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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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아이랑 가볼만한곳 볼거리가 많은 석장리 박물관

    공주 아이랑 가볼만한곳 석장리 박물관 오늘 소개해 드릴 공주 가볼만한곳은,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공주 석장리 박물관입니다. 원래 이곳은 입장료가 있는 유료 관광지인데,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9월 28일 ~ 10월 10일)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안내 표지판에 10월 10일이 일요일로 적혀 있는데, 오타입니다. 목요일이 맞아요) 그래서, 백제문화제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 중 시간이 남아 공주 아이랑 가볼만한곳을 추가로 찾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석장리에 구석기 박물관이 생기게 된 이유는, 이곳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유물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기념해 2006년 9월 26일 개관하였으며, 특별 전시관과 상설전시관, 파른 손보기 기념관, 체험학습관 등의 실내 시설과, 야외에 한국 구석기 첫 발굴지, 구석기 동산, 구석기 조형물, 복원된 구석기인들의 막집들을 설치해, 구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꾸며 놓은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박물관입니다. 방문자 센터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 보면, 공주 석장리 박물관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옛 구석기인들이 움막을 짓고 살았던 모습을 잔디밭 위에 그대로 형상화해 놓았습니다. 그 외 박물관 곳곳에 구석기인들이 다양한 포즈로 전시되어 있어요. 개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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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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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여행 예산 2024 의좋은 형제 축제

    예산 여행 2024 의좋은형제 축제 해마다 10월, 들판이 황금물결로 출렁이면, 충남 예산에서는 '콩 한 쪽도 나눠 먹은 것'으로 유명한 이성만, 이순 형제의 우애를 기리기 위해 가을 축제를 여는데요. 올해도 변함없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의좋은 형제공원에서 2024 의좋은형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빨리 가을 축제 소식을 여러분들에게 전해 드리기 위해, 10월 4일 금요일 축제 첫날 행사장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여기저기서 행사 준비를 위해 행사 진행요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축제장에 제가 너무 일찍 방문을 했나 봅니다. 일부 행사는 10월 4일 첫날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상당수는 5일 토요일부터 시작하는 게 많더라고요.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벨튀와 불꽃놀이 역시 토요일에 진행한다고 하고요. 결론적으로 내년부터는 행사 일정표를 잘 참고해, 모든 행사를 다 즐길 수 있을 때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먼 지역에서 온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왕 축제장에 다녀왔으니, 제가 갔을 당시 진행했던 프로그램 위주로 소개를 해 드릴게요. 먼저, 행사장 입구에는 작년과 동일하게 '볏짚 미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황금 들녘에서 두 형제가 서로의 집에 쌀을 가져다주려다 만났던 것처럼, 미로 속에서 가족들끼리 만나 사랑의 포옹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볏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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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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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가볼만한곳 분당 탄천 맨발 황톳길

    성남 가볼만한곳 분당 탄천 맨발 황톳길 저희 동네 탄천에 맨발 황톳길이 생겼다고 해서 한 번 다녀와 보았습니다. 위치는 봄이면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한 오리역 근처인데요. 저기 보이는 정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여기가 '자연의 풍경과 소리를 담은 맨발 황톳길'이라고 합니다. 자전거 도로가 있는 분당 탄천 길이 아닌,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와 자전거가 다니는 탄천 그 중간에 위치한 산책로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놓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가 제가 생각했던 그런 좋은 황톳길은 아니더라고요. 저는 고운 황토가 깔려 있는 걸으면 발바닥에 쿠션감이 느껴지는 황톳길을 상상했는데, 막상 걸어보니, 황토가 다 말라서 완전 딱딱하더라고요. 걸으면 발바닥 충격이 고스란히 온몸으로 다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황톳길 출발 지점에 만들어 놓은 풋토존(FOOTO ZONE)만 조금 말랑말랑할 뿐, 나머지 맨발 황톳길은 전부 바닥이 말라 가뭄 때 논바닥이 갈라진 것 같은 모양새였어요. 그래도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한 바퀴 걸어보자 하고 황톳길을 걸어 보았는데요. 가다 보니, 황톳길이 아닌 진흙탕 같은 물기 가득한 걷기 길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눕거나 앉아서 쉴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만들어져 있고요. 그리고, 이 길이 얼마나 길게 조성되어 있을까 궁금했는데, 저 멀리 화장실 건물이 보이길래 '아, 저기까지 조성해 놓았구나'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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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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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누비길 따라 용인 대지산 맨발 걷기와 등산하기

    용인 등산 성남 누비길 맨발 걷기 모처럼 만의 할 일 없는 휴일 연휴 분당 집에서 편히 좀 쉬려고 하는데 마나님이 가만히 두지를 않네요. 가만히 누워만 있지 말고, 동네 뒷산에라도 올라갔다 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수 한 병 들고 집을 나섰어요. 제가 찾아간 동네 뒷산은 용인 대지산입니다. 마침 다음 주 토요일 한라산 등반을 예약해 놓았는데, 사전 예행연습 겸 한번 가 보기로 했어요. 물론 두 산의 고도는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크지만 말이에요. 용인 대지산은 성남 누비길 제4구간에 해당합니다. 성남 누비길이란, 성남의 4대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총 길이 62.1km의 둘레길을 말하며, 총 7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중 4구간은 불곡산 길로 총 길이 8.8km, 약 4시간이 소요되는 트래킹 코스입니다. 그런데, 여기 부수골 등산로 입구부터 체육공원까지는 맨발 걷기를 할 수 있게 산책로가 깨끗이 청소되어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맨발 걷기를 하고 계신지, 벤치 밑에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신발이랑 양말 벗고 맨발로 편하게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손에는 집에서 가져온 생수 한 병을 그대로 들고 말이죠. 대지산 맨발걷기 코스는 다른 지역에 있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특별히 황톳길을 조성한다든지 하는 그런 노력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맨바닥 흙이에요. 그래서 땅이 단단해 쿠션감은 떨어지니 참고하시기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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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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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공항 선물 파리바게트 마음샌드 현장 구매 장소 세 곳

    제주공항 선물 우도 땅콩으로 만든 제주 마음샌드 우리나라로 올지도 모른다고 하던 태풍이 다행히 대만 지역에서 소멸하면서 태풍 없는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징검다리 연휴라, 금요일 하루 연차를 내고 지금 분당 집에 가는 중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이용하는 제주공항 왕복으로 비행기를 타니, 한 달에 두 번 이용하는 셈인가요? ㅎㅎ 그런데, 징검다리 연휴라 육지에서 제주도로 오는 관광객들만 많을 줄 알았는데, 탑승 수속을 밟으려고 보니, 제주에서 육지 가는 손님들도 많더라고요. 의외로 출국수속대에 사람들이 많은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니 세관 검색대도 추가로 오픈해 사람들이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제가 예약한 비행기 시간이 조금 남아 제주공항 선물을 사기 위해 제주 특산품 코너로 가 보았습니다. 제주공항 선물로 인기 많은 파리바게트 마음샌드를 사려고 말이죠. 제주공항 인근에는 마음샌드를 판매하는 파리바게트 매장이 총 3곳 있습니다. 제주도 전역에서 마음샌드를 판매하는 매장도 이 세 곳이 전부입니다. 하나는, 공항 외부 렌터카 하우스 근처에 있는 파리바게트 매장이고, 나머지 둘은 공항 내에 위치해 있는데, 그중 하나는 비행기 티켓이 없어도 구매할 수 있는 3층 국내선 출국장 1번 게이트 앞에 있는 매장이고, 또 하나는 세관 수속 밟고 나서 비행기 탑승하는 곳 내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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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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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의 첫날 새로운 숙소로 이사하기

    10월의 첫날 첫 일상 기록 남기기 지난 1년 1개월 동안 살았던 숙소에서 나와 오늘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삿짐을 옮기다 보니, 1년 동안 살면서 짐이 참 많이 늘었더라고요. 이사하는 곳이 근처라, 대충 옮기면 되겠지 싶어 박스도 준비 안 했는데, 은근 짐이 많아 이삿짐 내리고, 올리고 하는데 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이사 나가는 숙소에는 공용 카트가 있는데, 이사 가는 숙소에는 카트가 없어 더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숙소 자체는 마음에 듭니다. 기존 숙소는 원룸이라 거실 겸 침실이 하나 있었는데, 오늘 새로 이사한 숙소는, 같은 원룸이긴 해도 침실이랑, 거실이랑 이렇게 분리가 되어 있어요. 가운데 문을 닫으면 투 룸(Two Rooms)으로 변신을 합니다. 수납할 공간도 많아, 잡다한 물건들이 모두 수납장 안으로 다 들어갔어요. 그리고도 수납장에 빈 공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아마도, 여기서 나갈 때쯤 되면, 그 수납장들도 다 가득 차겠지만 말이에요. ㅎㅎ TV는 기존 숙소 것보다 조금 사이즈가 작은 것 같은데, 뭐 TV를 그리 자주 보지 않으니 큰 상관은 없고, 대신 침대 크기는 좀 아쉽네요. 이전 숙소는 퀸 사이즈라 두 사람이 누워도 여유 있게 잘 수 있었는데, 저건 슈퍼싱글이라 딱 한 사람 눕기에 알맞습니다. 마나님 오게 되면 매트리스를 하나 더 사야 할 것 같아요. 대신 뷰는 끝내 줍니다. 침실에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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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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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 사려니숲길 입구와 주차 및 소요시간

    10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 사려니숲길 오늘은 대표적인 제주도 가볼만한곳 특히 요즘 같은 가을철에 가기 좋은 곳으로, 제주도 사려니 숲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바로 어제(2024년 9월 29일) 다녀온 곳입니다. 제주 사려니 숲길 우선 사려니 숲길이 어떤 곳인지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총 9개의 한라산 둘레길 중 이곳 사려니 숲길은 7구간에 해당하는 곳으로, 제주시 봉개동 절물 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붉은 오름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10km의 숲길을 말합니다. 숲길 양쪽을 따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오소리와 제주 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도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려니 숲길 입구 사려니 숲길의 입구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위 사진 속 화살표 표시한 것처럼 제주시에도 있고, 서귀포시에도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입구는 서귀포시 입구입니다. 여기가 주차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걷기에 편한 무장에 숲길도 가꿔져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주도 사려니 숲길' 하면 여기를 이야기합니다. 입구가 여러 곳이니, 가급적 주소로 검색해 찾아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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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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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오는정 김밥 주차 및 한 번에 예약 성공한 방법

    제주 오는정김밥 제주도 김밥 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오는정 김밥 2년 전 가족여행 왔을 때 먹어보려고 시도했는데, 결론은 실패했었습니다. 그런던 차, 노트북 수리를 위해 찾아간 LG 서비스센터 서귀포지점에서 오는정김밥이 그리 멀지 않더라고요. 차로, 약 3분~5분 거리입니다. 그래서, 노트북 수리를 맡기고 나서 혹시나 싶어 들렀는데, 역시나 없더라고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오는정 김밥 인기가 워낙 많아서 하루 전 예약하기 전에는 먹기가 힘듭니다. 제가 당일 찾아간 이유는, 전화 주문했다가 찾으러 안 온 분들 김밥을 즉석에서 판매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혹여, 누가 예약하고 안 찾아간 김밥이 있나 싶어 가 봤던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두 번째 방문만에 제주도 오는 정 김밥 먹어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오는정김밥 예약 하루 전 전화 예약을 하라고 하는데, 인기가 많아서인지 그나마 전화 연결도 잘 안된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매장에 직접 와서 예약한 뒤, 오후에 찾아가는 방법인데,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야 가능하겠지만, 먼 데 살거나, 관광객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 전화 예약을 하는 편입니다. 다른 분들 글을 읽어 보면, '몇십 번 전화해서 간신히 통화했다' 고들 많이 이야기하시는데, 저는 단 한 번에 통화에 성공했습니다. 저라고 뭐 특별한 비결이 있는 건 아닐 거고요. 운 좋게 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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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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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도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 하늘

    너무나도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 하늘 한바탕 비가 내린 뒤의 가을 하늘은 마치 하얀 도화지에 파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청명하기만 한데요. 그중 특히 제주도의 가을 하늘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지역 가을 하늘도 예쁘겠지만, 제주도는 공장도 없고 매연 시설도 그리 많지 않아 대기 오염이 없어 더 깨끗한 것 같아요. 아침 출근길 뻥뻥 뚫린 도로 서울과 달리 제주도는 교통 체증도 없어 출근길이 너무 편합니다. 물론 이건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요. 제주시나 서귀포시 도심지에서는 여기도 막히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하지만, 서울처럼 몇 시간씩 꽉 막히지는 않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보게 되는 장소들 제가 이런 곳에서 일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놀이동산은 애들 어렸을 때 같이 놀러만 다니는 곳이라 생각했었는데, 매일 이렇게 보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 못 했네요. 점심 먹고 나서 소화시키기 위해 걷는 산책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에 나무도 있고, 새소리도 들리고, 그야말로 평화롭기 그지없습니다. 제주도는 낮 시간에는 사람들이 모두 유명 관광지로 놀러 다니고 저녁때 되어서야 숙소로 돌아오기 때문에 낮 시간 동안 리조트는 매우 한가합니다. 오후 3시 이전까지는 말이죠. 더없이 청명하기만 한 가을 하늘 이런 하늘이 1년 내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늘 이러면 이렇게 예쁜 하늘에 대해 감흥이 떨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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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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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여행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과 이니스프리 하우스

    서귀포 여행 제주 오설록 며칠 전 서귀포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오설록 티 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주차 관리하시는 분께서 건너편 주차장에 주차하라고 하시네요. 평일 낮이었는데도 말이죠. 역시 유명 관광지답게, 오설록의 인기가 많긴 많나 봅니다. 도로 건너편 주차장도 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아마 주말에는 꽉 차지 않을까 싶어요. 이 건너편으로도 또 다른 주차장이 있더라고요. 각 주차장마다 주차관리 요원도 있고요. 이 많은 인원들 인건비 생각하면, 여기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괜찮은가 봅니다. 저처럼 도로 건너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신 분들은, 걸어서 횡단보도를 건너 오시면 됩니다. 제주 오설록에는 건물이 크게 티 뮤지엄과 티 테라스, 티스톤, 그리고 이니스프리 4개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순서대로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길 따라 쭉 걸어오면 오설록 티 뮤지엄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에 앞서 건물 앞에 OSULLOC이라 적힌 트럭 한 대가 서 있습니다. 아마도 이 차는 이곳에 온 분들 인증샷 찍으라고 가져다 놓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주변에 놓인 테이블을 보니, 가끔씩 실제로 음료를 판매하기도 할 것 같아요. 오설록 티 뮤지엄은 이름 그대로 박물관이자, 녹차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점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오설록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자료와, 로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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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제주도 아이와 실내 가볼만한곳 서귀포 감귤 박물관 체험장

    10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서귀포 감귤 박물관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비 오는 날에도 가기 같은 제주도 실내 가볼만한곳을 한 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효돈순환로에 위치한 서귀포 감귤박물관입니다. 감귤박물관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박물관 입구 앞입니다. 하지만, 거기는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대단히 적습니다. 아마 10대가량만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다 장애인 주차공간도 포함이고요. 현실적으로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에는 박물관 바로 아래 체험장이 있는 곳 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가장 낫습니다. 거리상으로도 가깝고 여기 체험장에서 박물관까지 올라가는 계단에 지붕도 설치되어 있어 비 맞을 염려도 없거든요. 제주도 가볼만한곳 감귤 박물관 ◆ 관람료 성인(25세 이상) : 1,500원(개인) / 1,000원(단체 10인 이상) 어린이(7~12세) : 800원 / 500원 청소년(13~24세): 1,000원 / 700원 군인(하사 이하) : 1,000원 / 1,000원 ※ 제주도민은 상기 요금의 50% 할인 ◆ 관람시간 : 09:00 ~ 18:00 ◆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추석 감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 천장 조명부터 감귤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박물관은 1층 전시장과 2층 전시장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1층 전시장 입구에 감귤 박물관 올해의 유물전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전시 작품 중 하나가 88올림픽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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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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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제주 관광지 핫플 중문 대포 주상절리

    제주 주상절리 중문 대포 주상절리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제주 관광지를 한 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관람하는데 총 30분이면 충분하고, 가파른 계단도 없어 아이들이나 어른분들 모시고 가기에도 괜찮은 곳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주도만의 매력을 듬뿍 보유하고 있는 제주 핫플이에요. 거기다 입장료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고요. 그곳의 이름은 바로 중문 대포 주상절리입니다. 제주 주상절리 입장료 (개인 기준) 성인 : 2,000원 어린이(7 ~ 12세) : 1,000원 청소년(13 ~ 24세) : 1,000원 군인 : 1,000원 (단체 기준 10인 이상) 성인 : 1,600원 어린이(7 ~ 12세) : 600원 청소년(13 ~ 24세) : 600원 군인 : 600원 (무료입장 대상)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제주 도민, 그 외 대포 주상절리의 입장료는 성인은 2,000원이지만, 그 외는 대부분 1,000원입니다. 그리고, 제주도민은 공짜에요. 단, 주차요금은 별도로 내셔야 합니다. 주차부지가 시에서 운용하는 공용부지가 아니라 개인 사유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차요금을 별도로 내셔야 해요. 주차요금은 주차 시간에 관계없이, 경차는 1,000원, 승용차부터 15인승 미만은 2,000원, 15인승 이상은 3,000원입니다. 제가 서두에 이곳 대포 주상절리에 계단이 그리 많지 않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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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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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시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제주 청초밭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제주 청초밭 제주도 하면 곶자왈 등 섬 전체가 원시 자연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세계 자연유산 지구로 유명한 곳인데요. 그 제주도 중에서도 친환경을 넘어 원시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표선면에 위치한 청초밭이라는 곳인데요. 원래는 이곳 청초밭도 관광객들이 들어가 목장도 구경하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관광지화된 농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부터인가 농장 정비를 위해 외부인들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해요. 저는 운 좋게 여기서 일하는 친구가 있어 친구 보러 갔다 잠시 농장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청초밭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이나 친환경 농법을 뛰어넘어 유기 작물을 재배하고 그 작물을 먹은 가축의 배설물을 퇴비로 사용하는 자연 순환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 농장과 목장 부지만 270만 평이나 된다고 해요. 여의도 면적이 약 87만 평이라고 하니,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땅입니다. 그렇게 넓은 제주 청초밭의 땅을 다 둘러볼 수는 없었고, 그중에서 대표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는 녹차밭만 가볍게 둘러보고 왔어요. 제가 제주 청초밭 녹차밭을 둘러본 이유는, 제 고향이 녹차로 유명한 전남 보성이거든요. 우리 지역 보성과 여기 청초밭 녹차밭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가장 놀라웠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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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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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은희네 해장국 서귀포점과 제주도 산지 해장국 비교(내돈내산)

    제주 해장국 오늘은 제주도 감귤 박물관 가는 길에 배가 고파 점심 먹으러 들렀던 제주 도민 맛집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그곳은 바로 제주 은희네 해장국이라는 곳인데요. 얼마 전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가 제주도에는 은희네 해장국 집이 유명하다고 이야기해 주더라고요. 제주도 사는 저보다 제주도 해장국 집을 더 잘 아는 서울 친구가 추천해 준 곳 간판을 감귤 박물관 가는 길에 우연히 보게 되어 한번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식당 앞 주차장 자리는 많은데, 점심시간 때라 손님이 많은지 차도 그만큼 많더라고요. 식당 들어가는 입구 좌측에도 주차 공간이 있는데, 점심 먹으러 들어갈 때만 해도 저기에 차가 가득했는데, 식사 마치고 나서 나오니, 차가 많이 빠져 있더라고요. 처음 제주 은희네 해장국집에 들어갔을 때 내부 모습입니다. 빈자리가 하나도 없을 만큼 손님들로 가득했는데요. 확실히 은희네 해장국이 제주도 해장국 집으로 유명하긴 한가 봅니다. 모든 테이블은 4인석입니다. 전 혼자라 2인석 있으면 거기 앉으려고 했는데, 다 4인석이라 그냥 기다렸다 빈자리 나오는 데 가서 앉았습니다. 인터넷 보니, 은희네 해장국집에 메뉴가 세 가지 있던데, 여기 서귀포점은 메뉴가 한 가지밖에 없나 봐요. 아님 소고기 해장국이 대표 메뉴라 그냥 소고기 해장국만 적어 놨을 수도 있고요. 아무튼 해장국 먹으러 온 거라 그냥 다른 것 안 묻고 해장국 1인분 달라고 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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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한 주 시간은 순삭 함

    다시 일상으로~ 중간에 추석 명절 연휴가 있어 이틀만 근무해서 그런지 일주일이 금방 지나갔네요. 정확히 만 일주일 전 제주도의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비행기 타고 분당 집에 갔었는데... 토, 일 포함 5일간의 황금연휴가 마지막 날 되니 어느새 순삭 되어 서울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큰 딸내미 대학교 기숙사에 짐 갔다 주고, 마나님은 차 갖고 분당 집 돌아가고, 저는 공항철도 타고 김포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철도 타고 김포공항 가는데 하늘은 왜 그리 맑던지 ㅋㅋ 김포공항에 도착해 급하게 요청 들어온 회사 업무를 잠깐 본 뒤 시간을 보니 딱 비행기 탑승 시간이 됐더라고요. 명절 내내 속 썩이던 컴퓨터가 다행히 이 땐 정상 작동을 했어요. 이젠 대한항공, 아시아나 양 항공사 마일리지를 다 사용해서 쌩으로 내 돈 내고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하는 당일 되면 누군가 취소한 표를 저렴한 요금으로 내놓지 않을까 싶어 기다렸는데 안 그렇더라고요. 비행기 요금이 갈수록 더 올라가더라고요. 2주일 전에 봤을 때만 해도 5, 6만 원 하던 김포공항 출발, 제주공항 도착 항공권 요금이 당일 되니, 9만 원 대로 다 올랐더라고요. 다음부터는 그냥 차라리 일찍 비행기표 구매하는 게 돈을 아끼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처럼 무조건 명절 때 집에 가야 하는 사람들은 말이죠. 밤늦게 도착한 제주도 주차요금 많이 나올까 봐 집에다 차 세워 놓고 버스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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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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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주 가볼만한곳 느림의 미학이 있는 상신리 돌담길 여행

    충남 공주 가볼만한곳 상신리 돌담길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사람들은 여유를 못 느끼고 오히려 그 반대로 시간에 쫓겨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느림의 미학을 느껴볼 수 있는 충남 여행지를 한 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상신리 돌담길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상신리 돌담길이라 검색하면 목적지가 검색되지 않습니다. 주소로 검색해서 찾아가셔야 해요. 주소는 충남 공주시 반포면 상하신길 412입니다.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잘 찾아오셨다면, 아마도 이곳 상신리 마을 쉼터 앞까지 오게 될 것입니다. 마을 쉼터 바로 앞에는 상신 마을 광장이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마을 쉼터 바로 앞 공터에 하시면 됩니다. 몇 대 주차할 수 없는 공간이긴 하나, 그래도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요. 그런데, 공터 주차장 바로 앞에 당간지주가 보입니다. 당간지주가 있다는 의미는, 과거에 이 근처에 유명한 사찰이 있었다는 뜻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당간지주 바로 앞에 '구룡사'라 적힌 돌비가 있네요. 저 당간지주의 공식 명칭은 공주 상신리 당간 지주라고 합니다. 이 당간지주는 어디서 옮겨온 게 아닌 원래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새겨진 연꽃무늬와 돌을 다듬은 흔적으로 추정컨대, 고려 초기인 900년 대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마을 어르신께 돌담길이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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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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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가을 여행지 추천 계룡 사계고택

    국내 가을 여행지 추천 계룡시 사계고택 9월 중순인데도 불구하고, 기온은 아직 8월 한여름 같은 날씨인데요. 이 무더위도 아마 추석 이후 태풍이 한두 번 왔다 가면 사그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파란 가을 하늘에 가볼만한 가을 여행지를 한 곳 추천해 드릴게요. 곧 있으면 10월 1일 국군의 날인데, 국군의 날에 가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곳은 바로 계룡시에 위치한 사계고택입니다. 사계고택은 계룡 9경 중 제2경에 속한 곳으로,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말년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학문을 연구하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사계 김장생 선생은 조선의 유학자로, 구봉 송익필과 율곡 이이 선생에게서 학문을 배웠으며, 그의 제자로는, 아들인 신독재 김집과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초려 김유태 등이 있다고 합니다. 사계고택은 안채와 사랑채, 안 사랑채, 곳간채, 광채, 문간채, 행랑채 등이 있으며, 원래의 모습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충청남도 기념물 제190호로 지정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택 안으로 들어가 보면, 정면으로 사랑채인 '은농재'가 보이는데요. 은농재가 처음에는 초가지붕의 형태였으나, 지금은 기와로 지붕을 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정면 4칸과 측면 2칸의 평면으로 구성하되었고, 배치도 당시 양반가의 일반적인 방법을 잘 따랐다고 해요. 다른 고택들과 달리 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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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박사의 행복한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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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가볼만한곳 추석 연휴에 가 본 새로 옮긴 장터 광장 시장

    예산 가볼만한곳 예산 시장 추석 연휴를 맞아, 명절 먹거리를 사러 예산 시장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난겨울에 왔을 때에 비해 많은 것이 변해 있더라고요. 일단 예산 시장 내 상가들이 모두 방송에 한 번씩은 나온 듯 상가 앞에 저마다 TV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장면을 사진으로 현상해 걸어놨더라고요. 제가 오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남 지역 세 군데 재래시장을 다녀 봤는데, 이곳 예산 시장만큼 활발한 곳이 없었습니다. 다른 지역 재래시장은 손님들이 아주 뜸한데, 이곳 예산 재래시장만 손님들로 가득하더라고요. 역시나 예산군과 시장 상인들 그리고 백종원 대표의 협업 덕분에 예산 시장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예산 가볼만한곳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예산 상설시장에 들른 이유는 골목 양조장에서 막걸리를 사 오라는 마나님의 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골목 양조장 자체에서 막걸리를 판매했는데, 지금은 그 바로 옆 백술상회에서 판매하더라고요. 이제, 골목 양조장은 이름 그대로 막걸리 양조만 하나 봅니다. 평소 2개에 5천 원 하던 오리지널 막걸리가 추석 명절이라고 특별히 만 원에 5병을 주었습니다. 일명 2+1인 셈인가요?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안 좋기에 원래 계획대로 두 병만 사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마나님이 만들어준 전에 막걸리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런데, 막걸리를 사 온 당일 마신 것보다는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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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이와 가볼만한곳 블록으로 만들어보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특별전시전

    충남 아이와 가볼만한곳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블록으로 만들어 보는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람 기간 : 2024년 9월 3일 ~ 9월 22일 관람 시간 : 10:00 ~ 18:00 휴관일 :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입장료 : 무료 장소 :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블록으로 만들어 놓은 특별 전시전이 있다고 하여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번 블록으로 만들어 보는 백제역사유적지구에는 충남 지역 공주, 부여, 익산 세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에 앞서 백제는, 기원전 18년부터 기원후 660년까지 약 700여 년간 존속한 한국의 고대왕국 중 하나인데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는 이중 주변국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발전이 절정에 이루었던 백제 후기를 대표하는 유산들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각각의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백제역사유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각 지역별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옛 충청감영이 위치했던 공주지역에는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두 곳이 블록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공산성은 공주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자연 지형을 활용하여 만든 백제 웅진 시기 방어성이자 왕성입니다. 실제 공산성 위치가 이곳 충청남도 역사박물관과 멀지 않아 직접 가서 보고 블록을 만들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공산성 자체만 놓고 보았을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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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식도락 여행 으뜸 공주 맛집 등산로 식당

    국내 식도락 여행 으뜸 공주 맛집 등산로 식당 국립공원 계룡산 남매탑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길에 위치한 식당 하나 식당 이름도 그 위치에 어울리듯 '등산로'입니다. 올라오는 길은 좁은데, 주차장은 넓습니다. 차는 열 대 이상 댈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건물 역시 번듯합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등산로'라 이름 붙인 식당 건물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믿음직스러운 건 으뜸 공주 맛집이라 이름 붙여진 푯말입니다. 아무 식당에나 붙여 주지 않는 으뜸 공주 맛집 마크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착하고, 친절한 위생 업체에만 주는 공주시의 인증 마크입니다. 공주 시내 어디를 가든 으뜸 공주 맛집이라 이름 붙여진 푯말이 있으면 그 식당 음식 맛은 보장이 됩니다. 그게 바로, 공주 식도랑 여행에서 실패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메뉴는 단출합니다. 두부 종류와 백숙 종류 그리고 도토리와 몇몇 주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산지 표지판을 보시듯 모든 재료가 다 국산입니다. 신토불이가 최고이듯 이곳 공주 등산로 식당의 음식은 모두 우리 땅에서 자란 것들만 가지고 만들었나 봐요. 그래서인지, 이 깊은 산골짜기에 이런 공주 맛집이 있는지 어떻게 알고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더라고요. 제가 좀 이른 시간에 식당에 왔는데, 저 뒤로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와서 깜짝 놀랐어요. 어디에 있든 공주 맛집으로 소문나면 이렇게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나 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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