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니윤입니다. 신생아 아기옷 빨래는 출산준비하는 예비맘들의 필수 숙제 같은 느낌이죠! 아기옷 선물 받은 것에서부터 물려받은 것까지! 생각보다 많은 옷들이 생겼고 손수건은 추천 구매 장수인 50장와 천기저귀 10장씩 구매하여 손수건 빨래도 해야하고!! 아기 장난감과 인형도 생각보다 여기저기서 많이 물려주셔서 갑자기 신생아 빨래가 엄청나게 많아졌어요. 임신 막달이 될 수록 몸을 움직이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30주에서 32주쯤 빨래를 할까 싶었는데 29주.. 갑작스러운 조산기로 인해서 병원에 6주간 입원하게 되면서 신생아 아기옷 빨래를 전혀 할 수가 없었습니다. 35주 제가 퇴원하기 전까지는 아기옷 빨래는 남편이 해야겠구나 생각하고 남편은 몸이 무겁지도 않고~~ 제가 조리원에 들어가 있는 기간동안 빨래를 해도 상관이 없으니 최대한 미룰 수 있는 때까지 미뤘어요. 너무 미리 해놔도 지퍼백 안에서 습기만 찬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거든요. 게다가 그 쯤 비가 정말 많이 왔었어요. 며칠내내 비가와서 또 미루고 미루다가 임신 35주 제가 퇴원을 하게 되었고~~ 남편과 함께 아기옷 빨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손수건, 천기저귀 빨래 먼저 손수건과 천기저귀 빨래로 신생아 빨래를 시작했어요. 손수건과 천기저귀 빨래는 거즈라는 특성상 흰 먼지가 많이 나와서 여러번 빨래를 해야한다고 알려져있죠. 3~5번까지 돌리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ㅎㄷ...
35주 5일차에 퇴원하여 친정에서 맞이하는 36주차!! 그동안 병원에서 눕눕하면서 어찌나 답답했던지 친정와서 가족들이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최고의 배려와 사랑을 받으면서 지내니 너무나도 행복한거 있죵~!! 병원 작은 창문으로만 보던 하늘도 넓은 창문으로 바라보고 문도 열어 놓으니 자연풍맞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가 싶은게 ㅋㅋㅋ 편안하게 누워 가을바람 느끼는 순간이 잊혀지지 않네요 ㅋㅋ 병실에서 맨날 선풍기바람 쐬다가....흐흫ㄱㅋ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밥 먹는게 세상 행복했어요 ㅋㅋㅋ 싱거운 병원밥 안녕하고 엄마표 샤브샤브~~! 강된장과 양배추 쌈!! 각종 나물들~! 송편, 포도, 약밥 등 다양한 간식 ㅋㅋ 병실에서는 간식 갑자기 뭐 먹고 싶어서 생각나도 걸어나가서 배달음식 받는게 번거롭기도 하고 혼자 조금만 먹을 건데 엄청 많이 시켜야하는 것도 부담이라서 자제하게 되었거든요. 엄마집에서는 그런거 없쥬 ㅋㅋㅋ 갑자기 토스트가 땡겨서 말하니 뚝딱 만들어주시는 엄마~! ㅋㅋ 신선한 야채도 먹고 싶었엇는데 맛있는 발사믹소스와 함께 아삭아삭 샐러드도 먹고용~! 직접 농사지어 키운 고구마도 냠냠~!! 이건 제가 급 배달시켰던 꽈배기 ㅋㅋ 이렇게 시켜도 가족이 많으니 전혀 아깝지 않죠 ㅋㅋ 병실에서 이렇게 시켰다가는 다 쓰레기통 행 ㅠㅠ 급 김밥 땡겨서 김밥에 보글보글 라면까지~! 진짜 다양하게 그때그때 먹고싶은 걸로 엄마가 정성스레 챙겨주셔...
아기 손수건 세탁을 30주 넘어서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몸이 더 무거워지기 전에 하는게 좋기 때문에 저도 슬슬 세탁조 청소를 하고 준비를 해야겠더라구요. 네이처러브메레에서 사두었던 세탁조클리너로 청소하려구요. 아기용품 준비하면서 네이처러브메레에서 이것저것 주문하면서 함께 구매하기에 좋아용ㅋ 청소 전의 세탁조 상태에용~~ 세탁이 끝나면 항상 문을 열어두고 건조를 시키는데도 여기는 잘마르지가 않더라구요. ㅜㅜ그래서 물때나 곰팡이에 취약한 환경이에용ㅜㅜ 다행히 눈에 확 띄는 때는 보이지 않았어용ㅋㅋ 세탁조 클리너 하나를 세탁조 안에 부어주고 버블불림코스로 돌려주었어요~~ 세탁조 안에 가득찬 버블버블ㅋㅋ 제가 기존에 쓰던 제품보다 거품이 확실히 많더라구용ㅋㅋ 가득찼어용ㅋㅋ 보기에 왠지 전체를 깨끗하게 세척해줄것같은 느낌이에용ㅋ 1시간정도 불려두었다가 열어보니 가라앉은 거품들~~ 이제 일반세탁하듯 세탁기를 돌려주면 세탁조 청소는 끝!! 한층 깨끗해진 세탁조를 보니 속이 시원ㅋㅋㅋ 아기손수건 빨래하기 전 몇 번 더 할 예정이에용ㅋㅋ 세탁조 클리너 거품빵빵 나는 네이처러브메레 괜찮은 것 같아용ㅋㅋ 추천드립니닷👍
요즘 빨래를 해도 빨래에서 계속 악취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의문이 들었어요. 세탁 세제도 바꿔보고 섬유유연제도 바꾸어보았는데 큰 효과가 없었더라고요... 가끔 세탁조청소를 했었는데 세탁조클리너는 따로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천연세제로 세탁조청소를 했었는데요. 큰 변화가 없어서 이번에는 세탁조클리너를 사용해보고자 세탁조청소 세제를 찾아보았어요. 제가 배수구 클리너도 사용해보고 좋다고 생각했던 곳인 깔끔상회에서 이번에 새로 세탁조클리너가 나온 것 같아서 깔끔상회 세탁조클리너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깔끔상회 세탁조클리너는 분말형이 아닌 캡슐형이더라고요. 캡슐 세탁조클리너는 가루날림이 없고 액상형이라 물에 쉽게 용해가 되기 때문에 훨씬 더 만족도가 높은 세탁조클리너라고 하더라고요~! 분말형의 경우에는 사용 시에 가루날림으로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가라앉거나 녹지 않아서 세탁조 안에 찌꺼기가 발생되기도 하며 장기간 보관시에는 제품이 굳어서 사용이 불가능해지기도 한다고해요. 하지만 깔끔상회 캡슐형은 그런 고민으로부터 해방! 장기간 보관도 가능한 캡슐, 액상형 세탁조클리너입니다~! 세정, 살균효과가 있는 일반, 드럼 세탁기 겸용 세탁조 클리너!! 포장이 어린이보호 포장으로 지퍼백이긴 하나 굉장히 압이 세서 아이들의 힘으로는 쉽게 열지 못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집에 아이는 없지만 캡슐형 세제들을 아이들이 젤리라고 착각하고 먹는 사고들을 기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