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출산을 하고 돌아온 온니윤입니당!! 오늘은 동탄제일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하고 나면 챙겨주시는 서비스들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려구요~~ 저는 아기를 낳고나서 하루는 병실이 없어서 가족분만실에서 잠을 자고 둘째날 아침에 S-VIP실로 이동을 했어요 병실로 오자마자 이렇게 다리마사지기와 압박 손목보호대를 가져다 주셨는데요. 자연분만 산모라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시기때문에 드릴 수 있는 것들이라고 간호사분께 설명을 들었어요. 먼저 압박 손목보호대를 보여드릴게요.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해간 마더스베이비 손목보호대도 있었는데 재질이 아예 달랐어요. 압박스타킹과 같은재질이더라고요. 손목에서 손등을 지나 손가락을 제외한 손바닥까지 다 잡아주기때문에 좋으면서도 손 닦고할때는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이 손목보호대를 낀 채로 초저녁에 잠이들었다가 새벽에 깼는데 혈액순환이 안됐는지 손가락이 퉁퉁부어 아프더라고요ㅜㅜ 엄청아파서 힘들었어요. 동탄제일병원에서 이걸받으신다면 잘 때는 절대 끼지마세요!!! ㅜㅜ 출산 후 확 붓기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리마사지기를 이용해보았어요. 공기압마사지기였고 다리를 감싸주는 부분은 1회용으로 받아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은근히 시원합니당~~ 병실 들어올 때 받은 병동 서비스 안내문이에요. 보시면 다양한 병동서비스를 확인하실수있으니 참고하세요~~ 신생아면회는 분만 4...
동탄 제일병원은 1인실 잡기가 어렵다는걸로 엄청 유명하죠 저는 오후 3시쯤 자연진통으로 병원에 내원했고 그때 이번 수속을 밟으니 1인실은 남은 게 하나도 없었어요. 아기 낳고 다인실로 가겠거니 생각했는데 8시 18분 아기를 낳고 2시간 경과지켜본 후 병실로 이동한다더니 결국 다인실도 한 자리조차 남지 않아 하룻밤을 가족 분만실에서 보내게 되었어요. 그래도 가족 분만실이 나름 1인실 같아서 잘 자고 잘 쓰고 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남편이 다시 대기표를 뽑아 입원실을 잡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장기간 입원했었었는데 다인실에서는 간호사 쌤들이 알아서 입원실을 잡아줘 보냈었는데 가족 분만실에 있다 보니 저희가 직접 움직여야 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대기 번호가 한 15번쯤이었던 것 같아요. 역시나 1인실잡기 힘든 동탄제일병원인가봐요 1인실이 없었습니다ㅜㅜ 대신 s-vip 세미브이아이피실은 있었어요. 출산하느라 고생했으니 조금이나마 편하게 쉬라고 s-vip 방이 1인실보다 조금더 비싸지만 s-vip실로 예약해온 남편ㅋㅋ 오늘 퇴원하는 병실이라서 오전 11시까지는 가족분만실에 있다가 천천히 올라가게 되었어요~~ s-vip실 내부를 보여드리며 리뷰할게요. 번호키와 카드키 사용에 가능한 자동 잠금장치가 있는 문을 열면 이렇게 거실이 보입니다. 저희에게는 카드키를 하나 주시고 간호사 쌤 들은 번호 키를 눌러 들어왔어요. 남편(보호자)을 위...
39주 1일 아침 모닝요가로 하루를 열었어요 막달요가, 아기 내려오는 요가, 골반 열어주는 요가 등 유튜브에서 찾아서 며칠간 저녁에 하고 있었는데 이 날은 병원진료 가기 전 왠지 아기내려왔다는 얘기를 듣고 싶어서 아침부터 열심히 40분간 요가를 했는데 씻고 준비하는 동안 배가 싸르르 생리통하듯 아파왔어요. 11시 30분쯤부터 통증이 시작됐는데 약한 생리통처럼 느껴졌고 가진통이라 여기고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좋아하는 돼지고기 집으로 향했어요. 고깃집에 도착하니 1시쯤이되었고 그때까지 생리통이 점점 잦아지는걸 느껴 심상치 않다고 생각이들면서도 긴가민가하더라고요. 밥을 먹는 동안 통증이 올 때 진통 어플로 체크를 해보았는데 6분간격으로 20초간 아프기를 규칙적으로 반복하기 시작했어요. 헉! 진진통인가? 오늘인가? 느낌이 왔어요ㅋㅋㅋㅋ 진통이 없는 6분을 이용해 맛있게 고기를 구워먹고 병원으로 가기 전 화장실에 들렸는데 이슬이 보였습니다. 출산임박신호라서 가족들에게 아기 낳고 만나자고 인사하며 응원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어요. 가장 먼저한 것은 태동검사 규칙적인 진통이 오는 상황이었고 바로 주치의 선생님을 만났어요. 조산기가 있었던 산모라서 이미 37주에 2cm가 열려 있었던 저.. 규칙적인 진통이 오면 병원에 왔을 때 4cm 는 열려 있을 거라고 예상했던 의사쌤 말씀대로 내진 결과 정말 4cm가 열려 있었어요. 의사 쌤은 오늘 하꿈...
온니윤의 마지막 임신 일기 39주 0일 맛있는 걸 먹으러 나왔어요 친정집에 있다 보니 엄마 아빠와 외식을 자주 하는데 점심식사로 맛있는 돼지갈비를 먹었어요 임신한 둘째 딸 챙긴다며 매일 맛있는 고기를 사주시는 엄마 아빠 제가 산다고 해도 어찌나 말리시는지 이제 배불뚝이 임산부라 걸음도 느려 도저히 엄마 아빠를 이길 수가 없어요 감사히 맛있게 먹었던 돼지갈비 맛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또 운동하러 나가야 돼요. 엄마 모자 빼앗아 쓰고 신나게 나온 동네 산책!! 막달이 되니 다리도 자주 붓고 손도 붓고 얼굴도 붓고 다 붓고 있어요. 30분만 걸어도 종아리가 땡땡 해지는 느낌 임신 전 저의 체력과는 완전달라졌어요. 그래도 조산기로 입원해 있다가 태어난 직후 보다는 걸음이 많이 빨라진 걸 느껴 혼자 뿌듯해하고있어요ㅋㅋ 38주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기 내려오게 하는 운동~~ 아침 먹고 40분 ~ 1시간 산책 점심 먹고 40분 ~ 1시간 산책 저녁 먹고 30분 막달요가 가을이라 날씨도 너무 좋고 하늘도 맑아서 걷다 보면 태교가 절로 되는 느낌이에요 요가는 워낙 좋아하는 운동이라서 오랜만에 하니까 진짜 시원하고 좋았어요. 이렇게 4일째하면서 느낀 증상은 분비물이 증가하고(경부가 부드러워지는 중) 밑빠짐 통증이 살짝씩왔어요.(아기가 내려오는 중) 자궁수축은 늘 자주 있던대로 있었고 특히 밤마다 수축이 잦아 깊은 잠을 잘 잘...
안녕하세요. 하꿈맘 온니윤입니다. 오늘은 수유쿠션을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진심.... 왜 이제 만났나 싶은 수유쿠션이에요! 신생아때부터 알았더라면 제 손목이 아작나는 일은 없었을 것 같은 그런 최고의 수유쿠션입니다..ㅠㅠ 수유시트 중에서 제일 유명한 국민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죠? 저는 그 알**** 수유시트를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아기의 척추를 지지해주기는 하지만 손이 자유롭지는 못하고 결국 힘을 써야 아기의 상체각도가 유지가 되는데 출산 후에 뼈가 다 벌어진 상태에서 자꾸 힘을 쓰다보니 안그래도 아픈 손목이 더 아파져서 최근에 손목에 주사까지 맞고 치료를 받고 있어요. 신생아 때부터 사용했으면 이렇게까지 아프지 않았을 것 같은데... 왜 이제야 알게되었을까 넘 속상해요. 엄마 손목이 편안한 수유쿠션 뭔지 너무 궁금하시죠? 바로 베이비스텔라 수유쿠션입니다!! 베이비스텔라 수유쿠션 베이비스텔라에서 나온 혼합수유나 완전분유수유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역류방지 21도 경사를 가진 분유전용 수유쿠션이에요! 그레이 컬러부분에 아기를 눕혀서 수유하면 되는데요. 역류방지를 위한 최적의 수유각도인 21도 경사로 만들어져있어서 안전하게 수유를 할 수 있어요! 뒷면은 깔끔한 체크 디자인에 귀여운 별 포인트가 들어가서 수유쿠션이지만 예뻐요! 역류방지 21도 분유전용 수유쿠션에 진심인 베이비스텔라는! 만약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할 경우 반품 택배비...
임신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신 막달인 37주에 들어서게 되었어요. 임신 초기에는 유산에 대한 걱정으로... 임신 중기에는 기형아 검사로 마음을 졸였던 기억이나요. 한달에 한번, 2주에 한번 병원가는 날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지내다보니 어느새 출산을 코 앞에 둔 37주 임신부가 되어있네요 ㅋㅋ 저 같은 경우에는 임신 29주부터 35주까지 조산기로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37주 전에 아기를 낳을까봐 불안한 마음으로 지냈어서 임신 막달 37주가 더 남다르게 느껴져요!! 조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게 너무나도 감사할 일인 것 같아요. © itfeelslikefilm, 출처 Unsplash 37주가 되니 배가 정말 많이 커졌어요. 뱃 속에 엄청나게 큰 공을 넣고 있는 것처럼 상체가 앞으로 잘 굽어지지 않고 몸이 전체적으로 둔해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뒤로 기대듯이 앉는 것이 편해지고 앉았다가 일어날 때 배에 힘을 잘 줄 수 없어 바닥을 집거나 잡을 것이 필요해졌어요.ㅋㅋㅋ 남편이 있다면 남편이 당겨줘야 편하게 일어날 수 있는 동글동글 굴러다니는 배불뚝이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배가 커지고 자궁이 커지니 방광이 압박되어 임신초기에 느꼈던 빈뇨증상이 다시 시작되었어요. 자주 화장실을 가는 증상이 밤에도 반복되어 밤에 깊은 잠을 자기가 힘들어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2~3시간에 한 번씩 깨는데 한 번 깼다가 잠이 안 오는 날도 있어서 늘 ...
눕눕 임신부로 지내다가 정상분만에 속하는 37주에 들어서자마자 첫 외식을 나왔어요. 7주만에 창문을 통해서 바라보는 하늘이 아닌 진짜 하늘을 바라보는데 너무 예쁜거 있죠? 역시 가을 하늘 너무 예뻐요~!! 바람도 솔솔 부는게 너무 기분이 좋았던 7주만의 외출!!! 아기 낳으면 고기 구워 먹는게 힘들어진다던데 ㅋㅋㅋ 미리미리 많이 구워먹으려고 소갈비 집으로 향했어요. 후식으로 냉면까지 클리어하고 들어왔답니다! 37주 0일은 고기데이?ㅋㅋㅋ 저녁에는 돼지고기를 오븐에 구워서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떡볶이도 같이 먹은건 안 비밀...ㅋㅋㅋㅋ 막달에 엄마집에 와서 진짜 원없이 먹고 둥글둥글해지는 중이에요... 임신 전과 비교하여 체중이 12kg이나 증가했는데... 원래 목표 10kg이상 찌지 않기가 눕눕 생활로 무너지면서 거의 포기상태...? 나중에 출산 후에 어떻게든 빼면 되지 뭐.! 라면서 막나가는 중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주 1일에는 조심스레 산책도 한 번 도전해봤어요. 6주간 병원에서 누워지내고 1주일을 집에서 누워지냈더니 다리 근력이 다 빠져서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운동한 느낌이 들면서 힘들고 배도 뭉쳐서 5분 걷고 한 번씩 쉬면서 15분정도 걸었어요. 임신 중기에 눕눕하기 전에까지는 지치지 않고 50분정도 걸었었는데 지금의 체력 무엇?ㅋㅋㅋ 근력 너무 빠져서 산후에 회복도 살짝 걱정이 됩니다... 슬슬 운동 해야할 것 같...
온니윤입니다. 임신 막달이 되어 그동안 미뤄오던 출산가방 챙기기를 드디어 끝냈어요. 해외여행을 갈 수 없었던지라 그동안 먼지 쌓이면서 방치되던 캐리어를 꺼내서 닦아 두고 임신 36주부터 생각날 때마다 필요한 출산준비물을 하나씩 넣었는데요. 임신 38주가 되어서 드디어 다 넣고! 남편 차 트렁크에 실어두었어요 ㅋㅋ 언제 출산할지 모르니 나 진통오면 바로 달려와 남편!! 그동안 여기저기서 공유받은 파일과 친구들한테 받은 출산가방 리스트를 보면서 제 나름대로 정리를 했었는데 그 종류만 무려 70가지!!ㅠㅠ 헉 이걸 진짜 다챙겨야하나? 싶어서 다시 점검하고 점검했어요~! 먼저 필수로 챙겨야하는 것들을 정리했어요. 병원 필수 준비물 제가 다니는 병원의 경우에는 막달에 병원 진료 때에 분만전 산모 안내문을 받는데 병원에서 챙겨오라고 하는 필수 준비물들이 있었어요. 신분증 산모수첩 속옷 세면도구 압박스타킹(제왕절개 산모는 필수/ 자연분만 산모는 선택) 철분제 수건 물티슈 양말 보호자용 이불은 제공되지 않으니 필요 시 챙겨오세요! * 퇴원 시 신생아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는 병원에서 드립니다. 산후조리원 필수 준비물 임신 초기 예약해둔 산후조리원에서도 필수 준비물 안내문을 메일로 받았어요. 산모준비물과 아기 준비물로 나눠서 안내를 받았는데 그 내용도 함께 공유할게요! (조리원마다 다르니 참고용으로 읽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산모준비물 산모 내...
안녕하세요. 온니윤입니다. 신생아 아기옷 빨래는 출산준비하는 예비맘들의 필수 숙제 같은 느낌이죠! 아기옷 선물 받은 것에서부터 물려받은 것까지! 생각보다 많은 옷들이 생겼고 손수건은 추천 구매 장수인 50장와 천기저귀 10장씩 구매하여 손수건 빨래도 해야하고!! 아기 장난감과 인형도 생각보다 여기저기서 많이 물려주셔서 갑자기 신생아 빨래가 엄청나게 많아졌어요. 임신 막달이 될 수록 몸을 움직이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30주에서 32주쯤 빨래를 할까 싶었는데 29주.. 갑작스러운 조산기로 인해서 병원에 6주간 입원하게 되면서 신생아 아기옷 빨래를 전혀 할 수가 없었습니다. 35주 제가 퇴원하기 전까지는 아기옷 빨래는 남편이 해야겠구나 생각하고 남편은 몸이 무겁지도 않고~~ 제가 조리원에 들어가 있는 기간동안 빨래를 해도 상관이 없으니 최대한 미룰 수 있는 때까지 미뤘어요. 너무 미리 해놔도 지퍼백 안에서 습기만 찬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거든요. 게다가 그 쯤 비가 정말 많이 왔었어요. 며칠내내 비가와서 또 미루고 미루다가 임신 35주 제가 퇴원을 하게 되었고~~ 남편과 함께 아기옷 빨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손수건, 천기저귀 빨래 먼저 손수건과 천기저귀 빨래로 신생아 빨래를 시작했어요. 손수건과 천기저귀 빨래는 거즈라는 특성상 흰 먼지가 많이 나와서 여러번 빨래를 해야한다고 알려져있죠. 3~5번까지 돌리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ㅎㄷ...
35주 5일차에 퇴원하여 친정에서 맞이하는 36주차!! 그동안 병원에서 눕눕하면서 어찌나 답답했던지 친정와서 가족들이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최고의 배려와 사랑을 받으면서 지내니 너무나도 행복한거 있죵~!! 병원 작은 창문으로만 보던 하늘도 넓은 창문으로 바라보고 문도 열어 놓으니 자연풍맞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가 싶은게 ㅋㅋㅋ 편안하게 누워 가을바람 느끼는 순간이 잊혀지지 않네요 ㅋㅋ 병실에서 맨날 선풍기바람 쐬다가....흐흫ㄱㅋ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밥 먹는게 세상 행복했어요 ㅋㅋㅋ 싱거운 병원밥 안녕하고 엄마표 샤브샤브~~! 강된장과 양배추 쌈!! 각종 나물들~! 송편, 포도, 약밥 등 다양한 간식 ㅋㅋ 병실에서는 간식 갑자기 뭐 먹고 싶어서 생각나도 걸어나가서 배달음식 받는게 번거롭기도 하고 혼자 조금만 먹을 건데 엄청 많이 시켜야하는 것도 부담이라서 자제하게 되었거든요. 엄마집에서는 그런거 없쥬 ㅋㅋㅋ 갑자기 토스트가 땡겨서 말하니 뚝딱 만들어주시는 엄마~! ㅋㅋ 신선한 야채도 먹고 싶었엇는데 맛있는 발사믹소스와 함께 아삭아삭 샐러드도 먹고용~! 직접 농사지어 키운 고구마도 냠냠~!! 이건 제가 급 배달시켰던 꽈배기 ㅋㅋ 이렇게 시켜도 가족이 많으니 전혀 아깝지 않죠 ㅋㅋ 병실에서 이렇게 시켰다가는 다 쓰레기통 행 ㅠㅠ 급 김밥 땡겨서 김밥에 보글보글 라면까지~! 진짜 다양하게 그때그때 먹고싶은 걸로 엄마가 정성스레 챙겨주셔...
아기 손수건 세탁을 30주 넘어서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몸이 더 무거워지기 전에 하는게 좋기 때문에 저도 슬슬 세탁조 청소를 하고 준비를 해야겠더라구요. 네이처러브메레에서 사두었던 세탁조클리너로 청소하려구요. 아기용품 준비하면서 네이처러브메레에서 이것저것 주문하면서 함께 구매하기에 좋아용ㅋ 청소 전의 세탁조 상태에용~~ 세탁이 끝나면 항상 문을 열어두고 건조를 시키는데도 여기는 잘마르지가 않더라구요. ㅜㅜ그래서 물때나 곰팡이에 취약한 환경이에용ㅜㅜ 다행히 눈에 확 띄는 때는 보이지 않았어용ㅋㅋ 세탁조 클리너 하나를 세탁조 안에 부어주고 버블불림코스로 돌려주었어요~~ 세탁조 안에 가득찬 버블버블ㅋㅋ 제가 기존에 쓰던 제품보다 거품이 확실히 많더라구용ㅋㅋ 가득찼어용ㅋㅋ 보기에 왠지 전체를 깨끗하게 세척해줄것같은 느낌이에용ㅋ 1시간정도 불려두었다가 열어보니 가라앉은 거품들~~ 이제 일반세탁하듯 세탁기를 돌려주면 세탁조 청소는 끝!! 한층 깨끗해진 세탁조를 보니 속이 시원ㅋㅋㅋ 아기손수건 빨래하기 전 몇 번 더 할 예정이에용ㅋㅋ 세탁조 클리너 거품빵빵 나는 네이처러브메레 괜찮은 것 같아용ㅋㅋ 추천드립니닷👍
요즘 빨래를 해도 빨래에서 계속 악취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의문이 들었어요. 세탁 세제도 바꿔보고 섬유유연제도 바꾸어보았는데 큰 효과가 없었더라고요... 가끔 세탁조청소를 했었는데 세탁조클리너는 따로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천연세제로 세탁조청소를 했었는데요. 큰 변화가 없어서 이번에는 세탁조클리너를 사용해보고자 세탁조청소 세제를 찾아보았어요. 제가 배수구 클리너도 사용해보고 좋다고 생각했던 곳인 깔끔상회에서 이번에 새로 세탁조클리너가 나온 것 같아서 깔끔상회 세탁조클리너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깔끔상회 세탁조클리너는 분말형이 아닌 캡슐형이더라고요. 캡슐 세탁조클리너는 가루날림이 없고 액상형이라 물에 쉽게 용해가 되기 때문에 훨씬 더 만족도가 높은 세탁조클리너라고 하더라고요~! 분말형의 경우에는 사용 시에 가루날림으로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가라앉거나 녹지 않아서 세탁조 안에 찌꺼기가 발생되기도 하며 장기간 보관시에는 제품이 굳어서 사용이 불가능해지기도 한다고해요. 하지만 깔끔상회 캡슐형은 그런 고민으로부터 해방! 장기간 보관도 가능한 캡슐, 액상형 세탁조클리너입니다~! 세정, 살균효과가 있는 일반, 드럼 세탁기 겸용 세탁조 클리너!! 포장이 어린이보호 포장으로 지퍼백이긴 하나 굉장히 압이 세서 아이들의 힘으로는 쉽게 열지 못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집에 아이는 없지만 캡슐형 세제들을 아이들이 젤리라고 착각하고 먹는 사고들을 기사로...
조산기 있었던 임산부가 38주를 맞이하다니 너무 감격스러워요. 38주 이후에 아이를 낳을 수 있다면 하고 바라고 있었는데 38주 0일에 들어다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이제 하꿈이는 언제 태어나도 많이 성장하여 폐호흡이 가능할거라 하니 안심되기도하고 제 몸도 활발히 움직일 수 있어서 자유롭고 더 행복한 38주가 될 것 같아요. 다가올 출산을 준비하며 최대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힐링하는 것은 필수!!ㅋㅋ 엄마와 옹심이를 먹으러 나왔어요 감자 옹심이에 막국수에 감자전까지 너무 맛있는 식사였답니다. 역시 먹고 싶은건 먹고 싶을 때 먹어야해요ㅋㅋ 다음날은 오리고기도 먹었어요 최대한 열심히 먹고 마시고 주변에서 나중에 아기 낳으면 못한다고 하라고 한 리스트 중 하나가 고기 구워 먹는 것ㅋ 미리 미리 다 해야죵ㅋㅋㅋ 부모님과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이제 남편과 함께 보내는 주말이 찾아왔어요. 친정에서 울집으로 고고!! 오자마자 선물받은 공기압 다리마사지기계를 사용해서 뭉친 다리에 피로를 풀어주었어용ㅋ 이건 출산 후에도 너무나도 잘 쓸듯해요 생각보다 엄청 시원합니다. 집에 왔으니 밀린 숙제들도 해야 돼요. 지난 37주에 이어서 아직 마치지 못한 아기 빨래들을 해 나갑니다. 선물받은 몽슈레 쿨매트도 세탁했어요. 시원하긴 한데 촉감이 생각보다 까끌까끌해서 잘 사용할 수 있을지...ㅜㅜ 양면사용가능한 제품으로 고를걸 그랬나 싶어요 물려받은 옷들과...
온니윤입니다. 임신 막달이 되어 그동안 미뤄오던 출산가방 챙기기를 드디어 끝냈어요. 해외여행을 갈 수 없었던지라 그동안 먼지 쌓이면서 방치되던 캐리어를 꺼내서 닦아 두고 임신 36주부터 생각날 때마다 필요한 출산준비물을 하나씩 넣었는데요. 임신 38주가 되어서 드디어 다 넣고! 남편 차 트렁크에 실어두었어요 ㅋㅋ 언제 출산할지 모르니 나 진통오면 바로 달려와 남편!! 그동안 여기저기서 공유받은 파일과 친구들한테 받은 출산가방 리스트를 보면서 제 나름대로 정리를 했었는데 그 종류만 무려 70가지!!ㅠㅠ 헉 이걸 진짜 다챙겨야하나? 싶어서 다시 점검하고 점검했어요~! 먼저 필수로 챙겨야하는 것들을 정리했어요. 병원 필수 준비물 제가 다니는 병원의 경우에는 막달에 병원 진료 때에 분만전 산모 안내문을 받는데 병원에서 챙겨오라고 하는 필수 준비물들이 있었어요. 신분증 산모수첩 속옷 세면도구 압박스타킹(제왕절개 산모는 필수/ 자연분만 산모는 선택) 철분제 수건 물티슈 양말 보호자용 이불은 제공되지 않으니 필요 시 챙겨오세요! * 퇴원 시 신생아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는 병원에서 드립니다. 산후조리원 필수 준비물 임신 초기 예약해둔 산후조리원에서도 필수 준비물 안내문을 메일로 받았어요. 산모준비물과 아기 준비물로 나눠서 안내를 받았는데 그 내용도 함께 공유할게요! (조리원마다 다르니 참고용으로 읽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산모준비물 산모 내...
신생아 육아일기, 생후 2개월: 예방접종, 1차 영유아검진, 용인시 출산선물 안녕하세요. 하꿈맘입니다. 1차 영유아검진과 2개월 예방접종, 결막염으로 인한 소아과 내원, 50일촬영까지... blog.naver.com 신생아 육아일기, 생후 2개월 : 결막염, 베일리수 50일촬영 안녕하세요. 하꿈맘입니다. 지난번 육아일기에 이어 생후 2개월 신생아 육아일기로 찾아왔어요!. 엄마의 건... blog.naver.com 안녕하세요. 하꿈맘 온니윤입니다. 오늘은 신생아 생후 2개월 동안 하꿈이의 수유텀, 잠텀을 공유하려고 해요~! 아기를 처음 조리원에서 데리고 나와서 키울 때는 수면 교육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초저녁 잠투정이 너무 심해져서 도대체 왜그런걸까 고민하게 되었고 수면교육책인 '똑게육아'를 읽고나서 수면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수면교육: 잠텀 수면교육에 관심을 갖기 전, 하꿈이가 생후 3주쯤 되었을 때의 수면패턴이에요. 저녁과 밤에는 제가 케어를 했고 낮에는 산후도우미님께서 오셔서 아기를 케어해주셨는데요. 산후도우미님께 아기를 믿고 맡기고 저는 주로 낮에 잠을 자거나 마사지를 받고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런데 제가 방에서 나올 때마다 아가가 자지 않고 있길래 아기 여태 안잤냐고 물어보면 산후도우미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기가 잠이 없는 편인 것 같다고도 하시고 아기가 조금 커서 잠이 줄어들었을 수도 있다고도 하시고 낮잠을 ...
신생아 육아일기, 생후 2개월: 예방접종, 1차 영유아검진, 용인시 출산선물 안녕하세요. 하꿈맘입니다. 1차 영유아검진과 2개월 예방접종, 결막염으로 인한 소아과 내원, 50일촬영까지... blog.naver.com 안녕하세요. 하꿈맘입니다. 지난번 육아일기에 이어 생후 2개월 신생아 육아일기로 찾아왔어요!. 엄마의 건강상태 육아가 힘들다고 힘들다고 다들 그랬을 때 얼마나 힘들길래 저럴까 궁금했는데 겪어보니 정말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 몸이 안 아프면 견딜만할 것 같은데 출산 후 열린 뼈들이 아직 돌아가기 전이라 손목, 무릎, 허리, 어깨 안 아픈 곳이 없어요. 특히 손목이 많이 아픈데 손목보호대가 자꾸 젖어서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손목보호대를 샀는데 너무 구려요........진짜 핵구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이 닿으면 떨어지고 진짜 돈 버렸어요... 그냥 마더스베이비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착용하기도 편하구요... 출산 후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다리 부종도 더 많이 생기고 자꾸 붓는 느낌이 났어요. 그리고 양말 조금이라도 벗고 있으면 발이 얼음장처럼 차갑고 시려서 바리온 발 찜질팩을 샀는데요. 요건 짱! 물건입니다 ㅋㅋ 발이 뜨끈뜨끈하니 찜질하는 느낌 제대로고 한방냄새도 나서 건강한 느낌이에요. 한방냄새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 수도 있어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만족하면서 넘 잘쓰고 있답니다! 그리고 먹을사...
신생아 육아일기, 생후 5주차: B형간염 2차 접종, 새로운 육아템들 안녕하세요 하꿈맘 온니윤입니다. 오늘은 생후 5주차 신생아 육아일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출생신고 후 시... blog.naver.com 안녕하세요. 하꿈맘입니다. 1차 영유아검진과 2개월 예방접종, 결막염으로 인한 소아과 내원, 50일촬영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던 생후 2개월 육아일기 지금 시작합니다! 1차 영유아 검진을 하러 가는 날이였어요. 분만 병원에서 1차 영유아 검진을 하고 싶었는데 3개월 후까지 예약이 전부 마감 되어 있더라고요. 아기를 낳자마자 예약을 해도 검사 기한 내에 할 수가 없으니 패스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발달에 맞게 잘 크고 있는지 고관절이나 사경 등 문제는 없는지 확인받고 싶어서 근처 병원을 찾아보았어요. 휴..1차 영유아 검진을 하는 곳이 많지 않더라고요. 대부분의 병원이 2차 영유아 검진부터 해주는 곳들이 많아서 여러군데 전화해보다가 결국 맘카페에 물어보고 겨우겨우 그리 멀지 않은 곳을 찾아 1차 영유아 검진을 예약을 했어요. 처음으로 혼자 아기를 데리고 15분 정도의 거리를 가는 날이라 두근두근 떨리더라고요. 아기를 카시트에 태우고 저는 앞에서 운전을 해야하니 아기 상태를 확인하기도 어려운데 울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 기특한 울 하꿈이!! 엄마가 걱정하는 마음을 알았는지 푹~~ 잘 자면서 와주었어요. 아직도 쿨쿨~...
안녕하세요 얼마전 출산을 하고 돌아온 온니윤입니당!! 오늘은 동탄제일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하고 나면 챙겨주시는 서비스들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려구요~~ 저는 아기를 낳고나서 하루는 병실이 없어서 가족분만실에서 잠을 자고 둘째날 아침에 S-VIP실로 이동을 했어요 병실로 오자마자 이렇게 다리마사지기와 압박 손목보호대를 가져다 주셨는데요. 자연분만 산모라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시기때문에 드릴 수 있는 것들이라고 간호사분께 설명을 들었어요. 먼저 압박 손목보호대를 보여드릴게요.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해간 마더스베이비 손목보호대도 있었는데 재질이 아예 달랐어요. 압박스타킹과 같은재질이더라고요. 손목에서 손등을 지나 손가락을 제외한 손바닥까지 다 잡아주기때문에 좋으면서도 손 닦고할때는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이 손목보호대를 낀 채로 초저녁에 잠이들었다가 새벽에 깼는데 혈액순환이 안됐는지 손가락이 퉁퉁부어 아프더라고요ㅜㅜ 엄청아파서 힘들었어요. 동탄제일병원에서 이걸받으신다면 잘 때는 절대 끼지마세요!!! ㅜㅜ 출산 후 확 붓기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리마사지기를 이용해보았어요. 공기압마사지기였고 다리를 감싸주는 부분은 1회용으로 받아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은근히 시원합니당~~ 병실 들어올 때 받은 병동 서비스 안내문이에요. 보시면 다양한 병동서비스를 확인하실수있으니 참고하세요~~ 신생아면회는 분만 4...
동탄 제일병원은 1인실 잡기가 어렵다는걸로 엄청 유명하죠 저는 오후 3시쯤 자연진통으로 병원에 내원했고 그때 이번 수속을 밟으니 1인실은 남은 게 하나도 없었어요. 아기 낳고 다인실로 가겠거니 생각했는데 8시 18분 아기를 낳고 2시간 경과지켜본 후 병실로 이동한다더니 결국 다인실도 한 자리조차 남지 않아 하룻밤을 가족 분만실에서 보내게 되었어요. 그래도 가족 분만실이 나름 1인실 같아서 잘 자고 잘 쓰고 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남편이 다시 대기표를 뽑아 입원실을 잡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장기간 입원했었었는데 다인실에서는 간호사 쌤들이 알아서 입원실을 잡아줘 보냈었는데 가족 분만실에 있다 보니 저희가 직접 움직여야 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대기 번호가 한 15번쯤이었던 것 같아요. 역시나 1인실잡기 힘든 동탄제일병원인가봐요 1인실이 없었습니다ㅜㅜ 대신 s-vip 세미브이아이피실은 있었어요. 출산하느라 고생했으니 조금이나마 편하게 쉬라고 s-vip 방이 1인실보다 조금더 비싸지만 s-vip실로 예약해온 남편ㅋㅋ 오늘 퇴원하는 병실이라서 오전 11시까지는 가족분만실에 있다가 천천히 올라가게 되었어요~~ s-vip실 내부를 보여드리며 리뷰할게요. 번호키와 카드키 사용에 가능한 자동 잠금장치가 있는 문을 열면 이렇게 거실이 보입니다. 저희에게는 카드키를 하나 주시고 간호사 쌤 들은 번호 키를 눌러 들어왔어요. 남편(보호자)을 위...
39주 1일 아침 모닝요가로 하루를 열었어요 막달요가, 아기 내려오는 요가, 골반 열어주는 요가 등 유튜브에서 찾아서 며칠간 저녁에 하고 있었는데 이 날은 병원진료 가기 전 왠지 아기내려왔다는 얘기를 듣고 싶어서 아침부터 열심히 40분간 요가를 했는데 씻고 준비하는 동안 배가 싸르르 생리통하듯 아파왔어요. 11시 30분쯤부터 통증이 시작됐는데 약한 생리통처럼 느껴졌고 가진통이라 여기고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좋아하는 돼지고기 집으로 향했어요. 고깃집에 도착하니 1시쯤이되었고 그때까지 생리통이 점점 잦아지는걸 느껴 심상치 않다고 생각이들면서도 긴가민가하더라고요. 밥을 먹는 동안 통증이 올 때 진통 어플로 체크를 해보았는데 6분간격으로 20초간 아프기를 규칙적으로 반복하기 시작했어요. 헉! 진진통인가? 오늘인가? 느낌이 왔어요ㅋㅋㅋㅋ 진통이 없는 6분을 이용해 맛있게 고기를 구워먹고 병원으로 가기 전 화장실에 들렸는데 이슬이 보였습니다. 출산임박신호라서 가족들에게 아기 낳고 만나자고 인사하며 응원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어요. 가장 먼저한 것은 태동검사 규칙적인 진통이 오는 상황이었고 바로 주치의 선생님을 만났어요. 조산기가 있었던 산모라서 이미 37주에 2cm가 열려 있었던 저.. 규칙적인 진통이 오면 병원에 왔을 때 4cm 는 열려 있을 거라고 예상했던 의사쌤 말씀대로 내진 결과 정말 4cm가 열려 있었어요. 의사 쌤은 오늘 하꿈...
온니윤의 마지막 임신 일기 39주 0일 맛있는 걸 먹으러 나왔어요 친정집에 있다 보니 엄마 아빠와 외식을 자주 하는데 점심식사로 맛있는 돼지갈비를 먹었어요 임신한 둘째 딸 챙긴다며 매일 맛있는 고기를 사주시는 엄마 아빠 제가 산다고 해도 어찌나 말리시는지 이제 배불뚝이 임산부라 걸음도 느려 도저히 엄마 아빠를 이길 수가 없어요 감사히 맛있게 먹었던 돼지갈비 맛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또 운동하러 나가야 돼요. 엄마 모자 빼앗아 쓰고 신나게 나온 동네 산책!! 막달이 되니 다리도 자주 붓고 손도 붓고 얼굴도 붓고 다 붓고 있어요. 30분만 걸어도 종아리가 땡땡 해지는 느낌 임신 전 저의 체력과는 완전달라졌어요. 그래도 조산기로 입원해 있다가 태어난 직후 보다는 걸음이 많이 빨라진 걸 느껴 혼자 뿌듯해하고있어요ㅋㅋ 38주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기 내려오게 하는 운동~~ 아침 먹고 40분 ~ 1시간 산책 점심 먹고 40분 ~ 1시간 산책 저녁 먹고 30분 막달요가 가을이라 날씨도 너무 좋고 하늘도 맑아서 걷다 보면 태교가 절로 되는 느낌이에요 요가는 워낙 좋아하는 운동이라서 오랜만에 하니까 진짜 시원하고 좋았어요. 이렇게 4일째하면서 느낀 증상은 분비물이 증가하고(경부가 부드러워지는 중) 밑빠짐 통증이 살짝씩왔어요.(아기가 내려오는 중) 자궁수축은 늘 자주 있던대로 있었고 특히 밤마다 수축이 잦아 깊은 잠을 잘 잘...
온니윤의 마지막 임신 일기 39주 0일 맛있는 걸 먹으러 나왔어요 친정집에 있다 보니 엄마 아빠와 외식을 자주 하는데 점심식사로 맛있는 돼지갈비를 먹었어요 임신한 둘째 딸 챙긴다며 매일 맛있는 고기를 사주시는 엄마 아빠 제가 산다고 해도 어찌나 말리시는지 이제 배불뚝이 임산부라 걸음도 느려 도저히 엄마 아빠를 이길 수가 없어요 감사히 맛있게 먹었던 돼지갈비 맛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또 운동하러 나가야 돼요. 엄마 모자 빼앗아 쓰고 신나게 나온 동네 산책!! 막달이 되니 다리도 자주 붓고 손도 붓고 얼굴도 붓고 다 붓고 있어요. 30분만 걸어도 종아리가 땡땡 해지는 느낌 임신 전 저의 체력과는 완전달라졌어요. 그래도 조산기로 입원해 있다가 태어난 직후 보다는 걸음이 많이 빨라진 걸 느껴 혼자 뿌듯해하고있어요ㅋㅋ 38주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기 내려오게 하는 운동~~ 아침 먹고 40분 ~ 1시간 산책 점심 먹고 40분 ~ 1시간 산책 저녁 먹고 30분 막달요가 가을이라 날씨도 너무 좋고 하늘도 맑아서 걷다 보면 태교가 절로 되는 느낌이에요 요가는 워낙 좋아하는 운동이라서 오랜만에 하니까 진짜 시원하고 좋았어요. 이렇게 4일째하면서 느낀 증상은 분비물이 증가하고(경부가 부드러워지는 중) 밑빠짐 통증이 살짝씩왔어요.(아기가 내려오는 중) 자궁수축은 늘 자주 있던대로 있었고 특히 밤마다 수축이 잦아 깊은 잠을 잘 잘...
온니윤입니다. 임신 막달이 되어 그동안 미뤄오던 출산가방 챙기기를 드디어 끝냈어요. 해외여행을 갈 수 없었던지라 그동안 먼지 쌓이면서 방치되던 캐리어를 꺼내서 닦아 두고 임신 36주부터 생각날 때마다 필요한 출산준비물을 하나씩 넣었는데요. 임신 38주가 되어서 드디어 다 넣고! 남편 차 트렁크에 실어두었어요 ㅋㅋ 언제 출산할지 모르니 나 진통오면 바로 달려와 남편!! 그동안 여기저기서 공유받은 파일과 친구들한테 받은 출산가방 리스트를 보면서 제 나름대로 정리를 했었는데 그 종류만 무려 70가지!!ㅠㅠ 헉 이걸 진짜 다챙겨야하나? 싶어서 다시 점검하고 점검했어요~! 먼저 필수로 챙겨야하는 것들을 정리했어요. 병원 필수 준비물 제가 다니는 병원의 경우에는 막달에 병원 진료 때에 분만전 산모 안내문을 받는데 병원에서 챙겨오라고 하는 필수 준비물들이 있었어요. 신분증 산모수첩 속옷 세면도구 압박스타킹(제왕절개 산모는 필수/ 자연분만 산모는 선택) 철분제 수건 물티슈 양말 보호자용 이불은 제공되지 않으니 필요 시 챙겨오세요! * 퇴원 시 신생아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는 병원에서 드립니다. 산후조리원 필수 준비물 임신 초기 예약해둔 산후조리원에서도 필수 준비물 안내문을 메일로 받았어요. 산모준비물과 아기 준비물로 나눠서 안내를 받았는데 그 내용도 함께 공유할게요! (조리원마다 다르니 참고용으로 읽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산모준비물 산모 내...
안녕하세요. 하꿈맘 온니윤입니다. 오늘은 수유쿠션을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진심.... 왜 이제 만났나 싶은 수유쿠션이에요! 신생아때부터 알았더라면 제 손목이 아작나는 일은 없었을 것 같은 그런 최고의 수유쿠션입니다..ㅠㅠ 수유시트 중에서 제일 유명한 국민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죠? 저는 그 알**** 수유시트를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아기의 척추를 지지해주기는 하지만 손이 자유롭지는 못하고 결국 힘을 써야 아기의 상체각도가 유지가 되는데 출산 후에 뼈가 다 벌어진 상태에서 자꾸 힘을 쓰다보니 안그래도 아픈 손목이 더 아파져서 최근에 손목에 주사까지 맞고 치료를 받고 있어요. 신생아 때부터 사용했으면 이렇게까지 아프지 않았을 것 같은데... 왜 이제야 알게되었을까 넘 속상해요. 엄마 손목이 편안한 수유쿠션 뭔지 너무 궁금하시죠? 바로 베이비스텔라 수유쿠션입니다!! 베이비스텔라 수유쿠션 베이비스텔라에서 나온 혼합수유나 완전분유수유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역류방지 21도 경사를 가진 분유전용 수유쿠션이에요! 그레이 컬러부분에 아기를 눕혀서 수유하면 되는데요. 역류방지를 위한 최적의 수유각도인 21도 경사로 만들어져있어서 안전하게 수유를 할 수 있어요! 뒷면은 깔끔한 체크 디자인에 귀여운 별 포인트가 들어가서 수유쿠션이지만 예뻐요! 역류방지 21도 분유전용 수유쿠션에 진심인 베이비스텔라는! 만약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할 경우 반품 택배비...
비가 자주오는 8월이였죠. 가끔보이는 맑은 하늘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밖을 나갈수가 없으니 창밖에 하늘보는 걸로 만족 중이에용ㅋ 이번 한주도 야무지게 먹었어요. 밥을 먹고나면 울 하꿈이 달달한 양수 맛을 느끼는건지 폭풍태동을 하곤 하는데요. 점점 자랄수록 태동이 격해지네용ㅋㅋ 지난주에 역아였는데 태동이 느껴지는 위치가 조금씩 변했어요. 병원에 입원해있으니 아기 심박수를 매일 아침 저녁으로 두번 체크하는데 아기심박수 듣는 위치가 등이나 가슴, 머리래요. 그 위치도 슬슬 변하더라고요. 제 생각엔 역아에서 중간에 횡아를 거쳐 지금은 머리를 밑으로 향하게 자세를 바꾼 것 같아요. 정확한건 초음파검사를 해봐야겠지만 옆구리쪽에 콩콩 차는 느낌이 들어서 엄마촉으론 이건 발이거든요ㅋㅋ 이번주는 주치의쌤이 안 계셔서 확인할 수 없고 34주가 되어 엄마촉이 맞는지 확인하고 올게용ㅋㅋ 암툰 33주가 되니 엄청 격해진 태동이 느껴지는데 가끔...갈비뼈를 밀어내거나 팍!! 차면 진짜 아파요... ㅜㅜ 2키로도 안되는 쪼마난 아기가 이리도 파워풀해도 되는건지ㅋㅋ 상남자 박하꿈❤️ 앞으로 더 커지고 세질텐데 제 갈비뼈가 무사하길 바랍니다ㅋㅋ 배달음식도 냠냠 남편과 같이 밥 먹을 때는 병원밥이 아닌 특식을 먹지유ㅋㅋ 우리부부가 집에서도 자주먹던 로제찜닭도 먹구용ㅋㅋ 레스토랑에 느므가고 싶은데 못가니 처음으로 파스타를 배달시켜먹어봤어요. 백종원의 롤...
35주 5일차에 퇴원하여 친정에서 맞이하는 36주차!! 그동안 병원에서 눕눕하면서 어찌나 답답했던지 친정와서 가족들이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최고의 배려와 사랑을 받으면서 지내니 너무나도 행복한거 있죵~!! 병원 작은 창문으로만 보던 하늘도 넓은 창문으로 바라보고 문도 열어 놓으니 자연풍맞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가 싶은게 ㅋㅋㅋ 편안하게 누워 가을바람 느끼는 순간이 잊혀지지 않네요 ㅋㅋ 병실에서 맨날 선풍기바람 쐬다가....흐흫ㄱㅋ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밥 먹는게 세상 행복했어요 ㅋㅋㅋ 싱거운 병원밥 안녕하고 엄마표 샤브샤브~~! 강된장과 양배추 쌈!! 각종 나물들~! 송편, 포도, 약밥 등 다양한 간식 ㅋㅋ 병실에서는 간식 갑자기 뭐 먹고 싶어서 생각나도 걸어나가서 배달음식 받는게 번거롭기도 하고 혼자 조금만 먹을 건데 엄청 많이 시켜야하는 것도 부담이라서 자제하게 되었거든요. 엄마집에서는 그런거 없쥬 ㅋㅋㅋ 갑자기 토스트가 땡겨서 말하니 뚝딱 만들어주시는 엄마~! ㅋㅋ 신선한 야채도 먹고 싶었엇는데 맛있는 발사믹소스와 함께 아삭아삭 샐러드도 먹고용~! 직접 농사지어 키운 고구마도 냠냠~!! 이건 제가 급 배달시켰던 꽈배기 ㅋㅋ 이렇게 시켜도 가족이 많으니 전혀 아깝지 않죠 ㅋㅋ 병실에서 이렇게 시켰다가는 다 쓰레기통 행 ㅠㅠ 급 김밥 땡겨서 김밥에 보글보글 라면까지~! 진짜 다양하게 그때그때 먹고싶은 걸로 엄마가 정성스레 챙겨주셔...
31주 1일차 아침을 먹고 아기를 보러가는 날이에용 귀여운 볼따구와 입쭐 ㅋㅋ 양수에 불어있고 태반 옆에 눌려서 통통하게 나온게 넘 귀여워용❤️ 건강하게 주수에 맞춰 잘 자라고 있어요. 1664g 점점 배가 무거워지는게 느껴지더니 아기무게가 이제 꽤 많이 나가용ㅋㅋ 이리누워도 불편하고 저리누워도 불편하지만 울 아가 잘 크고 있는거니까 잘 이겨내려구용!! 거의 3주째 먹고 있는 병원밥 이제 메뉴가 어느 정도 파악이 됐어요.ㅋㅋ 같은 메뉴도 구성을 달리해서 번갈아가면서 주더라고요. 맛있지만 약간 지겨워질때쯤 엄마와 어머님이 반찬을 보내주셔서 좀 더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병원에 와서 눕눕생활하니 급격하게 살이 찔까봐 걱정돼서 나름대로 밥양 조절도 하면서 식사했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찌지 않은 몸무게를 보고 방심한 31주차 임산부... 결국 고삐를 풀고 말았어요ㅋㅋㅋㅋㄱ 밥한공기 뚝딱하는 날이 많아졌고 밥먹었는데 또 피자먹고 후식으로 스콘먹고 샤인머스캣에 촉촉한 초코칩까지.... 아예 간식존을 만들어놓고 당이 땡길때마다 먹게되니... 결국 살이 찌고 말았답니다...ㅋㅋㅋ 담주에는 다시 조절 들어가야겠어요ㅋㅋ 배달음식은 남편있을 때만 먹었었는데 용기내어 처음으로 혼자 배달도 시켜먹고... 1층 내려가서 배달기사님 만나서 받고 왔는데 입원한 중 제가 혼자 걸어간 최장거리였어요ㅋㅋㅋ 조심조심 천천히 걸어서 다녀왔는데 뭔가 일탈한 기분ㅋㅋㅋㅋ...
안녕하세요. 하꿈맘 온니윤입니다. 오늘은 아기 뒤집기 시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해요. 아기 뒤집기 시기는 아기의 성장 발달 속도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4~6개월에 첫 뒤집기를 시작해요. 하꿈이의 경우에는 106일, 3개월에 성공해서 조금 빠른 편이기는 하지만 아기의 뒤집기 시기가 늦는다고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하꿈이는 신생아때부터 터미타임을 자주 시켜주었어요. 23일차에 첫 터미타임을 도전했고 생각보다 잘 들고 있어서 처음에는 20~30초정도 하루에 한 번씩 연습시켜주다가 아기가 힘이 좋아지고 적응하는 모습이 보이면 조금씩 시간과 횟수를 늘려가면서 거의 매일 터미타임을 해주었어요. 뒤집고 배밀이하고 기고 걷는 모든 운동이 터미타임에서 시작된다고 해서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다길래 자주 시켜주었더니 뒤집기를 조금 더 빨리한 것 같아요. 100일까지는 뒤집기 시도조차 하지 않아서 아직 뒤집으려면 멀었다보다 했는데 100일이 지나고 뒤집기 전에 보인다는 활처럼 몸 꺽기를 보여주더라고요. 오 이제 뒤집기 시도를 슬슬 하려나보다 싶었고 아기가 힘들어 할 때 한 번씩 "이렇게 넘어가는거야~"하면서 도움을 주어 뒤집어 주었는데요. 106일이 되던 날 자꾸 활처럼 몸 꺽기를 할 때 기저귀를 풀어놓고 엉덩이 통풍좀 시켜주겠다고 열어둔 채 저는 잠시 집안일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왔다갔다하면서 아기를 살피던 중 갑...
아기 손수건 세탁을 30주 넘어서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몸이 더 무거워지기 전에 하는게 좋기 때문에 저도 슬슬 세탁조 청소를 하고 준비를 해야겠더라구요. 네이처러브메레에서 사두었던 세탁조클리너로 청소하려구요. 아기용품 준비하면서 네이처러브메레에서 이것저것 주문하면서 함께 구매하기에 좋아용ㅋ 청소 전의 세탁조 상태에용~~ 세탁이 끝나면 항상 문을 열어두고 건조를 시키는데도 여기는 잘마르지가 않더라구요. ㅜㅜ그래서 물때나 곰팡이에 취약한 환경이에용ㅜㅜ 다행히 눈에 확 띄는 때는 보이지 않았어용ㅋㅋ 세탁조 클리너 하나를 세탁조 안에 부어주고 버블불림코스로 돌려주었어요~~ 세탁조 안에 가득찬 버블버블ㅋㅋ 제가 기존에 쓰던 제품보다 거품이 확실히 많더라구용ㅋㅋ 가득찼어용ㅋㅋ 보기에 왠지 전체를 깨끗하게 세척해줄것같은 느낌이에용ㅋ 1시간정도 불려두었다가 열어보니 가라앉은 거품들~~ 이제 일반세탁하듯 세탁기를 돌려주면 세탁조 청소는 끝!! 한층 깨끗해진 세탁조를 보니 속이 시원ㅋㅋㅋ 아기손수건 빨래하기 전 몇 번 더 할 예정이에용ㅋㅋ 세탁조 클리너 거품빵빵 나는 네이처러브메레 괜찮은 것 같아용ㅋㅋ 추천드립니닷👍
임신 25주 휴직을 하고 나서 슬슬 육아용품 준비를 시작하고 있어요. 30주가 넘어서면 몸이 무거워져서 더 힘들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몸이 가벼울 때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고 아기방도 정리해놓고 아기옷도 세탁해놓고 해야지 나중에 버겁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엑셀파일로 육아용품리스트를 작성하고 하나씩 하나씩 어떤 브랜드가 좋은지 얼마정도면 적정한 가격인지 공부하면서 찾아보고 있어요~!! 침구류, 장난감류, 임부용품, 의류, 외출용품, 수유용품, 세제류, 목욕용품, 위생용품, 가전, 가구 등으로 품목을 나누어 정리를 해보니 어마어마한 양의 육아용품 리스트가 나왔어요 ㅋㅋㅋ 100개가 넘더라고요 ㅎㄷㄷ 그러던 중 네이처러브메레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어요~!! 네이처러브메레에서 젖병세정제를 많이들 쓰시길래 들어가서 어떤 제품들이 있나 차근차근 살펴보았고 장바구니에 몇 가지 타 브랜드에 비해서 저렴하고 좋아보이는 제품들을 담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확인하고 주문해야지~~ 하곤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세일을 시작하더라고요~! ㅋㅋㅋㅋ 만약에 전날 구매했으면 완전 배아플뻔했어요~! 세일로 인해서 생각했던 가격보다 10~15%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네이처러브메레에서 제가 구매한 구매리스트를 살짝 공개해보도록 할게용!! 네이처러브메레 구매리스트 세탁조클리너 손톱깍이 4종세트 무형광 세탁망 츄어블 실리콘 치발기 젖병솔, 꼭지솔 세트 젖병...
요즘 빨래를 해도 빨래에서 계속 악취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의문이 들었어요. 세탁 세제도 바꿔보고 섬유유연제도 바꾸어보았는데 큰 효과가 없었더라고요... 가끔 세탁조청소를 했었는데 세탁조클리너는 따로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천연세제로 세탁조청소를 했었는데요. 큰 변화가 없어서 이번에는 세탁조클리너를 사용해보고자 세탁조청소 세제를 찾아보았어요. 제가 배수구 클리너도 사용해보고 좋다고 생각했던 곳인 깔끔상회에서 이번에 새로 세탁조클리너가 나온 것 같아서 깔끔상회 세탁조클리너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깔끔상회 세탁조클리너는 분말형이 아닌 캡슐형이더라고요. 캡슐 세탁조클리너는 가루날림이 없고 액상형이라 물에 쉽게 용해가 되기 때문에 훨씬 더 만족도가 높은 세탁조클리너라고 하더라고요~! 분말형의 경우에는 사용 시에 가루날림으로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가라앉거나 녹지 않아서 세탁조 안에 찌꺼기가 발생되기도 하며 장기간 보관시에는 제품이 굳어서 사용이 불가능해지기도 한다고해요. 하지만 깔끔상회 캡슐형은 그런 고민으로부터 해방! 장기간 보관도 가능한 캡슐, 액상형 세탁조클리너입니다~! 세정, 살균효과가 있는 일반, 드럼 세탁기 겸용 세탁조 클리너!! 포장이 어린이보호 포장으로 지퍼백이긴 하나 굉장히 압이 세서 아이들의 힘으로는 쉽게 열지 못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집에 아이는 없지만 캡슐형 세제들을 아이들이 젤리라고 착각하고 먹는 사고들을 기사로...
입원 후 10일이 다 되어가용 은근히 시간이 더딘 듯하면서도 빨리가는 것도 같네요. 하루종일 밥 먹고 화장실가는 시간 외에는 누워만있으니 활동량이 줄었는데 영양챙긴다고 안 먹던 칼슘제를 챙겨먹으니 찾아온 변비... 임산부는 안그래도 호르몬의 영향과 자궁이 커지며 장기가 압박받아 소화가 힘들고 변비가 올 수 있는데 철분제에 칼슘제까지 먹어야하니 더욱 변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게 전 인생 첫 변비에 걸렸어요ㅜㅜ 아침식사를 취소하고 샐러드와 사과로 대체! 유산균은 매일 아침 필수로 먹지만 거기에 액티비아 추가용ㅋㅋㅋ 가끔 건자두도 4알씩 먹고 신경썼는데 쉽지않아 결국 칼슘제복용을 잠시 중단하기로했어요.. 대신 부족한 칼슘은 우유나 치즈로 채워야 할 것 같아요. 처음엔 그저그런가 했는데 먹다보니 또 괜찮은 동탄제일병원 식사 다른 병원 후기들이랑 비교하니 더 괜찮은 것 같고 그르네용ㅋㅋ 후식은 그때그때 달라용ㅋㅋ 당이 땡기는 임신후기라서 하루는 빙수 하루는 초코우유~ 달달하게 잘 챙겨먹고 있어요. 가끔은 자극적인 맛도 생각나 남편이랑 치킨도 시켜먹기도 한답니당~ 한동안 비가 많이 오더니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에용ㅋㅋ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넘 예뻐서 찍어두었는데 바깥공기 그립네용ㅜㅜ 안에서 할게없으니 안 읽던 책도 열심히 읽고 있어요. 처음부모 멘붕탈출법이라는 책에는 아기가 아플때 대처방안에 대해 아빠이자 의사인 전문가의 견해가 담겨 ...
30주 1일을 맞이해 아기가 얼마나 컸는지 초음파를 보러왔어요. 입원 전 예약해둔 정기 진료를 이렇게 보게 될 줄이야ㅋㅋ 병실에서 나온 것 만으로도 콧바람 쐬는 기분이 드네요ㅜㅜ 입원복 입고 휠체어타고 아기를 보고 올라왔어요. 주수에 맞춰 잘 자라고 있었고 1460g으로 꽤나 무게가 나가는 줄 알았는데 가벼운 편에 속하네요. 더 부지런히 먹어야할까봐용ㅋㅋ 링거 바늘은 3~4일에 한번씩 혈관을 바꿔서 꽂는대요. 왼팔로 바꾸니 훨씬 편하네요. 그동안 고생한 오른팔ㅜㅜ 간호사가 2번이나 혈관찾기 실패해서 멍이 시퍼렇게 들었어요... 쉬어라 오른팔ㅜㅜ 동탄제일병원 식단은 잘 나오는 편이에용ㅋㅋ 생선이 자주 나와서 가끔 물리지만 건강 생각해서 열심히 먹고 있어요. 칼슘도 챙겨먹어야 할 것 같아서 가장 많이 추천 받은 칼마디를 사서 먹기 시작했는데 먹은지 4일만에 변비가 찾아와서 일단 잠시 쉬고 있어요. 철분제에 칼슘까지 먹고 눕눕으로 활동이 줄어드니 변비가 온 것 같아요...ㅜㅜ 건강은 챙겨야하고 변비는 힘들고 휴...임신 과정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ㅜㅜ 변비 극복을 위해 1일 1과일 또는 야채 1일 1요거트를 먹으니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경부길이가 짧다보니 변비라고 맘껏 힘주기도 불안하고 최대한 식단을 잘 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ㅜㅜ 물도 많이 먹어야해요. 변비에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자궁수축에 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된다고 하...
7월 임산부 필라테스를 주 2회씩 열심히 나가고 있어요. 하루는 운동하고 돌아왔더니 주차 상태 무엇? 도저히 탈 수가 없어서 차주한테 전화를 했더니 아이와 함께 나와있다면서 그냥 조수석으로 타시면 안 될까요? 이렇게 말을 하는데 너무 짜증이 났어요..;; 주차를 이렇게 하고 가놓고 아이 핑계를 대면서 남한테 피해주는 행동이 너무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홀몸일 때도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옮겨가는게 쉽지 않은데 임신 8개월차에게 무슨소리?ㅋㅋㅋ 절대 못 탄다고 와서 차빼라고 했더니 기다려달라더라고요? 한참있다가 와서 차를 빼주는데 휴... 정말 이해 안가는 노매너인 사람... 넘 싫어요 ㅋㅋㅋㅋㅋ 차를 저렇게 대놓고 어딜갈 생각 하는거 자체가 저로썬 이해가 안갑니다...부글부글..ㅋㅋㅋ 열 받아서 노티드 도넛으로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정에 가기로 한 날이라서 같이 먹으려고 노티드 도넛을 샀어요. 저는 우유크림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우유크림 2개 카야잼 2개 클래식바닐라 하나, 크런치 블루베리 하나 룰루랄라 기분 금방 좋아진 나란 뇨자..ㅋㅋㅋ 엄빠랑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지만 그래도 맨날 보다가 일주일에 한번.. 너무 반갑고 할 얘기도 엄청 많아요 ㅋㅋ 집에 돌아올 때마다 늘 아쉽습니다...흑흑 다음 날은 눈 여겨 보고 있던 다이슨 에어랩을 사전예약 할 수 있다는 문자를 받고 백화점으로 갔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컴플리트만 예약...
경부길이 회복으로 약을 줄여보았던 32주 1~3일차, 32주 4일이 되는 날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보았는데 경부길이가 3cm로 잘 유지되고 있어서 라보파를 중단해보자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간호사쌤들한테 축하도 받고 라보파 끊고 좋은 결과있어서 퇴원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컸어요. 하지만 한켠에는 수많은 후기들을 봤는데 반동수축으로 급하게 출산하게 된 경우도 있다고 해서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ㅜㅜ 라보파를 끊으면 링거를 아예 빼고 자유의 손이 되는지 알았는데 라보파가 첨가되지 않은 그냥 수액을 달아주셨어요. 라보파를 끊으면 수축이 더 올수도 있으니 오늘 밤 잘 지켜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라보파에서 수액으로 바꾼지 5시간 됐을 때쯤 자궁수축이 왔어요. 원래 라보파 달고 있을 때도 자궁수축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나보다 하고 눕눕중~~ 2시간 정도가 지났는데 점점 수축이 오는 간격이 짧아짐을 느꼈어요. 30분간격에서 10분 간격으로 그리고 갑자기 6분 간격으로 짧아지며 연속으로 4번이나 자궁수축이 왔고 심상치않음을 느껴 간호사실에 호출을 했어요. 바로 시작된 20분간의 태동검사.. 제발 괜찮길 바랬지만.. 이전 태동검사에서는 본적없는 강한 강도의 수축이 규칙적으로 왔어요. 100이 최대치인데 100강도로 총4번의 수축이 잡혔고... 이를 확인한 간호사님의 첫 마디 아고 큰일났네...ㅜㅜ 얼마나 쫄리던지요...
드디어 32주가 되었어요. 29주에 입원해서 벌써 3주가 다 되었네요. 엄청 지루하게 지나가는 것 같으면서도 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 어떻게 버티나했는데 이렇게 시간은 술술 가네용~ 32주차 0일 요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요. 매일 20번도 넘게 오던 자궁수축이 많이 줄어들었거든요. 수축이 오면 어플로 시간 체크를 하는데 한 시간에 5~6번 이상 오면 간호사실에 호출해서 태동검사를 받아야해요. 10분~ 15분에 한 번씩 수축이 올 때도 있는데 그럴때면 굉장히 불안해지고 아기가 내려오지는 않을까 경부길이가 더 짧아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곤 하더라고요. 다행이도 지금까지 10~15분에 한 번씩 오던 수축도 더 악화되지 않고 한시간 두시간 텀으로 늘어나서 진통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최근들어 컨디션 좋은 날엔 자궁수축이 하루에 5~6번으로 줄어들어 정상적인 범주 안에 들어가는 날이 늘어났어요^^ 32주 1일차 하꿈이를 보고 왔어요. 1822g 많이 자란 하꿈이!! 이번주는 유독 배둘레가 많이 늘었네욧ㅋㅋ 달달한게 많이 땡겨서 좀 먹었더니 바로 배둘레 커지면 엄마가 찔리지유ㅋㅋㅋ 하꿈이 배둘레는 귀요미 제 배둘레는 미친듯이 부풀고 있어용ㅋㅋ 29주때 입원할때만해도 이 정돈 아니였는데ㅋㅋ 막달에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제가 잘먹어야 하꿈이도 잘 자라겠죠 제 배둘레는... 나중에 걱정할래요ㅋㅋㅋ 치킨 뽈찜 앤 볶음밥 다양하...
임신일기(9) 21~23주차: 매주 여행을 간 임신 6개월(+베이비샤워) 임신 20주를 임신 중 최고 안정기라고 해요. 20주가 지났으니 이제 슬슬 여기저기 활동반경을 넓혀봅니다. ... blog.naver.com 지난 21~23주까지 하꿈이가 태어나기 전 마지막 저의 생일, 남편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베이비샤워도 하고 매주 주말마다 아주 신나게 놀면서 보냈었는데요. 그 결과... 무리가 되었는지 저는 살짝 아프고 말았어요...ㅋㅋ 감기로 인해 조금 고생하고 24주가 되어서 천천히 컨디션을 회복했답니다. 24주차 임산부 일기 24주 0일 ~ 24주 4일까지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컨디션 회복에만 집중! 식단이나 일상 사진이 없네요;;ㅋㅋ 24주 5일, 컨디션이 좋아졌으니 다시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매트를 깔고~ 천천히 요가를 해보니 너무나 시원한 것..!!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건지 운동을 쉬어서 그런건지... 허리가 일주일정도 좀 불편했었는데 쏵 풀리는 기분이였어요. 역시 운동이 최고! 운동 후에는 샐러드ㅋㅋ 임당검사를 26주에 받기로 했는데 그동안 너무 막 먹었던 것 같아서 양심상 1일 1샐러드를 해보자고 코스트코에서 사온 닭가슴살과 양상추! 열심히 먹어야겠어요. 하지만 매끼를 그렇게 먹을 수는 없는 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단조절해야겠다더니 바로 나오는 떡볶이~! 바질크림떡볶이가 넘 궁금해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