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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정원 한 곳은 잠겨 있어요. 10년 동안 들어가 본 사람이 없다고 허요." 비밀의 화원 58페이지 "왜?" 메리가 자기도 모르게 물었다. 이 괴상한 집에는 백 개나 되는 방이 굳게 닫혀 있는 것도 모자라, 밖에도 잠긴 문이 있는 걸까? 비밀의 화원 59페이지 "마님이 갑작스레 돌아가신 뒤로 크레이븐 나리께서 그 정원의 문을 잠그셨어요. 아무도 들어가지 못허게 하셨조. 그곳은 마님의 정원이었거든요. 비밀의 화원 60페이지 ♡ 나의 글 사랑을 100%하면 안되는가 봅니다. 자식도 남편도 아내도 100% 사랑은 하지 마세요. 그 결말은 슬프고 고독하네요. 노래 가사를 쓰고 싶어요. 아니면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100개 되는 집의 문을 닫은 건 사랑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입니다. 문을 닫았어요. 문과 함께 마음의 문을 닫았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오늘은 웬지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꽃이 피고 새가 울면은 찾아오세요..... "무슨 정원 말이오?" 노인이 땅 파던 손을 잠시 멈추고 거칠어진 목소리로 물었다. 비밀의 화원 67페이지 놀랍게도 노인의 표정에 변화가 생기고 있었다. 피부가 까칠하고 험상궂은 표정만 짓던 노인의 얼굴에 서서히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 사람이 미소를 머금으면 이렇게 달라 보일 수 있다는 걸 메리가 신기해 할 정도였다. 비밀의 화원 67페이지 ♡ 나의 글 내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이유가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