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육아 즐거운 살림, 라이프 인플루언서 판다씨입니다. 저는 좀 성격이 급한 편이라 설거지가 쌓여있는 꼴을 못 본답니다. 몇개 안 나왔을 때는 고무장갑도 끼지 않고 맨손설거지로 뚝딱 해치워버리는데요. 그러다 보니 피부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유목민 생활을 하다보니 나름 세제 고르는 기준도 생겼는데요. 맨손설거지가 괜찮을 정도로 안전함을 인정받았는가, 사용 후 과하게 건조하지 않은가 정도랍니다. 그리고 헹굼이 잘 되는 것도 중요한데요. 거품 듬뿍 내어 헹궜을 때 뽀드득한 느낌이 나면 합격이에요! 요새 잘 쓰고 있는 친환경 주방 세제는 에코두 제품이에요. 향은 버베나와 민트를 쓰고 있는데요. 은근 은은하니 향도 좋고, 에코서트 인증을 받아 맨손설거지를 해도 부담이 없답니다. 기본 용량은 1L라서 넉넉한 편이랍니다. 퍽퍽 쓰는데도 제법 오랜 기간 쓰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물 5L에 세제 2ml를 쓰면 되고요. 잔여물 없이 헹굼이 잘 되는 편이라, 한번 설거지 할 때 한두번 펌핑해서 써도 문제 없었어요. 용기는 내 취향대로 바꿀 수 있답니다. 꾹 눌러 짜는 팝업형 용기도 있고요. 친환경 세제 안에 들어있는 펌프를 이용하면 펌프형 용기로도 사용이 가능해요. 용기 디자인은 어디에 둬도 어울릴 정도로 깔끔하답니다. 주방에 많이 올라와 있으면 생활감이 느껴져서 별로인데, 에코두 주방세제는 싱크 위에 올려놔도 잘 ...

초등학교 입학 후 무사히 1학년 생활을 마친 라이프 인플루언서, 판다씨입니다. 제가 원래도 근심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서 처음 입학하기 전 뭘 준비해야 되나 필사적으로 검색을 했었는데요. 사실 지나고 보니 한글, 연산 같은 '공부' 보다, 단체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생활 습관' 준비가 더 필요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실 경험을 바탕으로 입학 전 준비하면 좋을, 혹은 익혀두면 좋을 초등학교 입학 준비 리스트를 정리해 볼게요. 학부모 입장이니 그냥 참고삼아 보시면 좋겠어요! 초등학교 입학 준비 리스트, 생활습관 혼자서 대소변 뒤처리가 가능한지 보온병을 돌려서 열 수 있는지 우유팩을 딸 수 있는지 젓가락을 쓸 수 있는지 혼자 가방 정리 가능한지 (물건을 넣고 빼고 지퍼를 여닫는 방법) 바지 후크, 지퍼 올릴 수 있는지 점퍼 혼자 입고 벗기 가능한지 책의 00쪽 찾아 펼칠 수 있는지 연필깎이 사용법 시계 보는 법 우산 펼치고 접는 법 어른에게 인사하기 학부모 입장에서 입학 후를 떠올리며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어요. 예상보다 더 기본적이죠.. 말 그대로 생활습관을 잡아주는 거랍니다. 그냥 집에서 몇 번 연습만 하면 되는 것들이에요. 일단 대소변 뒤처리는 기본이에요. 쉬는 시간에 아 후딱 화장실을 오가는데, 정말 제 손으로 응아 한번 안 닦아본 꼬마들도 있는 듯하더라고요. 밖에서도 스스로 처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된답니다. 보온병 혹은 플라...

한창 봄맞이 인테리어 중인 라이프 인플루언서 판다씨입니다. 오늘은 주부의 참새 방앗간, 다이소에서 파는 조화 및 화분 종류, 가격을 정리해 볼 거에요. 가성비로 들이기 좋은 템이니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다이소에서 파는 조화는 PEVA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라고 해요. 기존 조화들보다 좀 더 리얼한 표현도 가능하다 하더라고요. 제가 간 다이소는 아예 한편을 조화와 원예 코너로 나누어 두어 보기가 편했답니다. 종류도 다른 곳보다 많은 느낌이었고요. 아예 네트망에 다이소 조화들을 묶어 전시해 두어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르기 좋았어요. 진열된 제품을 보고 바구니에 들어있는 조화 종류를 찾아서 구입하면 되는 시스템이었답니다. 가격은 대체로 한 묶음에 1천 원에서 3천 원 선이었어요. 사진의 장미는 2천 원, 라벤더는 1천 원이었고요. 아래 화병에 꽂혀있는 주황색 장미 조화 묶음은 3천 원이었답니다. 제법 풍성한 흰 꽃묶음도 1천 원이더라고요. 명절에 성묘 갈 때 다이소 조화를 가져가면 되겠다 싶었답니다. 사실 성묘 갈 때 들어가는 입구에 파는 꽃들은 이보다 못한데도 1만 원은 받잖아요. 미리 준비해도 되겠다 했죠. 종류는 해바라기부터 잎 식물, 장미 등 정말 다양하게 있었고요. 유칼립투스도 꽤 리얼한 조화가 있어서 괜찮았어요. 한 가지당으로 파는 개나리나 라벤더, 장미, 튤립 같은 꽃들도 있더라고요. 가격 대비 괜찮은 것들이 많았...

살림하는 라이프 인플루언서 판다씨입니다. 세탁소에서 옷을 찾을 때마다 쌓이는 비닐 커버와 옷걸이, 부피도 상당해서 버리기 전 잠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재활용이 가능할까? 아니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되나? 하며 검색을 해본 것도 한두번이 아니에요. 특히 옷걸이는 따로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재활용 업사이클링도 찾아봤었는데요. 오늘은 세탁소 비닐과 옷걸이 버리는 법과 나름의 재활용 팁을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세탁소 비닐 버리는 법? 세탁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비닐 커버는 PP 소재인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얇고 가벼운 소재라 쉽게 찢어져서 좀처럼 효용을 찾을 수 없죠. 하지만 이 재질은 재활용이 가능하답니다. 다만 상태에 따라 재활용 여부에 차이가 있을 수 있죠! 먼저 깨끗한 비닐은 비닐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해요. 먼지나 얼룩 등으로 오염된 비닐은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된답니다. 세탁소 비닐을 버리는 법은 쉽답니다. 세탁소 옷걸이를 먼저 분리해 주고요. 스티커 등이 붙어 있다면 잘라내거나 떼어낸 후 비닐류로 버리면 되죠. 다만 무게가 가벼운 편이니 똘똘 말거나 길게 잡아 한번 묶어서 버리면 좋아요. 만약 비닐 상태가 좋다면 재사용 방법도 있는데요. 전 끝을 한번 묶어서 비닐류 모으는 봉투로 활용한답니다. 옷걸이 때문에 끝을 동그랗게 뚫어 놓으니, 딱 그 부분을 묶으면 돼요. 찾아보니 아예 비닐 씌우지 말라고 요청하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