이 되었는지 시중에 보이질 않는다. 당시 가격은 쿠폰 할인 받아서 3만원 중반대였지만 지금은 중고 거래가가 약 2배까지 치솟았다. 귀한 건가? 뭐 어쨌든 항상 가방 속에 넣어 다니는 아이템인데 무광이고 스크래치에 강한 재질이라서 흠집 예방이 탁월하다. 무게도 일반 볼펜 대비 가벼운 축에 속한다. 가볍지만 밸런스는 상당히 잘 잡혀 있기 때문에 필기량이 많을 때 안정적으로 글씨를 쓸 수 있어 만족스럽다. 평소 본인이 얇고 심플한 필기구를 선호하고 사용했다면 적응 기간은 조금 필요하다. 필자도 그러했는데 이젠 이렇게 두툼한 그립감에 익숙해져 불편함은 별도 없다. 라미 사파리 S펜에는 버튼이 설계되어 있어 에어커맨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안 된다는 말도 있었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된다. 그런데 그렇게 쓸...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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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53 S펜 예쁘지만 단점도 있어!

삼성노트를 통해 필기를 자주 하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 갤럭시 S21의 등장과 함께 출시된 모나미 153 S펜에 주목될 수밖에 없었다.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볼펜도 자주 이용하고 있었던 터라 그립감도 동일하다는 판단에 결국 구매했다. 이렇게 되니 라미 사파리, 모나미 S펜, 울트라 펜케이스 3종 세트가 모두 구비되어 비교도 해볼 수 있게 되었다. 우선 모나미 S펜부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색상은 총 3가지이다. 필자는 봄에 맞춰 산뜻한 민트로 선택했다. 이외 퍼플과 브라운이 마련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고르면 되겠다. 가격은 2만원 후반대이다. 라미보다 저렴해서 괜찮지 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가격만큼 에어커멘드 버튼이 빠졌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간단히 말해서 지우개 버튼이 없다는 뜻이다. 오롯이 쓰기에만 집중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나뉜다. 평소 쓰던 볼펜, 샤프 두께라 파지감이 좋고 그립감도 우수하지만 문제는 장시간 필기 및 오타 시 지우개 버튼이 없어 살짝 불편함을 느꼈다. 빨리 지우고 다시 써야 하는데 한 템포 속도가 늦어 연속성이 조금 떨어지는 점은 모나미 153 S펜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디자인이 워낙 예쁘니 필자처럼 펜 덕후라면 충분히 소장할만한 가치는 지닌다. 아울러 두꺼운 제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라미 사파리 S펜의 경우 그립감은 뛰어난 것은 많지만 두께 때문에...

2021.04.07
2022.01.05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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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a 8.0 아직까지 쓸 만한 8인치 태블릿

출시 시점이 2019년 3월이니 벌써 3년이 되어간다. 빠르게 진화하는 전자제품의 특성상 1년만 지나도 구닥다리 모델이 되는데 지금 시점에서 갤럭시탭 a 8.0을 살 만한가에 대한 고민에 빠질 수 있다. 사실 8인치 태블릿 시장에서 선택의 다양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YES or NO'라는 양자택일만 있을 뿐이다. 제품에 대한 사용평부터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스펙은 확실히 뒤떨어진다. 2021 보급형 대비 구동이 느린 감도 분명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을 갖추고 있고 휴대성도 뛰어나 동영상 시청, 학습 용도로는 활용도가 높다. S펜도 탑재되어 있어 필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겠다. 지금부터는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필자가 소개하는 갤럭시탭 a 8.0의 정확한 모델명은 SM-P200이다. 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가 아닌 TFT LCD를 채택했는데 원가 절감과 가성비를 갖추기 위한 흔적들로 해석된다. 종류에 따라 장단점이 있는데 색표현력은 떨어지지만 번인에서 자유롭다는 점을 손에 꼽을 수 있겠다. 사실 아몰레드와 직접 비교를 하지 않는 이상 일상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대화면이면 모르겠으나 8인치 태블릿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아울러 와이파이 모델이 현재 20만원 중반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감수할만하다. 모바일 AP는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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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A 8.0 with S Pen 2019 직관적인 사용기

갤럭시탭A 8.0 with S Pen의 정확한 출시일은 2019년 6월 28일이다. 당시 24일부터 2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공식적으로 유통에 나섰는데 따지고 보면 거의 2년이 지난 구닥다리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인기가 많은 것은 휴대성이 좋은 8인치에 펜이 내장되어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이다. 현재 시점에서 스펙이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활용도만 잘 맞추면 만족도가 높은 가성비 모델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필자는 작년 4월경 신품같은 중고를 구매했는데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낌 점을 아래와 같이 구체적으로 적어보았으니 많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갤럭시탭A 8.0(2019)와 혼돈해서는 안 된다. 전혀 다른 제품이다. 해당 영문 모델명은 SM-T290으로 오늘 필자가 소개하는 SM-P200과는 다른 라인이니 오해가 없도록 하자. 본격적으로 디스플레이부터 살펴보면 TFT 8인치로 해상도는 1920x1200 픽셀을 지원한다. 아몰레드가 아니기에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가격적인 부분을 떠나서 아몰레드 대비 장단점이 있다. 색 표현력은 떨어지지만 고정된 화면에서 장시간 사용해도 번인에서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다. 경험 상 약 2년 이상 사용하면 거의 대부분 발생하던데 TFT LCD는 이런 불편함이 없다. 따라서 필기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번외로 화면이 작아서 만족을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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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A 8.0 with S Pen 프리뷰

갤럭시탭A 8.0 with S Pen 프리뷰 l 글/사진 by 워노주노 l 사실 아직은 본격적인 사용 전이다. 그냥 사진만 덩그러니 찍어놨는데 구체적인 사양도 알아볼 겸 포스팅해본다. 새것 같은 중고를 들였는데 아주 좋은 판매자를 만났다. 득템한 기분이 이런 게 아닐까 싶다. 들인 이유는 필자가 사용할 게 아니라 둘째를 위함이다. 초등학교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다고 하니 마련하였다. PC, 랩탑을 모두 보유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손쉽게 터치하면서 사용하기엔 갤럭시탭A 8.0 with S Pen과 같은 태블릿만한 게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S3도 하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첫째와 둘째 모두 온라인 수업 준비물은 이렇게 마련되었다. 보통 태블릿을 구매하면 액정보호필름, 케이스 등을 미리 구비해둬야 보다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전 주인이 이미 모든 것을 갖춰놓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다.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는 8인치이다. 요즘 출시되는 내비게이션만 한 사이즈이다. TFT-LCD를 탑재하였고 해상도는 1920x1200으로 화질이 생각보다 괜찮다. 화면 비율은 16:10으로 시인성이 좋다. 가격대는 20만원 후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때는 코로나로 인한 물량 부족으로 치솟은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무게와 두께 321g이다. 갤럭시탭A 8.0 with S Pen이 인기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적...

2020.04.18
2021.10.0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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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모바일 otp 발급 이렇게 편할 줄이야!

오래전부터 휴대가 필요한 전자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배터리가 거의 소진되어 가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가까운 지점에 내방하기엔 평일 시간도 부족하고 번거롭기만 하다. 목돈을 이체할 일이 없어 거의 방치 상태였는데 최근 쓸 일이 있어 봤더니 켜지지가 않는다. 난감할 따름이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그때 문득 생각난 것이 모바일 otp이다. 스마트기기들의 대중화에 따라 은행들마다 보다 쉽게 발급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금융 업무 처리 방식이 활성화되면서 이렇게 등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은행 모바일 otp 발급 방법을 천천히 살펴보면 먼저 전용 앱을 실행한다. 페이지 하단이나 상단 오른쪽의 전체 메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순차적인 항목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왼쪽의 중앙쯤에 나타나는 사항 중 '인증센터'를 선택한다. 총 5가지의 인증할 수 있는 항목을 제공한다. 과거에는 공인인증서 외에는 없었는데 지금은 정말 다양해졌다. 어쨌든 각 설명은 생략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집중해보면 가장 상단의 'kb모바일인증서'를 선택한다. 하단에서 팝업 창이 발생하는데 '지급 발급받기'를 누른다. 여러 설명 중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은 이체 한도이다. 국민은행 기준 모바일 otp 발급 시 1회 최대한도가 1억원이며 1일 총 5회가 가능하다. 즉, 전자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을 지닌다. 아울러...

2021.10.01
2021.08.24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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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키보드 브리츠 & 아이노트 주관적인 비교

어쩌다 접이식 키보드가 두 개가 되어 버렸다. 사실은 세 개지만.. 이렇게 보유 대수가 증가한 사유는 불편함 해소를 위함이다. 먼저 구매했던 것의 모델명은 퓨전FNC에서 출시한 아이노트 엑스폴딩 엘리트 프로 모델이다. 그 뒤를 이어 브리츠의 BA-MDK36을 샀다. 결론만 놓고 말하면 둘 다 장단점이 있어 어느 것이 훨씬 더 뛰어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타이핑만을 놓고 봤을 땐 전자가 편하다. 그런데 두 번째 제품을 왜 구매했을까? 그건 폰과의 호환성 때문이다. S21 울트라로 기변하면서 한동안 잘 사용했는데 갑자기 동일 글자가 연속적으로 타이핑 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예를 들면 '한국'이라는 글자를 입력한다고 가정하면 '한국ㄱㄱㄱ~~' 이렇게 이어지는 것이다.'영어→한글' 반대의 입장도 똑같다.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제하고 재연결하면 일시적으로 해소되지만 잠시 멈춘 후 다시 사용해보면 동일하다. 그래서 이중지출을 감수하고 교체를 감행했다. 브리츠 BA-MDK36을 구매한 이유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이 있었다. 크기도 아이노트 모델과 동일하고 접이식 키보드라 휴대성도 상당히 좋다. 키의 배열을 제외하고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미끄럼방지 기능이다. 별도 범폰을 붙여야 하는 방식으로 설계가 되어 있다. 이로 인해 살짝 높아지는 단점이 존재한다. 대신 전원 스위치 버튼이 별도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땐 꺼둘 수 있는 장점이 따라온다. 공통점은...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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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s6 라이트 키보드 종류별 장단점 분석

갤럭시탭 s6 라이트 키보드를 선택할 때 가장 떠오르는 단점을 꼽으라면 바로 삼성 전용품이 없다는 것이다. 모델명은 플래그십의 파생이지만 실제로는 보급형에 가깝기 때문에 키보드독이 없다. 사용자들은 필기보다 타이핑이 많다면 이 부분을 꼭 유념해서 도입을 검토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꼭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제품이 좋을까? 오늘은 세 가지 유형의 keyboard를 꺼내놓고 해당 주제를 다루고자 한다. 첫 번째 거치형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k380, k480 두 종은 가방에 들어가긴 하지만 아주 솔직하게 무겁고 부피를 많이 차지하여 휴대성은 만족하지 않는다. 책상 위에 올려두고 고정형으로 사용하기 알맞다. 국내 정발 기준 가격대는 3만원 중후반대에 형성되어 있어 접근 부담은 없다. k480의 경우 거치대 홈이 설계되어 있어 가로모드로 세워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마우스만 있다면 노트북 부럽지 않은 기기로 변신한다. 반면 세로모드는 제대로 세워지지 않고 쓰러진다. 이 부분은 불편하다. 각 키들의 크기가 크고 배열과 구성이 좋기 때문에 설계 방식에 따른 오타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갤럭시탭 s6 라이트 키보드로 주력으로 활용하면서 서브 연결이 2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 2번 다이얼은 스마트폰, 3번은 노트북에 페어링하여 사용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OS, 윈도우, 맥 등을...

2020.12.24
2021.08.1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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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체크카드 발급 쉽고 빠르다

필자는 카카오뱅크를 서브로 이용하고 있다. 리뷰에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한 용도로 개설했는데 가장 큰 특징을 하나 꼽자면 굉장히 편하다. 사용자 편의성 중심으로 설계되었고 불필요한 인터페이스를 제거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비대면 방식이라 방문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더욱 좋다. 주은행으로 사용한다면 카카오 체크카드도 있으면 더욱 좋은데 오늘은 발급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앱을 실행하고 본인 인증 후 나타나는 첫 화면에서 통장의 오른쪽 중간 부분에 있는 카드신청을 누른다. 카카오 체크카드를 신청하기 이전 캐시백 혜택 등을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최소한 본인이 쓰는 카드가 어떤 곳에서 유리한지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참고로 연회비는 무료이며 후불 교통카드도 이용할 수 있다. 정독했다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이젠 디자인을 고를 차례이다. 꽤나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필자는 파란색 바탕화면에 라이언 캐릭터를 선택했다. 교통카드는 삼성페이를 통해 잘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혹시 몰라 신청했다. 해외 원화 결제는 차단했다. 그런데 언제 비행기 타고 나가서 한 번 써볼 수 있으려나.. 다음은 본인 확인을 진행할 차례이다. 주민등록증 발급일자, 운전면허증 두 가지 방법으로 확인한다. 화면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약관 동의의 경우 꼭 읽어보자. 나중에 잘못...

2021.08.12
2024.04.21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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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키 배터리 교체 생각보다 간단해!

일상에서 거의 매일 그리고 자주 쓰이는 것이 바로 차키 일 것이다. 이렇게 빈번하게 활용을 하다 보니 배터리 교체 주기는 반드시 찾아오게 된다. 요즘 자동차들은 신호 세기를 체크하기 때문에 주기가 도래하면 계기판에서 알려준다. 그만큼 사용자들이 인식하기 편리해졌고 쉬워졌다. 차키 배터리 교체도 굉장히 쉽다. 가장 먼저 뒷부분의 버튼을 눌러 금속키를 분리한다. 자동차 종류마다 구조가 다를 순 있지만 비슷하다고 본다. 특히 현대/기아 더 그렇다. 분리하고 보면 내부에 직사각형 홈이 있는 곳이 보일 것이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이런저런 먼지가 많이 끼여 있는데 작업하는 과정에 깨끗이 닦아 주었다. 해당 홈에 금속키 앞부분을 장착해서 비틀어주면 '딱'하는 소리와 함께 틈새가 벌어진다. 그리고 양손으로 서로를 잡아당기면 깔끔하게 분리된다. 이때 당부 사항은 금속과 플라스틱이 힘으로 맞닿기에 홈에 흠집이 발생한다. 필자는 신경 쓰지 않고 작업하지만 민감하다면 절연테이프를 붙이거나 보호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여 진행하길 바란다. 필자의 차키 배터리는 CR2032 규격이다. 미리 알고 있었기에 근처 저렴한 곳에서 구매를 했다. 저렴한 만큼 교체 주기도 짧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겠다. 기존 배터리를 탈거하고 + 단자가 바닥을 향하게 장착하면 된다. 매우 간단하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끝부분을 잘 맞춰서 힘주어 누르면 '딱"하는 꽤 큰 소리와...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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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키 배터리교체 금방 끝낼 수 있어!

필자는 신차 출고 후 약 5년 동안 한 번 바꿨던 것 같은데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런데 얼마 전 계기판에서 자동차키 배터리교체가 도래되었음을 알린다. 전자식은 이런 사용자 편의성이 참 잘 되어 있다. 각설하고 이제 막 운전대를 잡은 초보자들의 경우 해당 경고 문구가 발생하면 지레 걱정부터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는거지?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결론만 놓고 보면 매우 쉽다. 지금부터 순차적으로 하나씩 살펴볼 수 있도록 하자. 자동차 브랜드마다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본다. 먼저 뒤쪽의 버튼을 눌러 보조키를 분리한다. 그리고 내부를 들여다보면 키 앞쪽 크기와 거의 비슷한 직사각형 홈통이 보일 것이다. 여기에 넣고 옆으로 힘줘서 비틀면 되는데 그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절연테이핑 작업이다. 그냥 진행해도 무관하지만 분명한 것은 내부에 흠집이 남는다. 그것 때문에 과거에 욕 많이 먹었다. 해당 부분이 싫다면 꼭 두 번 붙여서 내부를 보호하길 바란다. 자~ 이제 준비가 되었으면 힘줘서 비튼다. 그럼 '딸깍'하고 큰 소리와 함께 틈이 발생한다. 마무리는 양쪽을 잡고 당기면 깔끔하게 분리된다. 배터리 규격은 CR2032이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용품이니 미리 준비토록 하자. 교체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조립할 차례이다. 역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홈을 잘 맞춰 끝...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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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키 배터리교체 방법과 주의점

자동차키는 어떻게 보면 소모품이기도 하다.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내부 전자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노후화가 진행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보다 더 빨리, 그리고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배터리 방전이다. 필자는 신차 출고 후 약 4년 동안 사용을 했다. 정확히는 3년 7개월이다. 그러고 보니 굉장히 오래 쓴 편이긴 하다. 버튼을 거의 누르지 않고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주로 이용한 것도 한몫을 했겠다. 자동차키 배터리교체를 하지 않으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 완전 방전이 되면 당연히 어떠한 동작도 하지 않겠지만 그전에 친절하게 계기판을 통해 알려준다. 옵션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필자의 경우 시동을 끄면 알람이 두 번 울리면서 교체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을 알림을 통해 사전 인지시킨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기 이전에 작업을 하고 불편함 없이 일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본격적으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필자는 기아키를 기준으로 설명토록 하겠다. 본체의 후면을 보면 버튼이 하나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키이지만 비밀이 하나 숨어 있다면 이 버튼을 누르고 은색 고리를 잡아당기면 예전에 흔히 보던 금속키가 드러난다. 급한 상황에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이렇게 설계해놓은 것이다. 한 가지 기능이 더 있다. 본체를 분리할 때 전용 도구가 된다. 위쪽을 자세히 보면...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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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너무나 쉬운 자동차키 배터리교체

사실 필자는 배터리교체 주기가 도래하지 않았다. 자동차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큰데 가까이 가면 주로 손잡이 스마트버튼을 눌러 도어 오픈을 하기에 그렇다. 잠글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벌써 2년 흘렀다. 예상컨대 내년까지는 충분히 버티지 않을까 생각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체하는 방법은 미리 알고 있어야 방전 시 즉시 대처할 수 있기에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명료하게 핵심포인트만 짚어보도록 하겠다. 먼저 본체 후면을 보면 버튼이 있다. 이를 눌러 자동차키를 분리한다. 그리고 상단부를 보면 키의 끝이 딱 들어맞는 홈이 하나 있다. 여기 홈에 키의 끝을 밀어 넣고 옆으로 힘주어 비튼다. 처음엔 파손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측면의 틈새가 보일 때까지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여 진행하도록 한다. 그럼 딱하는 소리와 함께 조금씩 틈새가 넓어지며 분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는 양손으로 잡고 떼어내면 된다. 배터리는 자동차키 전면이 아닌 후면부에 장착되어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는데 뻑뻑하게 결합되어 있으므로 뾰족한 도구를 이용하여 꺼내야 한다. 일자드라이버가 사용하기 편하다. 이때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배터리 규격은 편의점, 마트 등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CR2032 3V이다. 보통 구매하면 2개가 들어 있는데 신차 구입 시 대부분 여분키를 지급하므로 동시에 교체하는 것이 낫다. 작업을 ...

2021.05.08
2020.12.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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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 Y50BT 블루투스 헤드폰 극강의 가성비

AKG Y50BT 블루투스 헤드폰 극강의 가성비 by 워노주노 최근 이어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꽤 많은 유무선 제품을 다뤄봤고 형태에 따라 넥밴드, 코드리스도 접해봤죠. 브랜드의 기술력에 따라 차이와 장단점이 존재했는데 만족할 수 없었던 건 바로 음질이었습니다. 하루 중 1시간 정도는 혼자서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고 싶지만 귀를 때리는 다아니믹함은 모두 부족했거든요. 그러다 최근 갤S10을 구매하면서 용량 변경으로 지급받은 5만원 쿠폰이 있어 뭘 살까 고민하다가 AKG 블루투스 헤드폰을 만원만 추가하면 구매 가능하길래 냉큼 업어왔습니다. 출시일이 2016년이라 망설임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인 평도 괜찮고 헤드폰 세계에 입문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기에 출발은 이 녀석이다 결정을 했었죠. 그런데 받은 지 무려 한 달 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개봉기를 담아보려 했으나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고 구독자의 마음은 괜찮냐, 쓸만하냐, 단점 등의 대답을 원하기에 그래서 충분히 사용하고 말씀드리려고 미뤄왔었죠. 이제야 글을 써 내려갑니다. 왜 샀냐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참 단순하죠. AKG Y50BT으로 간편하게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하고 싶어서죠. 비용도 한몫을 합니다. 유명 브랜드 제품들은 기십만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이 녀석은 2016년 출시로 이미 상당 기간이 지났기도 하고 삼성에서 프로모션 제품으로 풀어 버렸기 때문에 졸지에 저가로 전...

2019.05.20
2021.05.2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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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모기장 여름철 필수품이죠!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모델은 오렌지 차박 캠핑에서 제작한 모기장이다. 1열과 2열 풀세트로 보유하고 있는데 5월은 아직 펼칠 필요가 없어 추후에 자세히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 작년에 구매했는데 가격은 고가 그늘막 텐트 수준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렇게 맞춤형 제작을 하는 곳이 많지 않다. 그만큼 수요도 있어야 할 테고.. 뭐 어쨌든 결론은 후회 없는 선택이고 하나쯤 들인다면 몇 년 동안은 두고두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차박 모기장을 고를 때 꼭 챙겨야 할 사항이 있다면 설치가 쉬워야 하고 틈새가 없어야 한다. 필자는 초기에 다잇소에서 저렴한 방충망을 사서 테이프로 붙이고 수제작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거의 1회용으로 전락했다. 완벽하지가 않았고 장착할 때마다 애를 많이 먹다 보니 그 뒤로 손이 가질 않았다. 그래서 큰맘 먹고 질렀는데 결과는 모든 문제점이 해소되어 대만족이다. 먼저 설치부터 살펴보면 트렁크를 덮는 상단부분은 내부에 탄성끈 처리가 되어 있다. 카니발 위쪽은 걸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손쉽게 씌울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탄성끈 위에 가림막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내부에 얇은 자석들이 탑재되어 있다. 이를 최대한 위쪽으로 당겨서 차에 붙이면 더욱 강력하게 고정할 수 있고 보기에도 좋다. 이렇게 2중 처리를 함으로써 사용 중 탈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구조만 봐도 완성도가 ...

2021.05.27
2022.01.2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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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팬소음 원인은 알지만 해결하지 못함

필자는 아수스 젠북 um433iq 모델은 지난 1년 동안 준수한 성능에 만족하며 줄곧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노트북 팬소음이다. 프리도스 제품으로 윈도우 설치 후 필요한 프로그램을 세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항상 동작하는 것은 아니고 절전모드에서 복구 시 최대 속도로 냉각팬이 돌아간다. 소음의 정도에 대해서는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 되겠다. RPM이 최대치이기 때문에 조용한 공간에서는 신경이 계속 쓰일 정도로 심하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 것일까?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으로 풀어야 할 것 같은데 정보가 거의 없으니 속수무책이다. 절전모드와의 호환성 문제인 것만은 분명하다. 포토샵을 띄워 카메라 로우 파일을 20장씩 돌려도 CPU 온도가 많이 상승하지 않아 노트북 팬소음은 아주 미세하게 들린다. 하지만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절전모드 후 복구 시에는 시작부터 굉음을 내며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방해한다. 이럴 때 해결 방법은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것밖에 없다. 다시 시작하기를 하면 동일한 현상이 반복되므로 소용없었다. 이럴 때 과연 발열이 있긴 한 걸까?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을 해봤더니 CPU 사용량은 3% 밖에 되지 않으며 온도는 35도로 확인된다. 즉, 과도한 작업은커녕 거의 동작이 없는 수준이다. 그런데 CPU ...

2022.01.20
2021.12.04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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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카드등록 교통카드 사용법 정리

갤럭시 시리즈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삼성페이이다. 지갑이 없어도 다양한 매장과 장소에서 결제를 할 수 있어 이만큼 편리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쩔 땐 폰만 하나 들고 외출하거나 여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해당 기능이 없었던 과거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카드등록과 교통카드 사용법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전혀 아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요약하여 다뤄보고자 한다. 천천히 진행해서 성공하면 끝에서는 '정말 쉽구나!'라고 느낄 것이며 편리함의 신세계에 빠져들 것이다. 먼저 삼성페이 카드등록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필자는 최근 만료되어 재발급을 받았다. 이에 기등록된 것은 사용하질 못하기에 삭제하고 다시 업로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앱을 실행한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 실선 세 개가 나란히 그어진 곳을 선택한다. 보통 설정 항목이라고 부르는데 안드로이드 기반은 대부분 톱니바퀴 모양이나 실선이니 이것만 기억하면 찾기 쉽다. 그리고 첫 번째 '카드' 글자가 있는 아이콘을 눌러준다. 그럼 기등록된 정보들이 나타나는데 만료된 것을 선택하여 오른쪽 '점(.)' 세 개를 눌러 삭제하면 된다. 교통카드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삭제를 할 것인지 한 번 더 묻는다. 이후는 지문 인식하면 곧바로 해제된다. 삼성페이 카드등록에 있어서 키포인트는 '추가' 버튼이다. 오른쪽 상단에 있다. 그리고 다음 페이...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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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카드등록 쉽게 할 수 있다? 없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굉장히 쉽다. 최근에 폰을 교체하면서 삼성페이 카드등록을 다시 했는데 아래와 같이 따라 하면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으니 지레 겁먹지 말자. 참고로 pay를 지원하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면 꼭 활용해보길 바란다. 현금이나 지갑이 없을 때 정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 먹으려고 정차했는데 깜빡하고 사무실이나 집에 놓고 왔다면 그냥 갈 텐가? 아니다. 폰에 해당 정보만 저장되어 있다면 가벼운 발걸음으로 입장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필자가 직접 경험했던 사항이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앱을 실행한다. 초보자들을 위해 실행하는 방법을 잠시 언급하면 폰의 바탕화면에서 밑에서 위로 손가락을 댄 상태에서 끌어올리면 된다. 감 잡았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왼쪽 상단의 설정 버튼을 누르면 여러 가지 항목이 보이는데 이 중에 카드를 선택한다. 그다음은 오른쪽 상단의 추가 버튼을 눌러준다. 그럼 네 가지 항목이 보일 텐데 이 중에 '내 카드 추가'를 선택한다. 이제 끝난 거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보이는 네모난 틀에 신용/체크카드를 대고 촬영만 해주면 자동으로 16자리 번호가 입력되기 때문이다. 요즘엔 글자, 숫자, 특수문자 등의 판독 알고리즘이 너무 좋아서 정확도가 90% 이상이다. 심지어 유효 기간까지 인식한다. 만약 카메라 바로 아래 ...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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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카드삭제와 등록 한 방에 정리

삼성페이 카드삭제 지금부터 빠르게 알아보자. 먼저 갤럭시 기준 바탕화면 하단의 바를 끌어올리면 곧바로 Samsung Pay 페이지가 보인다. 왼쪽 상단에 보면 실선 3개로 메뉴 아이콘이 보일 것이다. 여기를 터치하여 진입한다. 다음은 지갑 항목의 카드를 택한다. 이후 등록된 것들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두 개는 중복되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신규 발급되었고 구)버전의 Card는 삭제를 해줘야 한다. 해당 작업 과정을 위해서는 역시 설정 아이콘을 찾아야 하는데 오른쪽 상단에 점(·) 세 개가 바로 그것이다. 눌러보면 세 개의 사항이 보이는데 가장 마지막에 있는 카드삭제가 원하는 항목이다. 터치하면 보안창이 활성화되고 비밀번호 또는 생체 인증 후 완전히 처리된다. 이렇게 삼성페이 카드삭제는 정말 간단하니 누구나 보면서 따라 하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등록 방법이다. 먼저 최초에 진입했었던 페이지를 활성화한다. 오른쪽 상단 끝에 보면 추가라는 항목이 있다. 이를 터치한다. 네 가지 사항이 있는데 필자 기준 '내 카드 추가'로 진입했다. Card 번호는 직접 입력할 필요가 없고 사진으로 스캔하여 인식하므로 편리하다. 이후 보안코드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다음은 이용 약관에 동의한다. 결제할 때 사용할 패스워드도 입력한다. 마지막 서명 과정을 거치면 추가는 완료된다. 만약 지문 인증을 해놨다면 진행 중에 한 번 확인...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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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카드삭제 생각보다 간단한데?

삼성페이 카드삭제가 필요한 경우는 언제일까? 예상컨대 사용 중인 신용이나 체크카드를 폐지하거나 기한이 만료되어 교체할 때이다. 이외엔 굳이 이런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으니 그대로 유지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지 방법을 빠르고 이해하기 쉽게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앱을 실행한다. 갤럭시 시리즈는 스마트폰의 하단 액정에서 바를 누른 후 밑에서 위로 끌어올리면 금방 구동할 수 있다. 다음은 등록된 CARD 중 삭제할 것을 선택하여 터치한다. 이후엔 카드 상세정보 항목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오른쪽 상단에 보면 설정을 할 수 있는 아이콘이 보인다. 보통 안드로이드는 톱니바퀴 모양이거나 세로 점 3개이니 기억하도록 하자. 이제 다 왔다. 세 가지 사항이 보이는데 결제 탭에서 뺄 것인지, 메모를 추가할 것인지, 오늘의 주제인 삼성페이 카드삭제를 할 것인지 선택만 남았다. 필자는 당연히 세 번째를 택했다. 이때 주의사항이 하나 팝업창으로 나타났다. 살펴보니 교통카드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제거할 경우 다른 것과 티머니를 연계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은 추후에 삼성페이 설정에서 다시 세팅할 수 있는 항목으로 이대로 진행해도 불이익은 없다. 마지막으로 인증을 하게 되는데 필자는 지문등록을 해놓은 상태라 생체 인식으로 완료했다. 삼성페이 카드삭제 후 티머니 상태를 살펴보니 역시 미연결 상황이다. 변경 ...

2020.12.26
2021.12.2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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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68, IPX 등급 알고 있으면 좋을 내용

요즘 출시되는 휴대용 전자제품들의 경우 플래그십 모델들은 대부분 침수로부터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폰, 블루투스이어폰, 워치, 태블릿 정도가 되겠다. 보통 IP68을 지니고 있는데 이 의미가 무엇을 뜻할까?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 IPX 등급도 어떻게 정의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IP 등급에 대해서 표로 정리를 해보았다. 한국산업표준에 의해 정의되고 있고 해당 내용들은 국제 표준과도 동일하다. 관련 기관의 문서를 보니 평가 방법에 대한 부분들도 상세히 기재되어 있던데 구태여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아래와 같이 간단히 요약했다. 앞에 붙는 숫자는 방진을 뜻하고 뒤에 숫자는 방수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특성숫자 방진 방수 0 비보호 비보호 1 지름 50mm 이상의 외부 분진에 대한 보호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방울에 대한 보호 2 지름 12.5mm 이상의 외부 분진에 대한 보호 외곽이 15도 이하로 기울어져 있을 경우,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방울에 대한 보호 3 지름 2.5mm 이상의 외부 분진에 대한 보호 물 분무에 대한 보호 4 지름 1.0mm 이상의 외부 분진에 대한 보호 물 튀김에 대한 보호 5 먼지 보호 물 분사에 대한 보호 6 방진 강한 물 분사에 대한 보호 7 - 일시적인 침수에 영향에 대한 보호 8 - 연속 침수의 영향에 대한 보호 보통 생활방수 정도는 지원한다고 ...

2021.12.26
2021.01.2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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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스위치로 갤럭시 데이터 옮기기

S21 울트라를 구매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갤럭시 데이터 옮기기이다. 아주 중요한 사항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유선으로 연결하여 서버에 임시 저장하고 다시 스마트폰으로 읽어오는 방식만 있었다. 지금은 삼성 스마트 스위치가 등장하고는 무선으로도 가능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성을 더한다. 아울러 개통 후 첫 시작 화면에서 실행되어 곧바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사용법에 큰 어려움이 없다. 만약 매장을 통해 구입했다면 해당 서비스를 일괄 대행해 주겠지만 온라인에서 자급제를 선택했다면 본인이 직접 해야 하니 해당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필자가 직접 시행했던 기존 스마트폰에서 정보들을 옮기는 일련의 과정들을 살펴보고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보자. 먼저 앱을 실행한다. 명칭은 영어로 되어 있다. 하지만 한글로 검색해도 되고 Smart만 타이핑해도 곧바로 보일 것이다. 삼성 스마트 스위치를 활성화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항목은 데이터 전송하기이다. 보낼 것인지 받을 것인지 사용자가 결정하여 선택해 준다. 2년 전에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특이사항으로는 갤럭시 데이터 옮기기 뿐만 아니라 iPhone, iPad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iOS 운영체제와도 호환된다는 뜻이다. 다음은 무선 연결을 선택한다. 참고로 케이블로 할 수도 있는데 안정성 측면에서는 둘 다 비슷한 것 같아서 필자는 좀 더 편한 코드리스를 이용한다. 기기에서는 해...

2021.01.24
2021.05.24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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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더뉴카니발 차박 1열까지 활용할 수 없을까?

9인승 더뉴카니발 차박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평탄화이다. 3열 시트를 제거하고 2열 레일을 연장하면 두 명이 취침하기 좋은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평상시 5인 이상 인원이 자주 탑승한다면 권하지 않는다. 결국 순정 상태에서는 시트를 180도 리클라이닝하여 합판 방식을 선택하든지 필자처럼 5~10cm 에어매트를 올려야 한다. 여기서 독자들의 궁금증은 과연 몇 명이나 올라가서 잘 수 있느냐인데 어른 2 + 아이 1(슬라이딩 도어에 아이는 가로), 어른1 + 아이 3(일렬 세명, 슬라이딩 도어에 아이 1 가로)까지는 가능하다. 그런데 일렬로 세 명일 경우 가운데 자리에 3열 시트의 접히는 부분이 높아 등배김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최악의 상황에 가능하다는 것이지 편한 것은 절대 아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들의 몸부림 때문에 새벽에 꽤 많이 일어나 다음날 컨디션 난조에 이른다는 것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결국 대안을 찾아 생각했던 것이 1열 활용인데 합판을 주문 제작할까 고민하던 찰나 생각만 했던 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올뉴/더뉴카니발 전용 에어매트이다. 후기가 하나도 없고 가격이 꽤나 비싸서 업체에 이것저것 질의 및 확인 후 구매했다. 필자가 사용자 입장에서 첫 리뷰가 아닐까 생각한다. 구성품은 본체, 펌프, 수리킷이다. 가격은 고민될 만큼 비싸다. 해당 제품은 최대 10PSI까지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데 8-9PS...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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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차박 트렁크/슬라이딩도어 방전 예방 꿀팁

카니발 차박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방전 예방이다. 보통은 도심을 벗어난 바다, 강, 노지를 많이 다니기 때문에 방전이 되면 긴급출동차량이 오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이런저런 번거로움이 따른다. 따라서 오늘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는 꼭 숙지를 하고 떠나길 바란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블랙박스 전원 분리이다. 배터리 소모가 가장 많기 때문에 1순위 작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음은 짐을 내리기 위해 트렁크를 오픈할 텐데 이때 계기판에 문열림이 감지되고 닫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슈퍼비전에 알림이 나타난다. 이대로 장시간 방치하면 전력 소모가 많고 방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내부 걸쇠를 왼쪽으로 끝까지 손가락으로 밀면 딸깍거리는 느낌과 함께 잠긴다. 비너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손으로 작업해도 충분하다. 이후 계기판을 보면 문열림 알림이 사라졌을 것이다. 차박 트렁크 방전 예방은 이처럼 매우 간단하다. 까다로운 것은 슬라이딩 도어이다. 세 가지 작업을 해줘야 한다. 순서대로 따라 해보도록 하자. 첫 번째 POWER OFF를 눌러 수동으로 전환한다. 버튼의 위치는 카니발 내부 천정 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수동으로 전환하게 되면 힘으로 슬라이딩도어를 오픈해야 하고 배터리 소모가 없다. 또 다른 장점이 하나 있다면 취침하면서 ...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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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차박텐트 제드 트윈오토듀얼팔레스 첫 피칭

요즘 차박 열풍이 불고 있다. 사실 이 분야는 작년부터 새로이 생긴 것은 아니다. 이미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었고 아는 사람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 이슈로 사람들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찾다 보니 뒤늦게 합류하게 된 것이다. 요즘 출시되는 suv만 봐도 2~3열 뒷좌석 싱킹 되는 것을 강조하니 트렌드가 어떤지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환상에 사로잡히진 말자. 현실은 사람들이 쓰레기와 오물들을 버리고 가니 유명한 차박지들은 점점 야영, 취사, 텐트 등이 금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 기장 권역만 해도 전체가 금지 구역이다. 다행인 것은 몇몇 지역은 이용료를 받거나 개방된 곳이 있어 1박 2일 또는 2박 3일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자~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필요한 장비는 어떤 게 있을까? 차량을 개조하지 않았다면 무엇보다 차박텐트가 있어야 한다. 바람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봄, 가을에 곤욕을 치른다. 또한 트렁크에 있는 짐을 내려야 차 내부에 매트를 깔고 취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3인이 넘어가는 차박을 한다면 거의 필수다. 필자는 4~5인용이 필요했고 최종 제드 트윈오토듀얼팔레스로 선택했다. 가격은 60만원 후반이며 실타프 추가 시 약 80만원이다. 비싸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향후 A/S까지 생각한다면 잘나가는 브랜드가 낫다고 판단했다. 해당 텐트의 가장 큰 장점은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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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차박 텐트로 측면 도킹도 해볼까?

카니발 차박은 분명 매력적인 장르이다. 차량 내부를 변경하여 스텔스 모드로 지낼 수도 있지만 인원이 많아지면 보통은 후면에 설치하는 텐트를 사용하게 되는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넓은 노지가 아닌 이상 카니발 길이까지 포함하여 약 8m를 커버하는 노지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리고 사설 오토캠핑장도 생각보다 사이트가 작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곳이거나 카라반이 들어갈 수 있는 캠핑장이 아니고서야 이런 곳은 찾아보기 드물다는 것을 필자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본 후에야 깨달았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꽤나 값이 나가는 제드 트윈오토듀얼팔레스를 샀으니 말이다. 물론 중고로 팔고 다시 오캠으로 전향하면 되겠지만 다양한 차박용품을 마련한 지금 시점에서는 많이 아깝고 막심한 손해이다. 답은 우연한 장소에서 찾았다. 꽤나 멀리 떠나 도착했지만 후면에 넓은 자리가 있는 곳은 이미 다른 차박러가 자리를 잡은 뒤였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 측면 도킹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사전 수집한 데이터가 별로 없어 두려움이 있었지만 하나씩 단계별로 진행했다. 먼저 슬라이딩 도어를 수동으로 전환 후 끝까지 오픈한다. 이때 주의점은 방전을 대비하여 파워오프, 도어 걸쇠 잠금, 측면 문열림 감지 센서를 꺼짐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매우 중요하니 꼭 사전 작업 후 설치해야 긴급출동서비스를 부를 일이 없다. 다음은 트윈오토듀얼팔레스의 도킹 부위를 펼쳐서 슬라이딩 도어...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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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차박매트 에어박스 선택 이유, 그리고 단점은?

차박매트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해졌다. 필자가 에어박스를 구매할 때보다 선택지가 많아졌지만 카니발 9인승의 경우 여전히 비슷하다. 이유가 있다면 3열 시트 때문이다. 2열을 앞쪽으로 레일 연장을 하고 3열을 탈거한 후 구조변경을 하면 모르겠지만 순정 상태에서는 2/3열 의자를 180도 뒤로 젖혀 그 위에 매트를 설치하는 수밖에 없다. 이런 구조로는 어른들이 앉아서 좌식 생활을 할 수 없는데 머리가 천정에 닿아 굉장히 불편하다. 반대로 9~10세까지의 아이들에게는 좌식이 가능하여 괜찮은 쉼터, 놀터가 될 수 있다. 에어박스는 5cm, 10cm 두 종류가 있는데 과거에 얼핏 7cm도 본 기억이 있지만 현재는 시중에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5cm는 이만큼의 길이와 공간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등 배김이 있다고 한다. 에어를 가득 충전해도 10cm도 느껴지는데 분명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이래나 저래나 어차피 어른들은 앉지를 못하니 후자를 추천하는 바이다. 필자는 도착해서 설치를 한 것이 아닌 철수할 때 해당 장면들을 담았다. 에어박스가 완충된 상태에서 카니발 내부를 살펴보면 꽤나 넓다. 10cm 제품의 장점은 자세히 보면 3열 컵홀더 높이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사람 다리 하나 들어갈 공간이 추가로 확보된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완전한 평탄화는 되지 않는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자세히 보면 2열쪽으로 갈수...

2021.04.14
2021.05.24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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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더뉴카니발 차박 1열까지 활용할 수 없을까?

9인승 더뉴카니발 차박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평탄화이다. 3열 시트를 제거하고 2열 레일을 연장하면 두 명이 취침하기 좋은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평상시 5인 이상 인원이 자주 탑승한다면 권하지 않는다. 결국 순정 상태에서는 시트를 180도 리클라이닝하여 합판 방식을 선택하든지 필자처럼 5~10cm 에어매트를 올려야 한다. 여기서 독자들의 궁금증은 과연 몇 명이나 올라가서 잘 수 있느냐인데 어른 2 + 아이 1(슬라이딩 도어에 아이는 가로), 어른1 + 아이 3(일렬 세명, 슬라이딩 도어에 아이 1 가로)까지는 가능하다. 그런데 일렬로 세 명일 경우 가운데 자리에 3열 시트의 접히는 부분이 높아 등배김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최악의 상황에 가능하다는 것이지 편한 것은 절대 아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들의 몸부림 때문에 새벽에 꽤 많이 일어나 다음날 컨디션 난조에 이른다는 것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결국 대안을 찾아 생각했던 것이 1열 활용인데 합판을 주문 제작할까 고민하던 찰나 생각만 했던 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올뉴/더뉴카니발 전용 에어매트이다. 후기가 하나도 없고 가격이 꽤나 비싸서 업체에 이것저것 질의 및 확인 후 구매했다. 필자가 사용자 입장에서 첫 리뷰가 아닐까 생각한다. 구성품은 본체, 펌프, 수리킷이다. 가격은 고민될 만큼 비싸다. 해당 제품은 최대 10PSI까지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데 8-9PS...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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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차박 트렁크/슬라이딩도어 방전 예방 꿀팁

카니발 차박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방전 예방이다. 보통은 도심을 벗어난 바다, 강, 노지를 많이 다니기 때문에 방전이 되면 긴급출동차량이 오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이런저런 번거로움이 따른다. 따라서 오늘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는 꼭 숙지를 하고 떠나길 바란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블랙박스 전원 분리이다. 배터리 소모가 가장 많기 때문에 1순위 작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음은 짐을 내리기 위해 트렁크를 오픈할 텐데 이때 계기판에 문열림이 감지되고 닫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슈퍼비전에 알림이 나타난다. 이대로 장시간 방치하면 전력 소모가 많고 방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내부 걸쇠를 왼쪽으로 끝까지 손가락으로 밀면 딸깍거리는 느낌과 함께 잠긴다. 비너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손으로 작업해도 충분하다. 이후 계기판을 보면 문열림 알림이 사라졌을 것이다. 차박 트렁크 방전 예방은 이처럼 매우 간단하다. 까다로운 것은 슬라이딩 도어이다. 세 가지 작업을 해줘야 한다. 순서대로 따라 해보도록 하자. 첫 번째 POWER OFF를 눌러 수동으로 전환한다. 버튼의 위치는 카니발 내부 천정 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수동으로 전환하게 되면 힘으로 슬라이딩도어를 오픈해야 하고 배터리 소모가 없다. 또 다른 장점이 하나 있다면 취침하면서 ...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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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차박텐트 제드 트윈오토듀얼팔레스 첫 피칭

요즘 차박 열풍이 불고 있다. 사실 이 분야는 작년부터 새로이 생긴 것은 아니다. 이미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었고 아는 사람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 이슈로 사람들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찾다 보니 뒤늦게 합류하게 된 것이다. 요즘 출시되는 suv만 봐도 2~3열 뒷좌석 싱킹 되는 것을 강조하니 트렌드가 어떤지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환상에 사로잡히진 말자. 현실은 사람들이 쓰레기와 오물들을 버리고 가니 유명한 차박지들은 점점 야영, 취사, 텐트 등이 금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 기장 권역만 해도 전체가 금지 구역이다. 다행인 것은 몇몇 지역은 이용료를 받거나 개방된 곳이 있어 1박 2일 또는 2박 3일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자~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필요한 장비는 어떤 게 있을까? 차량을 개조하지 않았다면 무엇보다 차박텐트가 있어야 한다. 바람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봄, 가을에 곤욕을 치른다. 또한 트렁크에 있는 짐을 내려야 차 내부에 매트를 깔고 취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3인이 넘어가는 차박을 한다면 거의 필수다. 필자는 4~5인용이 필요했고 최종 제드 트윈오토듀얼팔레스로 선택했다. 가격은 60만원 후반이며 실타프 추가 시 약 80만원이다. 비싸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향후 A/S까지 생각한다면 잘나가는 브랜드가 낫다고 판단했다. 해당 텐트의 가장 큰 장점은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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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차박 텐트로 측면 도킹도 해볼까?

카니발 차박은 분명 매력적인 장르이다. 차량 내부를 변경하여 스텔스 모드로 지낼 수도 있지만 인원이 많아지면 보통은 후면에 설치하는 텐트를 사용하게 되는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넓은 노지가 아닌 이상 카니발 길이까지 포함하여 약 8m를 커버하는 노지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리고 사설 오토캠핑장도 생각보다 사이트가 작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곳이거나 카라반이 들어갈 수 있는 캠핑장이 아니고서야 이런 곳은 찾아보기 드물다는 것을 필자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본 후에야 깨달았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꽤나 값이 나가는 제드 트윈오토듀얼팔레스를 샀으니 말이다. 물론 중고로 팔고 다시 오캠으로 전향하면 되겠지만 다양한 차박용품을 마련한 지금 시점에서는 많이 아깝고 막심한 손해이다. 답은 우연한 장소에서 찾았다. 꽤나 멀리 떠나 도착했지만 후면에 넓은 자리가 있는 곳은 이미 다른 차박러가 자리를 잡은 뒤였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 측면 도킹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사전 수집한 데이터가 별로 없어 두려움이 있었지만 하나씩 단계별로 진행했다. 먼저 슬라이딩 도어를 수동으로 전환 후 끝까지 오픈한다. 이때 주의점은 방전을 대비하여 파워오프, 도어 걸쇠 잠금, 측면 문열림 감지 센서를 꺼짐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매우 중요하니 꼭 사전 작업 후 설치해야 긴급출동서비스를 부를 일이 없다. 다음은 트윈오토듀얼팔레스의 도킹 부위를 펼쳐서 슬라이딩 도어...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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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차박매트 에어박스 선택 이유, 그리고 단점은?

차박매트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해졌다. 필자가 에어박스를 구매할 때보다 선택지가 많아졌지만 카니발 9인승의 경우 여전히 비슷하다. 이유가 있다면 3열 시트 때문이다. 2열을 앞쪽으로 레일 연장을 하고 3열을 탈거한 후 구조변경을 하면 모르겠지만 순정 상태에서는 2/3열 의자를 180도 뒤로 젖혀 그 위에 매트를 설치하는 수밖에 없다. 이런 구조로는 어른들이 앉아서 좌식 생활을 할 수 없는데 머리가 천정에 닿아 굉장히 불편하다. 반대로 9~10세까지의 아이들에게는 좌식이 가능하여 괜찮은 쉼터, 놀터가 될 수 있다. 에어박스는 5cm, 10cm 두 종류가 있는데 과거에 얼핏 7cm도 본 기억이 있지만 현재는 시중에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5cm는 이만큼의 길이와 공간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등 배김이 있다고 한다. 에어를 가득 충전해도 10cm도 느껴지는데 분명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이래나 저래나 어차피 어른들은 앉지를 못하니 후자를 추천하는 바이다. 필자는 도착해서 설치를 한 것이 아닌 철수할 때 해당 장면들을 담았다. 에어박스가 완충된 상태에서 카니발 내부를 살펴보면 꽤나 넓다. 10cm 제품의 장점은 자세히 보면 3열 컵홀더 높이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사람 다리 하나 들어갈 공간이 추가로 확보된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완전한 평탄화는 되지 않는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자세히 보면 2열쪽으로 갈수...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