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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촉감놀이 " 아기가 스스로 앉기 시작할 때부터, 촉감놀이를 시작해 주는 게 좋아요! 물론 구강기가 최고조인 시기라서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는 게 좋고요:D " 오늘을 뭘 하고 놀징 "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라면 반드시 알레르기 테스트를 미리 해주는 게 좋아요! 저는 처음엔 요거트로 시작을 했는데...호기롭게 시작했다가 대략 낭패를 보고, 튀밥으로 제대로 시작:) 튀밥으로 한 2, 3번 해준 뒤에 두부를 이용해서 촉감놀이를 했는데, 생각보다 아기가 거부감 없이 호기심을 가지면서 탐색을 하더라고요. (두부도 좋아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촉감놀이를 할 때, 처음부터 보호자가 주도를 하기보다는 아기가 스스로 재료를 탐색할 수 있게 하는 게 좋더라고요! 아니 이게 맞는거죠, (나름 예전에 수업했던 커리큘럼 입니다.) 두부는 너무 차갑고 간수가 있어서 한 번 데쳐서 식힌 뒤에 줬답니다!! 두부로 처음 하는 촉감놀이라서 반을 나눠서 줬어요. (한모 줘도 됩니당) " 아 - 앙 마시쪄 " 다은이는 생각보다 조심스러운 타입이라 두부를 오랜 시간 탐색을 한 뒤, 나름대로 용기를 내서 손가락으로 눌러보더라고요:) 그리곤 두부를 조금 집어서 입에도 넣어보고 냄새도 맡아보며 후각과 미각까지도 아주 잘 느끼더라고요. (오감발달에 참 좋겠죠) 어느 정도 재료와 친해지면 본격적으로 두부를 손으로 으깨고 문질러보더라고요! 소근육을 많이 쓰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