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패션블로거 윤에쓰에요. 명품 쇼핑이라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인 거 같아요. 아무래도 평소보다는 큰 소비를 계획해야 하지만 기분만큼은 최고죠? 고생한 나를 위해 좋은 선물을 주는 거니까요. 저 역시도 돈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 한 번씩은 쓰는 재미를 느끼려고 하고 있어요. 그렇게 이번 글에서는 새로운 남자명품지갑 메종 마르지엘라 트리폴드 카드지갑을 장만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구매는 직구 플랫폼 구하다에서 했어요.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판매 라이센스를 가진 현지 부티크와 직계약으로 디지털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고, 직접 주문해 배송을 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유통 구조를 간단하게 전개하고 있어요. 구찌, 프라다, 발렌시아가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찾기 힘든 의류까지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어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더군요. 가품이 오는 건 아닌가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돼요. 현지 부티크에서 출고 전 한 번, 이후 전문 검수팀이 또 한번 더 확인하며 어떻게 배송이 되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확인을 해주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최종 발송 전에는 이 작업에 대해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여주고 있으니 신뢰가 갈 수밖에 없죠? 배송도 빠르게 와서 신나게 언박싱했었어요. 저는 이번에 가볍게 들고 다닐 남자명품지갑 찾다가 평소에 관심 깊게 보고 있었던 메종 마르지엘라 트리폴드 카드지갑이 딱 보이길래 장만하게 되었어요. 저 스티치 ...
13패션블로거 윤에쓰에요. 어느덧 서른 살의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빠른이다 보니 주변 친구들은 진작에 30대가 되어 그런지 계란 한 판이 되었다는 거에 큰 감흥은 없는 거 같아요. 사실상 나이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 않는 거 같기도 하고. 올해는 당일에 출근을 하게 되는 바람에 앞당겨서 휴식을 취하고 왔어요. 육아를 시작하고 거의 한 달 반 만에 쉬었던 거라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던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힐링을 느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와이프가 사준 선물도 자랑해야겠죠? 1박 2일 짧은 호캉스에 가기 전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먼저 가서 남자 카드지갑 고야드 생피에르를 사 오게 됐어요. 초록색 쇼핑백과 노란색 끈의 조합이 이렇게 예뻤던가. 고야드는 남자 카드지갑 계급도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건데, 누가 기준을 잡았는지는 모르겠으나 가격만 따지면 뭐 납득이 가긴 해요. 비교 대상은 보테가 베네타, 루이비통 이 정도였는데 제 기억으로는 세 개 중에 가장 비쌌던 거 같아요. 명품을 잘 알지 못하는 제가 보기에는 그냥 다 좋아 보이는 게 사실. 고야드 생피에르를 구매하면 노란색 천이 같이 오고, 사용하면서 이거로 살살 닦아주면 된다고 했던 거 같은데 뭐 굳이 사용하지 않을 거 같고 고스란히 박스 안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보테가 베네타, 루이비통과 비교를 하며 고야드 카드지갑을 선택한 거 단연 디자인이 최우선이었어요. 이 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