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뤂타박상을 심하게 겪으면 회복되는 듯 싶다가도 날이 흐리거나 무릎을 많이 쓰게 되면 예전에 무릎 타박상 입은 부위는 물론 무릎 전체적으로 묵직한 통증이 생기더라고요. 남편은 꽤 오래전 일인데도 무릎에 상처가 남아있을 정도라 가끔 무릎을 무리하게 쓰면 무릎에 아이스팩이나 스포츠겔을 발라주곤 합니다. 그리고 등산하기 전 테이핑도 하곤 하는데요. 무릎 테이핑 하는 방법은 많이 나와있지만, 남편이 그나마 이 방법이 가장 잘 맞는다고 해서 하곤 했어요. 먼저 약국에 파는 일반 스포츠 테이핑을 준비합니다. 테이프 뒷면이 칸으로 그려져 있어서 사이즈에 맞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이제 순서대로 붙여줄 건데요. 자세한 방법은 아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무릎을 구부린 채 붙여줍니다. 먼저, 1번 테이프를 X 표시 부분부터 시작해 위로 올라가며 대퇴근을 붙여주고 무릎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감싸듯 내려옵니다. 2번 테이프의 중간 부분을 X 부분부터 붙이고 무릎 양쪽으로 올라가며 붙여줍니다. 3번 테이프의 중간을 무릎 뒤쪽(오금)에 붙이고 양쪽으로 무릎 위 아래를 감싸듯 붙여줍니다. 영상으로 보면 더 쉬워요. 인터넷 검색하면 무릎 테이핑 방법이 정말 많이 나와요. 대부분 무릎의 안정성을 위해서 무릎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옆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테이핑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테이프를 어느 정도 잡아당겨도 되는지 감도 잘 안 올뿐더러 영상 보며 뗐다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