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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여행 둘째날 일정은 영광에서 시작해 부안에서 끝낸 다이나믹한 하루였어요 ㅎㅎㅎ 영광 백수해안도로 - 법성포 굴비골목 -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고창 상하목장 - 구시포해수욕장 - 부안 곰소염전 하루만에 3개의 시를 총망라 한 일정이었네요 ㅋㅋ 고창에서 부안으로 이동한 여행일정. 이날 마지막 여행지로 다녀온 곳은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사진명소 곰소염전 이에요. 천일염을 생산하는 부안 곰소항의 곰소염전. '한국의 우유니사막' 이라 불리는 이곳은 염전 수면위로 비치는 반영을 이용해 멋진 사진을 남길수 있어 요즘 부안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명소라더라구여. 사진실력에 따라 결과물은 천차만별 ! 사진 잘찍는 친구와 동행해보세여. 제가 간날도 사진동호회분들이 열심히 찍고계시더라구영 ! 전문 카메라로 우리도 찍어주셨는데 메일로 전달주신다더니 왜 안주시나요오 ㅜㅜ 곰소염전 바로 앞에 위치한 슬지제빵소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이에요. 찐빵이 시그니처이고 빵 나오는 시간에 줄서서 사가는집. 곰소염전과 함께 들려보시기 좋아요. 숙소는 근처 '라움무인호텔' 을 이용했는데 가격대비 최상의 만족도 ! 신축 호텔이라 주차부터 객실 컨디션까지 너무 맘에들었어요. 곰소항근처 숙소 찾는다면 강추. 저녁은 곰소항 근처 횟집에서 먹었어요. 야외 테이블이 있는 기가멕힌 횟집을 찾았는데 하필 이날 일찍 문을 닫으신다고 ㅜㅜ 곰소항 맛집으로는 제일 유명한듯한 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