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라 할 수 있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선녀바위 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인기 있는 소위 물멍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인천 영종도 하면 흔히 을왕리 해수욕장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을왕리 해수욕장은 워낙에 사람들이 많아, 좀 더 사람 적은 한적한 곳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선녀바위 해수욕장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지난여름 때까지는 이곳에서 노지 캠핑이 가능해, 해질 무렵에는 수많은 텐트들로 해변가 모래사장이 가득 찼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해 현재는 텐트 설치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신 이번에 가 보았더니 해변가에 지난번 못 보았던 파라솔들이 쭉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아마도 저 파라솔들은 합법적으로 운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파라솔 주변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붐비는 것 같고, 그렇다고 텐트를 설치할 수도 없으니,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모래사장에 돗자리를 깔고 파도 구경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독특한 아이템으로 나름 해수욕을 즐기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분들은 의자에 파라솔이 함께 달려 있고, 이분은 어떻게 세웠는지 모르겠지만, 모래사장에 1인용 파라솔을 세우셨네요. 정말 대단한 분들이십니다. ㅎㅎ 반짝이는 은빛바다와 유유히 하늘을 나는 갈매기, 그리고 생각 외로 너무나 깨끗했던 서해 바닷물. 서해 바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설 명절 때 가볼만한곳, 서울 근교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중 한 곳인 을왕리 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설 명절 때 시골 갔다 오신 분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원하실 것 같고, 저희 가족처럼 코로나로 인해 시골 못 가신 분들도 5일 연휴 내내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원하실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을왕리 해수욕장은 최적의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코스일 것 같습니다. 서울 동쪽 끝에서 출발해도 한 시간이면 갈 수 있고, 서쪽이라면 30분도 채 안 걸리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저희 가족도 지난 명절에 다녀왔었습니다. 탁 트인 바닷가를 보고 싶었는데 동해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부담스러웠거든요. 돌아오는 길에 차도 많이 막힐 것 같고요. 하지만 분당인 저희 집에서도 을왕리 해수욕장까지는 한 시간이면 갈 수 있으니, 당일치기 여행코스로는 딱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모습은 썰물 때라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난 상태지만, 밀물 때 가면 깨끗한 서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해 바닷물은 항상 뿌옇다는 제 고정관념을 깨 주었던 곳이 바로 이곳 을왕리 해수욕장이에요. 단, 식사는 여기서 안 합니다. 차 타고 지나가면 너무나도 많은 호객행위로 인해, 어느 한곳에 들어가기가 대단히 부담스러워요. 차는 공용주차장(주차요금 무료)에 주차해 놓고, 바닷가만 ...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중 하나인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인데요. 그래서인지, 주말에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인천공항 근처를 지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다 보니, 비행기는 못 타도 왠지 해외여행 가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코로나 전에는 해외여행 가기 위해 이 길을 달렸었지~'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을왕리 해수욕장이 인기 많은 이유는? 첫째, 서울에서 가까운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이기 때문에, 둘째,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셋째, 서해임에도 불구하고 약 700미터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주변에 송림과 기암괴석이 있어서, 넷째, 해수욕장 주변에 다양한 숙박시설과 즐길 거리가 많아서, 다섯째, 맛집이나 예쁜 카페가 많아서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서 알게 된 사실 하나,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해임에도 불구하고 물이 깨끗합니다. 이전에 서해를 방문했을 때는 늘 썰물 때만 와서 물이 이렇게 깨끗한 줄 몰랐어요. 바닷물이 동해만큼이나 깨끗하더라고요. 반대로 파도는 잔잔해서, 가볍게 백사장 따라 발 담그며 걷기 좋았어요. 당일치기로 갔던 여행이라, 숙박시설은 이용하지 않아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바다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는 샤크 ...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중 한 곳인 인천 영종도,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자주 다녀오시는데요. 오늘은 인천 #을왕리가볼만한곳 으로 유명한 을왕리, 선녀바위, 왕산 해수욕장 세 곳, 그리고 주변 맛집과 카페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을왕리 가볼만한곳은 #을왕리해수욕장 입니다. 주변에 선녀바위와 왕산해수욕장이 있지만, 영종도의 가장 대표적인 해수욕장은 아무래도 이곳 을왕리 해수욕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큰 도로변에 유료 공용주차장이 있고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무료 공용 주차장이 나옵니다. 무료 공용주차장은 주차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자리는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토요일 정오쯤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주차하기까지 대략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주변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을왕리 해수욕장이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일단 넓은 백사장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략 700미터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썰물 때 드러나는 뭍이 또 대략 200미터 가량 됩니다. 그래서 썰물 때는 갯벌 체험한다고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대단위 숙박시설과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서해에 있는 해수욕장 치고는 관광 오락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그리고 가평...
집 밖은 위험해~ 를 외치며, 여름방학 내내 어디 가지 않고 집에만 처박혀 있는 두 딸랑구들. 다음 주면 다시 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가야 하는 큰 딸을 보며, 아무 곳도 안 가면 안 되겠다 싶어 와이프랑 상의해 방학 막바지에 #서울근교당일치기여행 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마나님이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해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가 있는 #을왕리해수욕장 으로 다녀왔어요. 마음 같아서는 동해로 가고 싶었지만, 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동해로 갔다가는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가 많이 막힐 것 같아 그냥 을왕리로 가게 됐어요. 결론적으로는 대단히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저희 집이 있는 분당에서 오후 12시 살짝 넘어 출발했는데, 을왕리 해수욕장에 1시 30분 정도에 도착해 점심 먹고, 해변 좀 걷다 집에 다시 돌아오니 5시가 살짝 안 되더라고요. 왕복 5시간 내외면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는 정말 딱이지 않을까 싶어요♬ 평소대로라면, 을왕리 해수욕장 갔다 돌아오는 길이 무척이나 막혔을 텐데, 3일간의 황금연휴라 사람들이 모두 먼 곳으로 여행 갔는지 을왕리는 아주 한산하더라고요^^ 저희 집에서 을왕리 가는 길은 인천국제공항 가는 길과 똑같습니다. 여객터미널 도착하기 바로 전에 꺾어져 약 15분만 더 가면 을왕리가 나와요. 코시국에 해외여행도 못 가고 있는데, 공항 근처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보니 반갑더라고요. 저 캐리어를 끄는 조형...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인천 을왕리 선녀바위 왕산 해수욕장 주변 캠핑장 & 글램핑 시설 정보입니다. 인천 을왕리에 있는 해수욕장 중 을왕리 해수욕장은 노지 캠핑을 할 수 없고, 주변 유료 캠핑장 시설도 없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선녀바위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에만 캠핑장 시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두 곳에 위치한 캠핑장 및 글램핑 시설을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주변 노지 캠핑과 글램핑장 힐링캠프 둘 중 먼저 소개해 드릴 장소는 선녀바위 해수욕장 주변 캠핑장입니다.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제가 갔을 당시에는 자유롭게 노지 캠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노지 캠핑을 하는 분들 중 쓰레기를 제대로 치우지 않은 분들이 많아 4/15부터는 야영, 취사, 캠핑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이 좋은 곳에서 더 이상 노지 캠핑을 할 수 없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ㅠㅠ 제대로 된 캠퍼라면 자신이 머문 자리는 깨끗이 정리하고 철수하는 게 몸에 배어 있을 것인데, 선녀바위 해수욕장 주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다고 하니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네요.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노지캠핑 을 하기에는 정말 최고의 장소인데 말입니다. 참고로, 여기 글램핑 사장님 말씀으로는, 여기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차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까지 야영이 금지되는지 여부는 좀 ...
인천 #영종도갈만한곳 하면 역시 을왕리 해수욕장 을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가 있는 영종도 가볼만한 곳으로 선녀바위, 왕산, 을왕리 해수욕장 3곳을 전격 비교해 각각의 장단점과 주변 맛집, 그리고 예쁜 카페까지 완벽한 #을왕리가볼만한곳 베스트 5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가장 먼저 영종도에 위치한 해수욕장인 선녀바위,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세 곳을 거리 순서대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을왕리 가볼만한곳은 해수욕장보다 #선녀바위 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선녀바위해수욕장 입니다. 지금 보시는 가운데 큰 바위가 선녀바위입니다. "어떤가요, 저 모습이 진짜 선녀 같아 보이나요?" 해변가에 있는 사람들 키를 감안해 볼 때 선녀바위의 크기가 대략 짐작되실 겁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큰 바위였어요. 바위 제일 꼭대기 가운데 부분을 머리라 생각하고, 그 아랫부분을 어깨, 역삼각형이 끝나는 부분을 허리라고 상상해 보면, 3(상체) 대 7(하체)의 비율로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선녀의 모습이 상상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방향에서 보면 좀 더 선녀 모습이 보일까 싶어 빙 둘러봤지만, 처음 봤던 그 방향에서 바라봐야 가장 선녀다운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아주 오랜 옛날 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이곳에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저 바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