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아이와 함께 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꽉 찬 4박 5일 일정이었고요. 2박은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PIC) 로얄타워 디럭스룸 골드카드 2박은 롯데호텔 브래레이발소 풀사이드 클럽 위드 클럽 라운지 액세스 (Bread Barbershop Pool Side Club with Club Lounge Access) 룸을 예약했습니다. 호텔 예약은 4월 주말 포함 PIC 2박 3일 130만원, 롯데호텔 85만원에 예약했습니다. 항공사는 대한항공 예약했고요. 대한항공이 저가항공사보다 약 20% 가격이 비싸지만 2터미널 셔틀트레인 안 타는 거랑 수하물, 식사, 음료 및 전반적인 서비스를 고려했을 때 만족스러웠습니다. PIC 로얄타워 디럭스룸 컨디션 PIC는 호텔 로비 및 대부분 부대시설이 로얄타워에 있기 때문에, 로얄타워 디럭스룸을 선호했습니다. 룸디션은 오래된 호텔이라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을 듯. 층은 3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클래식함 중앙에 카펫이 깔려 있어서 신발을 벗고 이용해도 괜찮았어요. 더블 사이즈 침대 2개가 제공되는데, 미리 침대를 붙여달라고 하거나, 가드를 요청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흰 정보 없이 예약해서 그냥 기본 세팅으로... 무료 생수 외 커피포트와 티 몇 가지가 제공됩니다. 기대할 만한 수준은 역시 아닙니다. 냉장고에는 유료 음료조차 없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욕실과 어메니티 수준은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