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기
131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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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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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제일병원 자연분만 후기, 선물과 다양한 서비스

안녕하세요 얼마전 출산을 하고 돌아온 온니윤입니당!! 오늘은 동탄제일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하고 나면 챙겨주시는 서비스들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려구요~~ 저는 아기를 낳고나서 하루는 병실이 없어서 가족분만실에서 잠을 자고 둘째날 아침에 S-VIP실로 이동을 했어요 병실로 오자마자 이렇게 다리마사지기와 압박 손목보호대를 가져다 주셨는데요. 자연분만 산모라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시기때문에 드릴 수 있는 것들이라고 간호사분께 설명을 들었어요. 먼저 압박 손목보호대를 보여드릴게요.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해간 마더스베이비 손목보호대도 있었는데 재질이 아예 달랐어요. 압박스타킹과 같은재질이더라고요. 손목에서 손등을 지나 손가락을 제외한 손바닥까지 다 잡아주기때문에 좋으면서도 손 닦고할때는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이 손목보호대를 낀 채로 초저녁에 잠이들었다가 새벽에 깼는데 혈액순환이 안됐는지 손가락이 퉁퉁부어 아프더라고요ㅜㅜ 엄청아파서 힘들었어요. 동탄제일병원에서 이걸받으신다면 잘 때는 절대 끼지마세요!!! ㅜㅜ 출산 후 확 붓기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리마사지기를 이용해보았어요. 공기압마사지기였고 다리를 감싸주는 부분은 1회용으로 받아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은근히 시원합니당~~ 병실 들어올 때 받은 병동 서비스 안내문이에요. 보시면 다양한 병동서비스를 확인하실수있으니 참고하세요~~ 신생아면회는 분만 4...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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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제일병원 자연분만 후기, S-VIP실 내부 리뷰

동탄 제일병원은 1인실 잡기가 어렵다는걸로 엄청 유명하죠 저는 오후 3시쯤 자연진통으로 병원에 내원했고 그때 이번 수속을 밟으니 1인실은 남은 게 하나도 없었어요. 아기 낳고 다인실로 가겠거니 생각했는데 8시 18분 아기를 낳고 2시간 경과지켜본 후 병실로 이동한다더니 결국 다인실도 한 자리조차 남지 않아 하룻밤을 가족 분만실에서 보내게 되었어요. 그래도 가족 분만실이 나름 1인실 같아서 잘 자고 잘 쓰고 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남편이 다시 대기표를 뽑아 입원실을 잡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장기간 입원했었었는데 다인실에서는 간호사 쌤들이 알아서 입원실을 잡아줘 보냈었는데 가족 분만실에 있다 보니 저희가 직접 움직여야 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대기 번호가 한 15번쯤이었던 것 같아요. 역시나 1인실잡기 힘든 동탄제일병원인가봐요 1인실이 없었습니다ㅜㅜ 대신 s-vip 세미브이아이피실은 있었어요. 출산하느라 고생했으니 조금이나마 편하게 쉬라고 s-vip 방이 1인실보다 조금더 비싸지만 s-vip실로 예약해온 남편ㅋㅋ 오늘 퇴원하는 병실이라서 오전 11시까지는 가족분만실에 있다가 천천히 올라가게 되었어요~~ s-vip실 내부를 보여드리며 리뷰할게요. 번호키와 카드키 사용에 가능한 자동 잠금장치가 있는 문을 열면 이렇게 거실이 보입니다. 저희에게는 카드키를 하나 주시고 간호사 쌤 들은 번호 키를 눌러 들어왔어요. 남편(보호자)을 위...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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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기, 초산 임산부의 39주1일 자연분만/9시간 진통

39주 1일 아침 모닝요가로 하루를 열었어요 막달요가, 아기 내려오는 요가, 골반 열어주는 요가 등 유튜브에서 찾아서 며칠간 저녁에 하고 있었는데 이 날은 병원진료 가기 전 왠지 아기내려왔다는 얘기를 듣고 싶어서 아침부터 열심히 40분간 요가를 했는데 씻고 준비하는 동안 배가 싸르르 생리통하듯 아파왔어요. 11시 30분쯤부터 통증이 시작됐는데 약한 생리통처럼 느껴졌고 가진통이라 여기고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좋아하는 돼지고기 집으로 향했어요. 고깃집에 도착하니 1시쯤이되었고 그때까지 생리통이 점점 잦아지는걸 느껴 심상치 않다고 생각이들면서도 긴가민가하더라고요. 밥을 먹는 동안 통증이 올 때 진통 어플로 체크를 해보았는데 6분간격으로 20초간 아프기를 규칙적으로 반복하기 시작했어요. 헉! 진진통인가? 오늘인가? 느낌이 왔어요ㅋㅋㅋㅋ 진통이 없는 6분을 이용해 맛있게 고기를 구워먹고 병원으로 가기 전 화장실에 들렸는데 이슬이 보였습니다. 출산임박신호라서 가족들에게 아기 낳고 만나자고 인사하며 응원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어요. 가장 먼저한 것은 태동검사 규칙적인 진통이 오는 상황이었고 바로 주치의 선생님을 만났어요. 조산기가 있었던 산모라서 이미 37주에 2cm가 열려 있었던 저.. 규칙적인 진통이 오면 병원에 왔을 때 4cm 는 열려 있을 거라고 예상했던 의사쌤 말씀대로 내진 결과 정말 4cm가 열려 있었어요. 의사 쌤은 오늘 하꿈...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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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임신일기(30) 39주 0~1일: 진통이 왔어요

온니윤의 마지막 임신 일기 39주 0일 맛있는 걸 먹으러 나왔어요 친정집에 있다 보니 엄마 아빠와 외식을 자주 하는데 점심식사로 맛있는 돼지갈비를 먹었어요 임신한 둘째 딸 챙긴다며 매일 맛있는 고기를 사주시는 엄마 아빠 제가 산다고 해도 어찌나 말리시는지 이제 배불뚝이 임산부라 걸음도 느려 도저히 엄마 아빠를 이길 수가 없어요 감사히 맛있게 먹었던 돼지갈비 맛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또 운동하러 나가야 돼요. 엄마 모자 빼앗아 쓰고 신나게 나온 동네 산책!! 막달이 되니 다리도 자주 붓고 손도 붓고 얼굴도 붓고 다 붓고 있어요. 30분만 걸어도 종아리가 땡땡 해지는 느낌 임신 전 저의 체력과는 완전달라졌어요. 그래도 조산기로 입원해 있다가 태어난 직후 보다는 걸음이 많이 빨라진 걸 느껴 혼자 뿌듯해하고있어요ㅋㅋ 38주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기 내려오게 하는 운동~~ 아침 먹고 40분 ~ 1시간 산책 점심 먹고 40분 ~ 1시간 산책 저녁 먹고 30분 막달요가 가을이라 날씨도 너무 좋고 하늘도 맑아서 걷다 보면 태교가 절로 되는 느낌이에요 요가는 워낙 좋아하는 운동이라서 오랜만에 하니까 진짜 시원하고 좋았어요. 이렇게 4일째하면서 느낀 증상은 분비물이 증가하고(경부가 부드러워지는 중) 밑빠짐 통증이 살짝씩왔어요.(아기가 내려오는 중) 자궁수축은 늘 자주 있던대로 있었고 특히 밤마다 수축이 잦아 깊은 잠을 잘 잘...

202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