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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병맛으로 유명한 보더랜드 보더랜드3는 약 3년전 쯤 플레이를 했었는데 일이 바빴던 참이라 엔딩까지 미뤄보진 못했고 대신 재미있었다는 생각과 무기의 손맛이 찐하게 남아 있었기 때문에 이후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엔딩도 봤었고 요새 보더랜드3도 멀티 플레이로 차근차근 해보기로 했다. 보더랜드 시리즈는 알싸한 드립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보니 청불인데 NPC들의 입담을 듣다보면 이거,, 괜찮나,,? 하는 내용들이 있는데 역시 청불 껄껄,, 하지만 얼큰한 만큼 보장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흡사 포스팅을 하는 내 모습 손맛 좋은 무기로 풀어나가는 병맛 스토리 다들 나사 하나 빠져있는게 취향이유 초반 보스로 만나는 마우스피스는 스피커를 이용한 광역공격을 함께 하는데 에너지가 모이듯 색이 달라지는 스티커들 범위에서 떨어지면 광역공격을 피할 수 있다. 수류탄 투척 낄낄 보더랜드에는 캐릭터 마다 사용할 수 있는 고유한 스킬과 개성넘치는 무기, 수류탄으로 전투를 연계하는데 여기서 친구와 함께 각자 다른 직업을 선택해서 서로 다른 클래스로 호흡을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다. 소금이의 천수관음 펀치 보더랜드 3의 클래스는 총 4가지가 있다. 모즈 (거너): 2족 보행 로봇 아이언 베어에 탑승해 전투할 수 있는 스킬을 보유 하고 있다. 아마라 (사이렌): 천수관음 펀치가 가능하고 범용성이 높아 빌드가 많은 캐릭터이다. FL4K (비스트마스터): 동물 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