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헤어볼
49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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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고양이병원 / 나응식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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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헤어볼토 그냥 넘기면 절대 안 됩니다!

고양이헤어볼토 그냥 넘기면 절대 안 됩니다! 안녕하세요. 그레이스동물병원 입니다. 오늘은 집사들이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잘 알지 못하는 부분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헤어볼? 보통 이는 모구라도고 불리는데요. 털이 뭉쳐서 공 모양처럼 된다고 하여 모구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그루밍이 필수적인 의식과 같은 행동인데요. 이 아이들의 혀에는 사상유두라고 하는 것이 있으며 혀로 털을 빗질을 하는 과정에서 털이 몸속으로 들어가고 뱃속으로 들어가게 돼서 생기는 동그란 털의 뭉치를 이렇게 부른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고양이헤어볼토 그렇다면 고양이헤어볼토는 불가피한 것일까요? 이 아이들 모두 토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이 생긴다고 해도 그래도 장내로 넘어가서 배변으로 배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어떤 아이들은 크게 뭉쳐서 구토로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이를 고양이헤어볼토라고 하는 것인데요. 이것이 잘 배출이 되는 케이스 일 수도 있으며 잘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면서 아이들에 따라 하는 아이들도, 하지 않는 아이들도 존재합니다. 이를 토한다면 단모종보다 장모종인 아이들이 더 많습니다. 장모종 특성상 털이 긴 상태에서 뱃속으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배출이 되지 않았을 때 가장 큰 문제는 이물로 반응하는 경우입니다. 털이 위 내에 있다면 음식을 막는다거나 소화를 방해할 때 토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