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과 모자 등 액세서리로 알게 되었던 월스와일 무브먼트 브랜드. 막상 행사에 가보니 토탈 패션으로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의 브랜드로 전개해 나가고 있었다. 사실 다녀왔었던 행사는 24FW 프레젠테이션 행사였는데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너무 늦어서 지금이라도 올리는 거;; 이렇게 기록하지 않으면 무조건 까먹기 때문에 바로 작성한다. 월스와일 무브먼트 공식 홈페이지 사진 작년 성수동에서 했던 프레젠테이션 행사였는데 친한 동생의 소중한 기회로 함께 참석하게 되었다. 월스와일 무브먼트 가방들은 진짜 기능성과 멋 모두를 챙기는 멋진 가방들이 많다 작은 데이팩부터 시작해서 토트백, 샤코슈백 등 나일론 기반의 원단으로 제작된 여러 가방들이 ㄹㅇ 이쁨,,, 가방이나 모자 등의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니트나 우븐 등의 옷도 정말 잘 만드는 브랜드다. 일상에서 쓰기 좋은 REQUISITE 라인도 만들어서 남녀모두에게 필요한 가방을 제작했다고 한다 크기도 다양하고 블랙과 그레이 컬러로 굉장히 세련되고 스포티한 감성의 가방이라고 생각했었다. 마침 이날 내가 가지고 있던 월스와일 무브먼트 하이커캡 쓰고 가서 브랜드 무드에 맞게 살짝 어필도 했음 ㅎㅎ 크로스백, 백팩, 2way백 등 다양한 제품군들로 구성되었는데 이 REQUISITE 제품들은 월스와일 무브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보고 구매할 수 있다. 가방은 항상 가볍게 다니고 ...

여행을 정말 안갔던 2024년. 국내라도 짧게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감성을 조금이나마 더 느낄 수 있는 군산여행을 갔다 소설여행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월명로 516-1 1층 [군산 소설스테이(소설여행) - 홈] 군산게스트하우스 소설여행 전북 군산 적산가옥 형태의 스테이 & 카페 noveltour.modoo.at 여행에서 맛집 다음으로 정말 중요한 숙소 소설여행이라는 숙소로 잡아서 하루를 묵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설여행 숙소에서 여름 숙소에 묵었다 보리당카페 전경 (2층이 소설여행 여름숙소) 참고로 아래 층에는 보리당이라는 카페가 같이 운영되고 있는데 커피 진짜 엄청 맛있으니 군산여행오면 숙소와 함께 카페도 꼭 같이 이용해보길 바란다 1층 보리당 카페에세 올라와서 2층에 소설여행 여름 숙소를 들어가본다 침실 겸 거실 딱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탁 트인 뷰와 나무로 만들어진 인테리어가 여행 온 느낌이 확실히 나게 해주는 듯 했음 특히나 적산 가옥을 리모델링 해서 만든 집이라서 지역 특색을 잘 살렸다고 생각했다 쭉 들어가면 오른쪽에 아늑한 침대 2개가 있고 왼쪽으로는 베란다가 있다 베란다 공간 베란다에서 군산 월명동 동네를 볼 수 있다 내가 갔던 날은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맑은 날 오면 아주 멋질듯 여기는 베란다 나가는 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커튼도 다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 공간 뒤로...

오늘 저녁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유튜브 틀고 영상은 보지 않고 음성만 들으면서 길을 걷고 있었는데 컨텐츠 내용은 행동과 실천에 관한 내용이었다 책 '시크릿' 나오고 한국에도 유명해진 끌어당김의 법칙. 그 법칙이 실제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단순히 생각과 망상에서 벗어나 행동과 실천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 내용에 나왔던 <작은 성공이 왜 중요한 가> 이부분에 나는 크게 매료되었다 목표와 꿈은 크게 갖는 게 중요하다고 느끼며 살아왔었고 작은 것에는 큰 매력과 필요성을 못 느꼈던 나로써는 '작은 성공의 중요성' 에 대해서 무시하고 별다른 관심과 필요성을 못느끼며 살아왔다 그런데 영상을 들으면서 살아온 과거를 곱씹어보니 작은 성공이 ㅈㄴ 중요하다는 걸 머리가 '띵' 하면서 깨달았었다 이유는 이러하다 -> 인간은 부정적인 사고가 패시브로 뇌에 장착됨 -> 그 이유는 생존에 유리했던 사고 방식이었기 때문. (매일매일이 생존과 직결된 선택을 해야했던 원시 선조들의 DNA가 그대로 내려옴) -> 즉 쓸데없는 결정, 무모한 결정을 조금이라도 하면 바로 죽음과 직결되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에 부정적인 사고회로가 자동적으로 나옴 ->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이런 생각이 오히려 걸림돌. -> 작은 도전이나 새로운 시도가 생존에 직접적으로 문제되지 않으며 전쟁중이 아닌 이상 최소한의 생존은 보장받을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이 사회적으로 만...

완전 새롭게 바뀔 예정인 한남동 (후지필름 X-E1 + zeiss 뚜잇 32mm f1.8 렌즈로 촬영) 한강진 역 3번 출구를 나와서 걷다 보면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 도착하는데 그 공간에서 마주칠 수 있는 곧 재개발이 들어가는 한남동 구역이 보인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46 서울 용산 한복판에 이런 동네가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정말 허름한 동네였다. 몇 년 동안이나 이 동네를 왔다 갔다 하면서 ‘여긴 언제 재개발 첫 삽을 뜨는 걸까’ 라고 혼자 중얼거리면서 했던 말이 실제로 벌어진다고 하니 희한한 경험이다 거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재개발이 될 곳과 이미 깨끗한 건물이 서로 다른 모습을 하는 게 신기했었음,,, 못 들어가는 곳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들을 구경하면서 들었던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허름한 곳이 또 어떻게 천지개벽하면서 바뀔지 정말 궁금해지기도 하다 🤔 모든 촬영은 이 셋업으로 했다 13년 전에 출시했던 카메라 후지필름 X-E1과 렌즈 분야에서 정말 유명하고 근본 있는 브랜드 짜이즈 touit 32mm f1.8 렌즈. 둘 다 오래된 제품들이지만 현역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너무 잘 돌아가고 결과물도 완벽함! 오래된 카메라도 이렇게나 잘 쓰는데 모든 것들이 조금 오래되었다고 쉽게 버리고 바꾸는 현실이 아쉽긴 하다 그래도 집은 깔끔하고 새 집이 좋으니 이왕 재개발되는 거 튼튼하고 멋진 집으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