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해장국
22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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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한우 양선지해장국과 소내장탕 | 삼성동 중앙해장

삼성동 중앙해장 양선지해장국 내장탕 강남권을 대표하는 해장국집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곳. 무엇보다 오픈 이래로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힘있는 브랜드다. 저녁 곱창전골로 이름난 삼성동 중앙해장이지만, 사실 점심에 팔리는 해장국들만 해도 수백그릇. 원물이 중요한 음식인만큼 ‘중앙축산’의 유통 노하우 있는 신선한 내장 퀄리티부어 좋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깔끔 시원한 국물도 강남스럽다. 내장탕 역시 양이 엄청나다보니 좋아라는 남자들도 다 먹기 버거울 정도다. 가격만 보면 다른 집보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안에 들어가는 건지 양만 따져봐도 오히려 합리적이다. 이것저것 따지면 이집만한 양선지해장국 찾기도 어렵다 삼성동 중앙해장 양선지해장국 12.0 내장탕 15.0 중앙해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86길 17 육인빌딩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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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소뼈선지해장국 | 중랑 망우 용마해장국

중랑 망우 용마해장국 망우동 주택가의 아주 작은 해장국집. 그냥 동네 식당인데도 식사 때되면 줄서야할 정도로 문전성시다. 방송 나오면서 유명해진 것도 있지만 편하게 자주 찾을 수 있는 음식인데다 맛도 준수해 잘되는 이유 알만한 곳. 해장국 딱 하나만 팔고 가격은 올라서 9000원 받는다. 외관은 예전 사진이고 지금은 100M 근처로 매장을 이전했다. 중랑 망우 용마해장국 맑은 스타일 해장국이다. 내장이 아니라 소뼈 고기를 넣고 끓여내고 콩나물 우거지 정도 넣어 깔끔 시원한 스타일. 빨갛고 진한 선지해장국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그냥 먹기보다는 다진마늘을 크게 한숟가락 넣고 먹어야 더 해장국스러워진다. 반찬은 김치 2종에 고추장아찌가 나오는데 고추장아찌가 이집 명물이다. 양념이 아주 맛깔난다. 이건 따로 포장판매도 할 정도. 중랑 망우 용마해장국 소뼈 꽤 넉넉하게 들어 있다. 부위는 목뼈를 쓴다. 편차는 좀 있을 수 있지만 뼈에 고기 실하게 붙었고 특별하게 잡내 없고 식감도 괜찮다. 선지도 아주 브드럽게 잘 삶았으니 그야말로 잘 끓인 해장국. 깔끔하게 먹다가 상에 있는 고추기름과 다진고추 좀 넣어서 먹어도 속 풀린다. 서울에 소뼈로 끓인 해장국 내는 집들 꽤 있지만, 이집만의 스타일이 또 있다. 가까이 있으면 점심에 종종 생각날만한 맛. 용마해장국 소뼈선지해장국 9.0 용마해장국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공원로5길 20 1층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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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고 야들야들한 소 내장탕 | 제주도 해장국 맛집 산지해장국 노형직영점

제주도 해장국 맛집 산지해장국 소 내장탕 푸짐한 내장탕 제주도에서 아침식사하기 좋은 선택지는 역시 해장국. 스타일 장르가 뚜렷한데다 유명한 제주도 해장국 맛집들도 여럿이다. 게다가 점심까지만 장사하고 닫는 곳들도 있다 보니 일찍 먹으러 가야한다. 가장 궁금했지만 늘 못가보던 집은 제주도 산지해장국. 탑동 본점과 노형직영점은 제주 시내에 있어 접근성 좋다. 제주도 내장탕 맛집으로 유명하다보니 거의 다 이걸 주문한다. 뚝배기에 내장이 가득 들어있는 푸짐함은 일단 확실한 인상을 심는다. 양과 곱창 2가지 들었고 양이 대부분. 내장은 손질 잘하고 잘 삶아 냄새 없이 부드럽다. 특히 양은 이렇게 부드러운 재료였나 싶을 정도로 야들야들하다. 국물도 깔끔시원하면서도 감칠맛 있고, 내장의 고소한 맛도 살짝 녹아들어 진득하다. 다진마늘 조금 넣어 먹으면 풍미가 더 살아난다. 제주도 해장국은 살코기, 선지, 콩나물이 들어간다. 건더기는 평범하고 국물을 조금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건 좋지만 내장탕에 비해 매력은 좀 떨어진다. 1인 1개씩 제공하는 물깍두기 반찬이랑 한 그릇 비우면 해장은 확실하다. 아침부터 내장탕은 헤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은 금방 잊게되는 집. 제주도 산지해장국 ⓜ 소 내장탕 11.0 ⓣ 7:00 - 15:00 ⓟ 주차불가 산지해장국 노형직영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9길 16-1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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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해장국 주는 한우대포집 | 구의동 고기집 한우짝갈비살

구의동 고기집 한우짝갈비살 구의동에서 한우 먹으려면 선택지로 빠지지 않는 곳. 구의역 앞 열평대쯤 되는 작은 매장에서 근처 좀 더 큰 매장으로 이전했다. 매장 앞에 걸어둔 통갈비와 상호 보여주는 그대로 짝갈비를 손질해 한우갈비살을 낸다. 구의동 고기집 한우짝갈비살 기본 찬들은 무난한데 뜨끈한 선지 해장국을 주는게 킥이다. 구색이라기보단 전문점 수준 퀄리티 전도 되는 걸 주니 만족도 있다. 한우에 한잔하는 가게 콘셉트와도 딱 맞고. 구의동 고기집 한우짝갈비살 한우갈빗살은 1인분 100g 19000원. 조금씩 가격이 오르더니 어느새 2만원 문턱 앞까지 왔다. 생과 양념 동시에 주문했는데, 한동안 양념 중심으로 먹다보니 이제 먼저 찾는 습관이 생겼다. 1+ 이상 등급 한우라 기본 원육 퀄리티 좋고, 그때마다 손질해내니 선도도 좋다. 양념쪽은 아무래도 생고기에 비해 좀 빠지는 부분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묽은 양념 스타일이라 특별한 맛의 매력은 없다. 선지 해장국 주지만 좋아하는 된장찌개는 또 별개니까 따로 주문했는데 냉이, 표고, 고기 넣어주는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었다.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한우갈비살에 소주한잔하기 좋은 집. 구의 한우짝갈비살 ⓜ 한우갈빗살 19.0 ⓣ 16:00 - 23:00 ⓟ 주차 가능 (1-2대) 한우짝갈비살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로18길 73 1층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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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년 한옥 양선지해장국집 냉이소곱창전골 | 숙대입구역 맛집 서울목해장국

160년 한옥에서 해장국과 소곱창전골 3월, 남영동에 새로운 해장국집이 문을 열었다. 마땅히 국밥 한그릇 할데 없고, 고깃집 많아도 마땅히 2차 갈 집 없는 동네였다 보니 반가움과 기대감 둘 다 가져봐도 좋겠다. 숙대입구역 맛집 서울목해장국 정확히는 남영동이 아니라 청파동. 쌍대포 바로 옆 대로변에 있다. 숙대입구역에서 도보로 딱 3-4분 거리니 접근성 좋다. 밖에서 보면 평범한 식당 같아 보이지만 진가는 안으로 들어와야 만날 수 있다. 무려 160년 됐다는 한옥을 뒤편에 숨겨뒀으니 공간 분위기 끝내준다. 서울 중심에 아직 이런 건물이 남아있다니 이것만으로도 찾아올 이유 하나 될 정도다. 화창한 봄, 여름 장마 때 창문 활짝 열어놓고 소주한잔 하면 정말 기막힐 무드. 나중에 이 공간을 즐기려면 미리 예약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숙대입구역 맛집 서울목해장국 곱창전골 메뉴 가격 서울목이라는 네이밍은 지리적인 요소에서 꺼냈나 보다. 서울의 중심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의미에서 '서울목'이라는 단어를 썼으니 참 적절하다. 해장국 끓이는 공간은 밖에서도 보일 수 있도록 창을 낸 것도 좋다. 메뉴 구성은 해장국, 수구레 소곱창전골, 양무침 등 딱 해장국집스러운 것들로 차리면서 새로운 색깔도 더했다. 선지만 넣은 기사님해장국을 따로 준비한 것도 똑똑한 선택. 들깨양무침 _ 15000원 저녁에 찾았으니 시작은 양무침으로 주문했다. 국밥집에 안주하기 좋은...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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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확실한 양선지해장국과 해내탕 | 양평역 맛집 어무이맛양평해장국 본점

퀄리티 확실한 양선지해장국 . 해내탕 양평에서 해장국을 먹는 건 너무 뻔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올해 양평에서 두 곳 해장국집을 찾아가며 생각이 좀 달라졌다. 이제 양평 올 때 해장국을 먹어야겠다고. 양평역 맛집 어무이맛 양평해장국 본점 메뉴 가격 양평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네임드 해장국집이다. #양평신내서울해장국 과 쌍두마차라고 들었다. 이거 한 그릇 먹으려고 왔다가 다 팔려 몇 번이나 그냥 돌아갔다는 친구 이야기를 듣고 궁금했다. 2005년부터 시작했으니 50년 넘은 양평신내서울해장국과 비교하면 연륜은 좀 짧다. 메뉴 구성은 익숙하다. 이제 확실히 해장국도 9000원 시대다. 양평역 어무이맛 양평해장국 맛집 양선지해장국 _ 9000원 기본 해장국은 선지와 양이 다 들어 있어 내장류 안 먹는 사람들은 우거지로 주문해야 한다. 첫인상부터 임팩트 있는 해장국은 뚝배기 가득 재료를 채워 숟가락 넣을 공간마저 여의치 않다. 말 그대로 푸짐하다. 1인분 한 뚝배기에 양만 저만큼이나 들어 있다. 양평역 맛집 어무이맛양평해장국 본점 해내탕 _ 10000원 역시 양보다 중요한 건 질이다. 실제로 양보다 질적인 면에서 만족스럽다. 일단 국물이 훌륭하다. 진하고 깊은듯하면서도 칼칼하고 시원하다. 이제까지 경험해본 양평해장국 계열 중에선 가장 묵직했다. 좀 무게감 있는 국물을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마음에 들 거다. 내장류도 잘 삶아내 냄새 없고 부드럽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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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노포, 원조의 이유 |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본점 내장탕 맛집

원조의 이유 ‘양평신내’라고 이름 붙인 양평 해장국 맛집들의 원조다. 원조가 중요한 시절은 아니지만 요즘 같은 때일수록 클라스는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본점 메뉴 가격 '양평해장국이 뭐 거기서 거기지' 하면서도 늘 궁금했던 곳. 다들 손꼽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양평 출장길에 들르기로한 식당이 문을 닫아 여기로 목적지를 틀었다. 양평역에서도 꽤 떨어진 입지지만 주말에는 바빠 결제도 선불이란다. 올해로 50년쯤 됐는데 전대 할아버님께서 운영하시던 걸 손녀분께서 이어 운영한다.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본점 찬은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삭힌고추를 낸다. 추가 반찬은 한편에 마련해둔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고, 가면 무짠지 한 가지 더 있다. 고추다데기는 짜니까 많이 넣지 말라고 벽에 크게 써 붙여놨다. 원조 양평 신내 서울 해장국 맛집 해장국 _ 10000원 해장국과 내장탕 하나씩 주문했다. 첫인상은 둘 다 강렬하다. 해장국엔 양과 선지만 들어가는데 거무튀튀한 선지다 잔뜩 들었다. 고추기름 살짝 띄운 게 매력 포인트. 양은 냄새 없이 잘 삶았고 선지는 그냥 그랬다. 후추향과 감칠맛 짙은 국물은 마음에 들었다.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내장탕 맛집이다 _ 12000원 내장탕도 푸짐함으로 압도한다. 숟가락만 스쳐도 건더기가 체일 정도다. 내장탕엔 양, 막창, 대창, 애기보까지 5가지 내장이 들어간다. ...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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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아침 점심 식사는 제주은희네해장국

춘천에서 제주를 멀리갈 때 해장국집 하나 찾아두면 유용하다.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집 찾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땐 만족도 확실한 곳으로 가는 게 좋다. 춘천 해장국 국밥 전문점 아침식사, 점심 다 해결하기 좋다 <제주은희네해장국> 퇴계점은 남춘천역에서 가깝다. 프랜차이즈지만 다른 지점과 매장 디테일부터 다르다. 현무암으로 인테리어한 파티션엔 진짜 이끼와 풀이 자라고, 매장 곳곳 소품들로 제주도 감성을 채웠다. 제주도 해장국집보다 더 제주도스럽다. 춘천 점심 은희네해장국 메뉴/가격 로봇이 열일한다 해장국 한그릇 9000원, 메뉴 구성과 가격은 같다. 퇴계점은 로봇이 서빙을 한다. ‘브이디컴퍼니’란 회사 제품이던데 똑똑하게 일 잘한다. 국밥집처럼 반찬 추가 잦고, 뜨거운 뚝배기로 안전사고 위험 있는 식당들에선 유용하겠다. 춘천 아침식사 제주은희네해장국 _ 9000원 뚝배기 가득 푸짐하고 잡내 안나고 국물도 깔끔 시원하다. 약간 간간한데 해장국은 확실히 싱거우면 맛없다. 양념장을 풀고 다진마늘을 한 스푼 꼭 넣어야 제맛이다. 프랜차이즈 국밥집인데도 밥에 이런저런 곡물을 너어 지었고, 김치와 석박지는 매장에서 직점 담그는 정성이 있다. 춘천 점심 돔베고기 소 _ 12000원 돔베고기는 가격이 무거웠으면 쳐다도 안봤을 텐데, 작은 접시가 있어 주문이 부담스럽지 않다. 신선한 제주산 고기로 잘 삶아 쫀득한 껍대기와 차진 살코기 식...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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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용문동 3대 소뼈선지해장국 | 서울 해장국 맛집 용문해장국

깔끔한 소뼈선지해장국 효창공원 일대, 용문동을 대표하는 3대 용산 해장국집이 있다. 집집마다 맛은 선명할 정도로 다른데, 가장 '해장국'스러운 집은 여기가 아닐까 싶다. 서울 해장국 맛집 <용문해장국> 메뉴/가격 최근 3년 동안 블루리본서베이에 리스트업됐다 용산 용문동 3대 해장국으로 꼽히는 <용문해장국> <창성옥> <한성옥>은 모두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다들 자리는 제각각이다. 가장 접근성 좋고 쾌적한(?) 집은 아마 이집일 거다. 유일하게 주차 공간도 있고, 볕도 든다. 새벽부터 시작하는 영업시간이 독특하기로 유명한데, 최근 코로나19로 영업시간은 좀 바뀌었다. 메뉴는 딱 한 가지, 해장국만 판다. 별다른 메뉴판도 없다. 식사 때 맞춰 오면 요즘 같은 시기에도 꽤 북적인다. (2020년 매출 타격이 가장 적은 식당 업종 중 하나가 국밥집이다.) 오래된 해장국집답게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많다. 용문동 맛집 <용문해장국> 탄산감 좋았던 깍두기. 맛있게 잘 담갔다. 반찬은 깍두기 딱 하나뿐인데 이게 열일한다. 차갑게 보관했다 스테인레스 바트채 내어주니 온도감부터 합격점. 제대로 익혀 씹을 때마다 혀에 느껴지는 탄산감도 좋다. 국밥집에 깍두기 하나 맛있으면 다른 게 뭐 필요한가. 개인적으로 해장국보다 이 깍두기가 더 기억에 남았다. 서울 해장국 맛집 <용문해장국> 소뼈선지해장국 _ 8000원 '용문동식 소뼈해장국'은 장르를 구분지을만...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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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도 제주도 해장국 | 강남역 점심 맛집 제주은희네해장국

강남에서도 제주도 해장국 2016년 <은희네해장국>이 처음 일산으로 올라온 이후, 이제 멀리 안 가고도 서울 곳곳에서 제주도식 해장국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주은희네해장국>은 올해 특히 더 자주 입에 오르내렸던 것 같은 같은데, 2020년 예상 전체 매출액이 150억이라는 지난 9월 뉴스 기사만 봐도 꾸준히 성장 중인가 보다. 강남역 점심 맛집 <제주은희네해장국> 위치는 강남역에서 한 블록 뒤로 빠지는 대로변. 40평쯤 되는 규모로 점심엔 직장인 고객들이 꾸준히 드나든다. 평일 점심에 한해 건넌 편 도로에 주차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주차할 공간은 마땅치 않아 보이니 도보로 오는 게 마음 편하다. <제주은희네해장국> 강남역점 메뉴/가격 제주도 발 브랜드 아니랄까봐 제주도에 대한 정체성은 기본적으로 가져가고, 해장국 관련 콘텐츠도 여기저기 걸어 붙였다. 가마솥에 끓인 육수에 마약 해장국이라는 키워드도 던졌다. 메뉴 구성은 단출하다. 해장국을 비롯한 국밥 2가지와 돔베고기, 양무침이 전부다. 100g 돔베고기 소자가 있어 주문하기 부담스럽진 않다. 강남역 점심 해장국 맛집 _ 9000원 해장국은 일단 빠르다. 그것도 아주 빠르다. 점심 피크시간 때맞춰 미리 준비해둔 덕분에 주문 후 3분 정도 뒤면 상에 오른다. 첫인상도 푸짐하다. 뚝배기에 재료 넉넉하게 채웠고 대파까지 듬뿍 올렸다. 해장국 가격대가 오르긴 했어도 9000원짜...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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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국밥 해장 명소 | 신사역 맛집 유명국양평해장국 식후감

신사동 대표 해장국 국밥 한 그릇 식사할 수 있는 곳, 국밥에 간단히 반잔 할 수 있는 곳, 국밥으로 해장할 수 있는 곳, 게다가 국밥 말고도 안줏거리 있는 곳. 매력적인 해장국집 요소를 두루 갖춘 곳. 신사동 <유명국양평해장국> 신사역에선 터줏대감 같은 해장국밥 맛집. 업력도 꽤 오래됐는데, 일대에서 24시간 해장와 음주를 같이 할 수 있는 집으로도 유명하다. (#영동설렁탕 과 함께 쌍두마차로 꼽힌다.) 근처에 양평신내해장국까지 있지만, 한잔 하기엔 이곳 메뉴 라인업이 더 끌린다. 선지볶음과 허파볶음은 이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별미. 아쉽게도 둘다 주문이 안되는 날이었지만. 반찬으로 오이지를 주는 게 이집 특징이다. 뜬금 없어 보여도 별미다. 반찬으로도 좋고 간간한 안주로도 괜찮다. 맛깔나게 무쳤다. 신사역 맛집 <유명국양평해장국> 해내탕 _10000원 해장국과 해내탕 2가지 다 주문했다. 해내탕은 선지, 허파, 콩나물 등이 들어가지 않는 대신 다른 내장들이 넉넉하게 들어 있다. 내장류 건져 먹는 걸 선호한다면 해내탕을 주문하면 된다. 선지는 따로 이야기하면 넣어준다. 추가금은 없다. 해내탕에는 선지가 안 들어가는데, 주문할 때 미리 이야기하면 따로 챙겨 넣어준다. 이런 해장국에 선지가 빠지면 섭섭하다. 선지가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스타일은 아니다. 일단 푸짐하다. 내장류들 듬뿍 들어 있으니 이거 한 그릇이면 식사도 안주도 문제 없다...

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