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자전거
1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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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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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여행 팔당역 팔당유원지에서 양수리 두물머리 전기자전거 타고 가서 연핫도그 먹기

서울근교여행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곳을 꼽자면 가평, 강촌, 춘천, 파주, 강화 그리고 팔당이나 양평이 생각나는데요. 다 낭만 있고 볼거리 많고 예쁜 카페나 맛집도 많은 곳인데 특히나 자연 속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뭔가 팔당, 양수리, 양평쪽이 아닌가 생각을 해요. 지역마다 특색이 다 다르지만 팔당이 산과 강이 잘 어우러지는 곳 바로 앞에서 걷고 자전거도 탈 수 있는 길이 길게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 자전거 코스뿐 아니라 예봉산, 운길산도 있기 때문에 은근 등산객도 있고, 그냥 드라이브 오는 분들도 있구요. 다만 이쪽 길이 워낙 좁고 따로 더 뚫린 길이 없다보니 차가 엄청 막혀요 ㅠ 그래서 차 끌고 가면 들어갈 때도 나올 때도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어요. 차 끌고 다녀오면 당분간은 가고 싶지 않아지는 부분이 있는데, 경의중앙선 타고 갔다가 자전거 타고 그러면 편하게 오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왜냐면 자전거 전용도로가 정말 잘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자전거 타고 다녀요. 자동차, 오토바이, 인라인은 통행금지예요. 그와중에 오도바이라고 써있는 거 왜 웃긴 거죠! 3년 전까지만 해도 저희가 전기자전거 타고 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전기자전거 정말 많아졌어요. 사실 10년 전에 갔을 때 자전거 대여할 때도 전기자전거 대여해서 타고 그랬는데 일단 체력이 있어야 재미나게 놀기 때문에 자전거 라이딩을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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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길 팔당, 능내역, 북한강철교, 양수, 양평 자전거코스

전기자전거를 구입하고 4년째 신랑과 함께하는 즐거움 중 하나라면 바로 봄, 가을마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 피크닉 데이트예요. 예전에 팔당역 자전거길 가서 자전거 대여하고 탔던 게 좋았어서 신랑에게 가자 했는데 신랑도 좋았는지 그 뒤로 계속 다니자해서 1년에 적어도 5번 이상은 꼭 가는 편인데요.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하거나 서울 근교 나들이 가볼만한 곳 찾으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남한강 자전거길은 팔당역에서 충주댐까지 총 136km 길이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코스는 팔당에서 양평까지 이어지는 27km 코스예요. 부담스럽다면 팔당에서 양수리 두물머리 정도까지만 해도 괜찮은 거리랍니다. 인천 아라뱃길 서해안에서 시작하면 서울 한강 자전거도로로도 연결되어 있어서 아라뱃길부터 충주댐까지 가면 총 190km라고 하니 엄청 긴 거리죠. 남한강 자전거길의 시작 - 팔당역 팔당에서 양평으로 가는 길이 유명한 이유는 옛 중앙선 철길을 완전 자전거만을 위한 자전거길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에요. 철길에 남아 있던 북한강철교와 9개의 터널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갈 수 있거든요. 양수리를 지날 때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난다는 두물머리에 들러볼 수도 있구요. 저는 늘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팔당역으로 가서 출발을 합니다. 경의중앙선의 경우 주말에만 자전거를 휴대승차할 수 있어요. 경의중앙선 자전거 휴대승차 - 주말 전철 이용 후기 벌써 12년 전 처음에 한...

2024.10.06