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살림러 리빙 인플루언서 판다씨입니다.
본격적으로 장마 기간에 돌입해서 습도가 참 높은 나날이네요.
오늘은 이런 날씨에 유용한 베란다 창문 청소법입니다.
비가 올 때는 말라붙어 있던 먼지나 이물질들이 습기를 먹어 불거든요.
특히 방충망 먼지 제거 꿀팁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청소용품을 정리해 볼텐데요.
지리한 장마 기간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니만큼 정독해 보셔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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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창문 청소법
방충망 먼지 제거 방법
청소용품 준비물
청소용 솔
극세사 걸레 (수면바지)
마른 천
방충망은 분리가 가능한 타입과 고정형이 나누어져 있는데요.
분리가 된다면 떼어내서 욕실에서 청소하는 것이 편합니다.
분리 후 마른 솔이나 브러시 등의 청소용품을 사용해서 덩어리진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면 돼요.
고정형이라면 진공 청소기가 유용합니다.
브러시 노즐이 있다면 더 편한데요.
솔로 문질러가면서 흡입을 해 줍니다.
이후 극세사 걸레를 이용해서 먼지를 제거하면 돼요.
오염이 심하지 않을 때는 따로 세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로 방충망 먼지 제거를 해주면 된답니다.
대야에 물을 받아두고 세척해 가면서 베란다 창문 청소를 합니다.
이후 마른 천으로 전체적으로 닦아주면 끝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극세사 걸레입니다.
일반 걸레로 하면 먼지가 뭉치기만 하고 잘 제거가 안 되더라고요.
수면양말도 좋다고 해서 수면바지 낡은 걸 써봤는데 요것도 극세사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먼지가 잘 붙어서 청소하기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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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창문 청소법
창문틀 닦기
청소용품 준비물
청소용 스펀지나 매직블럭
칼이나 가위
세제 푼 물
마른 걸레
차량용 청소기
청소기 단계는 빼도 괜찮지만, 입구가 좁은 차량용 청소기를 이용하면 본격적으로 창문틀을 닦기 전에 큰 이물질을 흡입해 내기 편합니다.
큰 먼지 제거하기
스펀지, 매직블럭 자르기
스펀지로 창문틀 닦기
비눗물 제거
물기 제거
큰 먼지 제거하기
청소기나 청소용 솔 등으로 집어낼 수 있는 먼지와 이물질을 먼저 치워줍니다.
한번 쓸어내는 느낌으로 청소하면 돼요.
너무 열심히 하면 먼지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답니다.
만약 비가 와서 창틀이 젖어 있는 상태면 이 단계는 생략합니다.
스펀지, 매직블럭 자르기
베란다 창문 청소법의 꿀팁인데요.
매직블럭을 창문틀 모양으로 칼집을 냅니다.
딱 밀착이 되면서 깔끔하게 닦아낼 수 있어요.
네임펜이나 사인펜 등으로 자국을 낸 다음에 커터칼이나 가위로 칼집을 만들면 된답니다.
스펀지로 창문틀 닦기
장마 기간에는 이미 충분히 창틀이 젖어 있을 수 있죠.
1차로 먼저 한번 먼지를 밀어낸 후에 2차로 비눗물에 스펀지를 담가 청소해 줍니다.
몇 번 반복하면 놀랄만큼 깨끗해진답니다.
비눗물은 따뜻한 물에 중성 세제를 섞어 주면 되는데요.
비율은 물 1리터 당 세제 1스푼을 넣어주면 적당하답니다.
이후 비눗물 제거를 위해 맹물에 충분히 매직블럭을 세척해 헹궈내듯 닦아줍니다.
개인적으로 매직블럭을 2-3개 두고 스펀지 대신 쓰는 게 편했어요.
청소가 빠르답니다.
물론 미세하게 스크래치가 날 수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이 괜찮으신 분들만 사용하시면 되겠어요.
이후에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아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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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베란다 창문과 방충망, 창문틀은 쨍쨍한 날보다 습한 날이 청소하기 편했어요.
청소용품도 나와 잘 맞는 걸 찾으면, 귀찮지 않게 쓱쓱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기억해 두시고 흐린 날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