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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주말인데 알차게 보내셨나요? 저는 아침에 잠깐 요가하고 돌아오는길에 커명 딸케 사서 하루종일 집콕이었어요. (당은 보충해야하니까) 추우면 에너지도 딸리고, 옷 껴입기도 귀찮고, 무엇보다 잠도 부족한데 어딜 나다녀 하는 마음으로 푹 쉬기로 했답니다ㅠ 아기들이 커가면서 먹놀잠 사이클을 지켜주려 애를 써보는데 먹이는것도 잘 못하고 재우는것도 잘 못하지만, 노는거는 정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조차 모르겠더라구요... 아... 육아를 책으로 배운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떻게 어떤걸 먹여라, 어떻게 재워라 등은 있는데, 이렇게 놀아줘라는 없어요. 이렇게 공부시켜라는 있던데 공부라니... 만 0세인데.... 그래서 놀아줄 방법을 찾다가 아이러니하게도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장난감 같은거는 같이 놀아주는 제가 너무 시끄럽고 번쩍거리니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애들도 뭔가 놀면 놀수록 흥분상태 돌입... 그래서 글자 안봐도 그림 보며 놀수있는 이쁜 책들을 좀 샀답니다. 아기책은 사본적이 없고 또 애들 취향을 미리 알 방법고 없으니 선배맘 추천을 받아서 몇 개 골랐어요~~ 그 중에서 제 맘에 들고 애들도 좋아한거 추천 드려요. 1. My Activity Book 지퍼로 잠글수 있는 귀여운 책입니다. 고도리가 비광우산을 들었나 하는 불순한 생각이 드는 표지... 컬러풀해요~ 열어보면 뗐다 붙였다 하면서 손을 움직일 수 있는 여러 페이지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책육아하고픈 쌍둥이엄마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너덜너덜하네요... 워킹맘의 육아는 진짜... 병원 오는 환자들이 저의 건강을 걱정합니다. 괜찮냐고... 오늘도 잠을 못자고 눈은 퀭하지만 (지금 새벽 두시반...) 어차피 깬거 포스팅을 해봅니다. 책을 많이 읽어주고 싶은데 시간도 많지 않고 9개월짜리 남자애들은 책에 크게 흥미도 없고... 내가 뭐 대단한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주변 추천과 검색으로 여러가지 좀 알록달록한 책들, 만져볼 수 있는 토이북 이것저것 사보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드뎌 얻어걸려서 공유하려고 해요. 오늘은 책인듯 장난감인듯 아이들이 너무 잘 보고있는 에릭칼 영어원서 그림책 하나 소개드릴게요. Here we go!! 예쁜 일러스트와 다양한 소리가 나는 버튼들을 가진 장난감책, 사운드북입니다~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을 본땄고 (아직 자동차가 뭔지 알기나 할지 의문이지만) 내용도 자동차, 소방차, 기차 등 좋아할만한 것들만 등장해요. 버튼 하나하나 소리들도 재밌게 나구요~ 가운데 있는 핸들을 돌릴 수가 있는데, 어찌어찌 알려주니 하더라구요. 버튼 누르는거 아직 잘 못하는데 운전대 가운데 빵빵 버튼은 잘 눌러요. 이거 하면서 익혀서 다른 장난감도 여기저기 눌러보기 시작한 것 같아요. 하마랑 기린을 싣고 가는 기차~~ 제가 젤 좋아하는 페이지예요. 글밥도 적고 의성어가 많아서 재밌게 읽...

안녕하세요~ 코로나 육아로 다들 지치고 힘드시지요.... 이럴때일수록 육퇴 후에 자꾸 쿠팡을 검색하며 내일 뭐가 로켓배송으로 날라오면 조금이라도 몸이 편할까 궁리하게 됩니다. 자꾸 사게되지만, 밖에를 못 나가니 여행이나 외식 비용이 줄어 생활비가 크게 늘지는 않더라구요.ㅎㅎㅎ 그리고 우리에게는 돌봄 포인트가 있으니까요!! 물론 인터넷 구매는 안된다지만, 뭔가 지를때 죄책감이 덜해요. 책 종류는 다 되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돌봄포인트로 전집 하나 구매 (베이비올 명화음악), 또 하나 구매예정 (프뢰벨 말하기)입니다. 나중에 또 리뷰할게요. 쟤들은 할말이 많아요ㅠ 국민문짝을 검색해보면 '러닝홈' 이렇게 치면 세 가지 문짝이 나옵니다. 한동안 단종되었다가 다시 활발히 풀리고 있는 '클래식 러닝홈' 클래식 끊기면서 새로 나왔지만 반응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던 '뉴 러닝홈' (클래식 단종시기때 뉴러닝홈 대신 클래식 중고로 구한다고 힘들었던 분들 많았지요?) 그리고, 최근에 나온 '스마트 러닝홈' 이 있습니다~ 클래식 러닝홈, 뉴 러닝홈은 리뷰가 많은데 비해 스마트 러닝홈은 신상이라 그런가, 말도 안되게 더 비싸서 그런가 별로 리뷰가 없더라구요.... 그렇지만 이모찬스로 그냥 샀어요. 이모가 쌔거 좋아하고, 많이 고민하는거 싫어해서...ㅎㅎ 들인것은 작년 12월.... 애들 6개월 때인데, 너무 성급했네요..... 아직 제대로 앉지 못할 때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