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제주 동백수목원 국내 겨울 여행지 하면 으레 눈 덮인 설경이 아름다운 곳들을 생각하는데, 의외로 따뜻한 곳들도 많습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제주도 동백꽃 명소로 유명한 제주 동백 수목원이에요. 저 역시 지난주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생각 외로 따뜻한 날씨에 오붓하게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따뜻한 국내 겨울 여행지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제주도 동백수목원의 입장료, 주차 정보, 그리고 내부 구조 및 관람 동선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주 동백수목원 주차장 제주 동백 수목원의 주차장은 왕복 2차선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 안내 요원이 계셔, 그분 안내 따라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 요금은 무료고, 바닥은 자갈밭입니다. 제주 동백수목원 관람 정보 관람시간 : 매일 09:00 ~ 17:00 휴무일 : 없음 입장료 : 성인인 경우, 8,000원 / 단체(30인 이상) 6,000원 / 제주도민 6,000원 어린이인 경우, 5,000원 / 단체 4,000원 / 제주도민 4,000원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제주 동백꽃 명소 매표소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수목원 들어 가시기 전에 한 번 들리세요. 수목원 안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이곳은 현맹춘 할머니로부터 시작해 4대를 이어 가꿔오고 있는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라고 합니다. KBS 애국가 2절 영상 배경으로 나오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제주도 신화월드 겨울 여행지 하면 아무래도 크리스마스트리도 있고,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려한 조명이 있는 장소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제주도에서는 그런 곳으로 제주 신화월드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 신화월드 안에서도 연말연시 분위기가 가장 물씬 풍기는 장소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코 신화 테라스 야외무대를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야외라 탁 트여 답답한 감도 없고, 주변 호텔 야외 조명과 곁들여, 진짜 유럽이나 마카오 같은 해외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장소입니다. 특히나 올해는 신화 테라스 야외 조경을, 오롯이 예쁜 겨울 여행지 사진을 담을 수 있게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야외 테라스 넓은 공간을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로 채우지 않고, 다른 사람들 방해받지 않고 예쁜 사진 찍을 수 있게 널찍하게 꾸며 놓았어요. 신화월드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말이죠. 그리고, 여기 테라스 중앙 대형 트리 외에도, 뒤편을 보면, 이렇게 작은 삼각형 모양의 원두막도 있습니다. 저 원두막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보면, 이렇게 또 다른 포토존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요. 마치 해리 포터와 그의 친구들인 위즐리와 헤르미온느가, 함께 볼드모트에 대항하기 위해 계략을 세우던 영화 속 장면이 떠오르는 공간입니다. 여긴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고요, 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와...

겨울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 아르떼뮤지엄 계절의 변화는 정말 신기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대체 이 무더위가 언제 끝나는 거야?' 싶었는데, 어느새 찬바람이 불고 내일 오전에는 첫눈도 내린다고 하니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추운 겨울철에도 갈 수 있는 제주도 실내 관광지를 한 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모두가 잘 아는 제주도 아르떼뮤지엄입니다. 아르떼 뮤지엄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름 중턱에 위치해 있어, 어쩌면 초기 투자비에서 토지 구입비는 저렴했을 것 같아요. 대신 실내 아트 작품들에 더 많은 투자를 했을 것 같습니다. 여기가 원래는 스피커 제조공장이었다고 해요. 그걸 인수해 바닥 면적 1,400평, 최대 10미터 높이의 거대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대신 입장료는 조금 비싼 편에 속합니다. 성인은 17,000원, 청소년은 13,000원, 어린이는 10,000원이에요. 내부 출구 쪽에 음료를 판매하는 TEABAR가 있는데, 처음부터 음료 가격이 포함된 패키지 티켓을 결제하면, 기본요금에서 2천 원이 추가되고요. 그냥 입장했다가, 즉석에서 음료를 사 마실 경우에는 요금이 3천 원입니다. 천 원의 가격차이가 있어요. 20인 이상 단체나, 제주도민은 각 요금에서 2천 원 할인되고요. 제주 투어패스를 이용 시는 성인은 13,000원, 청소년은 10,000원, 어린이...

제주 한라산 등반 관음사 코스 통해 정상 백록담까지 눈꽃 산행 오늘은 지난 일요일 다녀온 세 번째 제주 한라산 등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정상인 백록담까지는 두 번째 간 것이고, 웃세오름까지 갔던 것을 포함하면 총 세 번째 제주 한라산 등산 이야기입니다. 관음사 주차장 정보 지난 주중 대설주의보까지 내렸던지라, 분명 이번 주 한라산에 올라가면 눈꽃 산행을 할 수 있겠다 싶어, 목요일쯤 잠복해 누군가 취소한 표를 잡아 한라산 관음사 코스로 가게 되었어요. 지난번 맨 처음 한라산 정상까지 등반했던 것은 성판악 코스에서 출발해 관음사 코스로 내려온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왕복 다 관음사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지난번 성판악 코스로 갔더니 주차장이 협소해 새벽 일찍 가지 않으면 주차할 자리를 잡을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주차공간이 좀 더 여유로운 관음사 코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한라산 관음사 코스가 계단이 많아 더 힘들다고 알려져 있는데, 겨울에는 눈이 쌓여 계단이 그냥 언덕이 되거든요. 그래서, 성판악이나 관음사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거리상은 관음사 코스가 더 짧아서 산행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역시나 제 예상대로 관음사 주차장은 주차공간이 널널하더군요. 5시부터 입산이 가능한데, 5시 반쯤 갔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가능 대수가 101대나 남아 있었습니다. 지난 가을 성판악 주차장에 갔을 때는 6시 반에 도착했는데 주...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창소 유수지 공원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덕산 온천과 스플라스 리솜 그리고 메타세콰이어길 온 산과 들이 흰 눈으로 수북이 쌓인 요즘 같은 시기에, 여러분은 국내 겨울 여행지로 어디를 추천하고 싶... blog.naver.com 제가 지금까지 가 본 충남 예산에서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장소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덕산온천 지역을 추천해 드릴 것입니다.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푹 담근 후,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설경을 바라보면 극과 극의 현실 속에 마치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이 드니까 말이죠. 거기에 더해 덕산온천 주변에 메타세쿼이아 길과 예산군 명상치유숲길이 위치해 있습니다.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제가 링크 걸어드린 위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흰 눈 속에 펼쳐진 명상 치유의 숲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입니다.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예요. 제가 눈 오는 겨울 예산에서 가 본 최고의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장소는 덕산 온천 주변인데, 예산 현지에 사시는 분이 추천해 주시는 곳은 따로 있었습니다. 수덕사, 추사고택, 윤봉길 의사 기념관, 충의사, 출렁다리, 내포 보부상촌, 예당호 느린 호수길, 의좋은 형제공원, 대흥동헌, 쌍지암, 향천사, 창소유수지공원 등이 예산 설경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제가 그동안 충남 예산을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여행 가다 보니, 위에 열거해 드린 장소...

제주공항 선물 우도 땅콩으로 만든 제주 마음샌드 우리나라로 올지도 모른다고 하던 태풍이 다행히 대만 지역에서 소멸하면서 태풍 없는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징검다리 연휴라, 금요일 하루 연차를 내고 지금 분당 집에 가는 중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이용하는 제주공항 왕복으로 비행기를 타니, 한 달에 두 번 이용하는 셈인가요? ㅎㅎ 그런데, 징검다리 연휴라 육지에서 제주도로 오는 관광객들만 많을 줄 알았는데, 탑승 수속을 밟으려고 보니, 제주에서 육지 가는 손님들도 많더라고요. 의외로 출국수속대에 사람들이 많은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니 세관 검색대도 추가로 오픈해 사람들이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제가 예약한 비행기 시간이 조금 남아 제주공항 선물을 사기 위해 제주 특산품 코너로 가 보았습니다. 제주공항 선물로 인기 많은 파리바게트 마음샌드를 사려고 말이죠. 제주공항 인근에는 마음샌드를 판매하는 파리바게트 매장이 총 3곳 있습니다. 제주도 전역에서 마음샌드를 판매하는 매장도 이 세 곳이 전부입니다. 하나는, 공항 외부 렌터카 하우스 근처에 있는 파리바게트 매장이고, 나머지 둘은 공항 내에 위치해 있는데, 그중 하나는 비행기 티켓이 없어도 구매할 수 있는 3층 국내선 출국장 1번 게이트 앞에 있는 매장이고, 또 하나는 세관 수속 밟고 나서 비행기 탑승하는 곳 내에 위치...

제주 마음샌드 예약 제주도 여행 선물 제주도 여행을 오신 분들이 육지로 돌아가기 전, 반드시 사 가는 선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제주공항 마음샌드인데요. 제주에서만 살 수 있고, 그것도 제주공항 내 세 개의 파리바게트 매장에서만 살 수 있다 보니, 희소성 때문에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 달에 한 번 분당 집에 갈 때마다 제주공항 마음샌드를 사려고 시도를 해 보았는데요. 하지만, 갈 때마다 이미 sold out, 다 팔리고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제가 금요일 퇴근 후 가다 보니, 너무 늦은 시간이라 구입을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미리 파리바게트 마음샌드 예약을 해 보려고 시도했어요. 제주 마음샌드 예약을 도전하기 전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앱 스토어에서 해피오더 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픽업 예약은 실제 픽업일 D-1 ~ D-3일 사이에 가능합니다. 당일 예약은 안 돼요. 제주공항 마음샌드 예약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 사이입니다. 하지만, 하루 판매량이 그리 많지 않아 오전 9시에 시도해 실패하면, 그날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만약, 예약에 성공했다면, 픽업은 오후 7시 안에 해야 합니다. 단, 파리바게트 PB 제주공항 렌터카 하우스는 오후 8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지금부터 예약 시도를 해 보겠습니다. 제주 마음샌드 예약 ...

제주도를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은 구매를 고려해 보았음직한 파리바게트 마음샌드. 왜냐하면,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판매하고 있고, 또 그 판매처가 제주공항에 있다 보니, 제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까운 지인들에게 줄 선물로 많이들 사 가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주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보니, 양이 많지 않아 인당 구입할 수 있는 수량이 제한되어 있고, 그마저도 늦게 가면 살 수 없어요. 마음 샌드가 인기있는 이유? 그럼 제주 마음샌드가 무엇으로 만들었길래 이리 인기가 많은 것일까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혹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제주 마음샌드는 제주 햇살과 해풍을 견디며 자란 고소한 우도 땅콩으로 만든 버터 쿠기입니다. 단 맛을 더욱 기분 좋게 해 주는 짬 짜름한 솔티드 카라멜과,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이즈니버터가 최적의 비율로 첨가되어 있어요. 또한, 겉모양은 제주도의 푸른 산과 바다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게 안과 밖이 고급 진 포장으로 꾸며져 있어요. 10개들이 한 상자에 가격이 14,000원으로, 선물하기에 부담스러운 금액도 아닙니다. 또, 이걸 선물해 주면, 받는 사람도 제주공항 마음샌드 사는 게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고마워합니다. 저도 지난번에 아는 지인에게...

제주도 여행을 갔다 오신 분들은, 대부분 제주 공항에서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한두 가지씩 사시는데요. 대부분의 분들이 제주도 선물로 오메기 떡이나, 제주감귤 그리고 초콜릿을 사십니다. 하지만, 정말 귀하디 귀한 제주도 선물은 따로 있는데요. 그건 바로,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제주 마음샌드입니다. 제주렌트카 비교해 보고 고른 제주도 렌트카 추천 여행은 언제나 즐거워♬ 거기에 함께 가는 이가 가족이라면 더욱더 행복해요~ 작년에 못 갔던 제주도 가족... blog.naver.com 제주도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날, 눈도 오고 짐도 많아 와이프랑 애들 먼저 공항에 내려주고, 저 혼자 렌터카를 반납하러 렌터카 회사에 갔었는데요. 와이프가 저 오는 것 기다리면서, 지인들에게 줄 제주도 선물을 사려고 3층 출국장을 둘러보는데, 어느 한 곳에 사람들 줄이 꽤 많이 서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본능적으로 가서 줄을 섰는데... 옆에 서 있던 사람이 한 마디 했다고 하네요. "아줌마, 거기 줄 아닌데요?" 알고 보니, 줄이 너무 길어 지그재그로 서 있었던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맨 뒤로 돌아 갔다고 해요. ㅋ 도대체 무슨 제주도 선물을 팔고 있기에 사람들 줄이 이리 긴가 싶어 검색해 보니,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제주 마음샌드를 판매하는 파리바게뜨 제주공항점이었다고 합니다. 마음 샌드는 제주공항 내 파리바게뜨 매장 두 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예산 가볼만한곳 예산 시장 야간 모습 작은 딸랑구 수능이 끝나서, 드디어 끝에 그리던 마나님과 단둘이서 주말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첫 여행지는 요즘 가장 핫한 곳 중 하나인 백종원 시장으로 유명한 예산 시장이었어요. 예산 상설 시장 낮에 와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의 예산 시장 모습인데요. 하지만, 늦게 왔더니 역시나 인기 있는 가게들은 모두 재료 소진으로 인해 영업을 마쳤더라고요. 그나마 우리 집 작은 딸랑구가 좋아하는 딸기 찹쌀떡은 조금 남았다고 하여, 얼른 들어가 한 박스 사 왔어요. 예산 시장 둘러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재료 소진되기 전에 얼른 사고 싶은 것부터 사야겠더라고요. 한 박스라고는 하나 안에 네 개 들어 있습니다. 한 개에 3천 원씩 4개에 12,000원이었어요. 그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우리 마나님이 좋아하는 박유덕 막걸리가 있는 골목 양조장입니다. 막걸리를 제조하는 곳은 골목 양조장이고, 판매하는 곳은 그 바로 옆 가게인 백술상회입니다. 박유덕 막걸리가 기존 오리지널과 프리미엄 외에 신제품으로 한두 가지 더 있었는데, 그냥 원래 마시던 오리지널로만 두 병 사 왔어요. 두 병 단위로 판매하는데, 둘이서 네 병 마시는 것은 힘들 것 같아서요. 가볍게 각 1병 하기 위해 오리지널로만 두 병 사 왔습니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막걸리 안주 집인데요. 저희 집이 예산 상설 시장과 가깝기만 하다...

충남 예산 가볼만한곳 예산 시장 예산 시장이 몇 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토요일 저녁 한 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시장 입구에는 변함없이 백종원 대표의 등신상이 서 있고요. 장터 광장 안에는 식사하는 사람들로 붐벼,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기 줄을 관리 안 하나 봅니다. 빈자리에 알아서 앉으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장터 바닥도 먼지 안 나게 깔끔히 정리되었고, 전반적으로 예산 시장이 이전보다 훨씬 더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장터 광장의 이용방법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장터 내 위치한 정육점에서 고기를 산 뒤, 불판 빌려주는 집에서 기본 상차림비를 지불하고, 고기 굽는데 필요한 것들을 받아 오시면 됩니다. 1인 기본 상차림 비용은 5천 원입니다. 기본 상차림 안에는 부루스타, 불판, 집게, 가위, 쌈&구이, 야채, 파절이, 김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종 음료나 주류, 공깃밥 등은 추가 요금을 결제한 뒤 가져오시면 돼요. 그런 다음 장터 광장 내 빈자리에 착석해, 맛있게 고기를 구워 드시면 됩니다.(실제로는 빈자리 먼저 확보 후 고기를 구입하는 게 낫습니다. 안 그러면 빈자리 나올 때까지 고기 들고 기다려야 해요). 불판 집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은 전액 예산 시장 유지비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좋은 마음으로 기분 좋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터 광장이 고급 식당에 비해...

예산 가볼만한곳 예산 시장 추석 연휴를 맞아, 명절 먹거리를 사러 예산 시장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난겨울에 왔을 때에 비해 많은 것이 변해 있더라고요. 일단 예산 시장 내 상가들이 모두 방송에 한 번씩은 나온 듯 상가 앞에 저마다 TV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장면을 사진으로 현상해 걸어놨더라고요. 제가 오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남 지역 세 군데 재래시장을 다녀 봤는데, 이곳 예산 시장만큼 활발한 곳이 없었습니다. 다른 지역 재래시장은 손님들이 아주 뜸한데, 이곳 예산 재래시장만 손님들로 가득하더라고요. 역시나 예산군과 시장 상인들 그리고 백종원 대표의 협업 덕분에 예산 시장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예산 가볼만한곳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예산 상설시장에 들른 이유는 골목 양조장에서 막걸리를 사 오라는 마나님의 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골목 양조장 자체에서 막걸리를 판매했는데, 지금은 그 바로 옆 백술상회에서 판매하더라고요. 이제, 골목 양조장은 이름 그대로 막걸리 양조만 하나 봅니다. 평소 2개에 5천 원 하던 오리지널 막걸리가 추석 명절이라고 특별히 만 원에 5병을 주었습니다. 일명 2+1인 셈인가요?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안 좋기에 원래 계획대로 두 병만 사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마나님이 만들어준 전에 막걸리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런데, 막걸리를 사 온 당일 마신 것보다는 좀 ...

충남 예산 여행 천연기념물 백송, 여사울 성지, 삽교 곱창거리 오늘은 충남 예산 여행 코스로 조용하지만 특색 있는 여행지 두 곳과,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맛있는 식도락 여행지 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예산 백송입니다. 소나뭇과의 상록 침엽 교목인 예산 용궁리 백송 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06호로, 수령은 약 200년, 높이는 14.5m, 가슴 높이 둘레는 약 4.77m라고 합니다. 예산 가볼만한곳 봄소식이 들려오는 추사고택 수선화와 산수유 예산 가볼만한곳 수선화가 아름다운 추사고택 매년 이맘때 충남 예산에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곳이 있... blog.naver.com 예산 백송은 며칠 전 소개해 드렸던 추사고택에서 도보로는 약 5분, 차로는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그 이유인즉슨, 이 백송을 심은 이가 바로 추사 김정희 선생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추사 김정희 선생이 심었는지, 아니면 그 식솔 중 누가 심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선생이 25세 때에 아버지를 따라 청나라 연경을 다녀오면서 가져온 씨앗을 고조부 김홍경의 묘소 앞에 심은 것이라고 해요. 백송은 원래 밑에서부터 가지 세 개가 나서 자랐는데, 양옆 가지 둘은 말라죽고, 지금은 가지 하나만이 살아남아 이렇듯 멋진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송 나무의 특징은 어릴 때는 껍질이 담황색을 띠다, 40년이 지나야 큰 껍...

예산 가볼만한곳 예산시장 맛집 오늘 소개해 드릴 핫플투어 장소는, 올 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했던 곳, 바로 충남 예산에 위치한 예산시장입니다. 일명, 백종원 시장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대부분의 재래시장이 쇠락해가는 상황에서, 올 한 해 그 어떤 곳보다 가장 핫한 명성을 남겼습니다. 2023년 1월 9일 5개의 점포로 시작된 예산시장 되살리기 프로젝트는 올 연말까지 약 300만 명의 누적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산 시장 덕분에 올 한 해 예산군을 방문한 타 지역 사람들도 전년대비 약 2.2배가 늘었다고 해요. 예산시장 되살리기 프로젝트는 단순히 하나의 재래시장을 되살리는 것이 아닌, 충남 예산군 전체를 되살리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올 한 해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상황에서, 가장 독보적인 발전을 한 곳이 바로 예산 시장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예산시장을 방문했던 게 2023년 1월 14일이니, 정확히 11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셈이네요. 그 사이 정말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일단 입구부터 바뀌어 있었어요. 예전에는 정말 몰락한 재래시장이라는 것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우중충한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아주 컬러풀하게 변해 있었습니다. 비록 2층은 예전 모습 그대로지만, 1층은 아주 컬러풀하면서도 젊은 MZ 세대 취향 저격의 매장으로 탈바꿈 되어 있었어요. 예산군에 따...

충남 예산 가볼만한곳 내포보부상촌 더운 여름날엔 역시 시원한 물놀이만큼 신나는 놀이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가만히 있는 물이 아닌 바닥에서 용솟음치는 물 분수를 온몸에 맞으면 더위가 싹 사라져요~ 그런,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터인 내포보부상촌 물놀이장을 오늘 예산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예산 내포보부상촌을 들어서자마자, 미스트처럼 시원한 물안개가 이곳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해 줍니다. 일명, 내포 보부상촌으로 바캉스 오신 분들을 환영한다는 의미인, 보캉스 존입니다. 네 죄를 알렸다! 네, 제 죄는 보캉스를 너~~무 늦게 온 죄입니다 ^^ 잔디광장 입구에 오시면 먼저 기념사진 한 장 찍어 주시고요, 그다음 바로 물놀이장으로 이동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겨울철에는 저 잔디광장에서 화롯불에 군고구마를 구워 먹기도 합니다. 마시멜로도 있고요, 겨울철 군고구마 파티도 엄청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저건 뭐 하는 용도인 줄 모르겠는데, 아무튼 아이들이 열심히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더라고요. 덥지도 않나? ㅎㅎ 물놀이장은 크게 두 군데가 있습니다. 서두에서도 이야기해 드렸던, 바닥에서 분수가 솟구치는 수영장이 있고요. 잠시 뒤 보여 드릴 미니 수영장도 있어요. 먼저 바닥 분수대를 보여 드리자면, 지금 보시는 이 장소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바닥 분수가 일정하게 나오는 게 ...

충남 예산 가볼만한곳 내포 보부상촌 외 덕산온천 요즘 예산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면 예산 시장이나 예당호 출렁다리, 그리고 수덕사 등이 나오는데요, 전통적인 곳들을 꼽으라고 한다면 덕산온천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덕산 온천과 관련해서는 재미난 전설이 하나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어느 날 다리를 다친 학 한 마리가 날아와, 논두렁에 서서 자신의 다친 다리에 논두렁의 물을 부지런히 붓더니, 삼 일 만에 나아 다시 하늘로 날아갔다고 합니다. 그 뒤 사람들이 가 보니 논두렁에서 따뜻한 물이 솟아나고 있는 걸 발견했다고 해요. 이것이 바로 덕산 온천의 발견이라고 합니다.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닌, 조선시대 유학자 율곡 이이 선생의 저서 '충보'에 기록되어 있는 이야기라고 해요. 덕산온천이 본격적으로 개발된 시기는 1917년이라고 합니다. 요즘과 같은 탕 형태를 갖춘 온천으로 개발되었으며, 덕산 지역 내에 싸이판 온천이나 덕산 리솜스파캐슬 같은 유명 온천 시설이 들어서며, 연간 250만 명 이상이 찾는 충남 예산 가볼만한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리솜스파캐슬의 경우, 워터파크 시설을 갖춰 추운 겨울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철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예산 여행지입니다. 예산 내포 보부상촌 예산에 와서 온천욕만 하고 그냥 갈 순 없겠죠? 주변에 또 다른 볼거리나 놀거리가 뭐 없나 궁금하실 텐데요. 덕산 온천 지구 내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곳 예산 가볼만한곳 내포보부상촌 무더운 여름, 오늘은 이 뜨거운 더위를 잠시 식힐 수 있는 피서지 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피서지라고 하니, 멀리 동해 바닷가나 해변, 아니면 깊은 산속 계곡을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닙니다. 우리나라 정중앙 충청남도에 위치한 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이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8월의 피서지입니다. 일단, 예산 내포보부상촌 입구 보. 캉. 스에 들어가면 시원한 물줄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 캉. 스가 뭐냐고요? 보캉스란, '보부상촌에서 즐기는 바캉스'의 약자입니다. 진짜 저 의미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제가 추리해 낸 말이거든요. ㅎㅎ 시원한 물줄기가 있기는 하나,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얼굴 타는 게 싫다 하시는 분들은 입구에 비치된 양산을 이용하세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나가실 때 원래 있던 자리에 꽂아 놓고 가시면 됩니다. 내포 보부상촌에 들어오셨다면, 먼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으시고요. 옆으로 가서 이것저것 구경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산 내포보부상촌을 더 재밌게 즐기는 방법은? 첫째, 예산 내포보부상촌 안에는 총 일곱 군데의 '보부상 포동' 이야기가 꾸며져 있습니다. 엿장수를 따라다니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보상 이모와 함께 5일장을 향해 가던 청년 포동의 모습, 장신구를 파는 보상 이모를 만나고, 항아리 값...

신나는 겨울방학, 그런데 춥다고 집 안에만 있으면 안 되겠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야외에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예산 가볼만한곳을 한 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내포 보부상촌인데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놀 거리가 풍부한 이곳에, 올해는 "불과 빛의 축제"가 열린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모닥불 불멍축제는 작년에도 있었던 행사이고, 올해 새로 추가된 것은 화려한 빛의 축제 바로 일루미네이션입니다. 그런데 일루미네이션을 제대로 즐기려면 밤에 가야 하는데, 아쉽게도 저희는 일정상 밤까지 있지 못하고, 낮 시간대에만 있다 돌아와야 했어요. 작년에 보지 못했던 모닥불 축제 한가운데 커다란 하트 모양도 있고, 보부상의 상징인 커다란 지게도 하나 세워져 있는 걸 보니, 저곳에 불빛이 들어오면 참 예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도 식사하는 야외 테이블마다 예쁜 등이 달려 있고, 빛의 터널이랄지, 야외 장식물이랄지 빛이 들어오면 정말 예쁠 것 같은 장소들이 여럿 보이더라고요. 연탄불에 구워 먹는 추억의 쫀드기도 꼭 맛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덕산온천에서 하루 1박하고, 밤늦게까지 놀다 오는 건데 계획을 잘 못 짰나 봐요. ㅜㅜ 야외에는 불멍하는 장소 외에도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거대한 토끼 조형물도 있고,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스스로 셀프 감옥에 갇힐 수 있는 감옥 마차와, 퀴...

대표적인 예산 가볼만한곳 내포보부상촌에서 여름 물 축제 2022 물의 대전이 열린다고 하여 당일치기 물놀이 코스로 다녀와 보았습니다. 예산 내포보부상촌이 개장한 지 벌써 2년이 되었나 봅니다. 이번에 가 보니, 2주년 경품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응모 기간은 7월 16일 토요일부터 7월 30일 토요일까지이며, 추첨 일자는 7월 31일 일요일입니다. 상품도 어마어마한데요. 8등 50명은 거꾸로 우산, 7등 50명은 넥 거치대, 6등 20명은 10kg 쌀, 5등 5명은 유아 전동차, 4등 3명은 에어팟, 3등 2명은 비스포크 큐커, 2등 1명은 그랑데 16kg 건조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1등 상품은.... 아직 비공개라고 하네요. 얼마나 대단한 선물을 준비하셨길래 비밀인지, 정말 궁금해요. 3등이 비스포크, 2등이 그랑데 16kg 건조기이니만큼 1등 상품도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이왕 여름철 물놀이 가실 계획이시라면, 지금부터 보여드릴 예산 내포보부상촌 당일치기 물놀이장 가셔서, 1등 당첨의 행운도 누려 보시기 바래요~ 예산 내포 보부상촌의 운영시간은 주중은 10:00 ~ 19:00, 주말은 10:00~20:00까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은 11,000원, 청소년은 9,000원, 아동/경로우대자는 7,000원입니다. 이 금액에서 예산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어요. 얼핏 보면 요금이 비싼 것처럼 보일 수도...

성남 가볼만한곳 성남 중앙시장 역시 세월이 흐르니, 모든 것이 변하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2019 성남시 SNS 콘텐츠 공모전] 성남중앙시장으로 추억 소환하러 가게 지난주 휴가 기간 중 우연찮게 성남시에서 진행하는 [2019 성남시 SNS 콘텐츠 공모전](Back to the 90&... blog.naver.com 약 3년 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여느 재래시장처럼 비좁던 성남 중앙시장이, 오늘 가 보니 이렇게 대형 마트와도 견줄 정도로 큰 상가로 탈바꿈해 있더라고요. 건물 좌측 외벽에는 저렇게 멋지게 성남 중앙 공설시장 로고도 새겨 놓고 말이죠. 시장 이름 옆에 1970이라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성남시장의 시작은 아마도 1970년이었나 봅니다. 성남 중앙시장 주차장은 조금 전 보여드렸던 로고가 적힌 좌측 외벽 쪽에 있습니다. 보통의 주차장이 지하에 있는 것과 달리 여기는 주차장이 지상에 있어요. 3층에서 8층 옥상까지 총 다섯 개 층이 모두 주차장입니다. 그런데, 원래 시장이 있던 자리에 건물을 올리다 보니 각 층마다 주차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좌우 측 도로도 다른 곳에 비해 살짝 적은 편에 속했던 것 같아요. 코너 돌 때 주의하지 않으면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건물 내에서는 서행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금요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주차 자리가 없어 결국 옥상 주차장까지 ...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곤지암 화담숲 지난주 한라산 등반을 하고 온 뒤라 이번 주는 그냥 편안히 집에서 쉬고 있는데, 마나님한테서 카톡이 오네요. 큰 따님이랑 오붓하게 가을 단풍 보러 곤지암 화담숲 갔다고 딸내미랑 같이 찍은 사진이랑 곤지암 풍경 사진을 보내왔어요. 제가 가자고 꼬실 때는 그렇게 가지 않더니, 제가 제주도에 오니 그제서야 가네요. 그것도 큰 딸랑구랑 같이 ㅋ 그래서, 오늘은 마나님이 보내온 곤지암 화담숲 사진과 함께 지금 현재 단풍이 어느 정도 물들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주말인 10월 28일(토) ~ 29일(일) 사이가 화담숲에 단풍이 절정이 될 것 같습니다. 화담숲 가는 길 좌측은 리프트를 타고 가는 길이고, 우측은 도보로 가는 길입니다. 저희 마나님은 당연히 리프트 타고 가는 걸 선택했죠. ㅎㅎ 역시나 화담숲이 광주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라 스키장 개장했을 때랑 똑같이 리프트에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화담숲 예매도 간신히 했다고 하고요. 맨 처음에는 가장 마지막 타임 것을 예약했는데, 그건 들어가서 얼마 있지 못하고 나와야 해서, 잠복하다 취소표를 잡았나 봅니다. 리프트 대기 줄이 길긴 하지만, 스키복이나 스키 장비가 없어서 그런지 줄은 금세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5분 정도만 기다리면 리프트를 탑승할 수 있었데요. 참고로, 리프트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한 달 반만에 다시 찾은 용인 호암미술관 이전에 왔을 때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새싹들이 이제 막 파릇파릇 피어오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 하얀 벚꽃이 다 지고 잎사귀만 녹색 빛을 띄고 있더라고요. 이곳 호암 저수지 주변은 벚꽃나무 군락지로, 용인 8경 중 제7경인 가실벚꽃이란 이름으로 경기도 최고의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인데, 저는 운 없게도 정작 벚꽃이 만개했을 때는 못 오고, 벚꽃이 피기 전과 피고 난 후에만 오게 되었네요. 내년에는 기필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벚꽃이 만개했을 때 방문을 해 봐야겠습니다. 아쉬운 제 마음을 알았는지, 정원 안에 활짝 만개한 벚꽃은 없어도 군데군데 벚꽃의 흔적은 남아 있더라고요. 그리고 벚꽃 외 다른 봄꽃들은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요. 이전에도 설명드렸다시피 용인 호암미술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한 시간당 최대 400명까지 예약을 할 수 있는데, 평일에는 여유가 있는 편이나, 주말 피크 시간대에는 예약이 꽉 찹니다. 예약은 2주 전부터 가능하다고 해요. 그러니, 주말 되기 전에 미리 예약해 두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암미술관, 온라인 예약·예매 | Ho-Am Art Museum - 개인예약·예매 전통정원 희원 2022.10.07~2023.12.31 무료 장소 : 전통정원 희원 선택 예약·예매하기 관람을 원하는 전시를 모두 선택해 주세요 t...

크리스마스날 아침, 연휴인데 밥 하기도 귀찮고, 설거지하기도 귀찮고... 그래서 이른 아침 브런치를 먹으러 용인 가볼만한곳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았습니다. 일전에 저희 큰 딸이 친구랑 같이 브런치를 맛있게 먹은 곳이 있다고 해서, 오늘은 큰 딸만 빼고 와이프랑 작은 딸이랑 셋이서 가게 되었어요. 주차는 원래 저 굴다리 건너 무료주차장에 하는데, 이른 아침 시간이라 식당 앞에 주차할 곳이 있을 것 같아 그냥 가지고 갔습니다. 역시나 식당 앞에 빈 자리가 있더라고요. 용인 가볼만한곳 보정동 카페거리는 인적이 드물기는 했으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애쓴 흔적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할로윈 기간 때도 나름 신경을 써서 방문객들을 모으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국가적 재난 사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용히 넘어갔었던 것 같습니다. 밤에 왔다면 조명도 들어와 훨씬 더 예쁜 거리 풍경이었을 것 같아요. 거리뿐만 아니라 각 점포들도 나름 신경 쓴 곳들이 많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나도 안 한 점포도 있고, 할로윈 때처럼 나름 열심히 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은 식당들이 많은 곳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밋밋한 외형보다는 이렇게 알록달록 예뻐야 한 번이라도 더 발길이 가게 되는 것 같으니 말이에요. 그리고, 그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품 사이로 귀여운 댕댕이도 한 마리 있더라고요.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

경기도 용인 가볼만한곳 보정동 카페거리 2022 할로윈 축제 경기도 용인의 대표적인 인기 명소인 보정동 카페거리 이곳을 찾는 이들은 대부분 나이 좀 있는 분들보다는 젊은 층들이 많아, 대표적인 경기도 용인 가볼만한곳으로 손 꼽히는 곳인데요. 지난 토요일 큰 딸내미 생일파티한다고 외식하러 간 김에, 온 가족 다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이곳은 분당, 용인, 광주 등 경기 남부권에서 그나마 가장 화려한 할로윈 축제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저도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이다 보니 거의 매년 가 보고 있는데요. 밤에 가 보는 것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이곳이 인기 많은 이유는, 카페거리란 이름답게 주변에 맛있는 식당과 예쁜 카페가 많아서인데요. 몇 년째 계속 가 보다 보니, 이곳의 흥망성쇠도 자연스레 느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있던 가게가 그대로 있는 곳이 있는 반면, 사라지고 새로 생긴 식당이나 카페도 많더라고요. 특히 코로나 때 사라진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 공실인 건물도 몇 곳 보이고 말이죠. 그래도 낮보다는 확실히 밤이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조명이 들어오고, 유동인구도 확실히 낮보다는 밤에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주는 핼러윈이라고 축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더 많은 알록달록 휘황찬란한 조명등을 켜 놓아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각 골목마다 차량이 일방통행으로 다니게 도로가 설계되어 있...

주말 애들은 모두 학원에 공부하러 가고, 마나님과 저 둘이서 가볍게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차 새로 뽑은 기념으로 부지런히 차박캠핑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거든요. 오늘의 차박캠핑지는 평택에 위치한 진위천 유원지. 처가 큰 형님께서 종종 캠핑하러 가는 곳인데, 시설이 괜찮다고 추천해 주셔서 한 번 가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료 차박캠핑장인줄 알고 갔는데, 막상 가 보니 유료 유원지더라고요. 성인 1인당 입장료가 2천 원이고, 주차요금도 4천 원(중형의 경우)이었습니다. 단, 주차요금은 시간에 상관없이 무조건 4천 원이고요. 한 번 나가면 재입장이 안 된다고 합니다. 요금 징수하시는 분이 취사할 거냐고 물어봐서 안 할 건데 왜 여쭤보냐고 물어보니, 취사할 거면 천원 주고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구매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이곳은 취사가 가능한 유료 유원지였습니다. 평택 진위천 유원지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이름 그대로 유원지가 있고, 다른 한 곳은 오토캠핑장, 나머지 한 곳이 바로 취사가 가능한 쉼터였습니다. 이곳이 취사가 가능한 쉼터인데요, 조금 전 보셨던 출입구 요금 정산소 바로 아래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취사가 가능한 야외 유원지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은 그게 가능해서인지 이미 많은 분들이 와서 음식도 드시며 휴식을 취하고 계시더라고요. 쉼터 지역에서는 텐트, 천막, 모기장...

오늘 소개해 드릴 제주도 핫플레이스는 제주도 배낚시 체험과 수월봉 전기자전거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차귀도와 수월봉입니다. 제주도 체험 차귀도 배낚시 차귀도는 면적이 0.16㎢밖에 되지 않는, 제주도에 속한 무인도 중 가장 큰 섬 측에 속하는데요. 고산리에서 해안 쪽으로 약 2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뤄 많은 제주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이며, 배낚시가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차귀도로 가는 유람선이나 제주도 배낚시 체험 모두 저기 보이는 매표소 가서 티켓 구매하시면 됩니다. 고산항에서 출발해 차귀도로 가는 유람선과 돌아오는 배편 시간과 승선 요금은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차귀도 가는 유람선은 저 배를 타시면 됩니다. 저희는 유람선 대신 제주 배낚시 배를 탔어요. 제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1년에 두 번 인천 바다낚시를 가고 있긴 하지만, 제주도 배낚시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일단 어종부터가 다릅니다. 인천에서는 늘상 광어 아니면 우럭, 가을에는 주꾸미 낚시를 했는데, 이곳 제주에서는 계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감성돔, 벵어돔, 참돔, 돌돔, 볼락, 농어, 고등어, 삼치, 전갱이 등 정말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더라고요. 특히 이곳 차귀도 배낚시를 통해서는 참돔과 돌돔 외에도 혹돔과 벤자리, 자바리 등의 어종도 낚을 수 있데요. 특...

자전거 타고 전국 일주♬ 이번에는 자전거 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브롬튼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을 달려 보았습니다.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이라는 이름답게 에메랄드빛 바다와 파란 하늘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는데요. 지금부터 그 환상적이었던 제주도 자전거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주도까지 자전거를 가지고 갈 수 없으니까(비행기 타고 갔으니), 제주도 현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야만 했습니다. 이번 #제주도자전거대여 역시 기존 제가 단골로 이용하고 있는 #라이클 을 선택했습니다. 여러 차례 소개해 드렸지만, 라이클이란 업체는 회원 수 17만 여명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아웃도어 장비렌탈 업체입니다. 자전거 대여뿐만 아니라, 서핑, 캠핑용품, 스키나 보드 같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웃도어 용품들을 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바이크트립 제주점 자전거 대여 리스트 - 라이클 바이크트립 제주점에서 대여 가능한 자전거 목록입니다. 제주도 제주시 용담2동 에서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을 만나보세요! www.lycle.kr 라이클 이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위 라이클 앱에 들어가서 간편 로그인을 한 뒤, ▶ 자전거, 캠핑, 서핑, 스키 등의 메인 메뉴 중 '자전거'를 선택하고, ▶ 대여 종류 중 단기대여를 선택한 후, 이용하고자 하는 일정을 선택합니다. ▶ 그런 다음 본인이 희망하는 자전거 대여 지역을 선택하고, ▶ 그 매장에 있는...

서울에서 약 한 시간 거리의 강화 석모도, 예전에는 강화도 외포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기에 찾는 이가 적었지만, 강화대교가 개통된 이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수도권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강화 석모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5를 소개해 드릴게요. 강화 석모도 가볼만한곳 Best 5 1. 민머루 해수욕장(해변) 2. 보문사 3. 석모도 미네랄온천 4. 석모도 수목원(자연휴양림) 5. 석모도 펜션 민머루 해수욕장(해변)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강화 석모도 가볼만한곳은, 관광객들이 보문사 다음으로 많이 찾는다는 민머루 해수욕장입니다. 민머루 해수욕장은 석모도 내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의 폭은 50m, 길이는 약 1km, 썰물 때는 수십만 평의 갯벌이 나타나 자유로이 갯벌체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갯벌에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이나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해요. 민머루 해수욕장이 유명한 이유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이곳으로 사진 출사를 오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연환경 중에서도 특히 석양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해요. 제가 지금까지 석모도에 서너 번 왔었는데, 아직까지 한 번도 석양 모습을 제대로 사진에 담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운 좋게 석양 풍경을 사진에 담게 되었어...

강화도에는 돈대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하긴 그 옛날 우리나라를 침범하려고 했던 외국 세력들이 수도 한양을 쳐들어 오기 위해서는 이곳 강화도를 필수로 통과해야 했기에, 방어를 위한 돈대가 많은 것이겠죠. 그리고 그 많은 돈대 중 이번 강화도 여행길에서 만났던 갑곶돈과 순교자의 아픔이 서려있는 갑곶성지도 있습니다. 강화도에 있는 돈대와 얽힌 전쟁 이야기는 이곳 강화전쟁박물관에 들리시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곳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 보존, 수집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곳 내가낚시터가 필수 코스일 것 같네요. 들리는 소문에 밤낚시는 괜찮은데, 낮낚시는 조업이 별로라고 합니다. 하지만, 경치 하나만은 끝내 주는 곳입니다. 저 멀리 오리떼가 줄지어 물가를 거닐기도 하고, 여러 곳이 감성 사진 찍기에 충분한 곳이에요. 꽃 하나, 풀 하나 어느 것 하나 놓칠 게 없는, 감성 느낌 충만한 이 늦가을의 감성 사진 스폿인 곳입니다. 그리고 강화도에서 석모도로 넘어오면 감성 인테리어로 꾸며진 예쁜 신축 석모도 펜션이 하나 있는데요. 마치 지중해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옅은 파스텔 색깔의 하늘과 흰색 건물이 잘 조화를 이루는 석모도 펜션 바바벨리입니다. 이곳은 펜션 내외부가 모두 예쁘게 꾸며져 있어, 스몰 웨딩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곳인데...

오늘 소개해 드릴 언택트 여행지는 수도권에서 가까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 석모도입니다. 많고 많은 석모도 여행지 중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이미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보문사와 민머루해수욕장,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인 칠면초 군락지와 석모도 바람길, 마지막으로 1박 2일 여행길에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줄 스몰 웨딩과 동물농장 체험이 가능한 석모도 펜션까지 총 다섯 곳을 #석모도가볼만한곳 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석모도칠면초군락지 입니다. 칠면초란, 바닷가 갯벌이나 염분이 많은 땅에서 군락을 이루고 사는 한해살이풀을 말합니다. 특징은, 줄기는 가지를 많이 치며 약 15~50 cm 정도로 자란다. 줄기에 방망이처럼 생긴 잎이 어긋나게 달린다. 꽃은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걸쳐 녹색으로 피며 점차 자주색으로 바뀐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유사 식물로 나문재, 해홍나물 등이 있다. 식물학 백과 소금을 만들 수 있는 칠면초는 6월에서 9월 사이가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제가 사진 찍은 시기는 5월이라 아직 그 모습을 100% 다 보여주지 않고 있었는데요. 함께 가신 분의 설명을 들어보니, 해당 기간에 와서 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예쁘다고 하시네요. 은빛 서해 바다와 핑크빛 칠면초 군락지가 멋진 풍경을 선사해 주는 이곳은 ...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제가 지난주 다녀왔던 인천 #석모도펜션 을 한 곳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마침 제가 간 날 스몰웨딩을 하고 있어서, 잘 생긴 신랑과 예쁜 신부님 모습까지 생생히 담아 올 수 있었던 아주 예쁜 신축 석모도 펜션이에요. 먼저 펜션의 전경은 이런 모습입니다. 하얀색 외형에 파란 하늘이 어울려 마치 산토리니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인데요. 멀긴 하지만, 그래도 발코니를 통해 서해 바다도 보이고, 해질 때면 노을 풍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석모도 펜션입니다. 스몰웨딩 촬영 특히 여기 바바벨리펜션 사장님이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pension 이곳저곳을 아주 예쁘게 잘 꾸며 놓으셨어요. 건물과 건물 사이 빈 공간과 펜션 한쪽에 #스몰웨딩 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아주 예쁘게 잘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요즘 코로나 탓에 작년에 못 했던 결혼식을 올해 하는 신랑신부님이 많은 것 같아요. 저 가까운 지인 중에서도 직장 동료와 조카도 불과 한 달 전에 결혼식을 올렸었습니다. 지금이 한창 결혼시즌이니 말이죠.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실내보다 이런 야외가 결혼식 올리기에는 더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많은 사람을 초대하기 힘든 스몰웨딩의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죠. 굳이 결혼식을 올리지 않더라도 웨딩촬영 장소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스팟이 많으니깐 말이죠. 동물농장과 텃밭 체험 석모...

오늘 소개해 드릴 #국내당일치기여행 코스는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민머루해수욕장 입니다. 민머루해수욕장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생태관광지로, 백사장의 길이가 약 1km 정도 펼쳐져 있습니다. 해수욕은 물론, 썰물 때는 갯벌 체험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석양이 아름다워 서해 3대 일몰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은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을왕리만큼이나 국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인기 많은 곳입니다. 서울에서 너무 가깝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아 이용객들도 딱 적당한 수준입니다. 지난 가을에 왔을 때는 해수욕 시즌이 끝난 뒤라 이곳을 찾은 이들을 많이 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 그래도 나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직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이 시작하려면 멀었지만, 그만큼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사람들이 바람 좀 쐬려고 많이들 나오신 것 같습니다. 또, 요 며칠 동안 황사가 심해 바깥나들이를 못 했었는데, 이날만큼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화창해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냥 가볍게 몸만 나오신 분들도 있었지만, 이분들처럼 그늘막 텐트를 갖고 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하긴 뭐 이제 곧 여름이라 자외선도 심하고 해서 몇 시간 있으려면 그늘막 텐트가 좋을 것 같아요. 바람이 심해 돗자리만 깔면 날아가기 십상인데, 그늘막 텐트는 안에 무거운 짐 넣어두면 날아갈 걱정은 안 해도 되...

크리스마스날 아침, 연휴인데 밥 하기도 귀찮고, 설거지하기도 귀찮고... 그래서 이른 아침 브런치를 먹으러 용인 가볼만한곳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았습니다. 일전에 저희 큰 딸이 친구랑 같이 브런치를 맛있게 먹은 곳이 있다고 해서, 오늘은 큰 딸만 빼고 와이프랑 작은 딸이랑 셋이서 가게 되었어요. 주차는 원래 저 굴다리 건너 무료주차장에 하는데, 이른 아침 시간이라 식당 앞에 주차할 곳이 있을 것 같아 그냥 가지고 갔습니다. 역시나 식당 앞에 빈 자리가 있더라고요. 용인 가볼만한곳 보정동 카페거리는 인적이 드물기는 했으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애쓴 흔적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할로윈 기간 때도 나름 신경을 써서 방문객들을 모으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국가적 재난 사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용히 넘어갔었던 것 같습니다. 밤에 왔다면 조명도 들어와 훨씬 더 예쁜 거리 풍경이었을 것 같아요. 거리뿐만 아니라 각 점포들도 나름 신경 쓴 곳들이 많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나도 안 한 점포도 있고, 할로윈 때처럼 나름 열심히 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은 식당들이 많은 곳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밋밋한 외형보다는 이렇게 알록달록 예뻐야 한 번이라도 더 발길이 가게 되는 것 같으니 말이에요. 그리고, 그 귀여운 크리스마스 장식품 사이로 귀여운 댕댕이도 한 마리 있더라고요.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

경기도 용인 가볼만한곳 보정동 카페거리 2022 할로윈 축제 경기도 용인의 대표적인 인기 명소인 보정동 카페거리 이곳을 찾는 이들은 대부분 나이 좀 있는 분들보다는 젊은 층들이 많아, 대표적인 경기도 용인 가볼만한곳으로 손 꼽히는 곳인데요. 지난 토요일 큰 딸내미 생일파티한다고 외식하러 간 김에, 온 가족 다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이곳은 분당, 용인, 광주 등 경기 남부권에서 그나마 가장 화려한 할로윈 축제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저도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이다 보니 거의 매년 가 보고 있는데요. 밤에 가 보는 것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이곳이 인기 많은 이유는, 카페거리란 이름답게 주변에 맛있는 식당과 예쁜 카페가 많아서인데요. 몇 년째 계속 가 보다 보니, 이곳의 흥망성쇠도 자연스레 느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있던 가게가 그대로 있는 곳이 있는 반면, 사라지고 새로 생긴 식당이나 카페도 많더라고요. 특히 코로나 때 사라진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 공실인 건물도 몇 곳 보이고 말이죠. 그래도 낮보다는 확실히 밤이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조명이 들어오고, 유동인구도 확실히 낮보다는 밤에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주는 핼러윈이라고 축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더 많은 알록달록 휘황찬란한 조명등을 켜 놓아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각 골목마다 차량이 일방통행으로 다니게 도로가 설계되어 있...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금요일 오후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저에게 마나님이 카톡으로 사진 몇 장을 보내 주네요. 여기는 대표적인 용인 가볼만한 곳, 보정동 카페거리입니다. 좁은 골목길에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나이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곳인데요. 특히 요맘때는 할로윈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서울 이태원이나 홍대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그래도 여기 경기 남부권에서는 나름 할로윈 축제로 가장 핫한 곳 중 하나에요. 축제의 특성상 낮보다는 밤이 더 화려하겠지만, 회사에서 야근하느라 밤에 가 볼 수가 없으니, 이렇게 마나님이 보내주신 사진으로 대리 만족을 해 봅니다. 오늘 보정동 카페거리를 쭉 둘러본 우리 마나님의 총평에 따르자면, 보정동 카페거리의 할로윈 축제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못하다고 하네요. 드라마 영화 오징어 게임의 영향으로 달고나 뽑기나 딱지치기 매대가 생긴 것 외에는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올해 특별히 더 꾸며진 게 안 보인다고 해요. 저도 와이프가 보내 준 사진과 작년에 제가 찍었던 사진들을 비교해 보니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올 한 해 코로나로 인해 식당들이 타격을 입어, 할로윈에 투자할 돈이 없는 건지, 아니면 올해는 좀 자중하자는 분위기인지 잘 모르겠어요. 작년에는 코로나를 극복해 보자는 의미...

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 그전에는 거의 매주 어디론가 여행을 떠났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4주째 집콕 중입니다. 그나마 날 좋을 때는 집에서 가까운 야외로 잠시 바람만 쐬고 돌아오는 정도고요. 오늘은 모처럼 집안 대청소를 했습니다. 달리할 게 없으니 집 청소라도 하게 되더라고요. 3시간 동안의 집안 대청소 후 힘들다고 점심 파업(?)을 선언한 마나님 때문에 뜻하지 않은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외식장소는 용인 죽전에 위치한 파스타 마마 파스타도 먹고 싶고, 피자도 먹고 싶다 해 둘 다 가능한 식당을 찾아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가급적 사람 많은 곳을 가면 안 되지만, 청소 다 끝내고 나서 보니 어느덧 오후 2시 반이라 점심시간과는 거리가 먼 시간이라 한 번 가 봤습니다. 역시나 가게 안은 저희 가족밖에 없더라고요. 음식만 주문해 놓고 가족 넷이 모두 똑같은 행동을 합니다. 바로 폰질 ㅋㅋ 제각기 본인 좋아하는 게임을 하거나, 웹툰, 동영상을 시청하죠. 저도 같이 폰질하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 찍기 놀이로 변경을 했습니다. 여행 사진을 못 찍으니 음식 사진이라도 찍으려고 카메라 들고 나왔거든요. 햇볕은 좋은데 바람은 무지 강하게 부는 날씨 "바람 불어 좋은 날(?)" 이제 보니 저희가 온 식당이 좋은 일 하는 곳이었네요. 본 업체는 전국 26개소 천사 무료급식소를 후원합니다. 전국 천사 무료급식소 요즘 어딜 가나 꼭 하나씩은 비치되어 있...

지난주 일요일 오후 모처럼 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따뜻해 평소 공부하느라 햇빛을 못 보는 큰 딸내미 데리고 자전거 타러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았습니다 자전거를 타러 간다면서 왜 카페거리를 가냐고 의아해하실 분들도 계실 듯한데요 저희 집에 자전거가 한 대 밖에 없어, 나머지 한 대는 빌려야 하는데 마침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뭐, 물론 저희 집 근처에도 자전거 대여점이 있긴 하지만, 여기 카페거리에서 빌리면 바로 앞 탄천으로 자전거 타러 가기 편하거든요 그래서 예쁜 카페거리도 구경할 겸 겸사겸사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았습니다 네이버에서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 자전거라고 검색하면 이곳 '에이모션자전거카페 죽전직영점' 한곳밖에 안 나오는데요 사실 이곳 외에 한 군데가 더 있습니다 거기가 어디인지는 이 글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이모션자전거카페죽전직영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2-16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그리고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한 가지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차를 어디다 세워야 하나? 즉 주차 문제입니다 주차공간을 갖춘 상가가 극히 적고 카페거리 자체가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공용주차장이 ...

예산 가볼만한곳 예산 시장 야간 모습 작은 딸랑구 수능이 끝나서, 드디어 끝에 그리던 마나님과 단둘이서 주말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첫 여행지는 요즘 가장 핫한 곳 중 하나인 백종원 시장으로 유명한 예산 시장이었어요. 예산 상설 시장 낮에 와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의 예산 시장 모습인데요. 하지만, 늦게 왔더니 역시나 인기 있는 가게들은 모두 재료 소진으로 인해 영업을 마쳤더라고요. 그나마 우리 집 작은 딸랑구가 좋아하는 딸기 찹쌀떡은 조금 남았다고 하여, 얼른 들어가 한 박스 사 왔어요. 예산 시장 둘러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재료 소진되기 전에 얼른 사고 싶은 것부터 사야겠더라고요. 한 박스라고는 하나 안에 네 개 들어 있습니다. 한 개에 3천 원씩 4개에 12,000원이었어요. 그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우리 마나님이 좋아하는 박유덕 막걸리가 있는 골목 양조장입니다. 막걸리를 제조하는 곳은 골목 양조장이고, 판매하는 곳은 그 바로 옆 가게인 백술상회입니다. 박유덕 막걸리가 기존 오리지널과 프리미엄 외에 신제품으로 한두 가지 더 있었는데, 그냥 원래 마시던 오리지널로만 두 병 사 왔어요. 두 병 단위로 판매하는데, 둘이서 네 병 마시는 것은 힘들 것 같아서요. 가볍게 각 1병 하기 위해 오리지널로만 두 병 사 왔습니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막걸리 안주 집인데요. 저희 집이 예산 상설 시장과 가깝기만 하다...

충남 예산 가볼만한곳 예산 시장 예산 시장이 몇 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토요일 저녁 한 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시장 입구에는 변함없이 백종원 대표의 등신상이 서 있고요. 장터 광장 안에는 식사하는 사람들로 붐벼,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기 줄을 관리 안 하나 봅니다. 빈자리에 알아서 앉으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장터 바닥도 먼지 안 나게 깔끔히 정리되었고, 전반적으로 예산 시장이 이전보다 훨씬 더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장터 광장의 이용방법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장터 내 위치한 정육점에서 고기를 산 뒤, 불판 빌려주는 집에서 기본 상차림비를 지불하고, 고기 굽는데 필요한 것들을 받아 오시면 됩니다. 1인 기본 상차림 비용은 5천 원입니다. 기본 상차림 안에는 부루스타, 불판, 집게, 가위, 쌈&구이, 야채, 파절이, 김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종 음료나 주류, 공깃밥 등은 추가 요금을 결제한 뒤 가져오시면 돼요. 그런 다음 장터 광장 내 빈자리에 착석해, 맛있게 고기를 구워 드시면 됩니다.(실제로는 빈자리 먼저 확보 후 고기를 구입하는 게 낫습니다. 안 그러면 빈자리 나올 때까지 고기 들고 기다려야 해요). 불판 집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은 전액 예산 시장 유지비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좋은 마음으로 기분 좋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터 광장이 고급 식당에 비해...

예산 가볼만한곳 예산 시장 추석 연휴를 맞아, 명절 먹거리를 사러 예산 시장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난겨울에 왔을 때에 비해 많은 것이 변해 있더라고요. 일단 예산 시장 내 상가들이 모두 방송에 한 번씩은 나온 듯 상가 앞에 저마다 TV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장면을 사진으로 현상해 걸어놨더라고요. 제가 오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남 지역 세 군데 재래시장을 다녀 봤는데, 이곳 예산 시장만큼 활발한 곳이 없었습니다. 다른 지역 재래시장은 손님들이 아주 뜸한데, 이곳 예산 재래시장만 손님들로 가득하더라고요. 역시나 예산군과 시장 상인들 그리고 백종원 대표의 협업 덕분에 예산 시장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예산 가볼만한곳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예산 상설시장에 들른 이유는 골목 양조장에서 막걸리를 사 오라는 마나님의 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골목 양조장 자체에서 막걸리를 판매했는데, 지금은 그 바로 옆 백술상회에서 판매하더라고요. 이제, 골목 양조장은 이름 그대로 막걸리 양조만 하나 봅니다. 평소 2개에 5천 원 하던 오리지널 막걸리가 추석 명절이라고 특별히 만 원에 5병을 주었습니다. 일명 2+1인 셈인가요?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안 좋기에 원래 계획대로 두 병만 사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마나님이 만들어준 전에 막걸리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런데, 막걸리를 사 온 당일 마신 것보다는 좀 ...

충남 아이와 가볼만한곳 예산 무한천 체육공원 물놀이장 무더운 여름날엔 시원한 물놀이만큼 신나는 일도 없죠, 더군다나 요즘같이 매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일 때는 말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요즘 같은 날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예산 가볼만한곳 무한천 물놀이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입니다. 체육공원이란 명칭답게, 넓은 광장에는 푸른 잔디가 깔려 있고요. 공원 곳곳에 시민들의 운동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요즘 같은 더운 여름철에는,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물놀이장만큼 인기 있는 곳은 없어요~ 각 지자체마다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이곳 예산군 무한천 물놀이장의 특징은, 우선 빨간색 송이버섯처럼 생긴 물 폭포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 물 폭포수 밑에서 우리 아이들이, 꽐꽐 쏟아지는 물벼락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도 있고요. 꽐꽐이 싫으시다면, 졸졸 쏟아지는 하프 모양의 폭포수에서 물벼락을 맞아볼 수도 있습니다. 그도 싫다면, 물이 분무기처럼 쏟아지는 물보라 터널을 통과하며 놀 수도 있어요♬♬ 움짤 사진으로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게 잘 노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 모습 보면, 이곳이 왜 여름철에 아이들에게 있어 최고의 예산 가볼만한곳인지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최고의 가볼 만한 곳일 것 같아요. 아이들이 ...

충남 예산 가볼만한곳 내포보부상촌 더운 여름날엔 역시 시원한 물놀이만큼 신나는 놀이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가만히 있는 물이 아닌 바닥에서 용솟음치는 물 분수를 온몸에 맞으면 더위가 싹 사라져요~ 그런,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터인 내포보부상촌 물놀이장을 오늘 예산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예산 내포보부상촌을 들어서자마자, 미스트처럼 시원한 물안개가 이곳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해 줍니다. 일명, 내포 보부상촌으로 바캉스 오신 분들을 환영한다는 의미인, 보캉스 존입니다. 네 죄를 알렸다! 네, 제 죄는 보캉스를 너~~무 늦게 온 죄입니다 ^^ 잔디광장 입구에 오시면 먼저 기념사진 한 장 찍어 주시고요, 그다음 바로 물놀이장으로 이동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겨울철에는 저 잔디광장에서 화롯불에 군고구마를 구워 먹기도 합니다. 마시멜로도 있고요, 겨울철 군고구마 파티도 엄청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저건 뭐 하는 용도인 줄 모르겠는데, 아무튼 아이들이 열심히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더라고요. 덥지도 않나? ㅎㅎ 물놀이장은 크게 두 군데가 있습니다. 서두에서도 이야기해 드렸던, 바닥에서 분수가 솟구치는 수영장이 있고요. 잠시 뒤 보여 드릴 미니 수영장도 있어요. 먼저 바닥 분수대를 보여 드리자면, 지금 보시는 이 장소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바닥 분수가 일정하게 나오는 게 ...

출판과 예술의 평화도시 파주, 오늘은 #경기도가볼만한곳 으로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출판 단지,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 마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맛있는 한우가 있는 파주 맛집까지 Top5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파주가볼만한곳 은 이미 많은 분들에게 널리 잘 알려진 마장호수 출렁다리입니다. 파주 #마장호수출렁다리 는 마장호수를 관통하는 다리로, 2018년 3월 29일에 개장한 길이 220m, 폭 1.5m의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입니다. 개장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연인, 친구, 가족분들이 주말 데이트 코스로 즐겨 찾는 대표적인 파주 관광명소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이름 그대로 바람이 불 때도 흔들리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다리를 건널 때도 흔들립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70kg 체중의 성인 1,280명이 동시에 지나가도 될 만큼 안전하게 설계된 다리입니다. 돌풍과 지진에도 안전히 견딜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어요. 또한 아찔한 스릴감을 맛보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다리 바닥에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철망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해 놓았어요. 방탄유리는 다리 중간 18m 구간에만 설치되어 있고요. 많은 분들이 이 출렁다리를 건너보기 위해 이곳에 오지만, 막상 와서 보고는 다리보다 오히려 마장호수 둘레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호수를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오늘 소개해 드릴 #파주여행 코스는 푸른 산과 호수 둘레에 아름다운 산책로가 펼쳐져 있는, 주말 가족 나들이 또는 연인끼리 데이트하기 좋은 #마장호수출렁다리 입니다. #마장호수 는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수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15m)가 정중앙에 세워져 있고, 호수를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이 총 3.3km 조성되어 있으며, 약 46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목적지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라면, 출렁다리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제1주차장입니다. 넓기도 넓고, 잠시 뒤 보여드릴 카페 레드 브리지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제1주차장이 만차라면 아래 제2주차장으로 이동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2주차장 역시 출렁다리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하지만, 2주차장은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공간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 저야 평일날 왔으니 널널하게 주차할 수 있었고, 주말에는 아마 일찍 오지 않으면 저곳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차요금은 저수지 앞 주차장은 무료이나, 조금 전 제가 보여드렸던 제2 주차장과 제3주차장은 최초 30분 동안은 500원, 초과 시 30분당 2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요금은 비수기의 경우 주말·공휴일은 25,000원 평일은 20,000원입니다. 7~8월 성수기의 경우에는 25,000원으로 평일, ...

전라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내비게이션 노선을 보니 구례를 지나가네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윤스테이 촬영지를 가 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글들을 통해 현재 내부 수리 중이라 출입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으나, 멀리 전라도까지 왔는데 그냥 지나치기가 뭐 하더라고요. 마침 고속도로 출구인 구례화엄사IC에서 구례 쌍산재까지는 차로 약 20분 거리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비록 내부는 못 들어가겠지만, 외부 모습이라도 잠시 보려고 가 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한 게 저 혼자만이 아니었나 봅니다.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가 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라고요. "행복마을, 상사마을" 주차장은 이미 만석이고, 시골이라 지나다니는 차들이 적어서 갓길에도 차가 여럿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농촌체험교육농장 쌍 산 재 이곳은 #윤스테이 촬영지 이전부터 원래가 한옥체험을 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왔다 간 분들 글을 읽어 보니, 숙박 안 하고 차만 마시고 고택 구경을 하다 갈 수도 있는 곳이더라고요. 그리고 이곳 농촌체험마을에는 쌍산재 말고도 다른 체험시설이 많이 있나 봅니다. 마을 지도를 보니, 관심 가는 곳들이 여럿 있더라고요. 이미 인터넷을 통해 내부 공사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왔지만,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공사 안내 표지판. 그 뒤로 고양이 세 마리가 돌아다니는데, 배가 고픈지 사람들 주변을...

지난번에 제가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를 한 번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나중에 신문을 보고서 촬영지 중 한곳을 빠뜨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빠진 한곳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경북 포항시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갯마을 차차차' 인기에 힘입어 'K드라마길 스탬프 투어' 코스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동백꽃 필 무렵 코스로는 남구 구룡포읍 일본인 가옥거리 중 까멜리아, 동백이집, 구룡포 근대역사관, 구룡포공원, 돌계단 등 5곳이고,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코스로는 청하 시장(극 중 공진 시장) 내 두 곳(보라슈퍼, 오윤카페)과 사방기념공원, 청진 3리 등대(윤치과), 이가리 닻 전망대 등 5곳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포항 사방기념공원, 윤치과, 청하 (공진)시장 모습과 주차장 정보 요즘 포항에서 가장 핫한 곳을 고르라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어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윤치과가 있는 청진항과 홍반장 김선호의 배가 있는 포항 사방기념공원 그리고 드라마 상에서는 공진시장으로 나오는 청하시장입니다. 이 세 곳 외에도 월포해수욕장이나 곤륜산, 구룡포 석병리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했지만, 이 세 곳이 가장 유명하고 또 가까이 있어 함께 투어하기에 적당합니다. 지금부터 이 세 곳을 어디부터 찾아가야 하는지와 찾아가는 방법, 그리고 주차장 정보까지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그럼 지금...

요즘 포항에서 가장 핫한 곳을 고르라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어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윤치과가 있는 청진항과 홍반장 김선호의 배가 있는 포항 사방기념공원 그리고 드라마 상에서는 공진시장으로 나오는 청하시장입니다. 이 세 곳 외에도 월포해수욕장이나 곤륜산, 구룡포 석병리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했지만, 이 세 곳이 가장 유명하고 또 가까이 있어 함께 투어하기에 적당합니다. 지금부터 이 세 곳을 어디부터 찾아가야 하는지와 찾아가는 방법, 그리고 주차장 정보까지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tvN 드라마 #갯마을차차차촬영지 여행을 떠나 볼까요? "Let' go~" 윤혜진(신민아 님) 근무지 청진항 윤치과 첫 번째로 찾아갈 촬영지는 도시에서 온 치과의사 선생님 역으로 나오는 신민아 님이 근무하는 윤치과입니다. 윤치과라는 곳이 드라마 상에 나오는 장소이지 실제 장소가 아니다 보니 내비게이션에 포항 윤치과라고 검색하면 전혀 다른 곳을 안내해 줍니다. 이곳은 북구인데, 남구에 있는 곳을 안내해 줘요. 그리고, 저기 적혀 있는 전화번호도 없는 번호입니다. 신민아 씨랑 통화하기 위해 전화해도, 아무도 안 받아요. ㅋㅋ 여기 윤치과를 찾아가시려면 내비에, 청진 3리 어민복지 회관을 검색하거나,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리 429'로 주소를 검색해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기 부두가까지 안내를 해 줄 거고,...

해오름동맹 한 번에 한주 살기 경주 1박2일 여행 코스 지난주 금요일 회사에 하루 휴가 내고 2박 3일간 경주, 포항 두 도시를 여행하며, 울산광역시, 경주시, 포... blog.naver.com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지난번 소개해 드렸던 #해오름동맹 #한번에한주살기 여행지로, 경주 1박2일 코스에 이어 포항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글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일치기 코스라고는 하지만 총 5곳 이상 다녀왔던 이야기로 요즘 핫한 포항의 관광지를 여기저기 두루 다녀온 여행 후기입니다.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포항 당일치기 여행 코스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호미곶입니다. 우리나라 지형을 흔히 호랑이로 묘사하는데, 그 호랑이 꼬리 끝에 해당하는 지역이 바로 이곳 호미곶입니다. 호미곶에 가면 대표적인 상징물로 상생의 손을 들 수가 있는데요.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손 하나는 육지에 다른 손 하나는 바닷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상생의 손이 의미하는 바는, "광장의 왼손과 동쪽 바다의 오른손은 전쟁과 갈등과 배타적인 지난 천년의 '한 손의 시대'를 청산하고, 평화와 희망과 번영으로 온 인류가 화해하고 서로 돕고 함께 사는 새 천년의 '두 손의 정신'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광장에 위치한 왼손 앞에는 불씨가 세 개 설치되어 있는데요. 왼쪽부터 차례대로, 1999년 12월 31일 서해안 변산...

주말 애들은 모두 학원에 공부하러 가고, 마나님과 저 둘이서 가볍게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차 새로 뽑은 기념으로 부지런히 차박캠핑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거든요. 오늘의 차박캠핑지는 평택에 위치한 진위천 유원지. 처가 큰 형님께서 종종 캠핑하러 가는 곳인데, 시설이 괜찮다고 추천해 주셔서 한 번 가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료 차박캠핑장인줄 알고 갔는데, 막상 가 보니 유료 유원지더라고요. 성인 1인당 입장료가 2천 원이고, 주차요금도 4천 원(중형의 경우)이었습니다. 단, 주차요금은 시간에 상관없이 무조건 4천 원이고요. 한 번 나가면 재입장이 안 된다고 합니다. 요금 징수하시는 분이 취사할 거냐고 물어봐서 안 할 건데 왜 여쭤보냐고 물어보니, 취사할 거면 천원 주고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구매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이곳은 취사가 가능한 유료 유원지였습니다. 평택 진위천 유원지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이름 그대로 유원지가 있고, 다른 한 곳은 오토캠핑장, 나머지 한 곳이 바로 취사가 가능한 쉼터였습니다. 이곳이 취사가 가능한 쉼터인데요, 조금 전 보셨던 출입구 요금 정산소 바로 아래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취사가 가능한 야외 유원지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은 그게 가능해서인지 이미 많은 분들이 와서 음식도 드시며 휴식을 취하고 계시더라고요. 쉼터 지역에서는 텐트, 천막, 모기장...

공덕 경의선 숲길 벚꽃 거리 오늘 낮 정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서 벚꽃 구경을 하러 공덕 경의선 숲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어제 점심시간에 경의선숲길 옆 도로변에 있는 식당에 갔더니, 주변 도로가 온통 벚꽃으로 환하더라고요. 그래서, 분명 공덕 경의선 숲길도 벚꽃이 만개했겠다 싶어, 오늘 산책 겸 걸어 보았어요. 처음 공원 입구에 들어섰을 때는, 예상외로 벚꽃이 피어 있지 않은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설마, 바로 옆 도로가는 벚꽃이 만개했는데, 바로 옆 공원에 있는 벚꽃은 만개하지 않았다는 게 말이 안 돼서 말이죠. 아니나 다를까,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저렇게 벚꽃이 만개해 있더라고요. 여긴 희한하게, 우측은 벚꽃이 만개했는데, 왼쪽 나무는 전혀 꽃이 필 기미가 안 보여, 왜 그런가 싶어 봤더니 이건 느티나무더라고요. 느티나무는 아직 꽃이 필 시기가 안 됐나 봅니다. 누군가, 벚꽃 피는 순서대로 지방대가 소멸될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이제 그 말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전북 부안과 충남 예산에 갔다 왔는데, 거기 벚꽃 나무들은 아직 반도 안 피었더라고요. 그런데, 며칠 사이로 서울은 이렇게 벚꽃이 만발해 있으니 말이죠. 지방 내려갈 때도 분당 정자역은 벚꽃이 만발해, 분명 부안 지역도 벚꽃이 활짝 폈겠지?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반 정도밖에 피지 않았더라고요. 이제 벚꽃은 최소한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지역에...

서울 산책하기 좋은곳 공덕 경의선 숲길 오늘 아침 회사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길을 걷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하늘에는 알록달록 예쁜 색깔 옷을 입은 나뭇잎이 매달려 있고, 도로에는 노란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고 말이죠. 집에서 카메라 들고 나오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근처 서울 산책하기 좋은 곳인 공덕 경의선 숲길을 걸어 보았어요. 오늘 날씨가 별로 춥지 않다고 느껴졌던 게, 카페 손님들도 야외 테이블에 많이 나와 계시고, 저 역시도 반팔만 입고 산책을 나왔는데 전혀 춥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노란 단풍잎이 공중에 매달린 게 어찌나 예뻐 보이던지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제대로 된 작품 사진을 찍어 보겠다고 탐론 렌즈를 장착하고 나왔는데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하나같이 다 예쁘네요. 물론 저보다 더 사진 잘 찍는 분들이 보셨을 때는 그 좋은 렌즈로 저것밖에 사진 못 찍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진 초보인 제 입장에서 봤을 땐 그래도 나름 예쁘게 잘 찍은 것 같아요. 사진사 실력 1% + 카메라 렌즈 성능 99%의 결과로 말이죠^^ 날 좋다고 공덕 경의선 숲길로 산책 나온 사람은 저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저 앞서 한 무리의 일행분들도 열심히 산책하고 계시더라고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라고, 말...

평소 점심 먹고 나서 산책코스로 걷던 공덕 경의선 숲길 오늘은 마포세무서에 볼 일이 있어, 업무차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무실을 나서긴 나섰는데 날을 잘 못 잡아도 한참을 잘 못 잡았네요. 아무리 여름이라고 하더라도 오늘 날씨는 정말, "헐! 실화냐?" 할 정도로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더위도 그냥 더위가 아닌, 정말 살인적인 더위였어요. 이런 날 나는 왜 나온 건지... ㅠㅠ 그래도, 오늘까지 꼭 갔다 와야 하는 업무여서 어쩔 수 없이 다녀왔습니다. 갔다 오면서 보니, 여기 경의선 숲길이 마포 걷고 싶은 길 제1코스였네요. 뭐, 굳이 '마포 걷고 싶은 길'이라고 푯말을 안 붙이더라도, 원래부터 이 길은 제가 자주 걷던 길이었습니다. 점심 식사하고 나서 산책하기에 딱 적합한 장소에요. 벚꽃 시즌에는 이 길이 온통 하얀 벚꽃으로 흩날렸었는데... 올해 같은 경우, 벚꽃이 너무 일찍 져서 아쉬웠지만, 이 길만큼은 정말 예뻤어요. 특히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오늘은 공덕 경의선 숲길이, 벚꽃 대신 뜨거운 자외선을 가려주는 숲 본연의 임무를 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늘이 없는 곳에 가면 정말 잠시도 버티기 힘들 정도로 햇살이 뜨거웠던 날이었는데, 그래도 여기 경의선 숲길 내 산책로는 그늘이 많아 걷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가만히 앉아만 있는다면, 정말 최적의 낮잠 자기 좋은 장소였던 그늘진 벤치 햇빛 아래 벤치는 뜨거...

금요일 오후 사무실에 있는 탕비실 캐비닛을 열어보니, 커피 원두가 다 떨어졌네요. 그래서, 산책도 할 겸 커피 원두를 사기 위해 공덕 경의선숲길에 갔습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벚꽃으로 흩날리던 경의선 숲길이, 이젠 벚꽃은 없고 그저 푸른 나뭇잎으로 물들어 있네요. 조금만 더 지나면 이젠 물놀이하는 모습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웃님들 글 보니, 벌써부터 래프팅하고 서핑하고, 조만간 빠지도 시작될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 이 길은 경의선 철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름도 경의선 숲길이에요. 여긴 특별히 공덕역 근처라고 해서, 공덕 경의선숲길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그런 공덕 경의선숲길 중 가장 끝부분인 공덕역 근처에 있는 카페가 제가 오늘 찾아가려고 하는 원두 가게입니다. 정식 이름은 포멜라빈 공덕점입니다. 커피 좋아하는 저희 직원이 먼저 발견해 소개해 준 곳인데, 커피 원두에 대한 직원들 평이 좋고, 저 역시도 맛이 괜찮은 것 같아 자주 방문하게 되었어요. 원두 사러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입니다. 그런데, 원두 가게라고 하기에는 커피숍이 그리 크지 않아요. 외부에서도 작아 보이는데 실제 내부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2인용 테이블이 대략 세 개, 그리고 4인용 테이블이 두 개, 그리고 창가 쪽과 가게 바깥쪽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조금 있어요. 커피 내리는 곳에는 바리스타가 세 분 정도 계시고 말이죠. 아마도 커...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산책 겸해서 회사 근처 공덕 경의선숲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봄 벚꽃 시즌이면 거리에 울려 퍼지는 장범준 씨의 대표적인 벚꽃 연금인 '벚꽃 엔딩' 그리고,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또 다른 벚꽃 연금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란 노래 가사말. 경의선 숲길에서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저절로 이런 노래 가사말이 떠오르더라고요. 역시나 날씨도 좋고, 또 아름다운 벚꽃이 절정인 시기라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산책을 나오셨더라고요. 사진을 가로로 찍어도 예쁘고, 세로로 찍어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 사람도 예쁘니, 어떻게 사진을 찍든 다 작품 사진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예전에는 꽃을 봐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바깥 활동을 자제하다 보니, 그게 갑갑했던지 요즘은 꽃만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특히, 벚꽃은 온 세상을 다 하얗게 장식해 주니, 느낌이 더 남다른 것 같습니다. 어느 누군가가 이야기했듯, "하얀 벚꽃을 보고 있노라면, 하늘 위에서 팝콘이 팡 터진 것 같아요~" 공덕 경의선숲길을 따라 있는 카페들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의 표정에서도,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평화로운 하루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여의도 윤중로를 갔을 때 아직 벚꽃이 만개하...

내일이면 추석 연휴의 시작인데요. 올해는 많은 분들이 부모님을 뵈러 고향으로 내려가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가 긴 만큼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 심심해할 거예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아이와 함께 갈만한 보성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저희 고향 보성에 있는 7080 추억의 거리와 비봉 공룡박물관이에요. 보성 가볼만한곳 득량역 추억의 거리 달고나 만들기 체험하러 가 봄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화이자 2차 백신 주사를 맞고, 약 3일 동안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그리고, ... blog.naver.com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실제 마을 분들이 거주하는 마을인데요. 7080 시절의 모습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생활하고 있는 거리입니다. 옛날 초등학교 모습, 7080시대 가전제품 모습, 실제 쌍화차를 판매하고 있는 다방, 오락실, 달고나 만들기, 그리고 기차역까지 옛 추억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요. 거기다 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패러디한 재미난 문구도 군데군데 숨어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놀이터가 되어줄 것이 확실해요. 동네 마을이라 입장료도 없습니다. 주차는 동네 입구 동사무소 앞에 하시면 돼요. 입장료도 없고, 휴무일도 없는 곳이니, 아이들 데리고 언제든지 한 번 가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보성 가볼만한 곳은 득량역 추억의 거리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

녹차수도 보성 녹차로 유명한 전남 보성에서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세계차 엑스포를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하여 지난 주말 지인들과 함께 다녀와 보았습니다. 역시나 언제 와도 좋은 내 고향 보성 녹차밭 싱그러운 녹색의 녹차밭이 굽이굽이 펼쳐져 있는 광경은 언제나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것 같아요~ 2022년 보성 세계차엑스포가 열리는 주 무대는 한국차박물관이 위치한 소리문화공원 일대입니다. 녹차만큼이나 푸르디푸른 잔디밭 위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었어요. 갑작스럽게 오프라인으로 열려서인지 예년에 비해서는 입장객들이 적긴 했지만, 그래도 주최 측에서 열심히 준비하신 흔적이 곳곳에서 보이더라고요. 초대 가수의 공연도 있고, 소리의 고장답게 남도 창과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이는 시간도 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공연도 펼쳐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비누거품 만들기도 한편에 마련되어 있었고요. 역시 비누거품 놀이는 나이, 성별, 국경을 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축제에 참가한 외국 분들도 재밌게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그 비눗방울을 열심히 쫓아가 펑 터트리려는 귀여운 꼬마 친구의 발길질도 무척이나 흥겨워 보였답니다. ♡♡ 그리고 이번 제10회 보성 세계차엑스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한과로운 티 푸드와 함께 야외 잔디밭에서 즐겼던 피크닉이 아니었나 싶어요. 맛...

#보성가볼만한곳 하면, 흔히 녹차밭만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추운 겨울에는 아이들 데리고 가기가 선뜻 내키지 않으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보성 #아이랑가볼만한곳 으로 #비봉공룡공원 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시골에 있는 공룡 박물관이라고 해서, 막연히 허접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막상 가 보시면, 일단 그 규모에 놀라실 거고, 둘째 디테일하게 잘 꾸며진 내부 모습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실 거예요. 자, 그럼 지금부터 저곳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저랑 함께 보성 아이랑 가볼만한곳, 비봉공룡공원으로 떠나 보시죠~~ 그런데, 다른 것 다 떠나서 녹차밭으로 유명한 보성에 왜 공룡 박물관이 있는 것일까요? 녹차와 공룡이랑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말이죠. 보성에 공룡 박물관이 있는 이유? 그건 바로, 이곳 보성에서 새로이 발견된 공룡 종(種)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룡 이름에 '보성'이라는 글자도 들어가 있는 거예요.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 백악기 후반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으로, 2005년 전남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공룡알 화석지에서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발굴이 되었으며, 정밀한 연구를 통해 2011년 정식으로 학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크기는 약 2~3m로 추정되며, 어깨가 상당히 발달된 것으로 보아 땅에 굴을 파고 서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무엇...

서울에서 약 한 시간 거리의 강화 석모도, 예전에는 강화도 외포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기에 찾는 이가 적었지만, 강화대교가 개통된 이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수도권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강화 석모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5를 소개해 드릴게요. 강화 석모도 가볼만한곳 Best 5 1. 민머루 해수욕장(해변) 2. 보문사 3. 석모도 미네랄온천 4. 석모도 수목원(자연휴양림) 5. 석모도 펜션 민머루 해수욕장(해변)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강화 석모도 가볼만한곳은, 관광객들이 보문사 다음으로 많이 찾는다는 민머루 해수욕장입니다. 민머루 해수욕장은 석모도 내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의 폭은 50m, 길이는 약 1km, 썰물 때는 수십만 평의 갯벌이 나타나 자유로이 갯벌체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갯벌에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이나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해요. 민머루 해수욕장이 유명한 이유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이곳으로 사진 출사를 오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연환경 중에서도 특히 석양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해요. 제가 지금까지 석모도에 서너 번 왔었는데, 아직까지 한 번도 석양 모습을 제대로 사진에 담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운 좋게 석양 풍경을 사진에 담게 되었어...

오늘 소개해 드릴 언택트 여행지는 수도권에서 가까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 석모도입니다. 많고 많은 석모도 여행지 중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이미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보문사와 민머루해수욕장,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인 칠면초 군락지와 석모도 바람길, 마지막으로 1박 2일 여행길에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줄 스몰 웨딩과 동물농장 체험이 가능한 석모도 펜션까지 총 다섯 곳을 #석모도가볼만한곳 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석모도칠면초군락지 입니다. 칠면초란, 바닷가 갯벌이나 염분이 많은 땅에서 군락을 이루고 사는 한해살이풀을 말합니다. 특징은, 줄기는 가지를 많이 치며 약 15~50 cm 정도로 자란다. 줄기에 방망이처럼 생긴 잎이 어긋나게 달린다. 꽃은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걸쳐 녹색으로 피며 점차 자주색으로 바뀐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유사 식물로 나문재, 해홍나물 등이 있다. 식물학 백과 소금을 만들 수 있는 칠면초는 6월에서 9월 사이가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제가 사진 찍은 시기는 5월이라 아직 그 모습을 100% 다 보여주지 않고 있었는데요. 함께 가신 분의 설명을 들어보니, 해당 기간에 와서 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예쁘다고 하시네요. 은빛 서해 바다와 핑크빛 칠면초 군락지가 멋진 풍경을 선사해 주는 이곳은 ...

오늘 소개해 드릴 #국내당일치기여행 코스는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민머루해수욕장 입니다. 민머루해수욕장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생태관광지로, 백사장의 길이가 약 1km 정도 펼쳐져 있습니다. 해수욕은 물론, 썰물 때는 갯벌 체험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석양이 아름다워 서해 3대 일몰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은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을왕리만큼이나 국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인기 많은 곳입니다. 서울에서 너무 가깝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아 이용객들도 딱 적당한 수준입니다. 지난 가을에 왔을 때는 해수욕 시즌이 끝난 뒤라 이곳을 찾은 이들을 많이 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 그래도 나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직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이 시작하려면 멀었지만, 그만큼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사람들이 바람 좀 쐬려고 많이들 나오신 것 같습니다. 또, 요 며칠 동안 황사가 심해 바깥나들이를 못 했었는데, 이날만큼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화창해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냥 가볍게 몸만 나오신 분들도 있었지만, 이분들처럼 그늘막 텐트를 갖고 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하긴 뭐 이제 곧 여름이라 자외선도 심하고 해서 몇 시간 있으려면 그늘막 텐트가 좋을 것 같아요. 바람이 심해 돗자리만 깔면 날아가기 십상인데, 그늘막 텐트는 안에 무거운 짐 넣어두면 날아갈 걱정은 안 해도 되...

#강화도여행 강화의 숨겨진 사진 명소 #민머루해수욕장 오늘 소개해 드릴 온택트 여행지는 서해 3대 일몰지 중 하나인 강화도에 위치한 #민머루해변 입니다. 강화도의 서쪽 바다 위에 길게 누워있는 작은 섬, 물이 돌아 흐르는 모퉁이란 뜻으로 불렸던 '석모로도'는 이제 '석모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석모도 남서쪽에 위치한 유일한 해수욕장 민머루해변은 서해 3대 일몰지로 이름을 날리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해가 지면서 핑크와 블루가 뒤섞인 파스텔 톤으로 변해가는 하늘과, 차분하고 잔잔한 회색 톤 바다의 경계가 모호해지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련하고 감성 충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석모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민머루해변은 백사장의 폭이 50m, 길이가 약 1km에 달합니다. 백사장의 길이가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긴 편이라, 지금 같은 비대면 여행이 강조되는 #언택트(Untact) 시기에 가볼만한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는 수십만 평의 갯벌이 나타나 학생들 갯벌체험장으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아울러 대학생들 MT 장소로도 유명하고요.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지금 시기에 많은 학생들로 붐볐을 곳인데, 코로나 탓에 저희가 갔을 때는 매우 한산하더라고요. 또한 이곳 갯벌과 모래에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각종 부인병과 신경통,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 가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라 할 수 있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선녀바위 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인기 있는 소위 물멍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인천 영종도 하면 흔히 을왕리 해수욕장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을왕리 해수욕장은 워낙에 사람들이 많아, 좀 더 사람 적은 한적한 곳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선녀바위 해수욕장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지난여름 때까지는 이곳에서 노지 캠핑이 가능해, 해질 무렵에는 수많은 텐트들로 해변가 모래사장이 가득 찼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해 현재는 텐트 설치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신 이번에 가 보았더니 해변가에 지난번 못 보았던 파라솔들이 쭉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아마도 저 파라솔들은 합법적으로 운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파라솔 주변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붐비는 것 같고, 그렇다고 텐트를 설치할 수도 없으니,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모래사장에 돗자리를 깔고 파도 구경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독특한 아이템으로 나름 해수욕을 즐기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분들은 의자에 파라솔이 함께 달려 있고, 이분은 어떻게 세웠는지 모르겠지만, 모래사장에 1인용 파라솔을 세우셨네요. 정말 대단한 분들이십니다. ㅎㅎ 반짝이는 은빛바다와 유유히 하늘을 나는 갈매기, 그리고 생각 외로 너무나 깨끗했던 서해 바닷물. 서해 바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설 명절 때 가볼만한곳, 서울 근교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중 한 곳인 을왕리 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설 명절 때 시골 갔다 오신 분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원하실 것 같고, 저희 가족처럼 코로나로 인해 시골 못 가신 분들도 5일 연휴 내내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원하실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을왕리 해수욕장은 최적의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코스일 것 같습니다. 서울 동쪽 끝에서 출발해도 한 시간이면 갈 수 있고, 서쪽이라면 30분도 채 안 걸리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저희 가족도 지난 명절에 다녀왔었습니다. 탁 트인 바닷가를 보고 싶었는데 동해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부담스러웠거든요. 돌아오는 길에 차도 많이 막힐 것 같고요. 하지만 분당인 저희 집에서도 을왕리 해수욕장까지는 한 시간이면 갈 수 있으니, 당일치기 여행코스로는 딱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모습은 썰물 때라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난 상태지만, 밀물 때 가면 깨끗한 서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해 바닷물은 항상 뿌옇다는 제 고정관념을 깨 주었던 곳이 바로 이곳 을왕리 해수욕장이에요. 단, 식사는 여기서 안 합니다. 차 타고 지나가면 너무나도 많은 호객행위로 인해, 어느 한곳에 들어가기가 대단히 부담스러워요. 차는 공용주차장(주차요금 무료)에 주차해 놓고, 바닷가만 ...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중 하나인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인데요. 그래서인지, 주말에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인천공항 근처를 지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다 보니, 비행기는 못 타도 왠지 해외여행 가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코로나 전에는 해외여행 가기 위해 이 길을 달렸었지~'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을왕리 해수욕장이 인기 많은 이유는? 첫째, 서울에서 가까운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이기 때문에, 둘째,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셋째, 서해임에도 불구하고 약 700미터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주변에 송림과 기암괴석이 있어서, 넷째, 해수욕장 주변에 다양한 숙박시설과 즐길 거리가 많아서, 다섯째, 맛집이나 예쁜 카페가 많아서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서 알게 된 사실 하나,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해임에도 불구하고 물이 깨끗합니다. 이전에 서해를 방문했을 때는 늘 썰물 때만 와서 물이 이렇게 깨끗한 줄 몰랐어요. 바닷물이 동해만큼이나 깨끗하더라고요. 반대로 파도는 잔잔해서, 가볍게 백사장 따라 발 담그며 걷기 좋았어요. 당일치기로 갔던 여행이라, 숙박시설은 이용하지 않아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바다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는 샤크 ...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중 한 곳인 인천 영종도,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자주 다녀오시는데요. 오늘은 인천 #을왕리가볼만한곳 으로 유명한 을왕리, 선녀바위, 왕산 해수욕장 세 곳, 그리고 주변 맛집과 카페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을왕리 가볼만한곳은 #을왕리해수욕장 입니다. 주변에 선녀바위와 왕산해수욕장이 있지만, 영종도의 가장 대표적인 해수욕장은 아무래도 이곳 을왕리 해수욕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큰 도로변에 유료 공용주차장이 있고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무료 공용 주차장이 나옵니다. 무료 공용주차장은 주차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자리는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토요일 정오쯤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주차하기까지 대략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주변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을왕리 해수욕장이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일단 넓은 백사장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략 700미터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썰물 때 드러나는 뭍이 또 대략 200미터 가량 됩니다. 그래서 썰물 때는 갯벌 체험한다고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대단위 숙박시설과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서해에 있는 해수욕장 치고는 관광 오락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그리고 가평...

집 밖은 위험해~ 를 외치며, 여름방학 내내 어디 가지 않고 집에만 처박혀 있는 두 딸랑구들. 다음 주면 다시 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가야 하는 큰 딸을 보며, 아무 곳도 안 가면 안 되겠다 싶어 와이프랑 상의해 방학 막바지에 #서울근교당일치기여행 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마나님이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해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가 있는 #을왕리해수욕장 으로 다녀왔어요. 마음 같아서는 동해로 가고 싶었지만, 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동해로 갔다가는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가 많이 막힐 것 같아 그냥 을왕리로 가게 됐어요. 결론적으로는 대단히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저희 집이 있는 분당에서 오후 12시 살짝 넘어 출발했는데, 을왕리 해수욕장에 1시 30분 정도에 도착해 점심 먹고, 해변 좀 걷다 집에 다시 돌아오니 5시가 살짝 안 되더라고요. 왕복 5시간 내외면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는 정말 딱이지 않을까 싶어요♬ 평소대로라면, 을왕리 해수욕장 갔다 돌아오는 길이 무척이나 막혔을 텐데, 3일간의 황금연휴라 사람들이 모두 먼 곳으로 여행 갔는지 을왕리는 아주 한산하더라고요^^ 저희 집에서 을왕리 가는 길은 인천국제공항 가는 길과 똑같습니다. 여객터미널 도착하기 바로 전에 꺾어져 약 15분만 더 가면 을왕리가 나와요. 코시국에 해외여행도 못 가고 있는데, 공항 근처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보니 반갑더라고요. 저 캐리어를 끄는 조형...

홍성 가볼만한곳 홍주 천년문화체험관 오늘은 서해선 복선 전철 홍성역이 개통되면서, 새롭게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홍성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충남 홍성군에는 홍성 12경이라 하여, 홍성 가볼만한곳으로 12곳을 지정해 관광객들에게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홍성 제1경에 해당하는, 홍성 홍주읍성 내에 새로 생긴 홍주 천년문화체험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홍주 천년문화체험관은 2022년에 착공을 시작해, 2년여 만인 지난 2024년 7월 22일 2,508㎡ 부지에 연면적 1,724.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개관을 하였습니다. 이 건물은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란 충청권이 보유한 다양한 유교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충청 광역 관광권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이라고 합니다. 건물 내에는 전통음식점과 전통음식 체험관, 전통문화체험관, 공방 체험실, 한복 체험실, 카페, 기념품 판매소 등이 입점해 있는데요. 그중 먼저 지상 2층에 위치한 한복체험실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한복체험실에는 아주 곱고 예쁜 남녀 한복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너무나도 예쁜 한복 모습에 한 번 입어 보고 싶었으나, 제가 입어서는 도저히 핏이 나오지 않을 것 같고, 이번 당일치기 여행에 ...

국내 당일치기 여행 메타세콰이어길과 예산 혜이지 카페 지난 주말 자동차를 타고 메타세콰이어길로 유명한 덕산온천 주변을 지나가는데, 흥겨운 음악소리와 함께 웬 사람들이 가득 모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일인가 싶어 가 보았더니, 오늘이 바로 제2회 덕산 난리부르스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이번엔 가을소풍이닷!! 덕산 난리부르스 이름은 난리부르스지만, 축제는 흥겨움 속에서도 아주 질서정연하게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여러 축제 모습 중 가장 흥겨운 무대 중 하나였던, 줌바 댄스 잠시 구경하고 가시죠♬♬ 덕산 난리부르스는 덕산 지역 주민들 간의 소소한 단합의 시간입니다. 프로그램 중에는 소풍 먹거리 주먹밥 체험과, 딱지 대장, 제기차기, 공기놀이 뽑기, 룰렛 등의 소풍 놀이터, 산책로 플로킹과 보물 찾기, 그리고 반 대항 게임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시 진행 프로그램으로 에코백 만들기 체험도 있었는데요. 이 체험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더라고요. 매번 이곳 예산 메타세쿼이아 길을 지날 때마다 산책로와 황톳길만 걸었는데, 이런 흥겨운 지역 축제 모습을 보게 되니 색다른 즐거움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아마도 불법 현수막을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가, 오늘 같은 날 더위 쉼터로 재활용을 한 것 같습니다. 나름 아이디어가 좋네요. 저 현수막을 그냥 버렸으면 쓰레기일 텐데, 축제날 이렇게 알차게 재활용을 했으니 말이에요. 덕산 카페 예산 혜이...

국내 당일치기 여행 홍성 여행 중 옹기 만들기 체험 남당항의 새로운 즐길 거리 해양 네트 어드벤처 충남 홍성 가볼만한곳으로 인정 충남 홍성 가볼만한곳 해양 네트 어드벤처 아이 러브 남당항 ♡♡ 1월부터 3월까지는 새조개 축제가 4월부... blog.naver.com 서해의 명품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남당항에서 신나는 해양 네트 어드벤처를 마음껏 즐긴 후, 저희 일행이 방문한 곳은 5대째 전통옹기를 만들고 있는 갈산토기였습니다. 충남 홍성 그중에서도 이곳 갈산이 옹기로 유명한 이유는, 옹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삼박자인 좋은 흙과 땔감, 그리고 운송수단인 뱃길이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옹기를 만드는 데 최적의 토양 조건을 갖춘 동성리의 백토와, 인근 대사리 봉화산의 땔감은 옹기 생산에 필요한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었고요. 옛날에는 육상 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해상을 주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옹기같이 깨지기 쉬운 것들은 오늘날의 비포장도로보다 더 거친 육로로 싣고 가다가는 깨지기 십상이었을 테니 말입니다. 양도 한꺼번에 많이 옮기려면 해상 교통이 최고의 운송수단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갈산 지역 내 여러 옹기 터 중에서도 이곳 갈산토기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옹기장 방춘웅님이 계셔서인데요. 지금은 방춘웅님의 아드님까지 5대째 전통옹기를 계승해 오고 계시다고 합니다. 이 분이 바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옹기장...

국내 당일치기 여행 충남 예산 여행 요즘 충남 예산하면 다들 백종원의 예산시장만 생각하시는데요. 그 외에도 예산에는 가볼만한 여행지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 몇 곳을 국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소개해 드릴게요.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예산시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상으로는 약 50미터 가량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레트로 거리입니다. 광복 전인 1940년대에서부터 민주화 운동이 끝났던 1990년대까지 추억의 예산 모습을 벽화로 엿볼 수 있는 거리에요. 예산 벽화거리 추억의 골목 그런데, 이곳을 내비게이션이나 길 찾기 앱에서 검색하면 안 나올 겁니다. 추억의 골목이란 곳이 어느 곳에서 지정한 장소가 아니다 보니, 장소 등록을 해 놓지 않은 것 같아요. 이곳을 찾아가실 분들은 예산로 176번 길이라고 주소로 검색해서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마 이렇게 시원한 폭포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주차장으로 안내해 줄 거예요. 이 주차장 주변으로 다 벽화거리이니, 발길 닿는 대로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보고 싶은 벽화의 정확한 위치를 알고 싶다면, 위에 올려 드린 추억의 골목 안내도를 참고하시고요. 이 골목 안에는 예산 시장의 옛 모습을 벽화로 그려 놓은 곳도 있고, 추억의 문방구, 그리고 7080 시대에 떡볶이집에서 만나 소개팅을 하던 청춘 남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생선을 가지고 혈투를 펼치는(?) 고양이와...

국내 당일치기 여행 제20회 예산 황토사과 축제 지난 2023년 11월 11일(토) ~ 12일(일) 이틀간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 및 제20회 예산 황토사과축제가 열렸습니다. 최근에는 예산 시장과 예당호 출렁다리로 유명하지만, 원래 예산하면 사과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예산 8미 중에도 사과가 들어있을 정도입니다. 축제장 안으로 들어가 보면, 전국 각지에서 온 축하 화환이 행사장 한 쪽을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요. 중앙 무대에서는 문화가 있는 축제라 하여 흥겨운 우리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제20회 예산 황토사과축제 기간에는 국악 연주 외에도, 벨리댄스, 색소폰, 난타, 성악, 치어 리딩 등의 문화 축제와, 윈난성 예술단, 카자흐스탄 고려극장, 몽골 투브아이막주, 중국 국립 서커스단 같은 글로벌 페스티벌, 그리고, 이민정, 유도현, 김유리, 박진도, 이은하, 조영남, 코요테의 가을밤 애플 콘서트도 열렸습니다. 그중 흥겨운 우리 국악 한마당 공연 한 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사장 한가운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 바운스가 설치되어, 우리 꼬마 친구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되어 주었는데요. 에어 바운스 외에도 사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체험 행사 중에는 사과 석고 방향제 채색도 있었고요. 귀여운 사과 에코백 만들기 그리고, 이날이 마침 11월 11일 빼빼로데이라, 사...

회사 워크숍으로 다녀왔던 강원도 양양을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껏 못 쓰다 오늘에서야 쓰게 되네요. 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옛 기억을 떠 올려 자세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 강원도 가볼만한곳, 양양 해담 마을. 첫 번째 방문은 작은 딸랑구랑 팸투어로 왔었고, 그때 와서 체험했던 수륙양용차가 너무 재밌어, 회사 워크숍으로 두 번째 방문하게 되었는데, 가기 전날 내린 폭우로 인해 모래사장이 다 유실되어 원래 계획했던 수륙양용차를 못 타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아쉬움이 진하게 남아, 이번에 세 번째 방문하게 되었어요.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문 때는 이곳 해담 마을에 있는 숙소(펜션)에서 1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문 때는 저희가 늦게 예약을 해서인지 빈 방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근처 한별마을에서 1박을 했습니다. 해담 마을이나 한별마을 모두 주민분들이 운영하는 체험마을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싸고 시설도 깨끗해요. 두 마을 모두 펜션도 있고, 방갈로도 있고, 캠핑장도 있습니다. 캠핑장 바로 옆에는 넓고 깨끗한 양양 계곡도 흐르고요.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숙박 형태에 맞춰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만약, 저 혼자 왔다면 전 캠핑장에서 잤을 겁니다. 하지만, 저희 인원이 30명가량 되다 보니, 부득이하게 펜션으로 예약해야 했어요. 양양 가볼만한곳 해담 마을은 유료 체험시설입니다. 마을 분들이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