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몇달전 딸아이와 캠핑카로 강릉 일주일 여행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캠핑카 말고 제 new애마로 강릉차박 여행 및 숙소 예약해서 또 힐링여행 다녀왔어요. 집으로 올라가기 전 딸아이가 다시 한번 바다 보며 쉬고 싶다고 해서 강릉차박 성지로 유명한 사근진해변에 갔는데요. 헐~~ 해변 주차장 입구는 차단봉으로 모두 막아져 있었으며 현수막에 '경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조성사업으로 야영 및 차량진입 금지' 한다는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더라고요. 그래서 사근진해변과 가까운 순긋해변도 가보았는데요. 오마나! 순긋해변 역시 진입 불가였고 다시 직진하여 사천해변으로 갔으나 이곳 역시 차량 진입불가라는 커다란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서 세곳 모두 실패 ! 마지막 비밀의 장소로 향하며 제발 자리가 있길 간절히 바랐답니다. 나만 알고 싶은 그래서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강릉차박 하기 좋은 장소는 주차장이 협소해서 아침 일찍 가거나 아니면 운이 좋아야 자리 잡을 수 있어요. 자리 없으면 안목해변 주차장에서 잠깐 바다나 보고 가야 겠다라고 생각하며 갔는데 너무 기분좋게 주차 자리 하나가 딱 있어서 차크닉 즐길 수 있었던 4월17일 오늘 :) 차박은 물론이고 강릉 피크닉 차크닉 쌉 가능한 동해안 무료 노지 오토캠핑장은 도보로 2분만 걸어가면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요. 주위에는 맛집과 예쁜 카페, 편의점까지 다 있어서 편안한 캠핑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
23강릉 순긋해변 차박 & 카라반 가능한 노지 오토캠핑장 여행일 : 2022년 7월 6일~7일 2020년도에 차박을 시작하면서 딸아이와 처음으로 갔었던 강릉 순긋해수욕장. 시간이 흘러 이번에는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1박2일 캠핑카 차박을 다녀왔습니다. 평일이지만 다양한 차량들이 차박을 하고 있었는데요. 해변 안쪽으로 진입하면 관리인분이 바로 나와서 요금 30,000원을 받고 자리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다른 빈자리도 있었지만 저는 처음 주차한 자리에서 그냥 캠핑을 즐겼는데요. 주차 후 다른 자리로 옮겨서 어닝을 펴고 캠핑할까 잠시 고민도 했었지만 저녁이 가까워지는 시간이었고, 또 다음날 아침 다른 목적지로 가야 해서 이동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캠핑장 주위 환경부터 둘러본 뒤 휴식을 취했을 텐데요. 하지만 이날은 몸이 피곤하고 또 덥기도 해서 차 안에서 잠시 머물렀네요. 캠핑카 창문 너머로 보이는 순긋해변의 풍경 참 예쁘지 않나요?^^ 요즘 여름캠핑을 하면서 캠핑카의 편리함을 더 많이 느끼고 있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텐트 캠핑을 즐기려고 계획 중인데 캠핑카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지 여러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텐트 캠핑을 하면 캠핑을 할 수 있는 장소의 폭이 넓어지니 한번 도전해 보려고요.^^ 강릉 순긋해변 차박 & 카라반 가능한 노지 오토캠핑장 소개 사근진 해변 옆에 위치한 순긋해수욕장의 진입구입니다.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