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9주
53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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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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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임신일기(30) 39주 0~1일: 진통이 왔어요

온니윤의 마지막 임신 일기 39주 0일 맛있는 걸 먹으러 나왔어요 친정집에 있다 보니 엄마 아빠와 외식을 자주 하는데 점심식사로 맛있는 돼지갈비를 먹었어요 임신한 둘째 딸 챙긴다며 매일 맛있는 고기를 사주시는 엄마 아빠 제가 산다고 해도 어찌나 말리시는지 이제 배불뚝이 임산부라 걸음도 느려 도저히 엄마 아빠를 이길 수가 없어요 감사히 맛있게 먹었던 돼지갈비 맛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또 운동하러 나가야 돼요. 엄마 모자 빼앗아 쓰고 신나게 나온 동네 산책!! 막달이 되니 다리도 자주 붓고 손도 붓고 얼굴도 붓고 다 붓고 있어요. 30분만 걸어도 종아리가 땡땡 해지는 느낌 임신 전 저의 체력과는 완전달라졌어요. 그래도 조산기로 입원해 있다가 태어난 직후 보다는 걸음이 많이 빨라진 걸 느껴 혼자 뿌듯해하고있어요ㅋㅋ 38주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기 내려오게 하는 운동~~ 아침 먹고 40분 ~ 1시간 산책 점심 먹고 40분 ~ 1시간 산책 저녁 먹고 30분 막달요가 가을이라 날씨도 너무 좋고 하늘도 맑아서 걷다 보면 태교가 절로 되는 느낌이에요 요가는 워낙 좋아하는 운동이라서 오랜만에 하니까 진짜 시원하고 좋았어요. 이렇게 4일째하면서 느낀 증상은 분비물이 증가하고(경부가 부드러워지는 중) 밑빠짐 통증이 살짝씩왔어요.(아기가 내려오는 중) 자궁수축은 늘 자주 있던대로 있었고 특히 밤마다 수축이 잦아 깊은 잠을 잘 잘...

202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